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ABC마트코리아가 천안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해 7,000만 원 상당의 운동화를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ABC마트코리아는 매년 ABC마트가 위치해 있는 지역의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해 정기적으로 신발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1,000명의 아동·청소년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호 ㈜ABC마트코리아 대표는 “올해 하반기 직원 연수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인 상생경영을 실천하고자 신발 후원을 결정했다”며 “아동, 청소년들이 따뜻한 손길이 있음을 느끼고, 꿈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상생 경영과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해 주신 ㈜ABC마트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아동, 청소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겨울철을 앞두고 본격적인 제설 준비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동남구는 지난해 11월 갑작스럽게 내린 눈으로 제설 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점을 고려해 월동준비 시기를 앞당겼다. 먼저 보유하고 있는 제설 차량과 염수분사장치 등 제설 장비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제설제는 총 4,700톤을 확보하고, 각 읍면동의 경우 평년 대비 120% 이상 비축할 예정이다. 주요 간선도로와 취약구간에 대한 사전점검 및 제설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폭설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서울숲 일대에서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3차 청소년 동반자 문화체험활동 ‘Family Link’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의 가족 관계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관람, 서울숲 산책 등을 진행했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통해 관계 회복을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1388/041-622-1388)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발달 장애인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발달장애 청소년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 단계에 맞는 자녀 양육 방법을 배우고 부모의 역할과 여가의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고자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사춘기 발달장애 청소년 자녀의 이해, 발달장애 청소년 자립의 필요성, 건강한 여가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발달장애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체육회는 오는 25일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5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 ‘활력넘치는 스포츠도시, 건강한 천안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시민 참여형 체육축제로 진행된다. 31개 읍면동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은 축구, 배구, 배드민턴 등 10개 정식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검도, 국학기공, 스쿼시 등 11개의 생활체육 종목 경기가 열리며, 스포츠체험존에서는 E-드론 축구, 스크린배드민턴, 레이져사격 등 스포츠 융복합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밖에 명랑운동회, 키즈존, 뷰티·네일 아트 체험, 건강체크 부스, 푸드트럭 등 풍성한 부대행사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 체육회는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질서유지와 환경정화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는 체육을 통해 시민이 하나가 되는 소중한 화합의 장”이라며 “뜨거운 열정과 힘찬 함성이 가득한 가운데 안전한 시민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8일 천안어린이꿈누리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팝업놀이터’에서 참여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의 대부분이 가정에서 부모에 의해 발생하는 현실을 바탕으로 부모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천안시는 올바른 양육문화 확산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긍정양육 소개 ▲징계권 폐지 ▲아동학대 예방주간 홍보 ▲아동에게 전하는 희망 메시지 작성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시는 ‘시민이 아동에게 전하는 희망 메시지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30개의 문구를 나사렛대 평생교육원 캘리그래피 수강생 재능기부를 받아 아동학대예방주간에 전시할 계획이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법과 제도의 문제를 넘어, 가정에서부터 아동을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 잡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모가 아동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제1회 천안병천순대축제’가 18~ 1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천안병천순대축제는 병천면에 순대집이 자리잡기 시작한 1960년대 이후 60여 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병천순대! 지역을 넘어 K-FOOD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전놀부네·자매순대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 첫날인 18일에는 시립풍물단·무용단의 식전공연과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순대커팅식’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와 함께 병천초등·중학교 학생들과 문화원 어르신들이 난타, 밴드, 통기타, 색소폰 공연을 선보이며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19일에는 TV조선 ‘싱코리아’ 병천면편이 열려 주민들의 노래와 춤 실력을 뽐냈다. 또 유명가수인 태진아, 강진, 문희옥 등이 출연해 축제를 빛냈다. 공연 외에도 독립성지 스탬프 투어와 독립만세운동 의상 대여, 병천면 홍보부스를 운영해 아우내 독립만세 운동의 고장인 병천면을 알렸다. 김일호 병천순대거리협회장은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병천순대가 지역을 넘어 전국의 대표 먹거리로, K-푸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8일 직산읍 삼은공원에서 ‘제4회 K-FOOD 천안들깨페스티벌’이 열려 천안들깨의 우수성과 들깨요리의 다양함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들깨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들깨 소비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들깨를 활용한 다양한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과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다양한 요리 시식과 체험, 전국들깨요리경연대회, 들깨 가공품 홍보, 들깨 가요제, 들깨 김치 시연 및 나눔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메인 행사인 전국들깨요리경연대회에서는 사전 심사를 거쳐 전국 각지에서 선정된 20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고소한 들깨! 건강한 급식!’이라는 행사 테마에 맞춰 학교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들깨요리를 선보이며 들깨의 새로운 가능성과 건강 식재료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경연 결과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는 ‘K-급식왕 캔디(대구광역시 김혜림·박성희)’의 ‘K-들깨 헌터스’가 차지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질병관리청의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예방접종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20일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0주차(9월 28일~ 10월 4일) 독감 의사환자 표본감시 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사환자는 12.1명(1.2%)으로,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1,000명당 9.1명을 초과했다. 독감 의사환자는 38주 8.0명, 39주 9.0명, 40주 12.1명으로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독감 예방과 합병증 최소화를 위해 독감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독감 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생후 6개월~ 13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주소지 상관없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8~19일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빵빵데이 천안’ 축제 현장에서 숨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우리이웃, 빵빵하게 지켜요’ 행복키움지원단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빵빵데이’는 천안의 대표 축제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31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단원들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는 집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단원들은 시민들에게 모바일 24시간 신고 채널인 ‘파랑새 우체톡’ 신고방법을 시연하며 제보를 독려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손쉽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신고하고,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휴대전화 사용이 일정 시간 감지되지 않으면 비상연락망으로 자동 알림이 전송되는 ‘천안 살펴YOU’ 안전 앱을 안내하며, 시민이 일상 속에서 고독사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경영미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숨은 위기가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민관 협력 이색 러닝 이벤트 ‘천안 꽈자런 2025’가 지난 19일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7,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986프로덕션이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천안을 대표하는 특산품 ‘호두과자’에서 이름을 딴 이색 러닝 이벤트이다. 천안시는 ‘2025~2026 충남·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수도권과 주요 관광 도시에서만 열리던 행사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유치했다. 꽈자런 참가자 중 약 71%가 천안 외 지역 참가자들로 외부 관광객 유치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7,000여 명의 참가자들은 10km·5km 두 코스로 나뉘어 독립기념관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등 목천읍 일대를 달리며 가을 정취를 즐겼다. 완주 기념품으로 제공된 호두과자를 먹으며 천안의 빵 문화를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천안시는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교통 통제, 안전 점검, 안내 지원 등을 지원했으며, 주최 측은 190여 명의 운영 인력을 투입해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 이후에는 참가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대여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천안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여 가능한 장비는 심폐소생술 실습용 마네킹, 실습용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으로, 모든 장비는 무료로 제공된다. 장비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천안서북소방서 안전문화팀에 사전 예약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교육 담당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시민 한 사람의 관심과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조 빵 축제’인 2025 빵빵데이 천안이 19일 이틀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천안시는 18일 개막한 이번 축제에 29만 명 이상의 시민과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대한민국 대표 빵 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19일 밝혔다. 천안시와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빵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빵의 도시 천안’만의 차별화된 축제다. 올해는 빵 마켓 참여업소 및 체험·이벤트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문화공연을 늘리면서 단순한 소비형 축제를 넘어 빵과 체험·문화·관광을 융합한 복합문화축제로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는‘지역과 연대하고 상생하는 빵 축제’라는 기조 아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천안의 베이커리 산업을 중심으로 제과업계·농업인·기업·대학·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제시했다. 지역 베이커리 산업과 농업의 상생, 소비자 만족도 향상 올해 ‘빵빵데이 천안’은 총 51개 동네빵집이 참여해 개성이 담긴 대표 빵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을 원재료로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빵의 도시 천안의 대표 빵 축제 ‘2025 빵빵데이 천안’이 18일 개막했다.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빵으로 지역과의 상생·연대를 실현하는 천안 만의 차별화된 축제로, 올해는 단순한 소비형 축제를 넘어 빵과 체험·문화·관광을 융합한 복합문화축제로서의 도약을 원념으로 삼았다. 19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빵빵데이는 빵 체험부터 구매, 빵 작품 전시, 이벤트와 지역기업 부스까지 천안 빵의 매력과 특별한 맛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올해는 지역의 우수한 빵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빵 마켓과 체험부스, 지역 기업부스, 농산물 판매장을 확대했다. 축제 첫날 오전부터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은 가족·친구와 함께 빵을 즐기는 인파로 북적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빵 마켓 참여 매장이 늘어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51개의 동네빵집이 참여한 빵 마켓에서는 갓 구운 호두과자, 타르트, 소금빵 등이 줄지어 진열돼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빵집마다 쌀케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0월 1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건설도시위원회에서 김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판매시설 건축 시 대지경계선으로부터 건축선까지의 이격거리를 현행 4미터에서 3미터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조례는 타 지자체의 3미터 기준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가 엄격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명숙 의원은 “이번 개정은 상위법 기준에 맞게 과도한 규제를 완화해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건축여건의 합리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소규모 상가나 판매시설의 건축 여건이 개선되어 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건축선 이격거리 완화는 보행자 안전과 도시미관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현실적인 규제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0월 1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건설도시위원회에서 유영진 의원(국민의힘, 부성2동: 두정동·성성동·차암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현행 조례 제2조제2호의 ‘친환경 소재’ 정의에서 ‘산화생분해’ 용어를 삭제하는 것이다. '산화생분해' 플라스틱은 석유계 플라스틱에 촉진제를 섞어 만든 제품으로, 완전히 분해되지 않고 미세 플라스틱(Microplastics)을 대량 발생시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심각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환경 보호에 기여하지 못하는 소재의 사용을 막고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 소재 사용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유영진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이번 개정안은 환경에 위해를 가하는 미세플라스틱 유발 물질을 친환경 소재에서 명확히 제외하는 조치"라며 , "궁극적으로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원천 차단하여, 시민의 건강과 깨끗한 천안시 환경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0월 1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복지문화위원회에서 이종만 의원(국민의힘, 쌍용동1·2·3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신장장애인 지원 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천안시 내 신장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생활안정 도모와 수술비, 혈액 및 복막투석비 등 의료비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함께 신장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에는 ▲신장장애인의 의료비 및 투석비 지원 ▲이식검사비 및 수술비 지원 ▲건강관리 및 재활지원 ▲이동권 및 생활안정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예산의 범위 내에서 본인 부담 의료비의 일부를 지원하도록 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신장장애인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종만 복지문화위원장은 “투석 등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신장장애인의 의료비는 생계와 직결된 부담”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은 천안시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유형별 맞춤형 복지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0월 1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건설도시위원회에서 권오중 의원(국민의힘, 중앙동·일봉동·신안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다자녀 가정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상수도 요금 감면 제도와의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상수도 조례와 동일하게 3자녀 이상 세대 중 18세 이하 자녀가 1명 이상인 가구를 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에 포함하고 ▲상수도 요금 감면을 받고 있는 다자녀 가정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하수도 요금 감면이 적용되도록 한 것이다. 이번 개정안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권오중 의원은 “이번 개정은 다자녀 가정의 공공요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한 조치”라며 “상·하수도 요금 감면 제도를 통합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제도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0월 1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경제산업위원회에서 이병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앙동·일봉동·신안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과 '천안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두 조례안은 각각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와 청년기업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하며, 천안시의 지속가능한 지역경제와 탄소중립 도시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천안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은 사업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미리 검토하도록 함으로써, 천안시 재정의 효율성과 기후변화 대응의 실효성을 함께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병하 의원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예산이 단순한 재정 집행 수단이 아니라 환경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담보하는 전략적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천안시 탄소중립 추진방안’ 토론회를 주관하며, 시민과 전문가와 함께 지방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역할과 실행전략을 논의하는 등 기후정책 실천에 적극 나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0월 1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경제산업위원회에서 김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쌍용1·2·3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고물가 시대에 서민 가계 부담 완화와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 이들의 경영 부담을 경감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착한가격업소의 정의를 개정해 선정 기준과 절차를 변경하고,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수시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한 것이다. 또한, 기존 '소규모' 용어를 삭제하고 지원 범위를 시설개선 및 안전점검 보조까지 조정했으며 , 상·하수도요금 등의 공공요금 보조로 변경하여 지원을 강화했다. 김길자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천안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경영 부담을 경감하여 지역 물가 안정과 서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서민 가계와 지역 경제를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