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남사읍 북리삼거리에 기존 1차로였던 좌회전 차로를 2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구간은 오산시와 용인특례시 남사읍·이동읍을 연결하는 도로로, 왕복 2차로여서 좌회전 차량과 이동읍 방면 우회전 차량이 뒤섞이면서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던 구간이다. 시는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시비 7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3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7월에 마무리 했다. 이번 공사는 기존 도로를 최대한 활용하고, 주변의 여유 공간으로 남아 있던 국‧공유지를 정비해 도로를 새로 개설하지 않고서도 단기간에 적은 예산으로 도로 개선 효과를 봤다. 시는 또 신호등을 눈에 잘 띄는 위치로 옮기고 횡단보도 표지판을 설치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했다. 이번 차로 확장으로 좌회전 대기 차량과 우회전 차량이 분리돼 차량 흐름이 개선되면서 교통 혼잡이 상당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남사읍 북리 삼거리를 포함한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한 교통체계 개선 사업을 8곳에서 진행 중”이라며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해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을 8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일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아산시청 본관 1층 세정과 내에서 진행되며, 8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 운영될 예정이다. 세무사들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의 세금 관련 고민을 무료로 상담해 주는 자리로,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세금 문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운영 일정은 ▲8월7일·9월4일 윤영곤 세무사 ▲10월16일 김승호 세무사 ▲11월6일·12월4일 배성훈 세무사이다. 마을세무사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제도로, 영세사업자, 소상공인, 농어촌 주민들을 위한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산시에는 총 9명의 마을세무사가 지정되어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이번 정기 운영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앞두고, 시민 중심의 친절하고 따듯한 세정서비스를 통해 대외 방문객에게도 신뢰받는 행정 이미지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2025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에 참가해 지역 맞춤형, 체류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국내·외에 널리 알렸다. 시는 ‘아산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동서 간 도시불균형 해소를 위한 비전과 실행전략 등을 알렸다. 아산시는 수도권 접근성과 산업 인프라가 우수한 배방읍·도고면 일원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의 체류형 스마트시티를 구축 중이다. 이 사업은 기존 정주형 도시개발을 넘어 디지털 노마드 및 단기 체류자를 위한 업무·휴식 복합공간 조성,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제공, 지역특화 스마트 거점 구축 등을 핵심 내용으로 추진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마트 업무공간인 워케이션 환경(디지털 OASIS스팟)과 커뮤니티 및 교육 프로그램을 수용하는 이노베이션센터를 중심으로, 아산시만의 특색있는 스마트시티 전략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아산시의 강소형 스마트시티 사업은 단순한 도시 인프라 확장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사회적 가치 창출 ▲민간 참여 활성화 ▲주거·생활 여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지난 이틀간(7.16.~17.) 내린 집중호우로 초사천과 마산저수지가 범람하면서 신정호정원 물놀이장과 수변 산책로가 침수돼 시설복구 완료 시까지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번 폭우로 인해 저수지 물이 신정호정원 물놀이장까지 유입되며 시설 전체가 침수됐고, 마산저수지와 인접해 있는 산책로 구간 역시 물에 잠겨 시민 안전을 위해 전 구간 통제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시는 피해 확산 방지와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장 운영을 즉시 중단하고 산책로 전 구간을 포함한 신정호정원의 모든 이용을 잠정 폐쇄했다. 현재 아산시는 침수지역 토사 제거와 고압세척 등 긴급 복구작업에 착수했으며, 시설복구가 완료되는 대로 물놀이장과 산책로 이용을 재개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최대한 빠른시일 내에 복구작업을 완료하여 이용객들이 충남 지방정원 제1호인 신정호정원과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최근(7.16~17.)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 및 유실 피해에 대해 신속한 복구와 피해 농가 지원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호우로 인해 벼, 채소, 과수 등 다양한 작물이 침수되거나 도복 됐으며 비닐하우스, 저온저장고 등 농업시설물과 가축도 상당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정밀조사를 실시하여 피해면적과 피해금액을 확정하고 배수가 완료되는 대로 ▲농작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방제 지원 ▲침수작물 영양제 지원 방안 대책 수립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전문지도사를 현장에 투입해 맞춤형 영농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침수 상습지 중심으로 배수로 확충 및 정비 ▲노후 농업시설물 점검 및 보수 ▲스마트농업 기반시설 확대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극한기상에 대비해 농업분야재해대응 체계를 전면 강화하겠다”며 피해 “농가들이 빠르게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5월 15일부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에 따르면 풍기동에 위치한 종교시설의 토지 및 건축물에 대한 불법행위가 다수 확인됨에 따라, 관계 법령에 의거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지 소유주와 해당 종교시설 간의 갈등과정에 드러난 사항으로, 타인 소유 및 개인소유 농지에 불법으로 건축하여 점유하고 산림 내 불법 시설물 설치가 있는 것으로 농지법과 건축법, 산지관리법을 위반한 불법행위가 사실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아산시는 그동안 관련 부서 합동으로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현재도 계속 진행 중에 있다. 농지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3회에 걸쳐 원상복구명령 조치를 내렸으며, 미이행에 따른 이행강제금을 부과했으나 이에 불복 현재 비송사건 재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건축법 위반에 대해서도 자진 철거토록 시정명령을 했고, 시정되지 않아 이행강제금을 부과한 상태이며, 부과 처분 취소 행정심판이 제기되어 대응한 바 있고 향후 시정될 때까지 이행강제금은 매년 부과할 계획이다. 산지관리법 위반 부분에 대해서는 복구명령에 따라 현재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21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이와 연계한 지역형 소비 촉진 시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회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소비쿠폰은 고물가·고금리 상황 속에서 전 국민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전 국민이며,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기준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성인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 자녀는 세대주가 대리 신청 및 수령할 수 있다. 제3자가 대리 신청할 경우, 관계 확인 서류(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제출이 필수다. 신청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착) 앱 등 전용 플랫폼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정 접수처와 전자·오프라인 수단을 모두 마련했으며, 모바일·실물 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모두 고려했다. 특히 시는 지역경제과를 중심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을 구성해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신청 초기부터 읍면동 현장 대응반을 신속히 운영해 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분산 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17일 오후 수해 지역과 위험을 피해 대피한 주민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인명피해 없는 적극적인 대처를 약속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온양6동 좌부동과 송악 유곡4리 일원의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염티초등학교를 비롯해 온양3동 신리초등학교와 염치 송곡초등학교 등을 찾아 피신한 주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특히 오 시장은 염티초를 방문한 자리에 함께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서울 마포을), 한민수(서울 강북을), 이성윤(전북 전주을) 의원에게 관내 수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청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추가 강우에 대비한 선제 대응과 함께 추후 복구작업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16일 오후 2시 호우주의보, 17일 0시 30분 호우경보가 발효돼 오후 6시 기준 평균 누적강수량 358mm를 기록 중이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신창면으로 421mm가 내렸으며,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호우로 인해 공장·도로침수와 산사태 등 아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배방읍은 17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주택 및 도로 침수 피해와 관련하여, 관내 단체들이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장재지역혼성의용소방대 ▲배방자율방범대 ▲배방이장단협의회 ▲배방읍 적십자봉사회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등 지역 내 주요 단체들이 참여했다. 단체들은 침수 피해가 집중된 장재리, 공수리, 수철리 일대에서 교통 통제 및 배수로 정비, 배수구 주변 쓰레기·낙엽 제거 등의 작업을 실시하며, 원활한 물 흐름 확보와 2차 피해 예방에 주력했다. 특히 장재리 인근 외국인 근로자 10명이 침수로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하자, 단체들은 신속히 이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고,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긴급 조치를 실시했다. 이와 같은 민관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은 위기 상황 속에서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복구 활동에 참여한 한 단체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배수구 관리의 중요성과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의 필요성을 다시금 실감했다”며, “정기적인 배수시설 점검과 청소에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건강한 식문화 확산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농산물 활용 다채로운 식문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8월 6일~14일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가량 군 농업기술센터 명작생활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장윤희 요리 전문가(따뜻한 부엌 대표)와 함께 감자, 가지, 상추, 고추, 마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우리 농산물로 다양한 요리들을 실습할 예정이다. 잡채, 갈비찜, 떡과 같은 우리 전통음식은 물론 뇨키, 피자, 마리네이드와 같은 이탈리아 음식에 이르기까지 한식과 양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교육 신청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이며, 음성군 내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예비 인원 5명을 포함해 25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다수의 농업인에게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요리 교육 미 수강생을 우선순위로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로, 교육 희망자는 신분증과 농업경영체 등록증(확인서)을 지참해 군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이 주최하고 음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음성군 도시재생대학 ‘주민역량강화 사업발굴 과정’ 수료식이 지난 16일 무극2리 경로당에서 열렸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2026년 도시재생사업 신규 공모 대상지 내 도시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역량 강화와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 맞춤형 현안 발굴을 위해 운영됐다. 지난 6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4주간 진행됐다.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우리동네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의 이해 △지역자원 발굴 및 현안 도출 △지역 맞춤형 사업계획 수립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토론식 교육으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도출된 계획은 2026년 도시재생사업 신규 공모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환 음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완성해 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금왕읍의 현안을 파악했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이달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소비쿠폰은 지역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확대로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된다. 이번 1차 지급에서는 일반군민은 18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이 지급된다.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1차 신청은 7월 21일~9월 12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 첫 주(7월 21~25일)에는 원활한 신청을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26일부터는 요일제가 해제되며 주말에는 온라인에서만 출생 연도에 상관없이 모두 가능하다. 지급 방법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콘텐츠기업 8개 사와 함께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일본 최대 규모 콘텐츠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인 ‘콘텐츠 도쿄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판로 개척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인천TP가 추진하는 ‘인천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과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집쇼코리아 ▲샵팬픽 ▲클라바타 ▲코코팡 ▲브이레코드 ▲그래솔루션 ▲유기지능 스튜디오 ▲퀘이자 등 인천 콘텐츠 기업 8개 사가 함께했다. 인천TP는 ‘콘텐츠 도쿄 2025’ 참가뿐만 아니라 투자자 연계 비즈매칭, 현지 기업 네트워킹 등 다양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했으며, 참가기업들은 개별 부스 운영으로 약 1,000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면서 IR 데모데이 참가, 바이어 대상 피칭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타진했다. 특히 ‘집쇼코리아’는 일본의 몰입형 콘텐츠 기업인 ‘투핸즈메타’와 자사 콘텐츠 ‘Color to life’ 게임의 유통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샵팬픽’은 ‘반다이남코’, ‘대신’ 등의 일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깊이 있는 독서 습관과 마음 건강 강화를 위해 마음글 필사노트 4종을 개발해 지난 14일부터 도내 각급 학교와 기관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마음글 필사노트는 충북형 마음 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감정을 돌보며 마음의 힘, 즉 마음근육을 키워가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노트 제작에는 마음글 필사 프로그램 지원단 중 23명의 필사 연구진이 주도적으로 자료를 선별해 집필했으며, 윤리‧국어 교육 전공 교수와 학교장 등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교육적 가치와 적절성을 높였다. ▲도담도담 자라는 마음글 필사노트 ▲반짝반짝 빛나는 마음글 필사노트 ▲중학생을 위한 마음글 필사노트 ▲고등학생을 위한 마음글 필사노트 등 총 4종으로,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수준에 맞추어 현장 교사가 중심이 되어 제작했다. 특히, 도담도담 자라는 필사노트와 반짝반짝 빛나는 필사노트는 학생의 수준에 따라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급이나 학년을 별도로 기재하지 않았다. 자료제시형 필사와 자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시흥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낭만적인 바다의 품이 열린다. 경기도 시흥 시화호에 조성된 인공섬 ‘거북섬’은 이름만큼이나 특별한 정취를 간직한 여행지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섬의 형상 자체가 마치 바다를 헤엄치는 거북이 같아 거북섬이란 명칭이 붙었다. 이곳은 해양레저와 문화, 자연, 낭만이 공존하는 복합 휴양지로 거듭나고 있다. 거북섬은 시화호를 끼고 시흥시와 안산, 화성시를 아우르는 시화 MTV(Multi Techno Valley) 개발사업의 중심축에 해당한다. 한때 ‘죽음의 호수’로 불렸던 시화호가 이제는 철새들이 다시 찾는 생태계의 복원지로 변모했듯이 거북섬 역시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변화를 겪고 있는 중이다. 도시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바다와 함께 숨을 고르고 싶은 이들에게 거북섬은 더할 나위 없는 숨겨진 보석이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는 거북섬의 명소다. 축구장 5배 크기의 드넓은 수면 위 8초 간격으로 인공 파도가 일렁이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서핑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놀이터로 인기가 높다. 웨스트레이크, 웨이브존, 서핑존, 이스트레이크로 나뉜 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추진 중인 신청사 건립사업이 예산 전액 삭감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이충우 시장은 7월 17일 오후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사태에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시장은 “시청사 건립은 12만 여주시민의 오랜 숙원임에도 불구하고 다수당의 정치적 셈법으로 좌초 위기에 처했다”며 “올해 말 착공을 위해 7월 추경에 관련 예산이 반드시 반영돼야 함을 수차례 설명했음에도 시의회가 이를 전액 삭감한 것은 시민의 뜻과 행정 책임을 외면한 처사”라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특히 이 시장은 청사 신축에 대해 공론화위원회 구성부터 후보지 결정까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추진해온 사업이라고 일갈했다. 아울러 이번 예산 삭감이 과연 시민을 위한 결정인지, 아니면 정치적 목적을 위한 발목잡기인지 시민 여러분께서 직접 판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문제의 발단은 이날 열린 여주시의회 임시회에서 비롯됐다. 시의회는 여주시 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하며 신청사 건립사업 공사비 50억 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로 인해 연내 착공 일정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전체 사업 일정에 중대한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앞서 지난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7월 14일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상품 공모전」에 선정된 3개 업체와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경기평택항만공사와 선정업체 간의 사업비 관리, 정산 등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금번 공모전은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바다의 특성화된 해양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자 해양레저 체험형, 힐링형, 친환경형, MZ 세대 타겟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하여 최종 3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업체는 ▲요트를 결합한 애견동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팻츠고 트래블’, ▲경기도의 섬인 국화도 트레킹과 요트 연계상품인‘승우 여행사’, ▲스마트폰 없이 1박을 하는 디지털 디톡스 상품인‘풋풋’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상품당 3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별도 추가 1천만원은‘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 온라인 3개 상품 판매’의 할인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 온라인 상품판매는 현재 11번가, 쿠팡, 네이버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공모전 상품은 개별 컨설팅 등 상품의 완성도를 높인 후에 7월 내에 출시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폐 회 사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선배 · 동료의원 여러분! 「행복도시 희망여주」 건설을 위해 한마음으로 심혈을 기울여 주시는 이충우 시장님과 1천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정론직필의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주시의회 의장 박두형입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이틀간 열린 제75회 임시회를 통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시민의 민생과 안전을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하였습니다. 지역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신속히 추경안을 편성하여 임시회를 준비하고, 안건 심의 의결에 적극 협조해 주신 이충우 시장님과 여주시청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과 의지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추가경정예산안을 꼼꼼하고 면밀하게 심사해 주신 의원님들과, 원활한 회의 진행을 지원해 주신 의회사무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 의결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전반적으로 여주시의 민생안정과 시민안전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하며, 여주시의회는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만, 이번 임시회 추경안 심의와 관련하여, 정치적 편향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예산삭감 결정에 대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17일 오후 시청에서 제13회 안전문화살롱 정기회의를 열고, 용인동부ㆍ서부경찰서에 방연마스크를 전달하고 시가 도입한 ‘재난대응 현장 지휘차량’의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엔 이상일 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임지환 용인서부경찰서장, 길영관 용인소방서장,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재난대응 현장 지휘 차량’을 소개했다. 이 시장과 참석자들은 재난대응 현장 지휘 차량에 탑승해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청 재난지휘본부와 영상 연결 등을 지켜본 뒤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 차량은 지난해 10월 용인특례시가 행정안전부의 ‘2024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받은 특별교부세 포상금 2억 5000만원으로 제작됐다. 차량은 회의 테이블 9좌석, 영상회의 시스템, 인파 밀집 감지 카메라, 사무기기 등을 갖추고 있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지휘와 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이 가능하다. 시는 재난발생지 안내, 인근 주민 대피 안내, 지역축제 등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허윤형)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자연에 몰입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하루쯤, 숲’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3일까지, 8일부터 10일까지 총 6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숲으로 하루쯤(한나절) 떠나보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하루쯤, 숲’은 숲 속에서 오감을 깨우는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숲에서 깨어난 공룡들(공룡 체조), ▲새콤달콤 오미!자(오미자 화채 만들기), ▲찰칵, 숲속 감정 앨범(순간을 기록하는 사진촬영), ▲초록 그림자의 비밀(전시실 보물 찾기), ▲내 마음 향긋하게(사쉐) ▲내 마음 향긋하게(허브비누), ▲마음 풀 잎 한 장(자연감성 나누기) 총 7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참여 신청은 박물관 누리집(ngcm.ggcf.kr)을 통해 가능하다. 이처럼 어린이들이 온몸의 감각을 활용해 다양한 생명체와 교감하고, 생태를 아끼는 마음을 스스로 느끼고 표현할 수 있도록 체험과 교육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자연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생명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