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재발 방지와 선제 대응을 위해 지하차도 출입구 양편에 차수시설(옹벽) 설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 54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15일, 충북안전체험관 운영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에게 미호강 강외지구 하천정비사업이 준공되면 궁평2지하차도와 인접하여 주민 불안이 고조되고, 월류 시 더 큰 피해 발생 우려를 강조하며 차수시설 설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미호강에 인접한 넓은 농경지를 관통하는 지하차도의 차수벽이 낮아 폭우 시 농경지에서 지하차도로 넘어오는 수량을 차단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길이 992.4m, 최고 높이 5m의 차수시설을 설치하면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에 선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궁평2지하차도에 차수시설을 설치하여 또다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대비하겠다”며, “도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재해 발생 예방과 도민의 안전관리를 도정의 최우선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5일 청주시 월오동에 위치한 충북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장관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류광희 충북안전체험관장과 함께 화재안전 등 20여 개 체험시설에 대한 운영 현황을 세세하게 살핀 뒤 체험객들의 교육과정을 직접 참관했다. 이어 오는 3월 말 개관 예정인 수난안전체험관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하며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여러분들의 노력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큰 주춧돌이 되고 있다”며 “각종 재난, 재해로부터 모든 국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과 시설관리 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안전체험관은 총사업비 120억원(국비 60억, 도비 60억)을 투입해 지난 2021년 7월 6일 청주시 상당구 일원에 부지면적 9,890㎡, 연면적 2,946㎡ 지상2층 규모로 개관됐다. 체험관은 화재, 지진 등 5개 체험장, 20개 체험시설로 구성돼, 주 6일 운영중에 있으며, 2023년까지 169,3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도내 북부권인 제천·단양 민생현장 방문 일정으로 지난 12일 제천 동문시장과 내토시장,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원도심 활성화 방안 논의 및 소통의 시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지인 제천중앙시장 일원은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제천시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舊상권르네상스)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으로, 제천 내토・동문・중앙시장을 포함해 문화의 거리, 명소화거리까지 약 80,629㎡ 면적에 총사업비 100억원(2021~2025, 5개년)을 투자해 상권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날 김영환 지사는 3개 전통시장을 돌며 상인 한명 한명과 인사를 나누며 고물가 및 대형 경쟁상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제천 전통시장 상인회장들을 비롯해 지역 경제계 인사, 소상공인 등 약 20여명이 참석해 제천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러브투어 확대 방안 등 관광과 연계한 정책적 제언과 다양한 지역상권 활성화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도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지사는 1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저출생ㆍ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실국이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충북의 가장 큰 성과는 출생아수 증가율 1위를 달성한 것”이라며 “출산장려 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과감하게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출생을 극복하는 것은 도정의 모든 부문에서 함께 나서야 하는 문제”라며, “도의 모든 정책이 임신ㆍ출산ㆍ육아 친화적인 측면에서 고려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지난주에도 청주의 11명 다자녀가정과 단양의 7명 다자녀가정을 직접 방문해 자녀 양육의 어려움에 대해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와 관련 도는 향후 양육비 부담, 주거문제, 아이 돌봄, 교육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실국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별로 구체화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2024년도 중점 추진사업으로 반값아파트 공급, 출산가정 무이자 대출지원, 임산부 패스트트랙, 다자녀 지원, 임신ㆍ출산ㆍ육아 친화기업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지난 12일 충청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하여 2024년 충청북도 지정축제 6개를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축제는 도내 9개 시‧군에서 신청한 지역축제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발표 등을 종합평가하여 충청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우수‧우수‧유망 3등급 선정됐다. 최우수 축제에는 유기농 농특산물을 통해 지역농가 활성화에 기여한 괴산고추축제와 품바, 젊음을 보듬다를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음성품바축제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 축제로는 정지용 시인을 추모하며 다양한 문학 관련 축제 콘텐츠를 갖춘 옥천 지용제와 인삼·홍삼포크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 증평인삼골축제를 선정했다. 유망 축제는 보은대추축제와 영동포도축제를 각각 선정했다. 도는 지정축제에 대하여 최우수 3,000만 원, 우수 각 2,000만 원, 유망 각 1,500만 원의 도비를 차등 지원한다. ’24-’25년 문화관광축제에 지정된 음성품바축제의 경우 국비를 포함하여 7,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15일 충북도청에서 2023년 하반기 퇴직공무원 포상 대상자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퇴직공무원 수상자들을 대표하는 6명이 참석해 훈장증, 훈장, 및 부상 등을 수상했다. 훈격별로 ▲최응기 前바이오식품의약국장 ▲박기순 前제천시 부시장 ▲이설호 前안전정책과장 ▲서동석 前기반조성과장 ▲박노학 前음성군 부군수는 홍조근정훈장을, ▲오철영 前혁신도시개발팀장에게 녹조근정훈장을 각각 수여했다. 퇴직공무원 정부포상은 재직 중 공‧사생활에 흠결이 없고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인정받은 인원들로 선정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30여 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충북도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인생의 제2막을 시작하는 퇴임자분들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고, 앞으로도 충북도정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해 글로컬대학 탈락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한 뒤, 지역 내에서 최소 3곳 이상은 선정돼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15일 오전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를 만나 환담을 가졌다. 이 부총리는 이날 내포신도시 가람유치원 방문, 대학 총장과의 간담 등을 위해 충남을 방문했다. 환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난해 글로컬대학 탈락을 꺼내들며 “대전과 세종, 충남은 인구가 400만 명에 달하는 만큼, (지난해) 한 곳 정도는 선정됐어야 했다”라며 “우리는 다들 화가 많이 나 있다”라며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평가 및 심사를 전문가와 대학교수에 맡기는 것도 좋지만, 결정은 교육부가 권역별로 선정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라며 “열정적으로 미래를 대비해 온 충남을 먼저 선정했어야 했다”라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와 도내 대학 총장 간 간담회 자리에서도 김 지사는 “글로컬대학 30곳 중 우리 지역에서는 적어도 3개 정도는 선정됐으면 한다”라며 올해 선정을 위해 정부가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8일까지 TV조선 주관 ‘노래하는 대한민국’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노래하는 대한민국은 전국을 순회하며 재능과 끼를 가진 주민 발굴 및 노래를 주제로 경연하는 프로그램으로, 설 특집으로 충청남도 편 개최가 확정됐다. 신청은 15개 시군 본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예심 당일인 22일 충남도서관 현장에서 추가접수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일정은 22일 오후 1시 예심을 통해 시군당 1팀씩 15팀을 선발하고, 29일 오후 3시부터 본선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선은 설을 맞아 시군간 경연대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도민 화합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초대가수로는 태진아, 박상민, 별사랑, 황우림, 한이재가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많은 예심 신청과 본선 관람, TV시청을 통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청 과장들에게 도민을 위해 숲 전체를 보고 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 지사를 비롯해 실국원, 직속기관, 사업소 과장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과장간담회를 열고, 도정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과장은 도청 조직에서 가장 중요하고,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소관 업무 만큼은 대한민국에서 ‘내가 최고다’라는 생각을 갖고 업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의 업무는 숲 전체로 보면 일부에 불과하지만, 전체 숲과 조화를 이뤄지 못하면 숲은 아름다워 질 수 없다”며 “여러분들이 숲을 보고 일을 하면 실국간 칸막이도 없어질 것이고, 이 속에서 업무의 효율성도 증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적당히 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 조직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없다”며 “과거에는 큰 사고 없이 행정을 하는 것이 덕목이었다면 지금은 기업과 마찬가지로 도민에게 필요한 실적을 내는 공무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역 절차 간소화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 스마트농산과는 2024년 사업추진 전략을 충북형 스마트농업 실현 및 지속가능한 과학영농 기반구축으로 정하고 5개 분야 73개 사업에 국비, 기금, 도비 등 2,506억을 투입한다. 도 스마트농산과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게 되는 5개 분야는 농업환경 보전 및 친환경농산물 생산ㆍ소비 기반확충, 충북형 AI 스마트팜 조성을 통한 미래농업 육성, 지속가능한 식량생산 및 공급기반 확충, 농업재해 안전장치 강화 및 원예 스마트 생산기반 구축, 기후변화 대응 및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이다. 우선, 농업환경 보전 및 친환경농산물 생산ㆍ소비 기반확충 분야 주요 사업으로 농업환경관리 강화 및 탄소농업 기반조성을 위해 토양개량제(45억원), 유기질 비료지원(15억원), 유기농업 자재(2.3억원) 등을 지원하고, 유기농산업 생산ㆍ소비 기반구축을 위해 친환경농업 기반구축(7억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2억원),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지원사업(4.2억원)을 추진한다. 둘째, 충북형 AI 스마트팜 조성을 통한 미래농업 육성을 위해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74억원), 시설원예 ICT 융복합 확산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고추 재배 농가의 고추 병해 예방·관리를 위한 ‘노지 고추 병해 관리 설명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고추는 대부분 노지 재배돼 고온, 건조, 집중호우, 태풍 등 기후요인에 따라 병해충 피해의 정도가 달라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해마다 많은 차이를 보인다. 또 기후 온난화에 따른 병 발생 다양화로 새롭게 문제가 되는 병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 등으로 병해의 정확한 진단과 농약 사용·관리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책자에서 역병, 탄저병, 흰비단병 등 노지 고추 재배포장에 발생하는 곰팡이병 6종, 풋마름병 등 세균병 3종과 바이러스병에 대한 자료, 동일한 작용기작을 가진 살균제 목록을 정리했다. 이를 통해 도 농업기술원은 농약의 중복 사용 및 연속 사용을 최소화하고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맞춰 안전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도내 발생한 고추 병해 민원에 대한 피해증상 사진과 방제법 등을 제공함으로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의 현안을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 도내 11개 시·군의 역점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주민과의 대화를 나누는 등 도민 체감 도정 구현을 위한 소통행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그 첫 번째 일환으로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도내 북부권에 위치한 제천시와 단양군을 방문하여 주요 현안 사업장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지 의견을 청취한다. 또한 지역 주민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요정책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경제, 복지, 농업 등 도정 주요 정책과 성과에 대한 체계적인 홍보도 함께 전개하여 정책에 대한 도민 체감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김영환 충북지사는 현장 방문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12일 제천시 방문을 마친 후 인근 숙소에서 숙박하면서 13일 오전부터 단양군의 주요 현안사업장 등에 대한 현장방문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 이후에도 충북도는 도내 다른 시군을 다니면서 민생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도민체감 도정의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개발 중인 온라인 쇼핑몰의 공식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이름짓기(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롭게 구축하는 충청북도 온라인 쇼핑몰은 ‘유튜브 쇼핑‘과 연계하여 유튜브 영상 내 판매제품 등록과 상품 태그가 가능하며, 소비자는 라이브 스트리밍이나 녹화 영상 내 노출된 상품을 보면서, 클릭 한번으로 쇼핑몰 상품 페이지까지 연결되어 구매가 가능하도록 구축할 계획이다. 1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충북의 지리적 위치, 소비자에게 쉽게 인식될 수 있고, 도내 농특산물과 가공품, 공산품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명칭 등을 고려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인원 중 총 6명을 추첨하며, 2월중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우수 50만원 1점, 우수상 30만원 2점, 장려상 20만원 3점 등 총 170만원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방법은 충청북도 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하고 담당자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새롭게 구축되는 충청북도 온라인 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1일 청주시 복대동에서 도내 가장 많은 11명의 자녀를 양육하는 정재원(55세), 정마리추(40세) 부부 가정을 방문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리온그룹은 11일 충북도청을 방문하여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진천군 지회, 괴산군 지회)에 5,500만원 상당 자사 물품을 지정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 그리고 이명식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함께 했으며, 기탁한 물품(닥터유 제주용암수, 꼬북칩, 초코파이)은 진천군·괴산군 지회 경노당 631개소에 전달됐다. 김영환 도지사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훈훈한 정(情)을 함께 나누는 오리온그룹의 경영방침에 감사를 표하고 충청북도가 아름다운 동행의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그룹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자사 제품 기부,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그룹재단 공익사업 등을 통해 정(情)나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으며 충청북도와는 3년 연속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축산물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 및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근절을 위하여 2월 7일까지 도, 시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합동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17개반 45명이 동원되며, 점검 대상은 70개소로 축산물 제조부터 보관․운반․판매까지 축산물 유통 전 단계를 포함하고 있으며, 축산물가공품 중 선물용과 제수용으로 수요가 많은 햄․소시지 등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도 병행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육 등 축산물 보관․운반 과정의 위생적 취급 및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및 종업원 건강진단·위생교육 실시 여부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등이며 위반 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일 경우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규정을 엄격히 적용할 계획이다. 충북도 우경수 농정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축산물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축산물작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축산물작업장에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10일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의장 강국모)로부터 저소득 사회계층을 위한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에서 저소득 사회계층을 위한 희망나눔 자선 다과회(‘23.12.18.)를 열어 모금행사를 진행해 마련됐다. 강국모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의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따뜻한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지역 사회발전에 동참해주는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에 감사함을 전하며, 추운 겨울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구수환 (사)이태석재단 이사장을 초청해 오픈아카데미 장터(장돌뱅이 배움터)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는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 도 실국장 및 직원, 출자 출연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구수환 이사장는 ‘섬김의 미학’을 주제로 35년간의 시사다큐 제작 경험과 수년간의 종군기자 생활을 통해 얻은 리더의 자질로 이타심과 공감능력을 강조했다. 구 이사장은 “이태석 신부님이 세상에 보여준 이타심과 공감능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면서 희망을 주는 것이었다”며 “민생현장 속 고통받고 힘든 분들에게 희망을 주는 도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환 지사는 “이태석 신부님이 우리에게 주신 섬김의 정신을 정책 수립과 집행에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강연자인 구수환 이사장은 KBS 추적60분 및 일요스페셜 제작자(PD), 영화 ‘울지마 톤즈’, ‘부활’의 감독으로 활동한 바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10일 이영은 서원대학교 교수를 국제협력분야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충청북도 특별(명예)고문 및 특별보좌관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도정 주요정책에 대해 정책방향 등을 자문하기 위해 각계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총 43명을 위촉했다. 오늘 위촉된 이영은 교수는 코넬대학교(학사), 노스웨스턴 대학교(석사), 홍콩대학교(박사)를 거쳐 현재 서원대학교 국제교류원장을 맡고 있으며, 충북형 K-유학생 제도가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에 미칠 긍정적 효과에 크게 공감하며 특별보좌관 위촉을 수락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과 지방대학의 위기극복을 위한 충북형 K-유학생 제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련 전문가를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하게 됐다”며 “1만명의 K-유학생이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식견을 아낌없이 나눠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10일 증평군 거점소독시설과 보강천 철새도래지 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현장을 점검했다. 증평 보강천은 과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자주 검출된 지역이다. 정선용 부지사는 도내에서 위험성이 가장 높은 야생조류 서식지 중 하나로서 출입통제, 집중소독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야생조류로부터 가금농가로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공공기관 보유 소독차량을 총동원하여 철새도래지 주변에 대한 소독을 매일 실시할 것과 가금농가에 대해 그물망 설치·보수, 외출 후 축사 출입 시 개인소독, 장화·의복 환복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 및 홍보 강화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