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28일 유정복 시장이 남동구 일대의 주요 하수 및 정수 관련 기반시설을 방문해 하절기 수질안전 확보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만수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민간투자사업 현장과 ▲수산정수사업소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유 시장은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계획과 시운전 현황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현장을 시찰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첫 일정으로 유정복 시장은 만수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현장을 찾아 종합시운전 상황과 시공 현황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급증하는 도시 하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하루 7만 톤의 처리용량을 10만 5천 톤으로 확대하는 민간투자사업(BTO-a)으로,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증설되는 시설은 전면 지하화 구조로 조성되며, 상부공간에는 산책로와 녹지공간 등이 조성돼 지역 주민들과의 공간 공유를 확대하고, 시설에 대한 주민 수용성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하루 5만 톤 규모의 하천유지용수 재이용시설도 신설되어 도심 생태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유정복 시장은 “하수처리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지난 27일 특별전시실에서 ‘제45회 인천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명품으로 구현하여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본선에는 초등학생 48점, 중학생 107점, 고등학생 25점 등 총 180점의 발명품이 진출했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발명품이 크게 증가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미지 인식과 자동 제어 등 다양한 기술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결합돼 학생들의 첨단 기술 활용 능력을 보여줬다. 본선 출품작은 6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AI융합교육원 1층 특별전시관(영종도 소재)에서 일반 시민, 교사, 학생을 대상으로 전시된다. 한 참가 학생은 “AI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창의성과 기술 역량을 동시에 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2025 아름다운 풍경과 이야기가 있는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강화도의 역사·문화·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체활동과 독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 22일과 29일에는 용진진 일대를, 5월 13일과 27일에는 북산 오읍약수터 일대를 걷는 일정으로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학생들은 강화의 자연과 유적지를 직접 관찰하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키웠으며 특히, 자연 속에서 그림책을 함께 읽는 활동, 교사와 함께하는 소그룹 독서 활동으로 교감과 소통의 기회를 넓히는 데 긍정적 효과를 거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강화의 특색을 이해하고 건강한 삶의 태도를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연 속 치유 경험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육복지사 미배치학교 6개교 56명을 대상으로 ‘친구들 모여라! 오늘은 친친day!’를 오는 7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친데이’는 전문 강사와 교육복지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직접 디저트를 만들고 수채화 액자를 제작하는 등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를 통해 또래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여 학교 적응력 강화를 도모한다. 또한, 프로그램 이후에는 학생별 필요에 따라 학생맞춤통합지원과 연계한 추가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온이음센터는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학생의 삶의 질 향상과 교육 격차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또래 관계 형성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학생 발굴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7일 삼산경찰서와 함께 부평중학교 및 부평고등학교 인근 통학로의 안전 확보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 등하굣길 교통안전 강화 △통학로 위험 요소 점검 및 개선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두 학교 관계자와 부평구 운영위원회도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양 기관은 통학로 정비와 교통안전 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하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통학로가 보다 안전해질 수 있도록 삼산경찰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5월 26일과 27일, 공·사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의 관리감독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상반기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산업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리자로서의 실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학교 현장의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위험성 평가 수행 ▲직업병과 산업보건 관리 ▲직무스트레스 대응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사례 중심 강의로 현장 적용성을 강화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어야 학생도 안전하게 배울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교육 현장의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신규관리감독자 안전보건 교육, 현업업무종사자 교육, 저 경력자 맞춤형 교육 등 직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학교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34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5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48개 등 총 101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우수선수도 다수 배출했다. 계산여자중학교 최민서 선수는 자전거 15세 이하 부문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고, 인송중학교 김지광 선수는 역도 종목에서 3관왕에 올랐다. 또한, 남동중학교 안다은(다이빙, 금2·은1·동1), 계산중학교 김준현(자전거, 금1·은1·동1), 청라중학교 한지민(역도, 금1·은1·동1) 등이 두각을 나타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선수들의 도전과 열정은 큰 감동을 주었고, 대회를 마음껏 즐기며 최선을 다한 우리 인천선수단 모두가 금메달과 같다”며 “앞으로도 꿈을 향한 학생들의 여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함께한 체육회,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2025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5월부터 10월까지를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교육청은 학교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직속기관의 건축물과 시설물을 대상으로 지반 침하, 균열, 마감재, 옹벽·석축 등 주요 부대시설의 안전 상태를 중점 점검하고 있다. 특히 옹벽, 기숙사, 공사장 등 6개 분야 124개소를 재해취약시설로 지정해 집중 관리 중이며, 공사장은 민관합동점검, 그 외 시설은 자체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 진단·개선하고 있다. 또한 산비탈 붕괴에 대비해 C등급 비탈면이 있는 40개교 68개소에 대한 재해위험도 평가를 완료해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했다.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SMS와 공문 등을 통해 학교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고, 학교장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등·하교 시간 조정이나 휴업 등 학사 운영 결정을 내리게 된다. 재난 대응 위기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일과 스트레스로 지친 직장인을 위해, 인천웰니스관광지 중 강화도의 자연과 지역 주민의 환대를 연계한 '리셋 웰니스 여행지' 4선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웰니스 여행은 인천웰니스관광지의 낯선 자연 속에서 따뜻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특별한 쉼을 제공한다. 첫 번째 추천지는 몸과 마음이 탁 트이는 ▲강화레포츠파크다. 강화도의 자연 속에서 집라인, 고카트, 클라이밍, 숲 트레킹 등 다양한 야외 레저 프로그램을 즐기며, 지친 몸을 움직이고 스트레스를 털어내며 생기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안전보건 인식 제고와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안전보건 표어 공모전’의 수상작 8건을 선정했다. 시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총 85건의 안전보건 표어가 접수됐으며, 인천TP는 총 3차에 걸친 내·외부 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의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 표어는 최홍준(부평구) 씨가 출품한 “혁신은 앞에서, 안전은 곁에서!”가 선정됐다. 인천TP의 이미지에 걸맞게 기술과 성장을 추구하면서도 사고 없는 일터를 만들어가자는 안전보건 문화를 담고 있다. 우수작은 ▲‘안전보건은 up go! 산업재해는 없고!’(박정순, 부평구) ▲‘확신하는 안전보다, 확인하는 안전 먼저’(조한풍, 남동구) 등 2건, 장려상은 ▲‘혁신은 달리고! 사고는 멈추고!’(김민규, 연수구) ▲‘오늘의 안전, 미래를 여는 기술’(문세희, 서구) ▲‘Think 안전, Protect 인천!’(엄태수, 남동구) ▲‘인천TP, 기술엔 혁신을, 안전엔 철칙을’(최정안, 서구) ▲‘지키는 안전, 돌아오는 내일’(황호림, 부평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립은둔청년들이 ‘퇴근’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오는 30일 가상회사 ‘미래컴퍼니’ 1기 수료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가상회사는 고립은둔청년이 참여하는 일상 회복 프로그램이다. 월~금요일 오전 10~오후 4시 열리며 청년들이 규칙적으로 바깥에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해 고립을 막고 일정한 습관을 만들도록 돕는 과정이다. 가상회사는 4개월씩 3기로 나눠 열린다. 1기는 2~5월, 2기는 4~7월 각각 6명씩 활동 중이다. 수료식을 앞둔 1기 청년은 모두 5명으로, 출석률은 80%다. 다음 달 중순엔 3기가 활동을 시작한다. 요일별 프로그램은 인천시청년미래센터 담당자들이 만든 기본 과정에 청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더한다. 지난 19일 1기 청년들이 모여 서구의 한 유기반려동물 보호소로 봉사활동을 가기도 했다. 청년들이 봉사활동 장소 찾기부터 일정 짜기, 활동하기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봉사활동을 준비한 청년 A(23) 씨는 “청년들 모두 유기반려동물에게서 비슷한 상처와 아픔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인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립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차 인천시 지역사회 자립 및 지역사회통합 5개년 계획(2024~2028)’에 따라 마련한 것으로 모두 5회 열린다. 계양구를 시작으로 중구, 미추홀구, 부평구 등 4개 구 장애인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5월~9월 열린다. 내용은 △발달장애를 중심으로 한 장애 이해와 장애인 자립 지원의 필요성 △장애인 인식이 장애인 자립에 미치는 영향 △장애인 지역사회 삶 지원을 위한 주민센터의 역할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생활 사례 소개 등으로 구성한다. 강의는 변경희 한신대 재활학과 교수와 김미소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팀장이 맡는다. 변경희 교수는 ‘장애인 자립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발달장애인을 중심으로 현황과 특성을 설명하고 특히 빠른 노화현상과 이에 따른 건강, 돌봄 문제를 이야기한다. 여기에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돕는다. 앞서 지난 23일 계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5월 2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연희공원 논습지에서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소 농업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 시민들이 도시농부가 되어 직접 손 모내기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점차 잊혀 가는 농촌문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심은 벼는 가을에 수확해 관내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며, 수확 시기에는 전통 가을걷이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하철종 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도심 속에서 점점 잊혀 가는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농작물 수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교육의 장을 발굴해 공원 내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시립박물관은 ‘박물관에서 하는 해외 인문기행’을 주제로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해외 인문기행을 이끌어온 국내 대표 인문학자들을 초청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인문학의 향연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몸은 박물관 강의실에 앉아 있지만 마음은 강사와 함께 해외 인문의 명소들을 답사하며 인문적 교양을 깊게 할 수 있는 ‘와유(臥遊)’의 시간이다. 첫 강의는 6월 20일, EBS ‘세계테마기행’의 명강사로 널리 알려진 김성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문학 교수가 맡는다. 김 교수는 ‘장강삼협에서 만난 시선(詩仙)과 시성(詩聖)’을 주제로, 중국 장강(長江)의 삼협(三峽)을 배경으로 시선 이백(李白)과 시성 두보(杜甫)가 남긴 시를 통해 당시(唐詩)의 아름다움과 오묘함을 소개할 예정이다. 6월 27일에는 김영석 전 이탈리아 대사가 ‘알고 떠나는 로마의 휴일’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의를 진행한다. 그의 저서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국내에서 출간된 이탈리아 인문기행서 중 깊이와 재미를 갖춘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강의에서는 기독교와 르네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스마트폰이 일상이 된 현대 사회에서 그 편리함만큼이나 중독과 거리 조절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중독예방을 돕기 위한 문화공연과 전문가 강연이 어우러진 힐링 강좌를 마련했다. 강연은 오는 6월 12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부평구 아트센터로 166)에서 ‘스마트폰과 나, 딱 좋은 거리 찾기’를 주제로 시민 대상 강연이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민 5명 중 1명(22.9%)은 스마트폰 과의존 상태이며, 3명 중 1명(37%)은 스스로가 스마트폰에 의존적인 편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강연은 스마트폰이 일상에서 필수품이 된 지금, 과도한 사용이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일상생활 속에서 얼마나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지를 자각하게 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딱 좋은 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강연의 핵심 목적이다. 강연은 방송 프로그램 ‘미래수업’,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노규식 정신건강의학 전문의가 진행한다. 그는 90분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일시 중단됐던 ‘생생시정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오는 6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나, 선거 전 60일 법정 제한 기간에 따라 잠시 멈췄다가 다시 운영을 시작하게 됐으며, 더욱 다양해진 견학 콘텐츠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생생시정 현장견학’은 2012년 조례 제정 이후 약 4만 7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온 인천시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요 시정 사업 현장과 문화·환경 관련 시설 등을 방문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는 기존의 5개 권역, 40개 견학대상지를 47개로 확대하고, 연평도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도서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강화권역에는 화개정원, 교동대룡리시장, 전등사 등 3개 견학지를 새롭게 추가했다. 옹진권역에서는 ‘인천 아이() 바다패스’와 연계해 연평도를 방문하는 ‘생생시정 보물섬 현장견학’을 연 10회 시범 운영한다. 연평도 프로그램은 현장 견학의 무대를 육지에서 바다로 확장한 것으로,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NL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27일 그랜드오스티엄 CMCC홀에서 ‘제3회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국을 떠나 머나먼 타국의 전장과 현장에서 자유와 평화, 인류 공영의 가치를 지켜온 해외파병 용사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호국보훈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지난해부터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식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시 주관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인천시교육청 교육감, 인천해역방어사령관, 육군 제17보병사단 행정부사단장 등 관계 인사를 비롯해 보훈단체장, 인천지역 월남전 참전 용사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전부대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파병 동영상 시청,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헌정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6·25전쟁 당시 유엔군으로부터 받은 소중한 도움을 잊지 않고, 국제사회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연대와 책임의 정신으로 함께해 왔다”라며 “인천시는 성공적인 임무수행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해외파병 용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27일 ‘2025년 집중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지하차도 및 공동구 등 주요 도로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와 같은 기상 상황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지하차도는 진입차단시설 작동 여부, 도로전광표지(VMS) 및 차로규제이용신호등(LCS)의 정보 표출 등 시설물 점검과 함께 지하차도별 현장 담당자의 연락망 관리 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청학지하차도에서 실제 침수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통해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하고, 연수구 등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도 진행했다. 또한, 상수도, 전기, 통신 등 주요 지하매설물이 포함된 시설인 공동구에 대해서도 구조물의 전반적인 상태와 각종 안전설비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통제시스템과 비상 연락망이 원활하게 작동하는지 다각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공동구는 침수 피해 시 시민 생활에 상당한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점검은 더욱 철저하게 진행됐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교통 통제와 우회도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에서 오는 6월 28일, 성격장애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낸 뮤지컬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가 공연된다. 이 작품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는 ‘경계성 성격장애’라는 현대인이 흔히 겪지만 드러내기 어려운 소재를 무대 위로 끌어올린 독특한 뮤지컬이다. 초연 당시 작품성과 음악성을 인정받아 2주 만에 매진을 기록했으며, 전국 11개 CGV 영화관 실황 상영과 네이버 생중계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K뮤지컬 In 런던’에 선정돼 영국 런던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국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극 중 주인공 ‘키키’는 본인의 감정과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관객들은 키키의 일상적인 고민과 내면을 따라가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삶의 미묘한 균열과 회복의 가능성에 대해 깊은 성찰과 위로를 경험하게 된다. '2025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3일, 포스코인터내셔널로부터 대학생 해외연수 장학생을 위한 25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연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연수에 참여하는 대학생 26명에게 침구세트와 여행용 멀티어댑터와 같은 필수 생활용품이 제공됐다. 진흥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와 장학생들이 참석했으며, 기업 소개와 함께 간담회를 통해 미래 인재들과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한상희 대외협력그룹장은 “해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나눔이 큰 응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윤호 진흥원 원장은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포스코인터내셔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증받은 물품은 소중히 학생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