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선단동 주민자치회는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관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사랑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사랑방’ 프로그램은 지역 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총 3회에 걸쳐 어르신이 여가 시간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내고, 인지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송용규 회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찾아가는 사랑방’이 어르신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뜻깊은 활동을 기획해 준 주민자치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단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과 따뜻한 공동체의 정을 나누고,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지속 가능한 마을 복지 모델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2025년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총 93개소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간판과 인테리어 개선 △주방 설비 등 점포 환경 개선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결제기(POS), 디지털 주문 결제 시스템(스마트오더) 등 경영 시스템 도입에 대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10여 개소의 소상공인이 사업을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시는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9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전문 상담(컨설팅)을 병행해 사업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완료 후에는 성과 분석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경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9일 저녁 7시 시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포천 인문 아카데미’의 첫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배우 신애라를 초청해 ‘금쪽같은 내 새끼를 키우기 위한 세 가지 원칙’을 주제로 1시간의 강연과 30분간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신애라는 방송인, 세 아이의 어머니, 그리고 오랜 기간 봉사 활동가로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정서적 상호작용 △훈육 △좋은 습관 형성이라는 세 가지 육아 원칙을 진솔하게 전달하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부모들이 직접 고민을 나눴고, 신애라는 각 질문에 성의 있게 답변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 참석자는 “마치 친구와 대화하듯 위로받는 기분이었다”라며, “아이를 키우며 힘들었던 마음을 다독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포천시 교육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인문 아카데미는 육아라는 삶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위로와 지혜를 얻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포천시는 시민의 삶에 영감을 주는 인문 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오는 7월 4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인구정책 추진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민선 8기 포천시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오후 2시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머물고 싶은 포천,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시민이 주도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시민들은 생애주기별 분과로 나뉘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하는 인구 문제를 논의하고, 정책 제안까지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발굴은 물론, 포천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시민과 함께 그려가는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총 160명의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①임신·출산·양육기, ②청소년기, ③청년기, ④중장년 및 노년기, ⑤외국인·다문화가정 등 생애주기별 5개 분과다. 각 분과는 관련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며, 수렴된 의견은 향후 인구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포천시청 누리집-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9일 군내면 구읍3리 소재 금호어울림아파트 경로당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경로당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금호어울림센트럴 아파트는 총 6개 동, 579세대, 약 1,500명이 거주하는 대단지 아파트다. 금호어울림아파트 경로당은 지난 2월 말 경로당 등록을 마치며, 어르신의 소통과 휴식을 위한 공간이 됐다. 이후 경로당은 신규 회원 모집과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운영을 준비해 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아파트 주민과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층 경로당 입구에서 열린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식)를 시작으로 경로당의 본격적인 개소를 알렸다. 이어 2층 행사장에서는 개소식 기념식을 열고 백영현 포천시장과 손세화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 등 주요 내빈의 축사를 전했다. 정수완 금호어울림아파트 경로당 노인회장은 “공식적으로 경로당의 문을 열게 돼 매우 기쁘다. 경로당이 어르신들이 일상 속 활력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금호어울림아파트 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은 9일 화성특례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7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군사격장 피해 자치단체에 대한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건의안’을 제안했다. 이번 건의안은 포천시를 포함한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이 군 사격장으로 인한 소음, 진동, 안전 위협 등 심각한 피해를 오랜 시간 감내해 왔음에도, 국가의 재정지원 기준인 보통교부세 산정 체계에서는 이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보통교부세 제도는 접경지역이나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대해서만 일부 보정수요를 반영하고 있으며, 실제 군사훈련이 집중된 사격장 인접 지역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형평성 논란과 이중 차별 문제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건의안에는 추후 보통교부세 산정 시 군사격장 피해 지역 관련 내용을 신설하고, 이를 반영한 제도 개선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임종훈 의장은 “군사격장은 국가안보의 핵심이지만, 그 피해는 오롯이 지역 주민들이 떠안고 있는 구조”라며, “재산권 침해와 환경 피해, 지역 발전 저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Green)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포천시마음소리 낭송회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집중 조명했다. 이어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단법인 포천문화관광재단은 포천 영중면 소재 ‘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에 영평초등학교의 100여 년 역사와 추억을 담은 ‘영평초 역사관’을 구성하기 위해 관련 자료의 기증 및 기탁자를 모집한다. 영평초등학교는 1907년 사립 영창학교로 개교해 2022년 폐교에 이르기까지, 포천 지역 공교육의 한 축을 담당한 유서 깊은 학교다. 재단은 현재 이 부지에 문화예술 교육 거점이 될 ‘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9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역사관 조성은 영평초등학교의 교육 역사와 지역민의 추억을 되살리고, 방문객과 졸업생, 지역 주민에게 정서적 공감과 문화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졸업생, 교사, 동문회 등 영평초와 인연이 있는 시민 누구나 기증 및 기탁이 가능하며, 대상 자료는 졸업장, 상장, 교과서, 문서, 회의자료, 학교 물품, 행사 사진(입학식, 소풍, 체육대회, 졸업식 등) 등이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학교의 오랜 기억과 시간을 담아낸 소중한 자료들이 역사관 구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의 따뜻한 참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군내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주민총회 의제로 채택된 ‘화단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던 지역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꽃길로 탈바꿈시켰다. 해당 지역은 오랜 기간 생활 쓰레기 불법 투기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고 미관이 훼손되는 등 주민 불편을 심각히 일으켰던 장소다. 군내면 주민자치회는 이를 해결하고자 2024년 주민총회에서 화단 조성을 마을 의제로 제안했으며, 최종 선정돼 직접 기획과 실행에 나섰다. 특히, 군내면 이장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 정비, 화초 식재 등 화단 조성 작업을 벌였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주민자치회 위원, 하성북3리, 유교2리, 상성북2리, 직두3리 주민 등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힘을 보여줬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현장에서 “시민과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 가는 모습이 매우 의미 있다”라며, “이러한 주민주도 사례가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해 도시 미관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의 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 일동 분소는 지난 5일부터 오폭 사고 피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면 노곡리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발생한 오폭 사고로 정신적 충격을 입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심리 회복과 인지 기능 유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총 8주간 노곡2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며, 회기별로 책 놀이, 음악, 만들기, 원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뇌 기능을 자극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이웃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공동체 회복도 함께 도모한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사고로 인해 몸과 마음 모두 상처 입은 주민들이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건강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통합 치유 활동”이라며, “작은 시작이지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 맞춤형 치매 예방 사업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앞으로는 노곡2리 경로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일 내촌면 진목리 일원에서 관내 포도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고온 피해 예방 및 하반기 주요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열매 터짐(열과), 햇볕 데임(일소) 등 생육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서진석 강사는 고온기 착색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착과량 조절 △적정 관수 △질소 비료 최소화 △적정 엽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으로는 적정 관수, 알 솎기를 통한 적정 착립, 질소비료 과다 사용 자제, 착색기 진입 시 칼슘 시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를 늦게 시행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온기에 봉지를 빨리 씌우는 것이 일소 피해와 열과를 줄이고, 축과병을 예방하며 약제 살포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병해충 방제법, 시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일 관내 독서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상반기 독서동아리 탐방을 했다. 이번 탐방은 김유정 소설의 배경지인 춘천 실레마을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문학적 감수성 증진과 작가 김유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시를 읽다’ 등 관내 8개 독서동아리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선숙 해설사의 인솔 아래 '봄봄', '동백꽃', '만무방' 등 김유정의 대표작 속 무대인 실레마을을 직접 걸으며 생가와 김유정 이야기집을 견학했다. 문학 속 풍경을 실제로 마주하며 작가의 시선과 시대 배경을 되새겼다. 탐방에 참여한 한 회원은 “실레마을을 직접 걸으니, 김유정의 소설이 더 생생하게 다가왔다”라며, “작가가 살아 숨 쉬던 공간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탐방이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문학적 감성을 자극하고, 회원들이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함께 책 읽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포천시청소년재단과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 2층 차세대위원회실에서 청소년 교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지역 관계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김현철 포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소성숙 교육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 교육활동 진흥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경기공유학교(늘봄공유학교) 및 진로·창업 교육 활성화 △청소년 국제교류 및 자치활동 운영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설정했다. 김현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청소년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역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문화, 예술, 진로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교육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5일 일동중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협의회를 비롯해 일동중학교 교직원과 학생, 일동파출소, 일동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없는 일동, 우정도 일등’이라는 표어로 학생들에게 홍보 물품(음료, 과자, 우유 등)을 배부하며 학교폭력 근절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동철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일동면 청소년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청소년 문화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인 일동면장은 “학교 폭력 없는 일동면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신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일동파출소, 일동중학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 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일 신북면 소재 ㈜담터 포천공장에서 2025년 포천형 여성친화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포천형 여성친화기업 인증제’는 여성의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근로환경을 조성한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고, 환경 개선비 등을 지원하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대표 사업이다. 올해는 여성근로자 비율이 높고, 근무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 ㈜담터를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 시는 2023년 백호식품, 2024년 신성제과에 이어, 2025년에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첫 인증기업으로 ㈜담터를 선정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담터 관계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기업지원과 및 가족여성과, 신북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증서 수여와 현판 제막을 거쳐 간담회를 통해 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소통을 이어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여성친화적 근로환경 조성에 앞장서주신 ㈜담터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여성이 아이 낳고 키우며 일하기 좋은 도시, 포천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라고 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가 인공지능(AI) 기반 감시 카메라(CCTV) 관제시스템과 관계 기관 공조를 통해 범죄 예방과 생명 보호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CCTV스마트안심센터 모 주무관이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 5일 포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무관은 지난 5월 25일 보이스 피싱 관련 112 신고가 접수되자 신고 지역 일대의 감시 카메라(CCTV) 영상을 신속하게 관찰하고, 용의자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경찰에 전달하며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포천경찰서 관계자는 “관제센터의 신속한 대응과 경찰과의 협업이 사건 해결의 열쇠였다”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지역 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포천시는 방범, 교통, 재난, 어린이 보호 등 14개 분야에 걸쳐 총 1,125개소에 3,052대의 감시 카메라(CCTV)를 운영 중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안심센터는 선제적 범죄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스마트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가 대선 일정으로 연기했던 ‘기업소통 간담회’를 지난 5일 내촌면 소재 ㈜자코모 방문을 시작으로 재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허가담당관, 기업지원과장, 내촌면장, 김순주 마명2리 이장 등 관계자와 ㈜자코모 박재식 회장, 최종금 부사장, 최진교 상무, 여현수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현황 소개, 애로사항 청취, 생산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했다. ㈜자코모는 지난 1986년 재경가구산업(주)으로 출발해 2005년 주식회사 자코모를 설립한 후 ‘자코모’ 상표를 출시, 국내 소파 전문 중견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2021년 금탑산업훈장과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2024년에는 일본 주요 도시에 10개 매장을 열면서 세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박재식 회장은 “내촌면 마명리 제5공장을 중심으로 본사 및 기존 공장 이전, 연구 개발(R&D) 센터와 교육시설을 포함한 종합 협력 지구(클러스터)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개발행위 허가 및 지구단위계획 등 관련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요청했다. 백영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 선단 본소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인지 책놀이’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인지 책놀이’ 프로그램은 포천시 가산도서관 독서동아리 ‘책뜰온나’ 소속 회원들이자 ‘노인인지 책놀이 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강사들이 재능을 기부해 진행한다. 지도사들은 책을 활용한 문학 활동과 인지 자극, 신체활동,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독서 문화 활동을 돕는다. 수업은 선단 본소에서 오는 7월 29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어 오는 13일과 20일에는 선단7통 경로당에서 오전 12시 30분부터 1시간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관인면 소재 경로당 2개소에서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책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어르신에게 소소한 기쁨과 활력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 품격 있는 인문 도시 포천을 만들어가는 데 재능을 아낌없이 나눠주시는 책 놀이 지도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는 6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동두천시,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함께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벌였다.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밀폐공간 질식 재해는 전체 사망사고의 31.7%가 여름철(6~8월)에 집중되며, 재해자 2명 중 1명이 사망할 정도로 매우 치명적인 사고다. 이날 점검은 포천시 섬유 제조업체와 동두천시 염색 가공 공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관계자들은 산업 현장의 주요 위해 요소를 점검하고, 밀폐공간 작업 시 필요한 산소와 유해가스 농도 측정, 환기, 보호구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관계자는 “질식 사고 예방을 위한 장비 대여와 안전교육 등은 안전보건공단 ‘찾아가는 질식 재해 예방 원콜 서비스’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해달라”라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밀폐공간 질식 사고뿐만 아니라 위험 기계 미조치 등 다양한 산업 재해에 대한 실질적인 현장 지도에 나섰다”라며, “앞으로도 산업 재해 예방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일 ‘2025년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자 5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전했다.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20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외관 및 단열 성능 개선 공사를 진행해 거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포천시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집수리 비용의 90%,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주요 항목은 △방수, 단열, 창호, 설비, 외벽 등 주택 성능 개선 공사 △담장 철거 및 보수, 대문 교체, 쉼터 및 화단 조성 등 외부 경관 개선 △침수, 화재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등이다. 올해는 총 25가구가 사업을 신청했으며, 시는 신청자 중 1, 2순위자를 대상으로 서류 정량평가와 공사 계획 및 공사비의 적정성에 대한 현장 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후 6월부터 10월까지 선정 가구의 집수리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대상 가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