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제8회 들썩들썩 흥겨운 숭의 축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복지관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진행됐으며, 숭의동과 용현동 등 복지관 인근 지역주민과 복지관 이용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화합과 즐거움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소망팀과 희망팀으로 나뉜 주민들이 단합 게임, 릴레이식 게임 등 다양한 종목의 명랑운동회에 참여하며 경쟁과 협동의 재미를 느꼈다. 또한 레크리에이션, 숭의 장기자랑, 먹거리 바자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숭의 장기자랑은 어르신, 유치원생, 가족 단위 참가자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주민 총 10개 팀이 참여해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학창 시절에 했던 운동회를 떠올리며 오랜만에 뛰어볼 수 있었고, 이렇게 많은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김태미 관장은 “이번 명랑운동회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김치 나눔 활동인 ‘아름다운 나눔’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그고, 숭의2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40가구에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며 함께 대화를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름다운 나눔’ 활동은 단순한 김장 활동이 아닌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나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김치를 직접 전달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만든 김치를 어르신들께 전달하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어르신들께서 손주처럼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사랑과 정성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지역사회를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단 임직원과 협력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저소득 가구에 연탄 3,000장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공단은 케이비(KB)국민은행 숭의동 종합금융센터와 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자원을 공유하고 지원 가구를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의 사회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가구에 도움을 전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이 동절기 추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연탄 나눔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으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더해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오는 9일 학산소극장에서 ‘문학산 일대 재조명과 미추홀의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2024 미추홀문화포럼-열린 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열린 집담회는 인천 문학산 문화권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추홀의 정체성을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개항 문화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문학산 일대 원도심 지역(미추홀 문화권)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도시 브랜딩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정구역을 넘어 문학산 일대로 연결된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집담회는 기조 강연과 주제별 토론으로 구성되며, 기조 강연에서는 최정학 국사편찬위원회 사료 조사위원이 ‘미추홀 문화권 일대의 재조명과 미추홀의 정체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2부에서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전남대학교 국어교육과 조지형 교수가 ‘문학산 중심 스토리텔링과 콘텐츠 개발’을, 기후·생명정책연구원 장정구 대표가 ‘문학산 일대 자연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인천관광공사 이주희 관광마케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 시설물 유지·보수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5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한(2009년 12월 31일 이전) 연립·다세대주택 등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이며, 재난·재해복구 및 안전을 위한 사업에 대해서는 15년이 경과하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은 대표자가 오는 31일까지 구청 건축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 사업으로는 ▲공동주택 옥상 방수 및 지붕 교체, ▲석축, 옹벽, 절개지 등 긴급히 보수가 필요한 사업, ▲하수도 준설 및 보수사업, ▲단지 안 도로 보도 및 보안등 보수사업 등 공용부분 유지보수 사업이며, 도색공사는 제외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의 80% 내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접수 완료 후 현지실사와 공동주택보조금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단지와 보조 금액이 내년 3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수봉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일원에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노후 공원시설을 정비해 지난달 말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수봉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는 화장실이 없어 매년 7~8월 물놀이장 개장 시기에 구는 이동식 화장실을 임차해 운영해 왔다. 그러나, 공원 이용객들로부터 화장실 설치 요청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고, 이동식 화장실 운영에 따른 지속적인 소모성 예산 지출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구는 인천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억 8,700만 원을 지원받아, 고정식 화장실 설치와 함께 노후 퍼걸러 및 벤치 등 공원시설을 정비하며 어린이 물놀이장 일원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화장실 설치로 공원을 이용하는 아이들과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지난 2016년에 설치된 수봉공원 어린이 물놀이장도 향후 예산을 확보해,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 등 어린이놀이터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9일 인하대학교에서 ‘여성 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 폭력 근절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미추홀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사)인천시 여성단체협의회 부설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 인천가정상담센터 부설 가정폭력상담소, 미추홀구 가족상담소, 가족 사랑 상담소, 인하대학교 인권센터, 미추홀경찰서 등 관계기관·단체와 구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인근 주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의 중요성과 대처법, 피해자 지원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여성안심사업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 폭력 근절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공감대가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누구나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 폭력 추방주간은 국제연합(UN, United Nations)이 정한 주간으로 매년 1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9일 ‘2024년 인천권역 꿈드림 연합사업 성과 보고대회’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금상을 받은 ‘보·따·리(보여줘 따뜻한 이야기) 라디오’는 미추홀구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진행,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솔직한 이야기와 함께 지역사회의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목표로 했다. 이번 꿈드림 연합사업 성과 보고대회에는 9개 시·구가 참여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드림에서 쌓은 아름다운 추억과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실을 함께 나누고 축하하는 자리로, 미추홀구는 우수프로그램 금상 외에도 청소년 1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행복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센터와 요거트월드가 협력해 요거트 아이스크림 200개를 준비해 학교 밖 청소년들과 지도자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센터는 민관자원을 활용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올해도 별이네농장에서 유기농 귤즙 200팩과 휠라코리아에서 스포츠의류 200여 벌을 지원받아 재봉 교실의 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 미추홀구 자원봉사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센터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헌신을 실천하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12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5,0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실천한 13명의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돼 기념손찍기(핸드프린팅) 퍼포먼스를 통해 자원봉사 문화의 가치를 높였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펼쳐졌으며,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유중형 센터장은 “미추홀구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노인복지관은 지난 29일 노인 일자리 참여자 및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검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 복지관은 11명의 우수참여자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사업 성과 보고를 통해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9개 분야에서 총 359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53개의 수요처에서 활동을 진행했다. 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제공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다. 김호일 관장은 “미추홀구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가치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9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각 학교에 구성된 또래 상담자들을 대상으로 또래 상담자연합회 ‘마음 지킴이’ 활동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27명의 또래 상담자와 또래 지도교사가 참여했으며, 한 해 동안 진행된 또래 상담 활동에 대한 보고와 함께 우수 또래 상담자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또래 상담자들이 청소년 폭력 예방의 주체로서 소속감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활동 보고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여러 학교의 또래 상담자들이 함께 모여 즐겁고 유익한 활동과 교육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은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센터는 내년에도 또래 상담자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연합회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또래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8일 구청장실에서 지역사회 독서공동체 활성화와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한 ‘사랑의 도서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식은 미추홀구새마을회(회장 추호성)가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공동체 구현을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문, 과학, 문학 분야 등 도서 400권을 미추홀구청에 기부하면서 이뤄졌다. 기증받은 도서는 용비도서관을 포함한 미추홀구립도서관 11개 관에 30~40권씩 나눠 보내질 예정이며, 이후 구는 도서 정보 전산 작업과 도서관 등록번호 부여 과정을 거쳐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열람 및 대출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추호성 회장은 “지역사회의 아동들이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기증이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책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풍요롭고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관내 숙박업 185개소, 목욕장업 34개소, 세탁업 20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중위생 서비스수준 평가 결과를 구 누리집에 공표했다. 위생 서비스수준 평가는 업소 간 자율경쟁을 유도해 공중위생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년마다 진행되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 사항 등으로 구성된 평가항목표에 따라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등급은 평가항목표에 의한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 90점 이상은 녹색 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 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 등급(일반관리 대상)이 부여된다. 또한, 평가항목표의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거나 최근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녹색 등급에서 제외된다. 이번 평가 결과, 녹색 등급(최우수)업소 191개소, 황색 등급(우수)업소 139개소, 백색 등급(일반관리 대상)업소는 59개소로 분류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고, 우수 업소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8일 구청장실에서 천일에너지(대표 박상원)와 임목폐기물 자원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연간 약 500톤이 발생하는 낙엽류를 포함한 임목폐기물을 발전용 목재 칩 제작업체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임목폐기물은 그동안 폐기물로 처리되던 산림 자원이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 에너지로 재탄생하게 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구는 기존 폐기물 처리에 소요되던 약 1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단순히 소각과 매립으로 처리하던 방식에서 재활용으로의 전환을 의미해, 탄소 발생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임목폐기물의 자원화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와 예산 절감,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기회다.”라며, “미추홀구가 자원순환 실현과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기록적인 강설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지난 27일 13시경 기상청 대설 경보 발령에 따라, 구는 구청 각 부서 및 행정동 직원 107여 명을 즉시 투입했다. 또한, 지역자율방재단, 통장자율회 등 지역주민 200여 명이 협력해 대대적인 제설작업에 나섰다. 구는 제설재 약 260톤과 제설기, 굴삭기 등 27대의 제설 장비를 동원해, 주요 간선도로뿐만 아니라 좁은 이면도로까지 꼼꼼히 제설작업을 실시해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확보하고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힘썼다. 이영훈 구청장은 “기록적인 강설에서도 신속히 협력해 주신 직원들과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다가올 겨울철 자연 재난에도 철저히 대비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이번 강설 대응을 계기로 재난 대비 및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겨울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024년 인천 특화 가로 조성 사업’ 군·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시비 보조금(50%) 지원 사업으로, 가로수 수형(樹形)을 원형, 사각형 등으로 조형 전지해 수목 생육환경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특색있는 가로수길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인천시에서는 총 9개 군·구가 사업을 시행했으며, 미추홀구는 평가대상인 ‘인하로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우수한 관리와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하로 은행나무 가로수길’은 인하대~제운사거리 약 1.4km 구간의 은행나무를 원형으로 조형 전지한 특색있는 구간으로, 꾸준한 관리와 노력으로 올해 진행한 산림청 ‘2024년 우수 관리 가로수길’ 및 ‘모범 도시 숲 인증 제도’에도 선정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가로수는 도시의 중요한 이미지 자산이자, 도심 속 녹음을 제공하고 환경오염 저감 등의 여러 순기능을 가진 중요한 공유재산”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에 동절기를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와 나눔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미추홀구 테니스협회는 28일 협회 소속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한 성금 260만 원을 전달했다. 협회는 지난해 11월에도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같은 날, ㈜한사랑식판선생님도 관내 어르신을 위한 방한 신발 93켤레를 전달했다. 기부받은 방한 신발은 (사)학산나눔재단 지정 기탁 과정을 거쳐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한사랑식판선생님은 어린이집, 유치원 식판 세척 소독 배달업을 주로 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미추홀구 경상도 향우회는 지난 27일 쌀 10kg 50포(농협은행 인천본부)와 라면 50박스(㈜유성엔텍)를 문학동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학익1동과 관교동에도 함께 전달돼 저소득계층, 한부모가정,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자에 배부될 예정이다. 주안7동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7일 ‘끼리스쿨’ 종업식인 ‘괜찮아 이제 시작이야’를 50여 명의 청소년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종업식에서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수제 양초, 유리공예, 가방, 파우치, 일러스트 디자인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이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우수 청소년 시상식도 진행돼 그동안의 노력과 성취를 인정받은 청소년들에게 격려의 박수가 이어졌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피아노 연주와 6명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돋보인 노래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으며,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거북이를 만나 꿈과 희망의 길을 함께 찾아나가는 주제로 펼쳐진 샌드아트 특별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종업식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종업식에 참여해서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니 한 걸음 더 성장한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특별한 무대와 종업식에 함께해준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종업식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자체 순찰을 실시하고, 점자 보도블록 및 시설물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순찰은 민원 발생 이전에 미리 점검하고 보수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보행자가 많이 다니는 곳을 중심으로 보도블록 파손, 노후된 맨홀 등 평평하지 않은 구간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11월에는 주안동과 숭의동 일대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해, 미추로 24번길을 포함한 12곳의 점자블록을 보수 완료했다. 오는 12월에는 용현동과 학익동 일대를 대상으로 점자블록 파손 여부와 맨홀뚜껑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박종구 이사장은 “지속적인 사전 보수를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새마을지도자 인천미추홀구협의회는 지난 26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희망 나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노진호 협의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15명이 참여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주안3동의 한 가정을 찾아 도배, 장판 교체, 엘이디(LED) 전등 교체 및 내부 청소 등 집수리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의 수혜자는 “몸이 아파 오랜 기간 집수리와 청소를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노진호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