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지난 19일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군포지부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군포지부 소속 업체(군포운수, 사랑교통, 오성교통, 행복운수) 대표자들이 참석해 담소를 나눴다.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군포지부 관계자는“마을버스는 지역 주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교통수단인 만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역할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관내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군포지부 소속 4개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관내 저소득층·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은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흥원에서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사업(이하 ‘실증센터’) 2차년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실증센터의 2차년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웨어러블 로봇 산업의 최신 기술·산업 동향을 논의하는 한편, 산·학·연 협력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군포산업진흥원을 비롯해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AI·로봇산업협회, 고등기술연구원 등 주관·공동협력기관 관계자와 국내 웨어러블 로봇 기업 임직원 등 57명이 참석했다. 실증센터는 미래 성장산업인 웨어러블 로봇 산업의 발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비 100억원을 지원하고, 군포시가 시비 182억원을 투입해 5년간(2024년~2028년) 추진되는 사업이다. 주관기관인 군포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AI·로봇산업협회, 고등기술연구원이 공동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실증센터는 군포산업진흥원 본원 1~3층에 구축될 예정으로, 웨어러블 로봇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증·평가 장비를 구축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시행되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에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집중 추진해 대기질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를 도모하는 제도다. 군포시는 노인과 어린이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공공시설 일부를 미세먼지 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시는 쉼터 내 공기청정기를 상시 가동하고 필터 관리 상태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계절관리제 시행에 앞서 쉼터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도 모두 마쳤다. 미세먼지 쉼터는 ▲산본1동 마을커뮤니티센터 ▲산본도서관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송부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5곳이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세부 운영 시간은 각 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쉼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올해 창단한 군포시 바둑팀이 2025 KBF 바둑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최종 준우승을 기록하며 창단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포시 바둑팀은 12. 17. ~ 19. 3일간 치러진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2차·3차전 모두 3대2의 초접전 승부를 펼치며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이어 갔다. 1차전 승리 이후 2차전과 3차전에서도 박빙의 경기를 치렀으나, 연이어 접전 끝에 패하며 최종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전 경기 모두 한 판 차로 승부가 갈린 시리즈로, 군포시 바둑팀은 창단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판 운영과 전략적 대응을 통해 전국 단위 리그에서의 경쟁력을 분명히 보여줬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정규리그 준우승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세 경기 모두 3대2까지 가는 접전이 이어졌다는 점에서, 군포시 바둑팀이 창단 첫해부터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음을 보여줬다”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군포시 바둑팀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핫팩 자판기 사업 ‘군포 핫뜨거’가 운영 개시 첫날부터 전 지점 100% 소진을 기록하며 겨울철 한파 대응 정책으로써의 효과를 입증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 핫뜨거’는 2025년 12월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산본 로데오거리·금정역 앞·당정근린공원 등 설치된 3개소 모두에서 준비된 핫팩이 운영 첫날 전량 소진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산본 로데오거리 설치 지점은 운영 개시 후 불과 3시간 만에 핫팩이 모두 소진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군포 핫뜨거’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스마트 자판기를 통해 핫팩을 무료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민이 휴대전화 인증을 거쳐 1인 1일 1개 핫팩을 받을 수 있는 24시간 운영 시스템이 특징이다.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 야간과 새벽 시간대에도 이용이 가능해, 한파에 취약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장에서 핫팩을 이용한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정말 고맙다”, “출근길에 체감 효과가 크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상수도 관세척 매뉴얼’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상수도 관세척 매뉴얼’은 상수도 관로 내부에 축적되는 침전물과 이물질을 체계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표준 지침으로, 관세척 공법 선정 기준부터 세척 협의, 시공, 준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업무 절차를 담고 있다. 그동안 관세척 공법 선정에 있어 관로 재질, 설치 연도, 관로 특성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야 해 공법 선택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법 선정 기준을 명확히 제시해 의사결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행정적 혼선을 완화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규모 택지‧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상수도 관세척 및 통수 절차를 전국 최초로 체계화했다. 개발사업 완료 후 상수도 통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질 저하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세척 시행 시기, 공법 적용 기준, 통수 전 수질검사 기준 및 점검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이를 통해 개발사업 협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중문 소식지 '인천지창' 창간 10주년을 기념하는 겨울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창은 201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발행된 중국어 소식지로, 분기별로 제작·발행되고 있다. 매호 2,000부를 제작해 인천시의 대중국 정책을 비롯한 주요 시정 소식과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중국 관련 콘텐츠를 발굴·소개하며, 한중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 창간 10주년을 맞아 연중 ‘창간 10주년 기념호’를 발행해 왔으며, 이번 겨울호는 이를 마무리하는 송년호로 구성됐다. 특히 인천시 4대 경쟁력 중 하나인 ‘미래’를 주제로, 인천의 성장 가능성과 중장기 비전을 집중 조명했다. 주요 콘텐츠로는 △'인천지창' 지난 10년간 겨울호 주요 기사 △인천의 경쟁력: 문화·도시·바다의 미래 △인천–텐진 교류 이야기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 △인천 일몰 명소 소개 △인천화교학교 교장 인터뷰 △인천 속 걷기 좋은 길(송도 미래로)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 2025 탐방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수록됐다. 아울러 기존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구독자 참여 이벤트의 대상을 확대해, 인천 시민을 비롯한 외국인과 재외동포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 장의 사진과 한 구절의 선율이 어우러져, 제61회 인천시민의 날을 맞아 촬영된 시민들의 얼굴과 손글씨 메시지가 크리스마스이브 인천시청 로비를 따뜻한 연말의 정취로 물들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24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인천 시민이라서 행복합니다’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10월 11일 열린 제61회 인천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 ‘인천 시민이라서 행복합니다’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마련됐다. 당시 주부와 직장인, 은퇴자, 외국인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61명이 ‘무엇 때문에 인천시민이라서 행복한가요?’라는 질문에 손글씨로 답하고 사진 촬영에 참여했다. 전시장에는 시민 61명의 미소가 담긴 사진 액자 61점이 전시된다. 각 액자에는 참여 시민이 직접 작성한 손글씨 메시지가 함께 담겨 있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손으로 전하는 진솔한 마음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참여 인원 61명은 제61회 인천시민의 날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30분간 클래식 기타 연주가 진행된다. 사진 속 시민들의 미소와 어우러지는 선율이 연말의 분주한 일상 속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월 19일 '2025년 스마트 협력 빌리지 조성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사업완료보고회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전문가, 관계 공무원,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형 스마트도시 기획 리빙랩 ▲스마트 빌리지 통합 플랫폼 구축 ▲스마트 빌리지 신규 과제 발굴 및 기획 ▲전시·홍보 성과 등 사업 전반의 추진 결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민참여형 스마트도시 기획 리빙랩’은 시민·전문가·행정이 함께 참여해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데이터 기반 분석과 연평도 폐그물 처리 방안 연구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올해 시와 군·구에서 추진한 환경·교통·안전 분야 리빙랩 6개 과제의 성과도 공유했다. 또한 ‘스마트 빌리지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광역·군·구 및 유관기관의 스마트도시 데이터를 표준화·연계하고, 공정관리 및 시설물 관리 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분산된 도시 데이터의 통합 관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28일 질병관리청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감염병 예방·관리 평가'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12월 19일에는 관내 5개 의료기관이 의료관련감염병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의료관련감염병 중 하나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감염증(CRE 감염증)은 기존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고위험 내성균으로, 중증 환자가 많은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에서 직·간접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 시 폐렴, 요로감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며 치명률 또한 높아 각별한 관리가 요구되는 감염병이다. 올해 전국 CRE 감염증 신고 건수는 1일 기준 4만6,870건(잠정)으로 집계됐으며, 인천시 역시 연간 발생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시는 2023년 2,983건, 2024년 3,601건, 2025년에는 3,702건으로 전년 대비 101건 늘어났다. 이에 인천시는 질병관리청의 2025년 시범사업인 ‘CRE 감소 전략 사업’에 참여해 인천형 CRE 감소 전략 사업인 'I-CRE ZERO'를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인식(Awareness), 예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23일 시청 본관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에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정복 인천시장과 우윤식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결핵 예방 홍보, 취약계층 결핵 검진 및 치료 지원 등 결핵 퇴치 사업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유정복 시장은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나눔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며, 결핵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유정복 시장은 “결핵은 여전히 우리 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대응해야 할 질병”이라며, “이번 성금 전달과 크리스마스 씰 증정을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결핵 퇴치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1904년 덴마크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결핵 퇴치 캠페인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대한결핵협회를 중심으로 매년 연말에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결핵 퇴치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형 광역버스 준공영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추진해 온 ‘인천형 광역버스 시민체감 이용 편익 증진사업’이 올해 대부분 완료되면서 광역버스 이용 시민의 편익이 대폭 강화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2024년 10월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함에 따라 광역버스 이용 과정에서 제기된 시민 불편 사항을 우선적으로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선도 사업으로 추진됐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잔여 좌석 안내, 혼잡 시간대 승차 위치 표시, 버스 정보 가시성 확대 등 시민 요구가 높았던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시는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해 ▲광역버스 잔여 좌석 알림기 설치 ▲노후 정류장 개선 및 노선도 제작 ▲버스 전면부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및 내부 전자노선도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우선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연계해 승차 시에도 잔여 좌석을 확인할 수 있는 ‘잔여 좌석 알림기’를 올해 전체 노선(363대)에 설치 완료했다. 시는 기존에도 탑승인원을 실시간으로 계수하여 버스정보안내기(BIT)와 포털사이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유재산 관리분석·진단’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공유재산 관리의 체계성과 전문성을 입증받음과 동시에,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유재산 관리분석·진단’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의 공유재산 관리 및 활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2024년부터 도입한 제도다. 단순한 현황 파악을 넘어, 전국 공유재산을 전수조사하고 지자체별 운영 실태를 비교·분석함으로써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고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모든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계획의 적절성 ▲재산관리 ▲재산활용 등 크게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공정성을 위해 9개의 본지표와 3개의 가점지표 등 총 12개 항목을 적용해 심도 있는 분석이 이뤄졌다. 횡성군은 이 모든 지표에서 고른 득점을 획득하며 공유재산의 전략적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군은 유휴 군유지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23일 덕고체험휴양마을에서 농업인 단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 농업인단체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농업인 활력 증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농업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들이 실제 정책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투명하게 공유하여 농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단순 교육을 넘어, 횡성 농업의 어제와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을 설계하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 지난 8월 단양에서 개최한 민관 협치·공유 워크숍에서 제기됐던 현장의 건의사항들에 대한 구체적인 처리결과와 향후계획을 심층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2026년 농업시책 추진 방향 설명회와 농업경영 롤모델을 제시할 지역 선도농업인 특강이 진행됐다. 정순길 군 농정과장은“현장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이 실제 정책으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공유하는 이번 자리가 진정한 민관 거버넌스의 본보기라고 생각한다”며,“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올해 11월까지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해 총 30억 원 상당의 금융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전국 40개 신협은 발생이 우려되던 보이스피싱 사고 45건을 사전 차단해 약 18억 원의 피해를 막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지역이 9건으로 가장 많은 예방 실적을 기록했으며, 대전·충남지역과 인천·경기지역이 각각 7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서울지역과 부산·경남지역이 각각 6건, 광주·전남지역 5건, 강원지역 3건, 충북지역과 제주지역이 각각 1건의 피해를 차단했다. 신협이 차단한 주요 보이스피싱 유형은 ▲검찰·공공기관·카드사 사칭 20건 ▲대출사기 13건 ▲자녀 납치 협박 8건 ▲개인정보 유출 3건 ▲인출책 검거 1건 등이다. 특히 신협은 올해 8월 「통신사기 피해환급법」 개정에 따라 FDS(Fraud Detection System) 모니터링실을 신설하고,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그 결과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총 77건의 의심 거래에 대해 지급정지를 실시해 12억 원 규모의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 박용남 신협중앙회 금융소비자보호부문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농산물도매시장은 2026년 새해를 맞아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이틀간 휴장한다. 휴장 후 경매는 1월 2일 오후 5시 개시하며, 휴장 기간에도 농산물 구매는 가능하다. 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농산물 출하자는 휴장일을 참고해 농산물을 출하하시길 바란다”라며, “20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도 농산물도매시장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산물 출하 관련 문의는 합동청과㈜ 또는 원주원예농협농산물공판장으로 연락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은 성탄절을 앞두고 체험·공연·이벤트가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케이크캔들·크리스마스과자집·무드등 만들기, 라탄 루돌프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이들이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돕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크리스마스 특별공연 ‘캐럴 IN 클래식’에서는 현악·목관 5중주 연주로 클래식과 캐럴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연말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책 속에서 찾은 한 줄의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진행돼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고 도서관 이용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체험과 공연,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도서관에서 따뜻한 연말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유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과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동화 속 이야기를 요가 동작으로 표현하는 ‘동화책과 함께하는 키즈 요가(6∼7세 아동)’ △책과 연계해 건강한 쌀 디저트를 만드는 ‘K-쌀 디저트(6세 이상 자녀와 양육자)’ △유설화 작가의 그림책을 읽으며 독후 활동을 하는 ‘모여라 책 친구(초등 1∼3학년)’ △책의 내용과 인물을 깊이 탐구하고 토론하는 ‘동화책으로 겨울나기(초등 4∼6학년)’ △캔바와 캡컷을 활용해 영상 제작 역량을 기르는 ‘캔바·캡컷 크리에이터 캠프(초등 5학년∼중학생)’ 등 5개 강좌가 진행된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과 겨울 독서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주도적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문해력을 강화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집중 운영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립공원공단·한국관광공사, 17일은 강원특별자치도청, 22일은 상지대학교를 방문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시는 홍보부스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혜택과 기부 절차, 원주시 답례품 등을 알렸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10만 원 이상 기부 시 스타벅스 1만 원 상품권 추첨 이벤트도 소개했다. 한편 원주시는 고향사랑기금의 다양한 활용과 투자를 위해 내년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백승희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부스 운영과 이벤트 추진을 통해 원주시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반곡동 원주여자고등학교와 지정면 섬강중·고등학교에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한 원주시 고향사랑기금 3호 사업이 완료됐다. 원주시는 최근 고향사랑기금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원주여고와 섬강중·고에 통학차량 승하차구역을 조성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 원 기부 시 세액공제 100% 혜택과 기부금의 30%인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현재 원주시에는 총 8억 5천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시는 내년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다양한 기금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백승희 자치행정과장은 “기부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원주시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원주고향사랑기부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앞서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으로 무실동 삼육초 통학로에 차량진입 알리미를 설치했으며, 2호 사업으로 행구동 운곡솔바람숲길에 데크 쉼터를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