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춘천, 가시박 제거의 날’로 지정, 생태계 보전 활동에 본격 나섰다. 본격적인 가시박 제거에 앞서 춘천시는 5일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춘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시민봉사단체와 2군단, 유관기관 등 23개 기관과 가시박제거 연합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온기 나눔 서약식’을 통해 환경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자원봉사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시민 연합체인 ‘가시박 덩굴 헌터즈’도 가시박 완전 박멸을 향한 결의를 담은 선언문을 낭독했다. 가시박 제거 실천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졌다. 같은 날 산하 공공기관 실무협의체 및 신한은행 소속 임직원 200여 명도 하중도 일원에서 가시박 제거 봉사를 했다. 시는 시민 주도의 자율적 생태계 보전을 위해 25개 읍·면·동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가시박 제거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실천으로 연결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생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철원교육지원청은 6월 5일 10시 와수초등학교 풋살장에서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철원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37명을 대상으로 ‘2025 장애인스포츠버스 찾아가는 운동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다양한 체육활동 경험이 부족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신체활동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뉴스포츠 △축구 △탁구 △훌라후프 등의 종목을 쉽게 변형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성에 맞는 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전문 체육 강사의 지도 아래 흥미와 수준에 맞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신체적 능력뿐 아니라 협동심과 자존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혁 교육장은 “이번 찾아가는 운동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체육활동의 기쁨을 마음껏 누릴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맞춤형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원주 한라대학교 운곡관에서 도내 중등학교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2025 강원 중등 진로전담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중등학교 진로전담교사 120여 명 및 교육지원청 진로교육담당 장학사 및 연구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진로전담교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진로 교육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워크숍은 새로 구성된 2025 강원진로교육지원단 소개 및 위촉장 수여로 시작됐다. 진로교육지원단은 초등팀 4명, 중학교팀 8명, 고등학교팀 8명 총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로컨설팅, 상담, 멘토링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20대 젊은 창업가들의 진로토크는 진로선생님들에게 진로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유쾌한 시간이었다. △상상교육 김상우, 정석훈 대표의 “콕콕 짚어주는 진로 공략 로드맵” △천윤성 체스프로의 “진로교육의 새로운 수! 꿈을 향한 체크메이트!”는 진로상담에 필요한 전략과 소통 기술을 이해하고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설계 지원에 엠지(MZ)세대의 솔직한 시각을 전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는 6월 5일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다름을 잇는 급식, 함께하는 성장’을 주제로 2025년 학교급식관계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교육급식의 품격 향상과 급식관계자들의 다각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도내 각급 학교의 영양교사 및 영양사, 직속기관의 영양사 그리고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의 급식담당자 등 288명이 참석하여 서로 지지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통해 사기진작과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여행작가 태원준의 ‘여행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것’의 강의를 시작으로 발달장애 작곡가 및 피아니스트 양승혁의 자작곡과 함께 장애인식교육 시간을 가지며 급증하는 식중독 의심 사고 발생 시 대처법을 알아본다. 정영춘 교육지원과장은 “6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이번 연수가 학교급식 관계자들 간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급식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 생태전환교육한마당’에 참가하여 강원 농어촌유학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생태 전환 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 친화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강원 농어촌유학은 도시 아이들이 강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농어촌 학교에 다니며 자연과 교감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친환경적인 삶을 경험하고, 다양한 생태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강원 농어촌유학 홍보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에게 강원 농어촌유학 프로그램과 운영 학교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영상 상영과 현장 상담을 통해 강원 농어촌유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 농어촌유학은 아이들에게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경험하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지역 축산업 종사자들의 결속을 다지고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제7회 횡성 축산인의 날’이 5일 횡성어울림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횡성군은 6월 1일을 상징적인 의미를 담은 축산인의 날로 지정해 해마다 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로 7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군이 주최하고 한우, 젖소, 돼지, 닭, 꿀벌 등 5개 단체 임원으로 구성된 ‘횡성군축산농가협의회’가 실무를 맡았다. 김명기 군수를 비롯해 표한상 군의회의장, 정주교 강원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장, 정행준 강원자치도동물위생시험소장, 한상보 횡성한우협동조합 이사장 등 주요 인사와 축산인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식전공연에 이어 7개 한우농가와 관련 기관단체 등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 행사는 공식적인 기념식 외에도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이목을 끌었다. ‘우유 빨리 마시기’, ‘사료포대 오래 들기’, ‘단체 줄넘기’ 등 축산농가가 모두 어울려 즐기는 화합행사를 통해 하나된 모습을 보였다. 정순길 군 축산과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5일 천안시청 구내식당 오룡홀에서 점심시간에 맞춰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수신멜론’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 대표 농특산물 하늘그린 품목 중 하나인 수신멜론의 출하 시기에 맞춰 멜론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홍보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의 대표적 프리미엄 농산물인 수신멜론은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홈런스타’ 품종으로, 높은 당도와 엄격한 품질 관리로 지역 소비시장에서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시식 행사를 통해 시청 직원들이 직접 맛보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관내 특수학교인 봉대가온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첫 영구치가 나오는 6세의‘6’자와 영구치(어금니)의‘구’를 딴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은 지난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센터는 지역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해왔다. 이에 원주시보건소는 6월 5일 봉대가온학교에서 '치카치카 충치깨비 저리가!'인형극 공연을 열어, 올바른 양치의 중요성 및 구강건강 생활 습관 형성을 주제로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는 관객 참여형 인형극으로 진행한다. 또 인형극 후에는 원주시보건소, 원주지구치과의사회, 경동대·연세대 치위생학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참여하여 구강검진, 입속 세균 확인하기, 장애 특성 맞춤형 칫솔 제작 등 구강보건 체험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임영옥 보건소장은“거동이 불편한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인형극 공연과 풍성한 부스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웃음꽃을 선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는 뜻을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원주지역세무사회와 6월 5일 납세자 편익 증진 및 지역사회 공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원거리 읍‧면 및 취약지역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세무상담 운영, 관내 청소년 대상 세무 관련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제공, 원주시 이전기업 및 창업기업을 위한 세무상담 지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영세상인들을 위한 무료 세무상담 운영 등이 있다. 이 협약을 통해 원주시와 원주지역세무사회는 상호 협력하여, 납세자 편익 증진 및 지역사회 공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지역세무사회의 전문성과 공공성이 원주시 시정과 조화를 이루어 시민 모두가 혜택을 누리고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세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세무과 세무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6일 오전 9시 45분 우두동 충렬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번 추념식은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아동·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함께해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고령의 유공자와 유족들의 편의를 고려해 제단의 위치를 계단 아래로 조정하고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는 동선 개선 등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추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행사장 한편에는 ‘전우와 함께’라는 주제의 기념 포토존을 마련해, 전우애와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는 추억의 공간을 제공한다. 행사에 앞서서는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의 식전 공연과 지역 학군단 장병이 낭송하는 추모편지를 통해 추모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춘천시는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추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춘천시는 내달 중으로 6‧25 참전유공자 기념탑 앞에 별도 버스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춘천교육지원청은 4일 춘천교육지원청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상호존중 실천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9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상호존중 실천 프로젝트'사업의 하나로 ‘서로3+1 존중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학생⋅교원⋅학부모 대상 ‘상호 존중 학교 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편지쓰기(고·미·사) △디카시 △영상 공모전 등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춘천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상호존중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교원·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편지쓰기(고·미·사) △디카시 △영상 공모전의 우수작에 대해 시상이 이루어졌다. 공모전에는 교육 3주체가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으며, 교육적 취지에 맞는 우수작 8편이 선정됐다. 학생 4명, 학부모 3명, 교사 1명이 수상했다. 학생 수상자는 이상진(강서중1), 박세아(춘천교대부설초3), 김주빈(춘천중2), 권하린(성수여고1) 4명이고, 학부모 수상자는 김지현(퇴계초1 학부모), 양희재(성림초6 학부모) 박헌희(동부초1 학부모) 3명이며, 교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5일 9시 도교육청 순직교직원상 앞에서 제70주년 현충일을 맞아 ‘희생·순직 교직원 추념 행사’를 개최하고, 6·25전쟁 중 순직한 교직원 유가족에게 교육감 서한문을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전쟁 중에도 교육에 대한 신념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사명을 다하다 순직한 교직원의 숭고한 뜻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추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유가족인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도교육청 직원, 춘천 관내 교육행정기관장, 각급 학교 대표 교(원)장 및 퇴직 교원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여, 혼란스럽고 참혹했던 시대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을 지켜낸 순직 교직원들의 고귀한 정신에 깊은 애도와 감사 그리고 존경의 뜻을 전했다. 박기현 총무과장은 “순직 교직원의 값진 희생을 마음 깊이 기리며, 그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책임과 소명을 다하여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5일 천안시개발위원회가 오는 6월 12일 열리는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운영과 유소년 체육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천안시개발위원회는 천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여론을 모아 다양한 시정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뜻깊은 후원들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든든한 동력이 되고 있다”며 “우리 시의 자긍심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4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6월 1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천안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시작되며,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현안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나섰다. 시는 주요사업 71건에 대해 총 1조 3,572억 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각 부서별 예산 반영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용곡-청수동 간 눈들건널목 입체화 사업 143억 ▲성성호수공원 물 재이용사업 166억 ▲성환처리분구 노후하수관로 교체공사 118억 ▲광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90억 ▲삼룡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82억 등이다. 시는 현재까지 각 중앙부처에 반영된 예산안을 토대로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획재정부 및 국회 심의 과정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기획재정부와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실현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각 부서에서는 한 치의 소홀함 없이 끝까지 책임을 갖고 대응해 달라”고 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제22회 세계 헌혈의 날(6. 14.)을 맞아 꾸준한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에 앞장서 온 다회헌혈자 2명에게 군수표창패를 수여했다. 수여식은 6월 5일 횡성군 365채움관 5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됐으며, 올해 헌혈왕은 홍종광씨(만 68세)로 총 282회 헌혈에 동참해 횡성군민 최다 헌혈자가 됐다. 홍종광씨는 “헌혈을 할 수 있는 최종 나이 만 69세까지 최종 300회를 꼭 채우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총 60회의 헌혈을 실천해 함께 군수상을 받은 횡성군청 이중하 주무관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도 헌혈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지속적인 헌혈은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실천”이라며 “남다른 나눔을 실천한 수상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횡성군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협력해 헌혈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2분기 생명나눔 사랑의 단체헌혈은 오는 6월 11일 횡성군청 주차장 내 헌혈버스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유아를 위한 숲 체험 공간인 ’유아숲체험원‘ 조성에 나섰다. 조성 위치는 우두동 반다비 체육센터 인근으로 약 1만㎡(3,000평) 규모이다. 해당 부지에는 실외 교육장, 놀이시설, 휴식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어놀며 배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갖출 계획이다. 유아숲체험원은 단순한 놀이공간이 아닌 산림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자연과 접하며 오감발달, 정서안정, 사회적 향상 등 교육적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지난 4월 말 공사를 시작했으며,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후 산림청의 인증 절차를 거쳐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배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는 측량비 전액을 국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신동면 팔미리 와 남면 관천리 일대 2,104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 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새롭게 측량하여 고품질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 신동면 팔미2리·3리 일대의 1,392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측량을 진행하고 있으며, 남면 관천리 712필지는 하반기에 측량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토지소유자 간 협의를 거쳐 맹지를 해소하고 구불구불한 토지 모양의 정형화로 장래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그간 측량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토지의 경계 확인이 어려웠으나 이번 지적재조사측량으로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개인의 재산권 확보와 측량비 절감 등으로 해당 지역주민들의 많은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현장에서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에서 이탈리아의 미식, 예술, 인문학을 느끼다.’ 춘천시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춘천시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가 주제다. 한-이탈리아 간 문화 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과 시민의 국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산토리니 야외무대, 세계주류마켓 등 시내 곳곳에서 이탈리아의 미식, 예술, 인문학, 영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하이라이트는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다. 이 날 춘천의 초여름 밤하늘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선율로 수놓일 예정이다. 춘천시립합창단, 국내 대표 성악가 바리톤 송기창과 소프라노 김순영, 그리고 이탈리아 성악가들과 연주자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는 양국 문화 교류의 정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촌 메밀밭이 축제의 장으로 거듭난다. 춘천시는 오는 7일 강촌 출렁다리 인근(강촌리 671-8)에서 강촌 메밀꽃 페스타 ’춘천, 메밀꽃 물결따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하반기 열릴 ‘춘천 막국수 닭갈비 축제’의 분위기를 미리 끌어올리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은 오랫동안 ‘막국수의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작 메밀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시는 경관성과 관광성을 고려한 메밀밭을 조성하고, 자연과 어우러진 문화형 축제를 준비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 사이를 거닐며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다. 이 외에도 메밀부침개, 메밀묵, 메밀차, 식혜, 냉모밀 등을 즐길 수 있는 메밀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모종 만들기, 도자기 체험, 뷰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무대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지역 주민들의 색소폰·통기타 연주를 비롯해 송곡대 ‘친친 연주단’의 무대, ‘춘천 트로트 신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시민들이 화재나 구조·구급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다매체 119신고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다매체 119신고 서비스’는 기존의 음성통화 외에도 ▲문자신고 ▲앱(App) 신고 ▲영상통화 신고 ▲인터넷 신고(누리집)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119에 긴급상황을 알릴 수 있는 제도다. 문자 신고는 사고 위치, 상황 등을 문자로 작성해 119로 전송하면 되며, 필요 시 사진·영상도 첨부할 수 있다. 앱 신고는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119신고’ 앱을 설치한 뒤 재난 유형에 따라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김종욱 서장은 “긴급상황에서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이 마련돼 있다”며 “특히 장애인, 외국인, 어린이 등 음성통화가 어려운 분들이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