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온양3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6일 온양동신초등학교에서 청소년 바른생활 지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고 청소년의 기초 체력 증진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신체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온양3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과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 명은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줄넘기를 배부하며 청소년 지도 및 선도 활동을 펼쳤다. 김병대 위원장은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임승근 온양3동장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과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염치읍은 지난 27일, 취약계층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 내 이웃 간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이웃 살핌 제보 캠페인’을 성환엑스포아파트 경로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됐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현장에서는 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 정보를 담은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주민들이 즉시 인지할 수 있는 위기 신호로는 △며칠째 불이 꺼진 집 △현관에 장기간 쌓인 우편물 △오랜 기간 외부와의 연락 두절 등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해 이해를 높였다. 또한 제보 접수 전화번호 및 모바일 신고 방법을 안내하며, 접수된 제보는 염치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아산시 사회복지과에 즉시 연계되어 현장 확인과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를 강화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웃을 살펴야 한다는 생각은 늘 있었지만 어떤 상황이 위험 신호인지 몰랐는데, 오늘 설명을 듣고 많은 도움이 됐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염치읍 행정복지센터와 성환엑스포아파트 입주민자치회는 27일,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리사무소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 특성상 위기 상황을 조기 발견하기 어려운 점을 보완하고, 입주민 공동체와 공공이 협력하여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염치읍은 입주민자치회로부터 접수되는 위기가구 의심 정보를 바탕으로 현장 상담 및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민자치회 대표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입주민자치회는 단지 내 장기 부재, 건강 이상, 고립 등 위기 징후를 발견할 경우 즉시 염치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 알리고, 복지대상자 방문 및 연계 활동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한기수 성환엑스포아파트 입주민자치회 대표는 “규모가 작은 단지이지만 이웃의 관심과 참여가 모이면 복지 사각지대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 박효진 의원은 26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에서 열린 '아산시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 과정에서, 조직 개편의 목표와 성과 검증 계획을 따져 묻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의 수정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조직 개편의 목적은 시민들의 서비스 향상과 재정 및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있다”며, “현재 구조에서 어떤 문제가 있다고 보는지, 이번 개편을 통해 무엇을 어떻게 바꾸려는지 분명히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가과 개편을 예로 들며, 과거 부시장 직속 체제와 도시개발국 소속이었던 시기를 비교하고, “허가과를 다시 부시장 직속으로 두려는 이유와 개편 전후 인허가 처리 과정의 변화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나아가 과거 허가 절차 지연 사례와 연간 협의 건수를 언급하며, “원스톱 민원 처리라는 취지에 맞게 인허가 과정이 실제로 개선될 수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편이 기능 조정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는 집행부 답변과 관련해 “기능 중심 개편이 오히려 시민 체감도와 서비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직산도서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내달 5~ 24일 돌잔치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직산도서관은 천안시의 9번째 공공도서관으로, 지난해 12월 24일에 개관했다. 직산도서관은 감각적 공간구성과 함께 최신 ICT 장비 도입, ‘책으로 그린(Green) 지구’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산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직산도서관 돌잔치에서는 ▲개관 1주년 축하 메시지 ‘첫돌을 축하해’ ▲책 빌리면 자다가도 돌떡이 생긴다 ▲직찍 전(展) : 첫 해 ▲첫돌&크리스마스 아이싱 쿠키 만들기 ▲앵두와 우디의 매직 크리스마스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첫돌을 기념하는 돌상이 차려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직산도서관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찾아간 직산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1년을 뜻깊게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응원에 힘입어 양질의 도서와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천안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했다. 탄소중립 포럼은 제1차 천안시 탄소중립기본계획(2025~2034) 수립에 따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녹색도시, 천안’ 비전 실현 전략과 이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포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정책의 실천력 확보를 위한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도시 그린인프라 구축방안’을 주제로 ‘천안시 기후위기 적응 탄소감축방안 그린인프라 정책’ 기조강연과 도시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물순환 정책, 친환경 노면표지 도료 적용사례 등이 제시됐다. 또 천안시 맞춤형 탄소중립 실현방안 논의와 함께 정책 제언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도 진행됐다. 이동규 기후미래 공동대표는 “올해는 기후변화 파리협정 체결 10주년이 되는 해로서 기후위기 대응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모여 현황을 점검하고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기후위기 적응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생존 전략이며 행정이 선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27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및 자립을 응원하는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으로 첫 독립에 필요한 살림살이나 후원금을 전달하고 인적 자원망을 연계한다. 이번 주인공은 보호 종료 이후 천안 소재 대학교에 입학해 LH 전세임대주택에서 자립을 시작한 청년이다. 이날 지역 관계기관 관계자와 1사1그룹홈 후원자들은 청년에게 독립생활지원금, 자립정착금, 집들이 물품구입비, 각종 생필품, 주방용품, 식료품 등을 전달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보호종료청년의 자립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연대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어떠한 어려움에도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6일 오엔시티호텔에서 ‘2025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참여 기업 인사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직업계고, 기업, 대학 등이 협력해 지역 산업에 특화된 고졸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역 기업 인사담당자와 관계 기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직업계고 졸업예정 청년을 포함한 지역 청년의 진로·취업 지원 체계를 논의했다. 이와함께 천안시는 천안고용센터·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관계 기관의 지원 사업을 소개했으며. 기업의 인력 수요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여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직업계고 학생과 대학생, 청년 구직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취업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청년 중심의 지역 일자리 네트워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연결하기 위해서 기업의 요청을 반영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청년 맞춤형 채용 연계 체계를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 정도희(불당1·2동) 의원이 국민의힘 중앙당 최고위원회로부터 11월 27일 “국민의힘 천안 병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정도희 위원장은 천안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오랫동안 각종 사회활동과 정당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천안시의회 6대부터 9대까지 4선 의원으로서 상임위원장, 부의장을 거쳐 9대 전반기에는 천안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지역정치인이다. 특히, ‘천안 병’ 지역은 지난 10여년간 국민의힘이 한 번도 이기지 못한 험지로 아파트 유권자가 80% 이상이고, 젊은층이 많이 사는 신도시로서, 정 위원장은 이런 불당 신도시 지역에서 ‘나’번을 받고도 당선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또한, 2020년 천안시장 보궐선거에서 선거총괄본부장을 맡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당선의 쾌거를 이뤄냈고, 지난 21대 대선에서는 천안 병 당협위원장 직무대리를 맡아 당을 하나로 모으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정 위원장은 이런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이유로 어느 누구와도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유연함과 조직력을 꼽으며, 앞으로 당원협의회 조직을 재건하고 내년에 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27일 김근환 해설위원을 축구역사박물관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근환 해설위원은 천안 출신으로 천안초, 천안중, 천안제일고를 졸업하고 요코하마 F.마리노스, 사간도스, 알비렉트 니카다 등 J리그와 울산현대, 수원FC, FC서울, 경남FC, 인천유나이티드 등 K리그에서 활약했다. 은퇴 이후 축구 유튜브 콘텐츠 고알레, 쿠팡플레이 FC슈팅스타 시즌1·2 등에 출현했으며, 2025년 해설위원으로 데뷔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이 축구인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근환 위원과 함께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축구역사박물관은 내년 1월 설계 공모를 거쳐 2027년 6월 착공, 2028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1월 26일 오후 2시 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이종만 의원(국민의힘, 쌍용1·2·3동)의 주관으로 ‘천안 도솔공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공원 이용자 간 갈등 해소, 시설 활용도 제고, 향후 실시설계용역의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도솔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자리였다. 토론회는 이종만 의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파크골프 이용 실태 ▲일반 시민과의 이용 갈등 사례 ▲시설 정비 및 개선 공사 현황 등이 공유됐고, 향후 공원 조성 방향에 대한 기초 논의가 이뤄졌다. 유홍준 천안시노인회장은 “파크골프는 어르신 이용 비중이 높은 종목으로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파크골프장 확충과 이용 시간 조정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정석희 천안파크골프협회장은 도솔공원의 계절 이용시설(수영장·스케이트장) 활용 문제와 낮은 이용률의 암벽장 문제를 지적하며, “도솔공원을 조각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되어 실시용역이 진행된다면, 파크골프장 이용이 지속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원철)이 추진한 2025 축제 전문 인력 양성사업 '당당! 페스타 랩(lab)'이 11월 25일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를 통해 지역 축제 분야의 미래 전문 인력을 탄탄히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당당! 페스타 랩(lab)'에는 총 25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그중 16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재단은 프로그램 전 과정을 통해 지역 축제의 기획,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교육했으며, 지역 축제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었다. 교육과정은 기초과정 6회차 강의, 이어 심화과정으로 관내 현장실습, 멘토링, ‘당당 작당모의’, 그룹 워크숍 등 총 11회차의 다층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축제 현장을 기반으로 한 기획안 도출 중심 커리큘럼은 참가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멘토링 과정은 참여자 개개인의 기획 역량을 깊이 있게 성장시키는데 기여했다. 사업 담당자는 “올해 2025 축제 전문 인력 양성사업 '당당! 페스타 랩(lab)'은 지역 축제 전문 인력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의미 있는 과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29일 ‘행성집중관측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월은 태양계의 행성들이 잘 보이는 시기로, 특히 목성과 토성은 다른 행성들에 비해 크기가 커 소형망원경으로도 외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토성과 목성, 해왕성 관측, 안전 망원경을 이용한 자유관측, 스마트폰을 활용한 달표면 촬영, 천체투영관 돔 영상물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없이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행사 당일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택 천안홍대용과학관장은 “나로호 4차 발사 임박을 계기로 우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친숙한 행성들을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백석동에 위치한 한화포레나 천안 노태2단지 아파트를 천안시 서북구 제38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 거주 세대 중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신청할 경우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용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한화포레나 천안 노태2단지 아파트는 지난 달 거주 세대의 절반 이상이 동의한 가운데 금연구연 지정 신청서를 제출해 서북구 제38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6개월 간의 계도와 홍보 기간을 거쳐 내년 5월 11일부터 지정 구역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북구보건소는 금연아파트 지정을 기념해 현판과 현수막, 금연구역 안내표지 설치를 지원하고, 금연지도원 점검 활동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금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지정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만큼 서로를 배려하는 성숙한 공동체 문화의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금연아파트 확대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가 독감(인플루엔자) 입원 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일상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27일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6주차 병원급 의료기관의 급성호흡기 감염병 표본감시 결과 독감 환자 수는 490명으로 4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독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독감에 감염되면 고열과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현재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경우 무료 예방접종이 실시되고 있으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이와 함께 ▲사람이 많은 곳에 방문 시 마스크 착용하기 ▲외출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손 소독제 적극 활용하기 ▲실내에서는 2시간마다 10분씩 자주 환기하기 등을 실천하면 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감염병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일상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며 “앞으로도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산림청 주관 ‘탄소중립과 국산목재 실연화 목조전망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선정에 따라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65억 원, 지방비 65억 원 등 총 130억 원을 투입해 목재친화거리와 목조건축물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천안시와 충청남도가 추진 중인 안서동대학로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국산 목재 약 518.12㎥를 사용해 청년 중심의 복합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한다. 이번 사업은 321.28t의 이산화탄소를 목조건축물 안에 영구적으로 저장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에 따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따른 산림청의 ‘탄소흡수원증진 종합계획’과 시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조건축물은 안서동대학로거리 조성사업의 핵심 거점인 천호지공원 인근에 조성돼 지역 활성화의 중심축을 담당하게 된다. 건축물 내부에는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과 목재의 가치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목재교육·문화체험 및 홍보 시설이 조성된다. 건물 옥상에는 방문객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025학년도 교육경비보조금사업 '음악이 흐르는 학교' 성과보고회(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당진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음악이흐르는학교’ 22개교 가운데 연주 영상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 학교가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예술 역량을 공유하고, 학생 중심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는 ‘선율 속에 피어나는 인성, 화음 속에 자라나는 인성’을 주제로 풍성한 공연이 이어졌다. 풍물부, 가야금병창부, 밴드부, 관악부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참여해 예술적 재능과 성장을 뽐냈다. 1부에서는 합덕제철고·신평초(풍물), 송산초(가야금병창) 학생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성과보고회 영상 상영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원당초·송악중·신평고 학생들이 수준 높은 밴드 공연을 펼쳤으며, 3부에서는 호서고·당진중 관악부가 조화로운 앙상블로 큰 박수를 받았다. 초청공연에서는 스탠업 댄스 그룹이 무대에 올라 전문적인 퍼포먼스로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정은영 교육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26일 ‘2025년도 당진시 장애학생 진로·직업 유관기관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당진지역 장애학생의 진로 탐색 및 직업 교육을 담당하는 유관기관 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해 내년도 핵심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사회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 확대 ▲학생 맞춤형 현장실습 프로그램 개발 ▲취업 연계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공동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각 기관은 2025년도 사업 계획을 공유하며 장애학생의 직업 역량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정은영 교육장은 “장애학생의 진로 탐색과 취업 지원은 교육기관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장애학생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립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간 흥미롭고 즐거운 공연과 체험으로 구성된 연말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통해 책과 한충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 뮤지컬 ‘겨울마법사와 퀴즈탐험대’△도서관에서 만나는 겨울밤 지브리 OST 음악회 △상상가득 ‘매직벌룬쇼’ △달콤한 겨울, 도서관 쫀득쿠키 클래스 등이 운영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당진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당진시 평생학습통합플랫폼 ‘배움나루’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독서, 문화 체험 공간인 도서관에서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2026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청년농업인 소통상생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의 창업 의지와 농촌 정착 의욕을 높이고, 청년 간 교류를 통해 당진의 농업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관내 청년농업인을 비롯해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1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당진시4-H연합회 활동 소개를 시작으로, ▲우수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 사례를 담은 ‘갓생농부들’ 영상 시청 ▲농업 퀴즈 프로그램 ‘농업 도전 골든벨’ ▲‘영농정착을 위한 농지법 바로 알기’ 교육 등이 다채롭게 이어져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함께 참여자 간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대학교도 적극 참여해 행사의 열기를 더했으며, 청년 농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은 당진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농업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