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29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배터리 열폭주에 의한 화재 상황을 가정해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와 산불 등 복합재난에 대비한 실전형 훈련으로 천안동남경찰서, 천안동남소방서, 천안상록리조트, 한국전력공사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건물 화재가 인접 산림으로의 확대를 가정해 자위소방대의 초기 진화, 천안동남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천안시 산불진화대의 산불 진화와 시민 대피, 복구대책 마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향후 재난 대응 매뉴얼에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배터리 화재처럼 최근 발생 빈도가 높은 재난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11월 28일까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으로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로 동남구 2,328필지, 서북구 1,470필지 등 총 3,798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이의신청은 천안시청 토지정보과, 구청 민원지적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인터넷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가능하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천안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2일 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종범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다양한 분야의 과세표준이 되는 만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천안역사거리 등 교차로 4곳에서 ‘예지형 보행자 안전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실증 운용해 보행자 안전 서비스화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예지형 보행자 안전 AI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8월부터 교차로 4곳의 교통정보 폐쇄회로(CCTV) 영상에 미래 경로 예측, 위험 상황 식별 등 예지형 과제 원천기술을 적용했다. 이 서비스는 교통정보 CCTV 영상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해 보행자의 미래 이동 경로를 예측해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인지·예측하는 기술이다. 단순히 보행자를 탐지하는 기존 안전시스템을 넘어, 운전자가 미처 보지 못하는 횡단 예정 보행자까지 사전에 인지하도록 지원해 예측형 교통안전 패러다임을 여는 핵심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교통정보 CCTV가 촬영한 영상을 기반으로 2초 안에 도로 영역 지도를 자동 생성하고, 횡단보도와 차도에 대한 위험을 식별해 실제 교통 환경을 정밀하게 반영한다. 보행자의 미래 이동 경로를 최대 4초 전부터 예측할 수 있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29일 서울 송파구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의 심리 회복과 사기 진작을 위해 추진됐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3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서울 도심 전경을 감상하며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관람했다. 천안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함으로써 안정적인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황재선 민원여권과장은 “민원업무는 시민과 직접 대면하며 다양한 감정을 마주해야 하는 만큼 심리적 부담이 큰 직무”라며 “이번 힐링 워크숍이 직원들에게 잠시 숨 고르기의 시간이 되고, 시민을 향한 세심한 행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29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이종담 의원(무소속, 불당1·2동)이 천안시 버스 준공영제 도입에 있어서 문제점과 천안축구센터의 시설 관리 부실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첫 번째 시정질문에서 이종담 의원은 “천안시가 현재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용역을 추진 중이지만, 제도 도입에 따른 막대한 재정 부담과 도덕적 해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준공영제 도입은 반드시 신중히 검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천안시는 매년 약 500억 원의 보조금을 버스 업체에 지원하고 있으며, 준공영제를 실시한 다른 지자체는 도입 이후 재정부담이 5배에서 9배까지 증가했다”며 지속적인 보조금 증가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또한 “현재 준공영제 버스 노선의 소유권은 민간에 귀속되어 있어 일부 업체의 도덕적 해이, 채용비리, 친인척 일감 몰아주기 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영국과 싱가포르 등은 지방정부가 노선 소유권을 보유하고 입찰을 통해 운영업체를 선정하여 공공성과 재정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며 “천안시도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29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김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축제 진행 시 설치하는 홍보용 구조물이 ▲ 과도하거나 중복되지 않는지 ▲ 경관을 해치지는 않는지 ▲ 예산 대비 효과는 충분한지 등 홍보 구조물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예산이 적정한지 항상 따져봐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명숙 의원은 “축제는 도시의 얼굴이자 시민 자부심의 무대이지만, 과다·중복 설치와 사후 관리 부실은 경관 훼손과 예산 낭비로 직결된다”며 “천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적정·재사용’ 등의 원칙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꽃으로 조성된 포토존의 예산 과다와 그 조형물을 관리하는데 몇 개월간 소요된 1,300만원의 예산이 적정한지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독립기념관 ‘겨레의 탑’ 시야를 가리는 대형 구조물 사례를 거론하며, 역사·추모 공간의 상징성과 엄숙성을 해치는 설치 관행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기념의 공간은 보여주기식 구조물의 배경이 아니라 추모와 배움의 장소”라며 이런 장소에 조형물을 설치 할 때는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시정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29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유수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공공시설 태양광 설치 확대 ▲수해복구 및 재난대응 행정체계 개선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유수희 의원은 시청 본청 주차장을 포함한 공공시설 내 태양광 설치가 아직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거론하며, 민간사업자 임대방식 등 다양한 재원과 체계적 설치방법을 통해 “가능한 곳부터 가능한 만큼이라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유 의원은 “시민은 ‘국비냐 시비냐’보다 ‘그늘이 있느냐 없느냐’를 먼저 느낀다”라며, 태양광 설치는 단순한 친환경 정책을 넘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의 품격”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로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 수해복구 현장을 직접 경험한 것을 토대로, 재난 예보 단계부터 장비와 물품을 미리 비축하고, 각 읍·면·동과 실시간으로 연계되는 ‘통합 현장 컨트롤타워’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현장배치는 물론, 소화전 사용 절차 안내 등 세밀한 대응체계의 부재를 지적하며, “행정의 절차가 시민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내달 14일까지 치유농업 기반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동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인지저하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허브 심기, 허브차 만들기, 압화 장식 만들기 등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원예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어르신들의 불안감과 우울감은 줄어들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정정희 동남구보건소장은 “인지기능 저하 단계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자연 활동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29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 한국광기술원 등과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수혜기업과 사업 관계자, 표준개발 외부 전문가 등 35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천안에너지센터에서 추진 중인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정책기반 에너지 인프라 확산을 위한 전략회의와 부산 지역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현장 견학 등이 진행됐다. 천안과학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업이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도입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산업계와 연구기관,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10월 29일, 동남구 목천읍에 위치한 부영초등학교에서 제10회차‘찾아가는 팝업반짝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부영초등학교 1~2학년 48명이 참여했으며, 꿈누리터 및 팝업놀이터를 소개하고, 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자유로운 신체놀이가 가능한‘반원형챌린지바운스’,‘에어바운스 미끄럼틀’, ‘에어바운스 미로’등 5종의 에어바운스 시설이 설치되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학교 관계자는 “외곽지역에 위치해 아이들이 놀이 인프라를 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학교로 직접 찾아오는 프로그램이 매우 의미 있고 소중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조삼혁 천안어린이꿈누리터 관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놀이의 주체가 되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찾아가 아이들의 웃음과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찾아가는 놀이터는 아이들에게 놀이의 즐거움뿐 아니라, 지역 간 놀이격차를 줄이는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28일 천안서북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재난대응과장 주재로 ‘소방‧경찰간 긴급신고 공동대응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효율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기관 간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천안서북소방서 재난대응과장을 비롯해 천안서북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등 실무자 총 13명이 참석해, 긴급신고 공동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긴급신고 유형이 다양화되고 복합화되는 상황에서 인명구조를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정기적인 정보공유와 협업체계 강화를 지속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소방과 경찰의 유기적인 협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기반” 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천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내달 1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꿈의 무용단 천안 정기공연 ‘동무동행- 여럿이 같이, 여럿이 가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꿈의 무용단 천안이 지난 4월부터 갈고닦은 실력과 성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꿈의 무용단 천안은 천안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무용을 통해 표현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예술적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공연 ‘동무동행’은 ‘함께 춤추며 함께 나아간다’는 의미로, 청소년들이 무용을 통해 ‘같이의 가치’를 전한다.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청소년들의 열정과 순수한 에너지가 관객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축제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정기공연은 단원들이 배운 것을 무대에서 온전히 표현하는 시간으로, 함께 성장한 청소년들의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내달부터 월동 전 모기 및 유충서식지를 대상으로 집중 방제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하수구와 정화조 등 지하 공간에 집중돼 월동을 준비하는 모기 유충과 성충 등 위생해충 방제에 나선다. 유충구제는 모기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유충 1마리를 구제하는 것은 모기 성충 약 500마리를 박멸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또 이듬해 성충 발생량을 크게 줄여 살충제 사용량 절감에 따른 환경오염 저감효과도 거둘 수 있다. 시는 방역소독 6개조를 편성해 하수구와 정화조 등 방역취약지를 대상으로 모기 유충구제와 성충 방제를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모기 개체수 증가를 근본적으로 억제해 모기매개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모기유충 서식지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파쇄 작업은 경영체에 등록된 실경작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주말과 공휴일, 금요일을 제외하고 진행된다. 다만 영농부산물을 한 곳에 수거하지 않았거나 과수화상병 등 전염성 병해 발생지, 대나무, 지름 2.5cm 굵은 가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는 내달 28일까지 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전자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이번 파쇄지원단을 통해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을 줄이고, 파쇄된 부산물을 퇴비화해 농촌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윤 천안시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는 물론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최근 ‘독립기념관 진입경관 공공옥외광고물 개선사업 디자인 및 제작·설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천안시, 독립기념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목천읍 주민자치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디자인 방향과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천안시는 지난 3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관 ‘2025 공공옥외광고물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독립기념관 진입로 구간의 공공옥외광고물을 정비하고, 지역브랜드 발굴해 독립문화경관을 조성한다. 이 사업에는 국비 1억 2,000만 원 등 총 2억 7,000만 원이 투입되며, ㈜아라이엔지가 용역 수행사로 참여해 디자인 및 제작·설치 전반을 총괄한다. 또 김강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와 학생들도 디자인 연구 과정에 함께 참여한다. 이경열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독립기념관의 위상에 걸맞은 진입경관 이미지를 구현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디자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8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서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세버스 뒷바퀴 조명등 장착 행사를 개최했다. 천안시와 천안서북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빛나는 조명등, 안전한 도로’를 주제로 열렸다. 시는 야간시간대 전세버스 시인성 확보를 위해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전세버스 14대를 대상으로 차량 뒷바퀴 주변에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증을 받은 조명등을 설치했다. 천안시는 전세버스 뒷바퀴 조명등 장착으로 후방 차량의 인식률을 높이고 추돌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민호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장은 “야간에는 버스 하단부가 어둡게 보여 후방 차량이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뒷바퀴 조명등은 간단하지만,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후 충청남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이번 조명등 장착 사업을 계기로 조합 전체가 자율적인 안전운행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말했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조명등 장착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습관이 무엇보다 중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마감이 임박함에 따라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대상자 60만 4,631명중 96.9%인 58만 6,122명에게 586억 1,220만 원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2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으로, 1인당 10만 원씩 추가 지급된다.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초과 가구 및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 원 초과 가구,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 2,000만 원 초과 가구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은행영업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카드사 누리집·앱 등에서 가능하며, 거동 불편 등으로 직접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읍면동에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소비쿠폰 사용기한은 다음 달 30일까지로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신청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께서는 기간 내 꼭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다음 달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시민참여 인구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아이 키우기 좋은 출산·육아환경 조성’ 국정과제와 연계하고 일·생활 양립 환경 조성, 시민 참여를 통한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된다. 포럼은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현황과 지자체의 역할’을, 조미라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이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무엇일까’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일·가정양립 우수기업인 천안 엠이엠씨코리아㈜ 관계자가 가족친화 근무환경 실천 사례를 소개한다. 자유토론은 이관률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으로 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진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육아 지원 제도가 마련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직장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현실을 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방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8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직업 특강을 개최했다. 미국 스탠턴대학교 이현은 부총장이 ‘글로벌 시대, 자녀의 진로와 대학 설계’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 부총장은 ▲글로벌 시대 진로·진학 설계 ▲국내외 대학 진학 제도 비교 ▲전공 선택 및 진로계획 수립을 안내했다. 또 이날 천안시청소년재단은 스탠턴대학교와 글로벌 진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역 청소년의 국제적 진로 지원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스탠턴대학교와의 협약과 특강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중요한 진로·학습이 통합된 상담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심리정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9~24세 이하 청소년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28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강성기 의원(국민의힘, 목천읍·북면·성남면·수신면·병천면·동면·원성1·2동)이 영농단체 지원, 귀농·귀촌 정책, 스마트 팜 시범사업 등 천안시 농업정책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형식적 지원을 넘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영농단체 지원사업 — “성과평가와 형평성 확보 필요” 강 의원은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등 3개 영농단체에 대한 시의 지원이 매년 반복적이고 일부 인원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행사성 사업 위주의 지원은 실질적 성과를 담보하기 어렵다고 강조하며 “성과지표에 따른 평가체계와 중복 참여 제한, 일반회원의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강 의원은 영농단체 활동이 농업 현장의 변화와 기술보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 역할과 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귀농·귀촌 정책 — “정착 지원 강화 및 맞춤형 제도 필요” 최근 3년간 천안시의 귀농·귀촌 인구는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며, 정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