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한강과 임진강에서 주로 잡히는 황복을 양식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한 지 1년 8개월 만에 황복 전용사료 개발에 성공했다. 성장 속도가 빠르고 자연산과 비슷한 맛과 품질을 보여 황복 친환경 양식도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17일 이런 내용을 담은 ‘황복 친환경 양식기술 개발’ 결과를 발표하고 내년부터 연구소 개발 사료를 현장에 투입하는 실증 성장 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복은 복어목 참복과 물고기로 바다에서 2~3년 성장 후 알을 낳기 위해 4~6월에 강으로 올라온다. 산란기인 봄에만 잡히는 고급 어종으로 1kg에 20만 원대를 호가하기도 한다. 문제는 5g 내외의 황복 어린 물고기를 판매 가능한 크기인 300g 정도로 키우기 위해서는 2~3년 동안의 시간이 필요해 양식의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 10월부터 황복의 성장, 기능성,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3고(高) 향상 기술 개발을 추진했다. 연구소가 개발한 황복 전용 사료는 마늘 분말과 광물질이 강화된 것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메타버스, XR(확장현실) 산업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 참가자를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대회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은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실감 기술을 활용해 공공 문제 및 글로벌 기업의 과제를 해결하는 콘텐츠를 개발한다. 작년 해커톤은 87점(100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총 23개의 콘텐츠를 개발했다. 올해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은 더 샌드박스 코리아, HD현대사이트솔루션, 티맥스메타에이아이 3개사 협약으로 대회 분야 및 참가자 대상 멘토링을 제공한다. 대회 분야는 총 4개로, ▲공공문제해결을 위한 XR콘텐츠 ▲경기도 공익 메타버스 관광 콘텐츠 ▲VR 기반 협업 콘텐츠 제작 ▲몰입도 높은 3D 웹사이트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예선을 진행한다. 이후 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한국반도체아카데미에 위탁하여 ‘2024 경기도 시스템 반도체 및 테스트 엔지니어 양성 교육프로그램’ 교육이 진행 중이다. 한국반도체아카데미 경기도 교육센터는 반도체 우수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경기도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함께 판교 글로벌 R&D센터 B동에 전용면적 300평 규모로 구축하고, 지난 5월 9일 개소식을 가진 바 있다. 본 센터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반도체 기업 수요에 기반한 경기도 특화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4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및 테스트 엔지니어 양성 교육프로그램’은 10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교육을 1회로 총 3회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반도체 설계 프로세스 ▲반도체 8대 단위공정 ▲반도체 패키징 및 어셈블리 단위공정 ▲반도체 제품규격 및 테스트에 대한 깊이 있는 이론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생은 교안 열람을 위한 개인 노트북만 지참하면 된다. 교육 시간의 9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한국반도체 아카데미에서 발급하는 교육수료증이 제공된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반도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중소기업, 중견기업, 사회적 기업에서 근무할 도내 베이비부머(40~64세)세대 구직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음일자리 사업은 베이비부머세대를 고용하면 최대 360만 원의 고용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참여기업과 베이비부머 구직자를 연결해 적극적인 고용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업은 고용지원금 혜택을 받아 다양한 인력 확보 및 인력난 해소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2023년 정규직 전환율 76%의 높은 성과를 보인 우수 일자리 사업 모델로 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이 이어졌다. 현재 약 400개 기업이 참여해 700명의 베이비부머 신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고, 얼어붙은 고용시장을 녹이기 위해, 사업 참여자의 모집 기간을 기존 5월 31일에서 8월 말까지 연장하고 신청자를 지속적으로 기업에 채용 연계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베이비부머는 잡아바 어플라이누리집에서 이음일자리 참여자 모집 공고문과 채용 기업 목록을 확인하여 온라인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시 재단은 신속한 알선 매칭과 전문 취업 상담을 제공할 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오는 30일까지 시흥아이꿈터에서 ‘색연필 보테니컬 아트’, ‘아이패드 디지털 드로잉’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위해 ‘색연필 보테니컬 아트’ 수강생들은 다양한 꽃과 식물을 담은 작품 12점을, ‘아이패드 디지털 드로잉’ 수강생들은 갯골생태공원, 은계호수공원, 웨이브파크 등 시흥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작품 7점을 출품하여 그간의 성과를 선보인다. ‘색연필 보테니컬 아트’는 색연필을 활용하여 꽃, 채소, 과일 등을 사실적으로 그리는 미술 과정으로 세밀한 관찰 및 색채표현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아이패드 디지털 드로잉'은 ‘아이패드’와 ‘Procreate 앱’을 활용하여 디지털 드로잉의 기초부터 응용까지 배우고 활용하는 디지털 아트 프로그램이다. 매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시흥아이꿈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정동선 사장은 “아름다운 작품을 선보여준 수강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3일 공정무역 가치 확산과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공정무역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사 직원들이 공정무역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중증장애인이 생산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우선구매제도 활성화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고용 확대 및 안정적인 소득 보장 등 제도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정동선 사장은 “우리 공사는 공정무역 실천기관으로서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로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5일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열린 ‘2024 경기 미래모빌리티 페스타’에 참석해 ‘모빌리티의 중심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모빌리티 대한민국 R&D 투자의 71%가 경기도에서 이뤄지고 있고, 모빌리티 연구 인력의 62%가 경기도에 살고 있다”며 “(행사가 열리는) 배곧 단지에는 바이오클러스터를 위한 여러 가지 투자를 하고 있는데, 바이오와 모빌리티까지 합쳐진 투자가 계속해서 이뤄지면서 시흥시‧경기도 발전, 대한민국의 변화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는 R&D 예산을 20% 가까이 줄였는데, 경기도는 46%를 늘렸다”며 “미래를 먼저 맞이하기 위해 R&D 투자에 경기도가 앞장서고, 그 선봉에 시흥시가 있도록 함께 힘을 합치자”고 덧붙였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경기테크노파크와 시흥시가 주관한다. 드론, UAM(Urban Air Mobility, 친환경 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차 등 경기도의 미래모빌리티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1천2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쇼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민이라면 모든 대중교통수단의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주는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가 지난 1일 사업을 개시한 이후 가입자 70만 명을 돌파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6월 14일 오후 기준 The 경기패스가 연계된 국토교통부의 K-패스 전국 가입자 수는 166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The 경기패스 가입자는 70만 명으로 전체의 42%를 넘어섰다. 전국 K-패스 가입자 중 경기도 가입자 수가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The 경기패스 가입자 70만 명 중 신규 가입자는 40만 명, 기존 알뜰교통카드 전환자는 30만 명으로 각각 약 57%와 약 43%를 차지했다. 특히 k-패스 신규가입자 81만 명 중 The 경기패스 신규가입자는 40만 명으로 50%에 달한다. 경기도는 더 많은 도민이 The 경기패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6월 12일부터 7월 21일까지 ‘The 경기패스 환급금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 누리집에서 6월 환급금 또는 신규 가입 도민의 7월 환급금을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7월 29일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당첨자 경품은 에어팟맥스(3명), 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무더워진 여름, 배달특급이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일년 중 해가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를 맞아 ‘우리동네 배특 깜짝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소비자 할인 이벤트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고양과 김포, 성남, 수원, 시흥, 안양, 용인, 파주, 하남, 남양주, 양평, 군포, 양주, 의정부, 평택 소비자들에게는 1만8천 원 이상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광명과 광주, 구리, 부천, 안산, 안성, 연천, 오산, 의왕, 이천, 포천, 화성, 가평, 과천, 동두천, 여주 소비자들에게는 1만 3천 원 이상 주문 시 다른 쿠폰과 중복으로 할인받을 수 있는 ‘더하기 3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시즌을 맞아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지역별 할인 금액과 최소 주문 금액이 다른 만큼 사전 확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화생명금융서비스(대표이사 이경근)가 16일(일) GA업계 최초로 해외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GA업계에서 처음으로 외화 채권발행에 성공함으로써 투자시장에서의 ‘자회사형 GA’의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GA업계 1위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미화 3,700만 달러, 한화로는 약 500억 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한 해외채는 3년 만기 고정금리 달러화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원화 4.17% 수준이다. USD SOFR 금리[1]에 1.00%(100bp)를 가산한 뒤, 통화 스왑을 통해 원화 4.17% 수준의 낮은 고정금리로 확정했다. 이번 발행에는 홍콩우리투자은행이 주관사로 나서, 홍콩금융시장에서 발행을 주선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해 9월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로부터 1천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 해외 채권을 발행하며 자금 조달 비용을 대폭 낮추고, 성장 투자 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채권 발행에 성공한 배경에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과 미래 성장성 등이 반영됐다. 대형 보험사 중 최초의 제판분리를 통해 시장의 프레임을 바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지난해 흑자전환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지난 14일 전국 각지의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 전사적인 영농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 이석용 은행장과 임직원 50여명은 파주시 적성면의 토마토 농가를 찾아 토마토 수확과 순치기 작업을 진행했으며, 인력난 해소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농가에 농기계를 전달했다. □ 이날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추진의 일환으로, 농협은행 중앙본부 24개 부서와 전국의 영업본부 및 영업점 임직원 400여명이 전국적으로 농촌 일손돕기 활동에 동참하였다. □ 이석용 은행장은“농협은행은 농촌 일손돕기를 확대 실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전개하여「새로운 대한민국 농협」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올해 이상기후 심화로 집중 호우의 가능성이 높게 예상돼 즉각적인 재난 대응 체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경과원은 14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상황을 가정한 모의 실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강성천 경과원장을 비롯해 안전·시설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경과원은 이날 침수 상황을 가정해 재난안전 방송을 내보내는 한편, 침수를 대비해 물이 범람하지 않도록 하는 지주식 차수판을 설치하는 등 실전과 다름없는 비상근무 운영체계를 가동했다. 이어 인근 봇들공원 배수로 상태, 스타트업캠퍼스 지하주차장 입구 우수처리시설, 배수펌프 등 작동 상태 등을 순차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으로 경과원은 자연재해로 인한 위험상황 발생 시,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업무를 분담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 및 복구를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자연재해는 물론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꾸준히 높여 나갈 것”이라며, “방문객과 임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과원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지난 14일 인천항 4개 컨테이너 운영사(E1CT, HJIT, ICT, SNCT)와 함께 인천항 컨테이너 물류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 ‘항만 이용자 중심’ 인천항을 조성하기 위해 IPA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인천항 ‘컨’ 터미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회의에는 IPA 항만운영실, 스마트항만실 및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4개 운영사가 참석했으며, 해운물류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인천항 물류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 특히, 인천항 ’컨‘ 터미널 화물 반·출입 시간 단축을 위한 다각적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IPA에 따르면, 신속한 화물 반·출입은 항만을 출입하는 화물차 기사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인 동시에, 화주에게도 주요 서비스 요소이며, ’컨‘ 터미널 생산성과도 직결된다. ○ 또한, 화물차 기사의 터미널 내 하차 시 안전모, 안전조끼 착용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IPA는 올해 3분기 중 ‘컨’ 터미널 운영사 및 화물연대와 공동으로 ‘안전의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하고, 항 내 사고를 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爲國獻身> ▶ 현충원 묘역정화 활동 임직원 140여 명 참여… 올해로 10년째 ▶ 한 달간 GRC서 국가유공자 및 후손 대상 임직원 기부캠페인 펼쳐 ▶ 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순직 장병 유가족 지원 등에도 앞장 HD현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서울 동작구)과 국립영천호국원(경북 영천)에서 묘역정화 봉사를 진행했다고 16일(일) 밝혔다. 이달 14일(금)과 지난달 24일(금) 양일에 걸친 묘역정화 봉사에는 임직원 총 1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순국열사에 대한 헌화 및 참배를 시작으로 묘역 주변 잡초제거와 꽃 심기, 비석 닦기, 태극기 정비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HD현대는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5년 국립현충원과 맺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인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HD현대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임직원 기부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 6월 한 달 동안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한 모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HD현대는 조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우즈벡 지역난방 관련 부처인 에너지부 및 건설주택공공서비스부 두 부처와 각각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 현대화 등 협력관계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는 윤석열 대통령이 우즈벡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기간중에 양국 정부 간 체결한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 협력을 위한 약정서’의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먼저 한난 정용기 사장은 에너지부 미르자마무도프 장관과 다양한 연료를 활용한 열병합발전소(CHP) 도입을 통해 지역난방 시스템을 현대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르자마무도프 장관은 우즈벡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노후 지역난방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우즈벡에 열병합발전소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의 선진 지역난방 시스템이 도입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신도시로 건설 예정인 뉴타슈켄트 사업도 초반부터 한난과 협력해 뉴타슈켄트에 집단에너지를 도입해 줄 것도 제안하였다. 에너지부와의 회의는 당초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진행됐으며, 이후 ‘CHP를 포함한 지역난방 분야 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지난 14일 비봉습지 전망대에서 비봉습지공원의 생물 다 양성 확보와 시설 개선에 기여한 현대자동차(주) 남양연구소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비봉습지공원은 화성시의 자연 생태계를 보존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중요한 장소이다.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는 이러한 비봉습지공원의 가치를 인식해 생태계 보전과 발전을 위한 기부금 5천만 원을 사랑의 열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했다. 기부금은 비봉습지공원을 위탁 운영 중인 화성시환경재단에서 비봉습지공원의 교육프로그램 운영, 탐조장비 구입, 수질 모니터링, 시설 관리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사용할 예정이다. 시는 비봉습지의 특색 있는 생태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습지가 주는 이로움과 생태계 보전 인식을 높이고, 특히 탐조 교육 등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전에 대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이강석 화성시 수질관리과장,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 임헌덕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팀장, 김효진 사랑의 열매 경기 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의 따뜻한 성원은 비봉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 지원을 받아 다양한 산양삼 가공식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는 농식품기업 ‘다온’이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4)의 수출 성공사례 공모전에서 수출혁신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다온’은 지역에서 3대째 산양삼 농사를 해오다 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해 농식품 가공과정, 상품화, 마케팅 등을 지원받아 삼꿀삼꿀, 삼삼삼 등의 산양삼 가공품을 생산했다. 이 회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함께 아시아 3대 식품전시회로 불리는 태국 방콕 국제식품전시회에 이달 초 시의 지원으로 지역 식품기업 5사와 함께 참가해 산양삼 가공품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현재 베트남 등에 1만5000달러 규모 수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베트남 특허 등록도 진행 중이다. 박 대표는 “용인특례시의 도움으로 막막하게만 생각했던 산양삼 가공상품을 출시한 데 이어 이렇게 훌륭한 상을 받아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산양삼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세계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용인시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으로 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바이오산업을 통한 미래 첨단도시의 발전은 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제19차 대학과 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2022년, 2023년에 이어 19회차를 맞은 ‘대학과 도시’ 포럼은 시흥시와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공동으로 기획한 정책 포럼이다. 이 포럼은 주제별 전문가, 관련 기관 관계자 및 시흥시민이 함께 시의 균형발전 및 종합적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론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2022년도에는 대학과 도시의 미래, 공교육과 평생교육, 시민이 행복한 도시 등의 주제로 10회, 2023년도에는 포스트 스마트 도시, 창업 도시, 저출산 지방소멸 시대 등의 주제로 8회 개최된 바 있다. 올해는 시민들의 자녀 교육, 인공지능(AI)+X, 기후 테크 등 새로운 주제로 총 9회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19차 포럼에서 바이오산업의 국내외 현황과 첨단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대학과 도시의 역할에 대해 문초혜 패스웨이 파트너스 이사와 이의일 엑셀세라퓨틱스 대표가 각각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이후에는 이승진 메디포스트 전무와 신제승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의 토론이 이어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미국 조지아주 풀턴카운티와 우호교류 협약체결, 그리고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2024년 이클레이(ICLEI‧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세계총회’ 참석을 위해 15일 해외 순방길에 오른다. 신 시장은 23일까지 5박9일 일정의 이번 해외 순방에서 먼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를 방문해 풀턴카운티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기업인 힐스로보틱스가 조지아공과대학교(조지아텍,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에 설립을 추진하는 글로벌R&D센터 개소를 위한 논의에 참석한다. 이후 브라질 상파울루로 이동해 ‘2024 이클레이 세계총회’에서 생물 다양성 분야에 관한 ESG 활동 등 성남시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이번 미국 방문은 풀턴 카운티 대표단(롭 피츠 풀턴 카운티 의장)이 작년 8월과 올 4월 등 두 번에 걸쳐 성남시를 방문, 우호 교류 의향을 밝힌 데 이어 경제‧문화‧교육 등 전 분야 우호 협력 교류 강화를 위한 풀턴카운티의 초청에 따라 추진됐다. 17일 성남시와 풀턴카운티와의 우호교류 협약체결과 함께 성남산업진흥원과 풀턴카운티 개발청 간의 산업·경제 분야 협력을 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3일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김포새일센터’)에서 강사 및 훈련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데이터라벨러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AI 데이터라벨러 전문가 양성과정'은 AI(인공지능) 시장 규모 확대에 따른 데이터 라벨링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되어 △엑셀 △포토샵 △파워포인트 △AI 학습용 데이터 수집·가공·검수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특히,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과 지식을 활용하여 실제 데이터 라벨링 프로젝트 일련의 과정을 직접 수행해 봄으로써 교육생들의 실무 적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김포새일센터는 교육 수료 후에도 유관 기업체와의 지속적인 사후관리 취업 연계 서비스를 통해 수료생들의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