[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일 오전 10시 파주읍 연풍리에 자리한 ‘성평등 파주’에서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성평등 파주’는 과거 성매매집결지 내 업소를 매입·철거하고 조성한 교육·전시 공간으로, 현재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여성단체 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28명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카드섹션과 구호 제창 ▲기념촬영 ▲양성평등 예술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성평등 예술제에는 10개 단체가 참여해 성평등 내용을 담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우수 단체 2곳에는 기념품이 전달됐다. 행사장 주변에는 ▲혈압·혈당 측정(간호사협회) ▲바람개비 만들기(문산복지관) ▲아프리카 토산품 판매(아프리카봉사단) ▲캘리그래피 체험(캘리어반) ▲미용 봉사(미용사협회) 등 10개 체험공간이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한 ‘2025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2023년 복지정책과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사업 청춘고백(GoBack) '꽃할배 꽃할매 찾기'’ ▲2024년 도시계획과의 ‘1인 가구 생활안전을 위한 '모두의 순찰대'’에 이어 ▲2025년 도시계획과의 ‘산업단지 근로자를 배려하는 '다(多)가치 만들기'’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 ‘다(多)가치 만들기’는 산업단지를 단순한 생산공간이 아닌 근로자 중심의 생활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파주시는 23개소 산업단지, 1,673개 입주기업, 약 4만 8천여 명의 근로자가 생활하는 도시로, 근로자들의 안전과 휴식, 정서적 만족과 배려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이번 과제는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 산업단지 입주기업, 문산수억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로 구성된 ‘시민정책디자인단’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현장 방문, 근로자 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오는 9월 8일 국회도서관에서 기본사회지방정부협의회의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협의회의 제2대 회장도시인 파주시를 비롯해 28개 지방정부가 모두 참여해 기본사회 정책 비전과 실현의지를 과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기본사회, 더불어민주당 김영환·황명선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비전 선포식에는 협의회 소속 28개 지방정부와 박주민·용혜인 의원을 비롯한 국회 기본사회 포럼 소속 국회의원,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사단법인 기본사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남훈 사단법인 기본사회 이사장이 기조연설을 맡아 ‘국가 기본사회 정책방향과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언하고, 정균승 사단법인 기본사회 부이사장과 황우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각각 기본사회 정책 제안을 발표한다. 협의회는 이번 비전 선포식을 통해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기본사회 정책 실현 의지를 공식화하며, 중앙정부와 협력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협의회장인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본사회는 어느 한 지방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8월 27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시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9월 29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첫날 복지관 운영시간 전부터 많은 시민이 대기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하루 동안 약 1,000명이 복지관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했으며, 노인복지관은 500명, 장애인복지관은 237명이 회원등록을 마쳤다. 복지관 내 식당은 하루 평균 노인 587명, 장애인 76명이 이용했다. 노인복지관에서는 ▲탁구 ▲당구 ▲체력단련 ▲바둑‧장기 등의 여가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체력단련 외에도 ▲로봇재활 ▲매듭공예 ▲운동기능 향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로봇재활 서비스는 전국에서 파주시를 비롯한 7곳에서만 운영 중인 서비스로,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의 서비스 개시는 파주시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재활 치료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복지관 운영에는 봉사단 및 개인봉사자의 참여도 큰 힘이 되고 있다. 또한 복지관과 인접한 공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9월 2일부터 3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에서 열리는 '2025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취창업박람회'에 참가해 파주 지역 직업교육의 우수성과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파주 교육지원청은 꿈함성 취창업 공유학교 모의창업팀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13주 모의창업 프로그램 성과 △학생 창업팀 활동 △학생 후기 영상 등을 전시해 파주형 창업교육 모델을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학생 모의창업팀이 직접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시연하고, 현장 피치 발표 및 구매의향서 접수를 통해 실전 창업 현장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광탄고·세경고·파주여고는 각 학교별 우수 교육활동 소개 및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를 마련해, 학과별 특성과 진로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한다. 각 부스에는 군번줄 키링 만들기(광탄고), 에코백 만들기 및 영상 제작(세경고), 베이커리 및 향수 만들기(파주여고) 등의 활동도 진행하여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이번 박람회는 파주 직업교육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창의적 도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9월 2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제2회 교(원)장 통합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회의는 2025년 9월 1일 자 교(원)장 인사발령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파주교육지원청 비전 및 하반기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부서별 학교 지원 방안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파주교육지원청 주요 정책 방향 안내에서는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 지원 방안 ▲파주 다이나믹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운영 ▲고교학점제 운영 안내 ▲파주 꿈·함·성 공유학교 2.0 운영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국제교류협력 중심 교육지원청 사업 등을 소개하고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반부패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연수 및 자율선택 급식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하반기에도 모든 학생이 인성과 역량을 키우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며 “학교와 지원청이 함께 파주 미래교육을 열어가자”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소방서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전동지게차(충전설비 포함)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파주시 관내 물류창고 및 판매시설을 중심으로 연중 화재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단순한 장비관리 수준을 넘어, 산업현장의 사각지대까지 살피려는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최근 파주시에서는 전동지게차 충전 중 발생한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대형 판매시설이나 랙크식 물류창고 등 가연물이 밀집된 공간에서는 화재 확산 위험이 높아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파주시에는 불과 두 달 사이에 전동지게차 충전 중 발생한 화재가 두 건 연속으로 발생해 경각심을 일으키고 있다. 7월 23일 조리읍의 한 창고시설에서, 그리고 8월 13일에는 문산읍의 한 판매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두 사례 모두 충전기나 변압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두 현장 모두 일과시간 이후 전동지게차를 장시간 충전하는 과정에서, 충전설비 인근의 적치물과 전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내 적재물이나 전기시설에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조리읍 실버경찰대는 지난 28일 실버경찰대원 5명이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해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입원환자가 7주 연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에 취약한 지역 내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원들은 지역 내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외부 가열연막소독과 연무방역을 실시하고, 실내 에어컨 사용 시 2시간마다 10분 환기를 생활화하도록 안내하는 한편 입소자들을 대상으로는 손 씻기, 환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그 밖에도 계절성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보호 방제약품을 전달하며 고령층과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운영 조리읍 실버경찰대장은 “작은 생활습관의 변화가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방역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실버경찰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정신이 우리 마을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고 있다”라며 “이번 활동은 노년층이 지역문제 해결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금촌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금촌천에서 수질 정화화 환경개선을 위한 ‘반딧불이야 돌아와’ 행사를 개최했다. ‘반딧불이야 돌아와’는 금촌천의 수질 정화와 환경개선을 목표로 미꾸라지·다슬기 방류와 유용미생물(EM) 흙공 투척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금촌1동의 대표적인 자치계획형 사업이다. 특히 이번 활동에 사용된 유용미생물(EM) 흙공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어린이집 아동들이 함께 만들어 발효 과정을 거쳐 준비한 것으로,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더불어 금촌1동 어린이집 아동들도 참여해 환경 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아이들은 직접 미꾸라지와 다슬기를 방류하고 흙공을 던져보며 생태 활동을 체험했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아이들에게 친환경 활동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전찬훈 금촌1동 주민자치회장은 “금촌천을 주민들이 산책하고 휴식을 즐기는 공간과 더 나아가 사람들이 찾아오고 싶은 명소로 만들고 싶다”라며 “금촌천 환경 개선의 초석이 될 행사에 금촌1동 어린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월롱면과 파주도시관광공사, 엘지(LG)디스플레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봉사단’ 지난 9월 1일 월롱면사무소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회공헌 및 지역상생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협력해 ▲환경개선 ▲안전관리 ▲지역상생 분야에서 공동 노력을 기울이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축제 대비 합동 환경정화 활동 ▲하천 가꾸기 및 생태 보전 ▲도로 배수구 점검과 안전취약지역 합동 점검 ▲저출생·고령화 대응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조동칠)는 사업 전문 인력과 장비 지원, 홍보를 담당하고, 월롱면은 지역 현황 및 대상지 제공과 행정 지원을 맡는다. 엘지(LG)디스플레이 봉사단(회장 이재수)은 자원봉사 인력과 활동 일정을 수립하여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는 등 기관별 강점을 살린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김윤정 월롱면장은 “이번 협약이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 봉사단이 함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환경보호와 자원 순환 사회 실현을 위해 10월 31일까지 폐건전지 집중 수거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폐건전지 수거 활동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폐건전지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둘 예정이다. 폐건전지는 수은, 니켈 등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어 자연에 유출될 경우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켜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며, 특히 리튬건전지는 충격과 온도 변화에 취약해 건전지 외부 구조물이 손상되어 수분과 접촉할 경우 화재가 발생하거나 폭발이 일어날 위험이 있어 공기나 수분이 닿지 않도록 밀봉하여 배출해야 한다. 폐건전지(2차전지 포함)를 배출하려면 전용 수거함에 일정량의 폐건전지를 모은 후, 마대 등에 담아 해당 지역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에 수거를 요청하면 된다.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의 연락처는 파주시 누리집 첫 화면에서 ‘분야별 정보 ' 환경/교통 ' 생활쓰레기(폐기물) ' 구역별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메뉴를 따라 들어가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또한,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폐전자제품 내외장전지 등의 효과적인 배출·수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상하수도 요금 전자고지 서비스 이용 홍보에 힘쓰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도입한 전자고지 서비스는 종이고지서 대신 모바일 문자, 이메일, 국민비서 등을 통해 수도 요금 고지 내역을 안내해 주는 서비스로, 한국수자원공사 전화상담실 또는 파주수도 지방상수도포털 누리집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전자고지는 시민들이 손쉽게 수도 요금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종이 사용을 줄여 탄소 저감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파주시는 전자고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관내 이통장 회의를 통해 전자고지 신청방법과 혜택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 파주수도지사는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전자고지 신청자를 대상으로 커피 상품권 증정 행사를 실시해 전자고지 신청률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신규 신청자는 물론 기존 전자고지 이용자도 자동 응모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오는 12월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전자고지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납부 편의를 높이고, 수도요금 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8월 29일 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과 장기요양제도 발전을 위해 ‘노인복지시설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파주시가 추진 중인 있는 '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장기요양제도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병철 노인복지시설협의회장을 비롯해 9개 노인요양시설 대표자와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파주시립노인요양시설 건립 연구용역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노인요양시설 운영 현황 및 실태 등 다양한 의제를 두고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파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공과 민간요양시설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시립 노인요양원 건립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운영에 한층 더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고령친화도시 파주에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경비 신임 직무교육’을 실시해 19명의 새로운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자격 이수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범죄 예방 ▲장비 사용법 ▲경비 관련 법규 등 이론과 ▲신변 보호 ▲호신술 ▲시설 경비 등 경비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실무기법을 전수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최근 10년간 전국적으로 중장년층 근로자가 50만 명 증가했고, 특히 시설관리 직군에서만 13만 명이 늘었다”라며 “이번 교육이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2월 노년층을 대상으로 동일한 교육을 실시해 20명의 수료자 가운데 8명의 취업 성과를 거둔 바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일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아이시티(ICT)폴리텍대학, 서영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등 3개 대학이 참가해 대학 입학전형 안내, 지원 자격 및 절차, 학과 소개, 장학제도 설명 등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입시와 관련한 다양한 궁금증을 즉석에서 해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무엇보다 이번 설명회는 정규 교육현장을 벗어나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 맞춤한 드문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그런 만큼 이날 현장 참석한 청소년들의 호응과 만족도는 높았다. 한 청소년은 “그동안은 학업비 지원이나 상담만 이용했는데, 오늘 입시 설명회를 통해 검정고시 출신자들이 지원해 볼만한 수시 전형이 생각보다 다양하다는 걸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이날 입시설명회 현장을 찾은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학업을 이어가고자 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일 국내 유일 남북 교배종 쌀품종인 평원벼 ‘평화미(米)소’의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파주시 장단면 작물실증시험포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통일부와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촌진흥청 관계자, 1사단 관계자, 농업경영인과 소비자 등 관내 민관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평화미소의 성공적인 시장 출시를 기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 자율주행 ‘콤바인’이 투입되어 자율주행 시범을 선보여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날 등장한 자율주행 콤바인은 농식품부 첨단농기계산업화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대동농기계가 출시한 국내 최초 ‘스마트콤바인’으로 농업 분야에서의 신기술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평화를 원하는 벼’라는 의미를 담아 이름 붙여진 ‘평원벼’는 농촌진흥청이 남한의 진부19호와 북한의 삼지연4호를 교배해 육성한 국내 유일의 남북 교배품종으로 비무장지대 내 청정 환경을 자랑하는 대성동마을 일대에서 생산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남북 접경지역 일대 안보 상황이 안정화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의 대표 관광상품인 디엠지(DMZ)평화관광을 이용하는 방문객 수도 크게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파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디엠지(DMZ)평화관광을 위해 파주를 다녀간 관광객 수는 32만 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이 같은 증가세가 6월 이후 한층 더 가팔라져 이후 석 달간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5%가량 높아졌다는 사실이다. 이는 지난 6월 중순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으로 접경지 일대 군사적 긴장이 크게 완화된 데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 디엠지(DMZ) 일대 안보상황이 크게 개선되면서, 1년 넘게 폐쇄됐던 도라전망대 옥상에 대한 출입제한도 전면 해제되어 연일 밀려드는 관람객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지난 8월 8일로 운행 1주년을 맞은 ‘도라산 셔틀열차’는 200석 전석이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들어 잇달아 이루어진 민간인통제구역 내 관광 목적 출입인원 확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금촌에서 운정을 잇는 085번 마을버스의 모든 차량이 9월 1일부로 대형버스로 전면 교체됐다고 밝혔다. 085번 마을버스는 2019년 운정신도시 공동주택 입주 시기와 맞물려 신설된 노선으로, 차량의 70%가 노선 도입 당시 들여온 중형버스를 그대로 운행해 온 탓에 협소한 좌석으로 인한 승객 불편과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을 우려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이번 여름철에는 이례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와중에 차량 노후화로 인한 잦은 냉방기 고장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한층 높아졌다. 노후한 중형차량 전체를 대형버스로 전면 교체로 시민들의 이 같은 고충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신차 도입으로 안전성이 확보됐을 뿐 아니라, 좌석 공간이 크게 넓어지면서 출퇴근길 붐비는 시간에도 보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이동이 가능해졌다. 무엇보다 이번에 교체된 대형버스는 전기 저상버스로 무소음·무공해 운행을 통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저상 구조로 교통약자 이동 편의성도 대폭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친환경 대중교통 시스템을 공고히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복지 실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임진각 광장에서 열리는 ‘2025 제2회 파주시 기업박람회 ’메이드 인 파주(MADE IN PAJU!)’의 개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파주 기업박람회는 파주 기업 제품과 기술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해외 구매자(바이어)와의 상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람회는 ▲뷰티 ▲식품 ▲리빙 ▲미래산업 등 주제별 기업 전시관을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각 기업 전시관에서는 수출상담회와 기업상담을 제공하고 가족단위로 현장을 찾은 일반시민 관람객을 위한 공예체험과 거리 노래대회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민축제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라며 “시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경제도시 파주의 비전을 선보이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9월 1일 오후 2시 센터 내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ICT폴리텍대학, 서영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등 3개 대학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학 기회를 소개하고 학교 밖 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학 진학 과정에서 겪는 정보 부족과 진로 선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별 입학처 및 관계자가 직접 참석하여 전형 안내, 지원 자격 및 절차, 학과 소개, 장학 제도 등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원희복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대학 진학의 문은 열려 있으며, 이번 설명회가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학업·진로 지원을 위해 지역 대학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