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국제공항 건설과 관련된 핵심 연구용역인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분석 및 배후지개발 전략 수립 연구’를 수의계약으로 할지 검토 중이라는 경기도 경기국제공항추진단 관계자의 의견에 대해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30조가 넘게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국제공항 건설과 관련된 핵심 연구용역을 수의계약으로 추진하는 것은 도민을 우롱하는 일”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분석 및 배후지개발 전략 수립 연구’는 연구용역 입찰이 지난달 1차 공고에 이어 12일까지 진행된 2차 공고에도 응찰 업체가 단 한 곳도 없어 무산됐다. 이에 지방계약법 시행령에 따라 수의계약을 진행하겠다는 것이 경기도의 입장이다. 이에 대해 유호준 의원은 “1차에 이어 2차 연구 용역에도 입찰이 없었던 연구 용역을 수의계약으로 진행하겠다는 것은 결국 제대로 된 검증 없이 원하는 결과를 써 줄 업체를 찾아 계약하겠다는 것”이라며 “30조 규모의 사업비가 예상되는 공항 건설 사업의 핵심 연구를 수의계약으로 진행하는 것에 대해 어떤 도민이 공감하겠나?”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384회 경기도의회 정례회를 맞은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고은정, 더불어민주당, 고양10)는 13일부터 4회에 걸친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2025년 1차 추가경정예산, 조례안 6건 및 동의안 2건에 대한 심의에 돌입한다. 소관 실·국의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의 세출 예산 현액 및 집행률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 아동돌봄공동체 기회소득 사업 등 일부 사업의 집행률 저조에 따라 △경제실 3,755억 5,122만 2천원(98.8%) △사회혁신경제국 701억 8,314만 2천원(90.9%), △노동국 137억 8,050만 2천원(87.9%), △경기경제자유구역청 17억 3,950만 8천원(94.2%)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본예산 대비 약 4,785억원 증가한 약 39조 2,006억원 수준으로, 이 가운데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예산은 지역화폐 발행지원,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사업 등 주로 침체된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증액하며 2025년 본예산 대비 332억 8,08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은 13일 제38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전통시장 화재 예방 대책, 출산 인프라 공백, 소방공무원 미지급 수당 문제 등을 지적하며 도정 전반에 대한 대정부 질문을 진행했다. 이기환 의원은 먼저 전기화재가 반복되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의 구조적 취약성을 지적하며, 경기도의 화재 예방정책이 여전히 ‘피해 최소화’에 머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아크차단기 설치 확대와 노후 전기설비 교체 지원을 통해 화재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정책으로 방향 전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서 도내 공중화장실의 비상벨 설치율이 38%에 불과하고, 지능형 CCTV 도입률이 서울보다 뒤처진 현실을 지적하며, 기술 기반의 생활 안전 인프라를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가 시·군 간의 안전 격차를 조정할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이기환 의원은 지난 3월 안산에서 임신부가 40여 곳의 병원에서 진료 불가 통보를 받고 구급차 안에서 출산한 사례를 언급하며, 구급대원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12일 열린 경기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문화정책이 일상의 공간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문화는 일상 속에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교류하는 과정에서 자라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도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페, 서점, 공방, 작은도서관 등 자발적인 문화활동이 이루어지는 민간문화공간뿐만 아니라, 폐교, 군부대 이전지,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재생하는 정책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양주 진접읍 85정비대대 이전 예정부지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병주 국회의원의 공약사항으로 언급된 바 있으며, ‘복합문화힐링관광타운’으로의 활용이 제안되고 있다. 조미자 의원은 “이 부지는 광릉숲과 인접한 우수한 자연환경을 갖춘 최적의 입지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문화공간으로의 활용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경기남부의 경기상상캠퍼스처럼 문화·예술·관광·치유 기능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경우, 문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1일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임태희 교육감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도서관의 정체성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도정질문을 진행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교육청도서관은 단순한 자료 대출 공간이 아닌, 경기교육이 지향하는 미래 교육철학을 실현하는 중심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라며, “현재 경기도교육청도서관은 시설 노후화, 미래지향적 콘텐츠 부족, 지역 편중 등 구조적 한계에 놓여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교육이 말하는 미래 교육이 실제로 구현되는 공간, 그 중심이 경기도교육청도서관이어야 한다”라며, “AI와 융합 교육, 디지털 문해력, 진로 설계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은정 위원장은 “현재 교육청도서관은 시설 노후화와 콘텐츠 한계로 경쟁력이 부족한 상황이며, 경기 SW·AI교육지원센터의 기능을 교육청도서관으로 분산·확장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라며 “지역 접근성을 높이고, 도서관을 디지털 창의교육의 실천 거점으로 육성해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6월 11일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귀농귀촌 및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통한 농촌소멸 대응 전략에 대해 “이제는 보여주기식 지원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착 중심형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먼저 경기도의 귀농귀촌 정책에 대해 “단순한 행정 절차 안내나 소규모 지원이 아닌, 실제 정착과 삶의 기반 마련을 돕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연천과 가평처럼 접경지역이자 인구감소지역의 경우 전국 단일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실효성이 낮다며, 정책의 지역별 특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귀농창업자금 및 주택구입 자금에 대한 융자 지원, 창업준비농장 운영, 귀농귀촌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협·농어촌공사 등과 협력해 제도개선에 나서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윤 의원은 “담보 요건, 연소득 기준, 신용등급 등 금융 조건이 실질 귀농인과 맞지 않고, 농지은행도 청년 위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은 6월 12일에 열린 경기도의회 본회의(제384회 제3차) 도정질문에서 경기도의 장애인 및 외국인 정책 개선을 강하게 촉구했다. 박재용 의원은 먼저, 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과 가족의 절박한 현실에 대한 공감과 지원을 요청했다. 약 4분간 이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상영한 뒤, 박 의원은 “현실은 잔인하다. 가족들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버티는 것에 가까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며,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정부로서, 누구보다 먼저 이들의 삶을 돌보아야 할 책무가 있다. 노력이 아닌 실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재용 의원은 “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 장애 아동과 그 가족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가 ‘의료·돌봄·교육·자립’을 아우르는 통합지원체계 마련 계획이 있는지 답변해달라”며, “부디 단기간의 미봉책이 아닌, 종합적인 대책을 말씀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박 의원은 서울시 구로구에서 운영중인 뇌병변장애인디지털비전센터를 언급하며, 김동연 도지사에게 ‘경기도형 뇌병변장애인 종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2일 경기대학교 종합강의동 2층 최호준홀에서 열린 'ESG선도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ESG 가치를 실천할 미래 인재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이날 입학식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경기대학교가 협력해 추진하는 ESG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방성환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열린 ESG선도대학 수료식에도 참석한 바 있어, 이번 입학식은 그 연장선상에서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방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당시 수료생들의 눈빛 속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 리더의 가능성과 책임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ESG선도대학은 이론을 넘어 실천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방 위원장은 “ESG는 이제 시대적 흐름이자,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며, 그 중심에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라는 핵심 가치가 있다”라고 설명하며, “입학생 여러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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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존경하는 1,420만 경기도민 여러분! 김규창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동연 지사님과 임태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용인 출신 더불어민주당 전자영 의원입니다. [표출자료1] 본의원은 무너진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화폐 가맹 점포 확대를 요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경기도 지역화폐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민생경제 정책 입니다. 경기도에서 해마다 적극 예산을 지원하고 시ㆍ군별로 구매 인센티브를 적용해 경기도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 기간 골목골목 선거운동을 하면서 만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지역화폐 지원 확대는 물론 대규모점포 내 개별점포도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목소리를 계속해서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행정의 문턱은 여전히 높습니다. 제 지역인 용인 기흥구에는 라는 쇼핑센터가 있습니다. 이곳은 동백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2003년에 설립한 「유통산업발전법」 상 ‘대규모점포’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20여 년이 경과한 쇼핑센터의 경우 공실률이 30%에 달합니다. 그런데 에 입점해 있는 개별 점포들은 대규모점포에 해당하는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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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존경하는 1,420만 경기도민 여러분, 김규창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김동연 도지사님과 임태희 교육감님, 공직자 및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고양 출신 이택수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우리들의 미래세대인 경기도 학생들의 교복 착용 문제에 대해 학생들의 자율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실질적 개선책 마련을 강조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 다. 우선 경기도민 여러분의 과거 학창시절 추억의 한 장면을 시청하시겠습니다. [표출 1] 1980년대 자율복 동영상 일제 강점기의 영향으로 중ㆍ고등학교에서 교복 착용 및 두발 제한이 이어져 오다가 민주화의 바람 속에 1982년에 두발 자유화, 1983년에 교복 자율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학생 탈선과 가계 부담 증가, 생활 지도의 어려움이 지속되자 1990년대부터 교복 부활이 급격히 이 뤄져 현재 경기도내 중ㆍ고교의 92.5%가 교복착용 학교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표출 2] 교복 착용교 현황 경기도는 2019년부터 무상 교복지원 정책을 시행하며, 중· 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40만원씩 예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교복 통합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존경하는 1,420만 경기도민 여러분! 김규창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김동연 지사님과 임태희 교육감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산 출신 김철진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경기도의 디지털 미래를 준비할 새로운 교육 비전, 경기형 RISE+DX를 제안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최근 몇 년간 정부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 이른바 RISE 사업을 통해 지역대학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기존의 주입 식 교육과 대학교육 중심의 진로 준비 체계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의 인재 수요에 부응하기에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AI, 빅데이터, 반도체, 로봇, 드론 등 미래 핵심산업 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만큼, 이에 부합하는 디지털 기반 융합 형 인재 양성 체계를 조속히 마련해야 합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저는 지난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관 공공기관들이 운영하는 각종 디지털 혁 신 교육 프로그램을 면밀히 살펴보았습니다. 예컨대 AI 교육을 담당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존경하는 1,420만 경기도민 여러분! 김규창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김동연 도지사님과 임태희 교육감님, 공직자와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왕 출신 국민의힘 서성란 의원입니다. [표출 1] 오늘 본 의원은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 중단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모두의 공동 책임을 엄중히 지적하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표출 1 종료] 현재 도내 등록 대안교육기관은 72곳, 재학 중인 학생 수는 약 7천여 명에 달합니다. 이들은 모두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에 따라정식 등록된 기관에 속해 있음에도, 올해 하반기부터 급식비 지원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본 의원은 앞서 2023년 제37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안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요청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올해 3월과 4월, 경기도 청소년과,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 그리고 도내 대안교육 기관장들과의 정담회와 간담회를 통해 급식비 단가 현실화, 교직원 인건비 지원, 교육 환경 개선 등 경기도와 교육청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고 그 필요성을 지속적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존경하는 1,420만 경기도민 여러분! 김규창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김동연 도지사님과 임태희 교육감님, 그리고 공직자와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남양주 출신 조미자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문화자치 실현을 위해 지역문화공간을 활성화하고, 도민 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함을 강조드리 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문화는 예술 활동을 넘어 사회공동체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며, 사회를 통합하는 힘을 가진 가장 강력한 자산입 니다. 그러나 이 문화는 구호만으로는 자라지 않습니다. 문화를 담 아낼 그릇, 즉 '공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문화공간 조성에 힘써야 가능합니다. (표출자료 PPT – 1쪽) 경기도는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광역자치단체로 행정구역 또 한 넓어서 지역 간 문화 인프라의 격차가 매우 두드러지고, 서울과 가까운 탓에 오히려 경기도만의 문화정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 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지역문화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 도는 문화기반시설 총량은 많지만 시·군 단위로 보면 격차가 뚜렷 하며, 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표출 1) 존경하는 1,420만 경기도민 여러분! 김규창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 동료 의원 여러분! 김동연 도지사님, 임태희 교육감님! 공직자와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평택 출신 윤성근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아파트 화재 골든타임, 방염 의무화로 지켜야 한다.”란 주제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표출 2) 아파트와 같은 고밀도 주거시설에서의 화재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화재 초기 8분, 이른바 ‘골든타임’을 확보하지 못하면 인명과 재산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집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한 가장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이 바로 ‘방염 의무화’입니다. 방염의 효과는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습니다. 국립소방연구원의 실험에 따르면 방염 처리된 자재는 120℃에서 화염 확산이 억제되었으나, 비방염 자재는 732℃까지 치솟으며 화재를 걷잡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그럼에도 현행법은 아파트나 10층 이하 주거시설에 방염 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오히려 가장 취약한 공간이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이에 저는 다음과 같은 개선방안을 강하게 제안합니다. (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