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iH(인천도시공사), 자체종합감사 결과를 공개하며 경영 혁신 의지 다져 ○ iH(인천도시공사)는 내부시스템 개선을 위하여 실시한 『2025년 자체종합감사』 결과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20일 공개했다. ○ 2023년 1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업무 전반에 걸쳐 진행된 이번 감사를 통해 iH 감사실은 21건의 지적사항과 재정상 조치(2억 9천 6백여만 원)를 관련 부서에 요구했다. 대부분의 지적사항이 관련 규정 및 시스템 미비 등 조직 내 관행적 문제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와 직원 역량 교육 등 경영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근본적인 재발 방지에 나설 계획이다. 감사 결과의 주요 내용 및 조치 요구 ○ 이번 감사의 착안점은 사전 예방 차원의 ‘컨설팅 감사’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이다. 실제로 처분요구 중에는 신기술·특허공법 업무지침 개정, 시간외근무 시스템 개선 등 시스템 자체를 고도화하는 ‘개선’ 조치가 다수 포함되었다. ‘우수 수범사례’ 발굴…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확산 ○ 또한, 이번 감사를 통해 우수 수범사례도 발굴하여 4건에 대해 포상을 건의하는 등 기존에 지적에 치중했던 감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현장밀착형 농촌재생을 위한 첫 현장전문가 과정을 종합적으로 공유하는 현장전문가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하였다. 지난 17일부터 18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시 대웅경영개발원에서 개최된 ‘2025년 경기도 농촌재생 현장전문가 동반성장 포럼’에는 경기 농촌재생 현장전문가 과정 수료생을 비롯한 전문가, 전문기업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포럼에는 ▲농촌공간계획에서의 현장전문가 역할 워크숍 ▲ 현장전문가 양성과정 결과 발표 ▲4개시군별 현장전문가 시범운영 과정 발표 ▲ 전문가 및 현장전문가 플로어 토론이 이루어졌다. 포럼에서는 농촌공간계획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농촌재생을 수행하는 주요 주체의 역할에 대하여 현장전문가의 입장과 관점이 공유됐다. 이 날 최창수 원장(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인사말씀을 통해 "정책을 실행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그 지역을 잘 알고 지역에 밀착하여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인재의 역할"이라며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앞으로도 농촌의 빈 공간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재생될 수 있도록 현장전문가 양성과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플로어토론에서 권태호 교수(세명대학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전략 포럼’을 다음 달 5일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화성특례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투자유치 전략 포럼으로 ‘화성특례시, 투자하고 싶은 도시로 가기 위한 넥스트 스텝(NEXT STEP)’을 부제로 개최된다. 포럼은 그간 화성특례시가 거둔 투자유치 성과를 토대로 향후 화성특례시의 지속가능한 투자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특별강연과 포럼 순으로 진행된다. 특별 강연에서는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글로벌 투자 집적 도시로의 도약: 어떻게 기업을 유치할것인가?’를 주제로 글로벌 산업 변화 속에서 화성특례시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유치 전략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포럼 세션에서는 ‘초격차 도시를 향한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로 홍사흠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의 발제와 전문가 6인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기업인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련 전문가, 공직자, 관심있는 시민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사전 참가 등록이 가능하다. 조한용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포럼은 투자유치 현황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수년간의 준비 끝에 ‘팔당물안개공원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남종면 귀여리 일원에 위치한 팔당물안개공원은 2012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한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공원으로 그동안 시민들에게 사랑받으며 광주시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러나 조성 이후 세월이 지나면서 시설물 노후, 편의시설·볼거리 부족 등으로 이용 만족도가 감소해 공원 재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2019년 경기도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재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했으나 사업 대상지가 개발제한구역·상수원보호구역·하천구역 등 중첩 규제에 놓여 있어 관계기관 협의에 난항을 겪었다. 이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착공이 지연되며 이용자 불편과 시민 민원이 발생하는 등 어려움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시는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2024년 10월 도시관리계획 및 공원조성계획 결정(변경)을 완료했고 2025년 7월 하천점용 허가, 2025년 8월 개발제한구역 행위 허가를 차례로 득하면서 모든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8필지를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시설용지(제조)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의복 제외) △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이다. 공급단가는 추정 조성원가로 3.3㎡에 199만7000원이다. 필지 면적은 3869 ~7723㎡이고, 공급금액은 23억3731만원~46억6556만원이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이내 6개월 간격 균등 분할 납부이며, 토지사용시기는 사업준공 예정일인 2027년 12월 이후다. 입주기업은 양주시로부터 부지매입비의 1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급 신청은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GH 본사 3층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입주 및 매매계약은 연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 은현면과 남면 일원에 99만2361㎡ 규모로 조성된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양주 IC, 서울-양주 고속도로(예정)와 인접해 인천공항 등 광역 접근성이 좋아 물류 및 교통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건설업체의 성장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11월 19일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2025년 협력업체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와 대형 건설사 협력사 등록 기회를 실질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에스건설 등 20개 대형 건설사와 인천지역 건설사 100여 개 업체, 그리고 관련 협회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대형 건설사가 인천 지역 건설업체의 역량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통해 협력사 발굴과 하도급 입찰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기반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시는 이번 만남에서 대형 건설사와 지역 건설업체 간 1:1 상담을 진행하며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지역 업체들이 대형 건설사의 협력업체로 등록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형 건설사와 지역업체 간의 상생협력이 강화되어 지역업체의 실질적 수주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도급 상생협력회의, 협력사 간담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역업체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화생명이 15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 금융 AI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 ‘ICAIF 2025’에서 한화생명 AI연구소와 미국 스탠퍼드 HAI(Human-Centered AI)가 공동 연구한 ‘AI 기반 차익거래 모델’ 논문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제 금융분야 AI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AI in Finance, ICAIF)는 ACM(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이 주관하는 학술대회로, JP모건·모건스탠리·블랙록 등 글로벌 금융사와 세계 각국의 학계 연구진이 참여하는 금융 분야 최대 국제 AI 학회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ICAIF에는 총 349편의 논문이 제출됐으며, 이 중 113편(채택률 32.4%)이 심사를 통과했다. 이 가운데 한화생명이 제출한 논문은 전체 349편 중 상위 15.5%에 해당하는 우수 연구로 인정받아 구두 발표(Oral Presentation) 세션에 포함됐다. 이번 논문의 정식 명칭은「어텐션 팩터를 이용한 통계적 차익거래(Attention Factors for Statistical Arbitrage)」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7일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타워에서 연세대학교 양자사업단, 인천테크노파크와 공동 주관으로 ‘Q-Bridge Insight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자 기술의 산업 응용 가능성과 협력 방향을 조망하는 네트워킹 장으로 마련됐으며, 정책기관, 연구자, 글로벌 양자 기술 기업, 산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자 기술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과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IBM, D-Wave 등 글로벌 양자 기업들이 기술 적용 사례를 발표하며 최신 동향을 공유한다. 이어서 ㈜지큐티코리아, 연세대, 분자설계연구소 등 국내 연구진이 양자 기술 연구 성과와 산업 적용 사례 공유, 산업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양자컴퓨팅 플랫폼도 소개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양자 기술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돕고 산업화 사례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인천 지역의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하고 양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세대학교는 “이번 Insight Day는 기술 발표를 넘어 산업과 긴밀하게 연결되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공유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1월 18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 인천지역 공공구매(조달)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 보호․육성을 목표로 입찰정보시스템 구축 및 관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상담회 역시 지원 정책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시와 구·군을 비롯해 인천지방조달청, 출자·출연기관, 공사·공단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약 70개 인천 지역 중소기업이 자사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며 공공기관 담당자들과 1:1 상담을 진행했다. 공공기관 담당자들은 기관별 구매 가능 품목과 신규 수요를 공유하고, 기업 제품의 기술 적합성 및 공공조달 등록 가능성 등을 개별적으로 안내하며 기업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참여기업들은 ‘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해 상담회에서는 총 156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어 41억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두었으며, 계약 추진 예상액은 약 30억 원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 인천시는 앞으로 다양한 지원 정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은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국가위성운영센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가스공사 제주LNG본부)과 함께 사이버 위기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사이버 공격 사례를 기반으로 시나리오를 구성해 진행되었으며, 사이버 공격 발생 시 각 기관의 초동 대응, 사고 조사, 관계기관 모의 신고 등의 절차를 점검했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위기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유관기관 간 지원 및 협력 체계를 재검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공단은 국가정보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국가·공공기관 사이버보안 실태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제주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 및 도내 대학생 대상 정보보안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공단 김동극 이사장은 “이번 훈련은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지능화되는 상황에서 공공기관들이 협력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선제적 보안 대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2026년도 예산안을 1조 6,419억 원(일반회계 1조 4,135억 원ㆍ 특별회계 2,284억 원) 규모로 편성해 오는 11월 21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한다. 시는 중앙정부의 ‘민생안정과 경제성장’이라는 기조에 맞춰 ‘현재와 미래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해 2025년 본예산 대비 자주재원을 대폭 확대해 시민 생활 지원 사업과 미래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는 다양한 예산을 편성했다. 시 예산 규모의 86%의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회계는 2025년 대비 1,285억 원을 감액했으나, 이는 지방채 발행 및 내부거래 수입의 세입 편성 종료에 따른 사항으로 자주재원 세입은 확대 편성했다. 세입별로는 ▲지방세 4,795억 원 ▲세외수입 618억 원 ▲국ㆍ도비 보조금 5,610억 원 ▲지방교부세 1,609억 원 ▲조정교부금 1,503억 원으로 편성했다. 특히, 한정된 재원 규모 속에서도 신규 사업을 적극 반영했다. 내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기본교통비(22억 원) ▲초·중·고 입학준비금(16억 원)을 신규 편성하고, ▲출생축하금(19억 원) 도 확대 편성해 전 생애주기별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한다. 분야별 예산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기술 전시회인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26에서 시가 참가를 지원하는 용인지역 기업 ‘주식회사 위스메디컬’이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CES를 주최·운영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혁신적 기술과 제품을 선정해 수여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위스메디컬은 수면진단기기 테드림(Tedream™)으로 접근성과 고령친화(Accessibility & Longevity)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받았다. 테드림은 인공지능(AI) 기반 수면 생체신호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이마‧가슴‧다리 등에 부착하는 초소형 패치만으로 뇌파‧심전도‧산소포화도 등 병원에서만 가능했던 수면다원검사(PSG)를 가정에서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이 지역 기업의 기술력과 해외시장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시는 2020년부터 매년 CES에 시 단체관을 운영하며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 초 개최된 CES 20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18일 오후 용인시 영덕동 '소공인·스타트업 허브'에서 '2025년 용인 인베스트먼트 스케일업 IR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용인 소재 기술창업기업의 민간투자 유치 역량을 높이고, 지역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협력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장 가능성을 갖췄지만 투자자와의 접점이 부족한 초기 기업들에게 실제 IR 무대와 피드백을 제공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에는 ▲AI·모빌리티 ▲스마트주거 ▲환경·ESG 등 미래기술 분야의 5개 기업이 참여해 민간 벤처캐피탈(VC) 및 액셀러레이터(AC) 약 1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IR) 피칭을 진행했다. 이어진 1:1 투자상담에서는 각 기업의 사업성·사업모델·성장전략 등 구체적인 투자 검토가 이뤄졌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리버스 피칭’에서는 우리기술투자(주) 안정남 이사가 ‘VC 관점에서 본 스타트업 투자 트렌드와 실전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안정남 이사는 실제 투자사가 기업을 검토할 때 보는 핵심 지표와 협상 전략 등을 현실적인 사례와 함께 공유해 참가 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홍동 진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용인시의 용인곤충테마파크가 18일 SKY 31 컨벤션에서 진행된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를 대상으로 서류‧현장심사 및 발표 심사를 통해, 대상 1개소, 최우수상 2개소, 우수상 2개소 총 5개소를 선정했다. 용인곤충테마파크는 곤충을 기반으로 전시·체험·교육·상품개발을 결합한 융복합 산업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곤충 사육키트, 퍼즐 등 특허 제품을 개발·판매하며, 가족·청소년·성인 대상의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형 문화·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지역 농가와 협력해 계절별 프로그램과 농산물 판매를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연철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용인곤충테마파크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체험 콘텐츠 및 지역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IBK벤처투자는 KAIST 전산학부 및 SW교육센터와 ‘AI·SW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인재 양성과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질적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IBK벤처투자는 KAIST 전산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십 및 채용 연계 기회를 제공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KAIST Computing Convergence Consortium(CCC)에 회원사로 참여해 인턴 인건비 지원, 학술 세미나 및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IBK벤처투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KAIST 내 교원창업과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사업화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IBK벤처투자는 이미 과학기술원 산학협력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미래과학기술지주와 110억 원 규모의 딥테크 펀드를 공동 운용하며, 대학·연구기관 발(發) 기술창업 기업에 대한 투자 및 성장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조효승 IBK벤처투자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미래 혁신산업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은 11월 18일 ‘퇴직공무원 사회공헌활동의 미래와 정책기여 방안’을 주제로 2025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숭실대 사회복지학부 허준수 교수가 진행을 맡았고,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가 첫번째 세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활동의 가치 및 영향’에 대해 발제하고 김경하 더나은미래 편집국장과 최인병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부장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정희선 자원봉사임팩트연구소 소장이 ‘퇴직공무원 사회공헌활동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백은경 서울시교육청 교육자원봉사지원센터 센터장과 김종일 KPO 명강사협회 고문(퇴직공무원), 김민기 공단 CS전략부장이 참석해 토론을 이어갔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강광식 고객만족본부장은 “공무원이 퇴직 후 지역사회를 위해 펼치는 봉사활동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우리 사회에서 하나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좋은 사례로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한편, 공단은 2010년부터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271개 상록자원봉사단과 13,000여 명의 봉사자들이 활발하게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올해 바이오 분야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인 주식회사 셀트리온과 협업을 통해 「셀트리온 멘토링 Day」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멘토링 Day 프로그램은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현직자(멘토)와 청년들(멘티)이 소그룹으로 만나 산업에 대한 이해와 생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청년 스스로 진로계획을 수립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올해 4월과 10월, 두 차례 열린 멘토링에는 총 45명의 인하대, 인천대 등 관내 4개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이 참여했다. 상반기에는 126명, 하반기에는 299명이 신청해 10.6: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실제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100%에 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들에게 산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진로 및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동기부여가 됐다는 점이다. 특히, 현직자와의 대화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 막연했던 고민과 궁금한 내용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고, 생산 현장을 직접 탐방함으로써 청년들에게 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지난 17일 오전 11시40분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호르헤 엔리케 발레리오 에르난데스 주한코스타리카 대사와 코스타리카 커피 산업을 총괄하는 공식 연구·관리 기관인 코스타리카 커피연구소(ICAFE)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국 지방정부 간 실질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접견은 지난 7월 말 최대호 안양시장이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지자체장들과 함께 코스타리카를 방문해 스테판 브루너 제1부통령, 호르헤 발레리오 주한코스타리카 대사 등 정부 관계자와 만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상생 경제 실현을 위한 정책을 논의한 데 따른 후속 교류 일정이다. 이날 최대호 시장은 환영 인사에서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수교 63주년이자 코스타리카 독립 204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자적 협력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주한코스타리카 대사는 안양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코스타리카와 한국 양국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만큼, 안양시와도 커피,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경기평택항만공사(김금규 사장 직무대행)는 11월 18일(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대한민국과 유럽 최대 자동차 항만, 평택항과 안트워프·브뤼헤항(Port of Antwerp-Bruges) 간 녹색해운항로(Green Shipping Corridor) 공동 구축을 위한 의향서(LOI : Letter of Intent)를 체결하였다. ○ 금번 의향서는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년 온실가스 배출 제로(Net-Zero) 목표에 부응하고, 대한민국 자동차 수출입 1위 항만이자, 미래 지속 가능 친환경 자동차 항만으로 지속 선도해 나가기 위해 기획되었다. ○ 의향서(LOI) 내용은 ▲ 친환경 연료의 개발과 도입 가속화 ▲ 대체 연료 사용과 벙커링(Bunkering) 등 협력 로드맵 공동 탐색 ▲ 자동차 물류 및 공급망의 탈탄소화 지원 ▲ 녹색해운항로(GSC) 워킹 그룹(Working Group) 구성 및 운영 통한 공동 어젠다 마련 등이다. ○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항만은 이제 단순히 외국과무역 관문 역할을 넘어, 미래에도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탈탄소 항만을 구축해야만 한다’며‘안트워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국무총리실 소속 동반성장위원회가 대·중소기업 간 ESG협력과 실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경기도는 1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5 경기도-동반위 ESG 콘퍼런스’를 열고, ESG 협업 생태계 확장과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기반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다. 거래기업이 납품 대금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하는 ‘상생결제 제도’를 운영하고, 기업 간 협력 수준을 평가하는 ‘동반성장지수’를 산정·공표하며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과 상생 문화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경기도와 동반위는 대·중소기업 간 ESG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향후 정보공유와 사업 공조를 통해 도내 기업의 ESG 실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ESG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어 경기도-동반위 ESG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