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에서 한 해의 마무리를 국악의 깊은 울림으로 장식한다. 충주시는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2025년 KBS국악관현악단 초청 송년 음악회’를 개최된다고 밝혔다. KBS충주방송국이 주관하는 올해 공연에는 KBS국악관현악단이 박상후 지휘자와 호흡을 맞춰 우리 음악의 섬세한 감성과 웅장한 선율을 선보인다. 1985년 창단한 국악관현악단은 국악의 정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녹여내며 국악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국악 전문 연주단체다. 특히, 시카고·뉴욕·워싱턴·고베 등 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국악 세계화에 앞장서는 문화외교 사절단으로 활약하고 있어 충주에서도 완성도 높은 고품격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는 국악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국악인 남상일·박애리와 퓨전국악밴드 AUX 등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적인 멋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시는 이번 공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성장 중인 충주의 국악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연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반려견 쉼터 ‘아름들’이 동절기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휴장한다. 아름들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복지 증진, 그리고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만 1만여 명의 반려인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아름들에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큐알(QR)코드 기반 출입 관리 시스템’이 시범 운영되고 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시스템 개선 방향을 마련해, 향후 자동 개폐형 출입 시스템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샘마루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토요 특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마지막 강좌로 ‘2026년 한국경제전망’을 운영한다. 하반기 토요 특강은 ‘세계 문화 및 주변 정세’를 주제로, 10월에는 ‘국제 분쟁으로 보다, 세계사’의 저자 송영심 작가가, 11월에는 ‘한 번쯤, 뮤지엄’의 저자 박소영 작가가 각 2회에 걸쳐 세계의 역사와 미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마지막 순서인 12월에는 상명대학교 오철 글로벌경영학과 교수를 초청해 2026년 한국 경제의 전망을 글로벌한 시선에서 살펴보는 강연을 개최한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이번 12월 특강을 끝으로 2025년 토요 특강이 모두 마무리됐다”라며, “2026년에도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 별빛나루도서관은 관내 수험생을 격려하고 주민을 위한 겨울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을 11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수험생 격려 이벤트로는 11월 25일 오전 10시 홍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이번 강연은 AI시대 청소년의 진로를 주제로 한양대학교 김성희 교수의 ‘나의 삶의 이스터 에그를 찾자’ 강연이 진행된다. 12월 7일에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아주 특별한 나, 꾸안꾸 메이크업’ 체험 특강이 열리고, 12월 19일에는 (사)홍천하모니팝스 오케스트라의 ‘크리스마스 현악 앙상블 공연’이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수험생을 위한 ‘고생했9, 책보9, 선물받9’ 이벤트는 수험표를 지참하고 도서 2권 이상을 대출하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겨울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으로 ‘새해 소원 품은 반려식물 키우기’ 체험 특강, 셀프 독서존, ‘럭키북키’ 대출 영수증 이벤트, 추천 도서를 소개하는 별난 독서존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모집 기간은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이며, 홍천군립도서관(별빛나루도서관) 누리집의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의 생활 밀착형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안전교육을 2025년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홍천군이 주최하고 유시스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며, 관내 5개 학교 60학급 1,127명이 참여한다. 홍천군은 사전 수요조사와 학교 협의를 통해 학교별 교육 주제와 일정, 강사 배정을 확정했다. 교육은 학급 단위로 회기당 40분 동안 진행되며, 퀴즈·역할 활동·체험 도구를 활용해 어린이가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신고·대피 행동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주제는 학교별 수요에 따라 재난안전(자연재난 이해 및 대처), 화재안전(예방·대피·신고 요령),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기초 및 생활 응급), 성폭력 안전(예방·대처 역할 활동), 실종·유괴 안전(유인 전략 인지 및 대응), 교통안전(보행·자전거 등 이동수단 안전) 등 6개 분야 중 1개를 선택해 운영한다. 홍천군은 경찰·소방·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육의 현장성을 높이고, 교육 종료 후 만족도와 개선 의견을 반영해 내년도 프로그램을 보완할 계획이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이 겨울철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의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자동소화기 설치에 나섰다. 군은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총 5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오토쉴드 주식회사의 자동소화기를 시범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경로당 내 분전반, 배전반, 에어컨 실외기 등 노후 전기설비를 중심으로 화재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전기화재 초기 대응 체계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홍천군은 고령층 이용 시설의 안전을 우선 처리 과제로 설정하고 이번 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오토쉴드 자동소화기’는 KFI(한국소방산업기술원) 형식승인을 통과한 인증된 소방용품으로, 좁은 공간에서 발생하는 화재에 특화된 기술력을 갖춘 제품이다. 또한, △365일 24시간 상시 감시 △무전원·무배관 방식(설치가 간편하고 유지관리 부담 없음) △화재 초기 발생 시 5초 이내 자동 진압 등 경로당 환경에 적합한 성능을 지녔다. 특히, 화재 초기 5초 대응 기능은 화재 확산을 막는 핵심 요소로, 어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11월 14일,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을 담아 ‘용문~홍천 광역철도 홍보책자’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 현 정부의 홍천철도 유치 약속과 사회단체의 성명서·건의문, 군민이 직접 그린 유치 염원 그림, 홍천철도 유치활동 내역 등 홍천군민의 오랜 바람과 노력이 집약돼 있다. 특히 지난 100년 동안 이어져 온 지역 숙원사업의 의미를 기록물로 정리함으로써 철도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담아냈다. 홍천군은 제작된 책자를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비롯해 지방시대위원회, 국회의원 등 관계기관에 배포하여 홍천철도의 유치 필요성과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더욱 폭넓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2025년 한 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에도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은 결코 멈추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라며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가 다가오는 만큼, 군은 지역균형발전과 홍천군의 미래 번영이라는 사명 아래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4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는 교류연주회 '사색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22일 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아이들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만날 수 있다. 이번 무대에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안양, 과천,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한다. 각 도시의 합창단이 지닌 고유한 음악적 색깔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안양·군포·과천을 거쳐 마지막으로 인천에서 대미를 장식하며, 서로 다른 도시와 합창단이 만나 쌓아온 우정과 호흡이 인천의 무대에서 완성된다. 각 합창단은 개성과 매력을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우리가 만드는 세상’, ‘노래하는 친구들’, ‘강강술래’로 따뜻한 협동과 전통의 정서를 표현하며,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산유화’, ‘다 잘 될 거야’, ‘무궁화’를 통해 자연과 희망을 노래한다.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내 나라 대한’, ‘강강술래’, ‘내 나라 우리 땅’으로 민족적 자긍심을 전하고,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창작뮤지컬 〈스마트폰에 빠진 에디슨〉의 곡들을 비롯해 ‘아침의 노래’, ‘카레’ 등 밝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장애인 캘리그라피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 올해 진행한 장애인 대상 캘리그라피 수업 참가자들의 작품 30점을 모아 선보인다.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작품 속에 담긴 각자의 ‘다름’이 가진 고유한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이번 캘리그라피 전시는 장애인이 문화예술의 주체로 참여하고, 서로 다른 고유한 가치를 가진 사회 구성원임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둔다. 작품들은 단순히 아름다운 글씨를 넘어 작가 개개인의 삶과 내면, 그리고 세상에 전하고 싶은 진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장애’라는 다름을 가진 장애인들의 고유한 가치를 발견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름이 틀림이 아닌 아름다운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캘리그라피 작품들을 통해 전달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자월도에서 열린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 시즌3’가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은 인천의 168개의 섬이 가진 보물같은 가치를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체험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2023년에는 승봉도·대이작도·문갑도·굴업도에서, 2024년에는 덕적도·장봉도·백령도·대청도·소청도에서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번 시즌3은 특히‘붉은 달의 섬’이라 불리는 자월도의 지리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이야기와 친환경 백패킹을 결합한 시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 모집에는 100명이 3분 만에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월도 트레킹 코스 곳곳에 숨겨진 힌트를 통해 숨겨진 보물을 찾아가는 미션 트레일, ▲ 아름다운 자월도의 자연을 즐기는 일몰 명상, ▲ 환경 보호 활동인 플로깅, ▲ 실용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생존하기 워크숍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제공됐다. 캠페인 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9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제12차 파트너 총회(MOP12)에서 관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공식 선임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인천시, 기후에너지환경부, 각국 정부기관,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등 40여 개 파트너 기관, 350여 명이 참석해 철새이동경로 보전과 연안습지 관리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 대표단은 총회 기간 중 나렐 몽고메리 EAAFP 의장, 무스온다 문바 람사르협약(Ramsar Convention) 사무총장, 파멜라 Q 레블로라 ASEAN 생물다양성센터 공보국장, 유범식 람사르협약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임고문, 에이미 프랜컬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종 보전협약(CMS) 사무총장 등과 등과 면담을 갖고 철새 서식지 보전 협력 확대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저어새가 적색목록 등급 하향 조정 과정에서 인천시가 지난 15년간 주도적으로 추진한 서식지 관리와 모니터링 성과가 높게 평가되며 국제적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또한 인천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남동유수지 장기 보전방안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균형발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비지원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2027년도 공모에 대비한 조기 사업 발굴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서비스를 조기에 발굴하고자 지난 11일 14일 군·구 및 광역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본계획 기반의 지속가능한 스마트서비스 사업 추진을 목표로 ▲스마트도시계획 연계 및 서비스 사례 공유, ▲사업지침 및 추진절차 공유, ▲이슈 분석을 통한 지역별 스마트서비스 제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며 디지털 혁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2027년 스마트빌리지 사업 서비스 발굴을 조기에 완료하고, 과기정통부의 사업공고 후 내년 2월까지 사업 신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모에 최종 확정된 사업은 2026년 9월 정부 예산에 반영되어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간다. 시는 특히 각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한국보육진흥원)에서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의 행복한 내일을 키웁니다’ 영유아 양육 실천 및 발달지원 사례 공모전에서 인천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인천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20년부터 추진한 ‘영유아 건강성장 심리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의 건강한 정서․사회성 발달을 돕고,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어린이집 내 행동 특성을 보이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전문기관 연계 상담 지원 ▲부모의 양육 이해 증진 및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교육 제공 ▲양육 태도 점검 및 자기돌봄 강화를 위한 양육 검사 지원 ▲행동 특성 영유아를 보육하는 담임교사를 위한 교육 및 워크숍 운영 등 영유아, 부모, 보육교직원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인천시와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협력하여 영유아에게 건강한 발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제27회 인천역사 학술회의 ‘강도 시기 고려와 동아시아 세계’를 오는 11월 21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대몽항쟁기 고려의 수도였던 ‘강도(江都)’, 현 강화도의 역사적 가치와 국립박물관 건립 필요성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인천시, 강화군, 한국중세사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다. 세계 최강이라 불리던 몽골의 침략을 맞서 견딘 고려의 의지와 전략, 그리고 남한 내 유일한 고려시대 도성이라는 강화의 상징성은 오늘날 국제질서가 요동치는 상황에서도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학술회의는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강도 시기 고려의 정치·외교·문화 전반을 다각도로 조망하는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오전 세션에서는 기조발표와 함께 ▲국립박물관 건립 필요성 ▲강화 출토 유물로 본 강도 시대 문화가 다뤄지며, 오후에는 ▲강도 시기 고려의 대내외 정치·외교 흐름 ▲국제 환경 속 고려의 전략적 대응 등을 중심으로 보다 입체적인 분석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최씨 무신정권의 권력 운영 방식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6일 오후 2시 중구 영종동 구읍뱃터 소공연장에서 ‘길거리 공연장 조성 지원사업’준공을 기념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요기조기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늦가을의 풍경을 배경으로 구읍뱃터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무대에는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요들누나 동혜의 신나는 요들쇼 ▲경인고속도로의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힐링 공연 ▲국민 애창 팝송으로 꾸며진 딕훼밀리의 행복콘서트 등 3개 팀의 공연이 각각 이어지며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인천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4년에 걸쳐 9개소의 길거리 공연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8개소가 완공될 예정이다. 요기조기 음악회는 공연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도서관·공원 등 일상공간으로 찾아가는 소규모 문화공연 프로그램이다. 시민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예술인에게는 창작·공연 활동의 장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시민행복 문화정책으로 자리잡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가 미래 통일 시대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통일 미래의 비전을 모색하고자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11월 27일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청년 사회적 대화 프로그램 ‘청년 통일 아이디어 톡톡’이 개최된다.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만 19~34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본 행사는 통일 전문가들의 토크콘서트와 참가자들의 관심 분야별 소그룹 토의로 구성된다. 특히, 소그룹 토의는 △진로·직업 △건축·도시 △창업·IT △문화·예술 △여행·생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이를 통해 통일이 청년세대의 관심사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하는 청년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 소그룹 선정은 물론 희망자 전원에게 참가확인서도 발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24일까지 인천통일플러스센터 블로그에서 할 수 있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현재 청년세대가 통일을 지나치게 정치적인 의제로만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며, “인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김장철을 맞아 전통시장과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관내 9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구 인천종합어시장, 미추홀구 남부종합시장, 용남시장, 용현시장, 연수구 옥련시장, 남동구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소래포구종합어시장, 부평구 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부평종합시장, 계양구 작전시장 등 전통시장 9곳에서 시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구매액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3만 4천 원 이상 ~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환급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뒤 현장 환급 창구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즉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 구매분, 정부 비축물량, 수입 수산물 등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천시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같은 행사를 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태기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6일, 지역의 난방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및 난방유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봉사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총 4가구에 연탄 1,300장과 5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전달했다. 봉사회원들은 이 중 2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으며, 1가구에는 업체를 통해 연탄을 전달했다. 또한 1가구에는 주유권을 제공해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재훈 회장은“추워지는 계절에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께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횡성군협의회는 17일 횡성군협의회 회의실에서 군의원, 자문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강원횡성군협의회 출범식 및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 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는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김인덕 협의회장은 “자문위원 간 배려와 신뢰, 화합 분위기 조성을 통해 우선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횡성군의 발전은 물론, 민주평통에 부여된 기능과 역할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활동방향 공유 등을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의 향후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행정업무 보조, 시설관리, 전문적 직무 등을 수행할 2026년도 기간제근로자 정기채용을 실시한다. 올해 채용 규모는 114개 직종 203명이며, 이 중 정규직(공무직) 전환 대상 직종 2개 분야 4명도 포함됐다. 군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개경쟁채용 원칙에 따라 누구나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채용공고는 11월 17일부터 24일까지, 응시원서는 25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응시자 본인이 직접 횡성군청 3층 대회의실에 방문하여 제출하여야 한다. 세부일정과 자격조건 등 채용에 관한 사항은 횡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연호 횡성군 자치행정과장은 “횡성군은 기간제근로자 정액급식비 신설, 복지포인트 인상 등 처우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며,“2026년도에는 업무 특성을 고려해 근로계약기간 연장(최대 3개월), 퇴직금 지급 등 고용 안정과 근로여건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