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䃷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이해 7월 3일 양주시와 함께 의정부 및 양주 소재 건설현장에서 혹서기 대비 합동점검 및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합동점검은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건설현장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실천 중심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마철 강한 호우로 인한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도 담당부서도 함께 현장을 살폈으며,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계도활동은 혹서기 안전수칙 준수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사고 예방 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장마철 핵심 안전수칙 포스터 ▲위험요인별 체크리스트를 배포하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위험요소를 직접 점검하도록 안내했다. 특히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통해 ‘물·그늘·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을 안내했다. 아울러 작업장 내 휴게실을 점검하고, 생수를 전달하며 현장 노동자들의 건강 보호에 힘썼다. 김동근 시장은 “폭염 속 건설노동자의 안전은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이번 점검은 노동자 건강권 보호를 위한 실천이자, 지역사회 연대를 상징하는 의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4일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의정부시니어클럽이 주관한 이번 교육에서는 ▲혹서기 안전 ▲사고 유형별 응급처치 및 사고 예방법 ▲노인 인권 및 학대 예방 등에 대해 다뤘다. 의정부시니어클럽은 관내 유일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올해 총 21개 노인일자리 사업단(1천480명)을 운영하며 의정부시 내 10개 수행기관 중 가장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소풍길·도시정원 관리 ▲카페아르츠(2호점) ▲한방차꾸러미 사업단 ▲전기차 충전소·자동심장충격기 사업단 등 매년 신규사업을 발굴해 노인의 역량과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무더운 여름 건강히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살피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총 208억 원을 편성해 전년 대비 603명이 증가한 5천 명의 노인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4일 의정부농협 3층 동행관에서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가 䃱사1경로당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48개 후원사와 54개 경로당이 참여해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행사는 지역 내 경로당과 기업·단체를 연결해 지속 가능한 정서적·물질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노인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김영균 시의회 의장,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김형두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장, 후원사 대표 및 경로당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으로 경로당을 지원해주신 기관·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협약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와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식이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 복지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4일 새마을회 회장단(회장 조상권)을 초청하여 의원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마을 회장단 및 동별 지도자, 부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의정부시새마을회 발전방안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대한 노고 격려와 함께 애로사항 청취 및 활성화 방안 논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상권 새마을회장은 “의정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단체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연균 의장은 “오늘 방문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새마을회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나은 여건에서 단체의 특성과 역할에 맞는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의정부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진선미 공유학교에 참여한 의정부송산초등학교의 뮤지컬 수업이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자기표현 역량을 키우는 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진선미 공유학교는 의정부 공유학교를 학교와 연결하여 ‘진로(眞)’, ‘인성(善)’, ‘예술(美)’ 교육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이다. 교육지원청은 의정부 공유학교의 인력풀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강사비 전액과 교육운영비를 지원하며, 학교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돕고 있다. 의정부송산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진선미 공유학교 ‘미(美)’ 프로그램은 학생주도 창의예술 교육의 대표 사례로, 6학년 전체 10개 학급 243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의정부 공유학교의 전문 뮤지컬 강사와 함께 총 80차시에 걸쳐 진행됐다. 뮤지컬 수업은 국어, 음악, 미술 교과와 연계되어 연극놀이, 희곡 읽기, 대본 창작, 연기 훈련, 무대 연출까지 학생이 중심이 되어 하나의 공연을 완성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설계됐으며, 최종 발표회인 ‘뮤지컬 발표회’를 통해 각자의 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4일 e편한세상 신곡파크프라임 바자회가 저소득가구 지원을 위한 성금 125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나누자는 입주민들의 뜻을 반영해 추진됐다. 신곡동 소재 e편한세상 신곡파크프라임 아파트는 지난해 8월 준공됐으며, 운영진 10명이 중심이 돼 올해 첫 바자회를 열었다. 홍승연 회장은 “이번 기부는 바자회 수익금을 내부 운영에 쓰기보다 의미 있는 방식으로 사회에 환원하자는 입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추진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e편한세상 신곡파크프라임 바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부가 지역사회 다른 단체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함께 나누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2일,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에서 빛나는‘의자봉스타’상반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의자봉스타’는‘의정부시 자원봉사 스타’의 줄임말로,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를 발굴·시상함으로써 그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이다. 본 시상은 원래 분기별로 진행되지만, 올해는 대통령 선거 등으로 인해 1·2분기 수상자를 통합하여 시상하게 됐다. 이날 시상식은 재능봉사단체 ‘행복을나누는봉사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선정된 40명의 ‘의자봉스타’에게 액자형 표창장과 각인 볼펜이 수여되며 자원봉사자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이용걸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노력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자봉스타’는 3분기에도 이어질 예정이며,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격려하고 응원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최근 시청을 사칭해 소상공인과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물품 발주를 유도하는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업체를 대상으로 강력한 주의를 당부하고 피해 예방에 나섰다. 사칭 범죄자는 시청의 공식 문서 형식을 모방한 ‘위조 공문’과 공무원 명의의 ‘가짜 명함’을 활용해, 마치 시에서 납품을 의뢰하는 것처럼 접근한 뒤 물품 공급 계약이나 금전 입금을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해당 업체가 시청에 직접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칭 사실을 인지해 실제 금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위조 문서의 정교함으로 인해 일반 시민은 물론 거래 경험이 많은 업체들조차 쉽게 속을 수 있어 각별한 경계가 요구된다. 시는 유사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물품 계약이나 구매 요청을 받을 경우 반드시 ‘소속 부서명’과 ‘담당자 실명’을 확인하고, 시청 대표전화 등을 통해 진위를 검증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정식 공무원이 개인 계좌로 입금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며 “위조된 명함, 공문, 계약서 등 수상한 문서를 수령했거나 사기 행위가 의심될 경우, 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청소년 교육과 평생학습을 통합한 교육모델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번 통합은 기존의 청소년정책과 평생학습정책을 전면 개편해,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 프레임을 새롭게 구축한 것으로, 세대 간 소통과 전 생애 학습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현한 첫 사례다. 시는 이를 위해 7월 1일 자로 ‘의정부도시교육재단(대표이사 이성)’을 공식 출범시키고 정책 기획부터 조직 운영, 예산 구조까지 일원화하는 지방정부 주도의 교육정책 모델을 완성했다. 특히, 이는 단순한 프로그램 연계를 넘어 실행 체계 전반을 통합한 점에서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실제로 유사 정책 도입을 위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배움은 특정 세대만의 특권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함께 누려야 할 기본 권리”라며 “이번 통합 정책은 시민 모두가 배우고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도시의 기반을 마련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는 관내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세대 연계 학습 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시의 품격은 사회적 약자가 얼마나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지에서 결정된다. 민선 8기 의정부시는 이 철학을 바탕으로, 모든 세대와 계층이 서로를 돌보는 복지 모델 ‘모두의돌봄’을 구축해 왔다.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돌봄 체계를 완성해 가고 있는 의정부시의 지난 3년 간 노력을 살펴본다. 현장에서 시작되는 복지혁신…의정부형 돌봄 브랜드 ‘모두의돌봄’ 시는 ‘모두의돌봄’을 통해 제도 밖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돌봄 공동체를 구축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행정과 민관 협업을 바탕으로 복지정책에 진정성을 더하며, 3개 분야(▲의정부형 돌봄 ▲복지디자인 거버넌스 ▲복지 사각지대 해소) 11개 과제를 본격 추진 중이다. 대표 과제인 ‘돌봄 삶의 현장’은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복지 현장을 직접 찾아가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정책이 닿지 못한 영역을 체감하며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 과정을 통해 시는 폭염에 취약한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구, 자활기업, 장애인 걷기 대회, 아동양육시설 등 다양한 복지 현장을 지속 방문하며 고충을 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3일에 상반기 중등교육과정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위원회는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등 교감, 교사, 학부모,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학생평가 ▲진로·진학 및 직업교육 ▲인성·시민교육 운영 현황 등을 공유했다. 특히, 초·중·고 연계 예술중점 교육과정과 디지털 교육과정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원순자 교육장은 “교육 1섹터의 핵심은 학교의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학생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데 있다”며, “의정부다운 교육과정 운영을 위하여 학교 중심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3일 호원1동 제주마을 내 취약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회룡초등학교 통학로 인근 쉼터 조성 현장을 찾아 생활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민생 현장을 직접 챙기고 시민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관계자 등과 함께 취약가구를 찾아 주거‧생활환경을 세심히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대상자와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회룡초 통학로 인근에 조성된 쉼터 현장을 방문해, 통학로를 이용하는 학생과 보호자의 안전 확보 및 휴식공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세심한 행정과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계속해서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생활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촘촘한 복지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3일 자동차관리사업의 서비스 질 향상과 건전한 사업자 육성을 위해 ‘2025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4개 업체를 선정하고 지정증 및 표지판을 수여했다. 이번 모범사업자 지정은 지난 5월 1일부터 16일까지 신청을 받아, 시와 자동차관리사업조합이 함께 분야별 평가 지표에 따른 서면 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올해 지정된 모범사업자는 ▲경기현대상사(가능동, 자동차매매업) ▲㈜금오카독크(금오동, 정비업) ▲153모터스(의정부동, 정비업) ▲동원모터스(금오동, 정비업)다. 지정 기간은 2025년 8월 1일부터 3년간 유효하며, 모범사업자에게는 1년간 사업장 지도‧점검 및 조사 면제, 지정서와 표지판 부착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동근 시장은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 지정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사업자와 소비자가 함께 성장하는 정비‧매매 문화 조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7월 1일 관내 취약가구 1가구를 선정해 취약가구 청소 프로젝트 ‘깔끔한 집 만들어주기 51호’ 사업을 추진했다. 깔끔한 집 만들어주기는 자금동이 추진하는 특수시책으로, 주거환경 정비가 어려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 청소, 짐 정리 등을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돕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신협 사회공헌재단의 전주한지 도배지, 장판 후원을 바탕으로 추진한 ‘행복한 집 만들어주기’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자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신협 두손모아봉사단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대상 가구를 위한 청소, 폐기물 처리, 짐 정리 등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쳤다. 김재유 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해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이웃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물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유진환 동장은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이번 사업은 복지공동체의 소중한 이웃돕기 실천 사례”라며 “어려운 이웃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삶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7월 1일 자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정부신협두손모아봉사단과 함께 ‘행복한 집 만들어주기 35호’ 사업을 추진했다. 행복한 집 만들어주기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에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을 제공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신협의 후원으로 친환경 전주한지 벽지와 장판을 지원받아 진행했다. 대상자는 “오래된 집이라 어둡고 칙칙했는데,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주셔서 집안이 환해지고 마음까지 밝아지는 기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재유 위원장은 “신협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민간이 협력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자원과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진환 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 시간과 정성을 들여 주거환경 개선에 함께해 주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의정부신협두손모아봉사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을 위해 감염 위험이 높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신증후군출혈열은 들쥐나 집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며 발생한 병원체가 공기를 통해 퍼져, 호흡기로 전파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고열, 복통, 출혈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급성 신부전 등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농업인‧ 군인 등 야외활동이 잦은 사람과 쥐 실험을 하는 실험실 요원 등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예방접종은 1개월 간격으로 2차까지 기초 접종을 완료한 후, 12개월 뒤에 추가 접종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의정부시 보건소(범골로 131) 또는 동부보건과(민락로 360)를 방문하면 된다. 예방접종을 비롯해 ▲들쥐의 배설물과 접촉 피하기 ▲잔디 위에 침구나 옷을 말리거나 눕지 않기 ▲야외활동 시 긴 옷과 장갑, 마스크, 장화 등 보호장구 착용 ▲귀가 후 즉시 목욕 및 의복 세탁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감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중심의 사례관리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실무자의 협의체 운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민과 관이 함께 참여하고, 책임지는 복지 거버넌스 정착을 위한 기초 교육으로 의미를 더했다. 교육은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위원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제공한 교육 동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상에는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의 개념 ▲운영의 필요성 ▲주요 기능 ▲사례관리 체계 등이 포함됐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인복지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완성될 수 없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과 관이 한 팀이 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한국 미술계의 거장 고(故) 백영수 화백의 작품을 7월 1일부 15일까지 시청 본관 1층 시민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모자(母子)의 시선–그리움 늘 곁에’라는 주제로, 백 화백의 대표작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시민들과 함께 작품의 가치와 의미를 나누고자 기획했다. 전시에서는 ‘모자(母子)상’ 시리즈로 잘 알려진 백 화백의 대표작 ‘날으는 모자’, ‘창가의 모자’ 등 총 11점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들은 단순한 화면 속에 갸우뚱한 타원형 얼굴과 녹색, 베이지, 연보라 등 부드러운 색조로 순수하고 행복한 모자(母子)의 정서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한편 고(故) 백영수 화백은 신사실파 출신으로 김환기, 이중섭 등 당대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과 함께 활동했으며, 2018년 작고 전까지 의정부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백 화백이 생전 화실로 사용하던 호원동 부지에 2018년 개관한 ‘백영수미술관’은 의정부 최초의 등록 사립미술관으로, 매년 다양한 기획전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백영수 화백이 프랑스에서 보낸 30여 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일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가 ‘제6회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조손가정, 3대 가정,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 52명에게 총 1천4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조손가정 등 청소년들이 학업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의정부시지회가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노인의 손으로 다음 세대를 지원하는 상징적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장학금은 김형두 지회장을 비롯한 부지회장, 각 경로당 회장 등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됐으며, 장학생들은 경로당의 추천과 지역아동센터 조부모 대상 편지 및 시쓰기 대회를 통해 선발됐다. 특히 김 지회장은 취임 직후 사비 500만 원을 기부하며 장학사업을 시작했고, 이번이 여섯 번째 장학금 전달이다. 이날 의정부시지회 강당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근 시장, 박지혜 국회의원, 권안나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른으로서 나눔의 본보기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행복누리문화예술체험터’ 클래식 공연을 2025년 7월 관내 8개 중·고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린덴바움 앙상블의 5인조 클래식 연주팀(플루트, 클라리넷,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50분간 공연을 펼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가까운 공간에서 생생한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며 음악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와 같은 전통 클래식뿐만 아니라, 게임 음악 ‘슈퍼마리오’, 최근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음악 ‘푸른 산호초’ 등 현대 대중 음악을 클래식 악기로 편곡한 곡들도 포함되어 학생들의 흥미를 더욱 자극한다. 공연은 오스트리아, 독일, 프랑스, 일본,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클래식 명곡들을 국가별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음악을 통한 문화 다양성 이해와 감성적 공감을 이끌어낸다. 이번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학교 교육과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