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19년 제2회 경북, 전남CEO협회 공감포럼에 이어 코로나로 잠시 멈추었던 영호남 청년CEO 간 상생화합을 재개하여, ‘2023 경북전남 청년CEO협회 공감포럼을 11월 3일부터 11월 4일까지 2일간 디아크 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경북청년CEO협회 박창호 회장, 전남청년CEO협회 신임수 회장, 경상북도 전형무 청년특별보좌관, 경상북도 청년정책과 이재관 청년일자리팀장, 전라남도 청년일자리과 김준영 팀장을 비롯해 동서화합을 이끌어내려는 회원 50여명이 동참했다. 상생포럼은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는 前 한국 맥도날드 인사총괄 상무, 現(주)CiT코칭연구소 이은영 파트너 코치의 청년CEO로서의 인사관리의 중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경북·전남CEO의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는 본격적인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가 이어졌다. 소상공인진흥공단 광주호남본부 양숙경본부장은 소상공인 청년사업가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경상북도 전형무 청년특보는 올해 경북에서 이뤄낸 우수한 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11월 4일 구미코에서'2023년 경상북도지사배 뷰티테라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3회째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업계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수들은 최신 피부미용 트랜드를 접목해 그간의 갈고 닦은 역량을 선보였다. 뷰티테라피 경진대회는 뛰어난 실력을 갖춘 우수 미용 전문가 양성과 발굴을 위한 등용문이자 새로운 기술 습득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 경북 뷰티서비스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올해는 네일케어 아트 분야도 더해져 관람객의 시선을 끄는 등 볼거리 또한 풍성했다. 현대사회는 의학 및 과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기대수명이 높아지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지속적인 미의 추구와 자신을 가꾸는 것에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 시대로 뷰티미용산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대표적인 블루오션 산업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K-뷰티를 필두로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된 K-culture, K-pop과 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 등 문화강국의 표상이 되고 있다. 더불어 여성의 활발한 사회진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하여 3일 울진군 서면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에서 산림청 주관으로 경북도, 울진군, 명품숲 선정위원, 한국전력공사, 안동대학교 및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학생,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울진군 서면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은 지난 9월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선정된 대표적인 명소로, 최대 850년 수령의 소나무가 있고 ha당 임목 축적이 전국 평균(165㎥)의 약 3배(450㎥)인 울창한 숲이다. 이번 행사는 ‘숲가꾸기는 숲을 숨 쉬게 합니다’라는 퍼포먼스를 통해 숲가꾸기 사업의 효과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기후 위기 시대에 명품숲을 보다 더 건강하고 가치 있게 만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울창한 숲은 도민들의 건강,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국민의 쉼터로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라며, “11월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숲가꾸기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송언석 국회의원실(국민의힘, 김천)에서 국비확보 캠프 현판식을 열고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국비캠프는 정부예산안이 의결되는 오는 12월 2일까지 지역 주요 현안 사업예산 증액을 위해 도와 시군, 국회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며 상임위 및 예결위 부별 심사, 종합정책질의, 예결 소위 등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사 일정을 함께 소화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경북도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등 어려운 경제·재정 여건 속에서도 2024년도 정부예산안에 지난해보다 180억 원 증액된 4조 4,540억 원을 반영시켰다. 이번 국회 예산심의에서 지역 의원과의 긴밀한 공동 대응을 통해 총 104건 5,718억원의 사업예산이 추가 증액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송언석 국회의원은 “경북도와 협력해 경북의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핵심사업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역대급 세수 펑크로 인해 지방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경상북도 지방시대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소멸을 극복한 최초의 경상북도”로서 청년 유목민 시대를 넘어 지방 정주시대로 대전환하는 정책을 널리 알렸다. 3일간 운영한 경상북도 지방시대 홍보관에서는 “경북에서 배우고, 일하고, 누리자”라는 주제로 K-U시티 프로젝트를 지방시대 대표 사업으로 내걸었으며, 관람객 4만여 명에게 지방정주시대의 정책목표를 집중 홍보했다. K-U시티 프로젝트는 1시군-1전략산업-1대학 특성학과를 연계하여 대학이 지역으로 들어가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대학-기업-지방정부가 협력하는 모델로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우수 시책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청년 창업 카페존은 실제 ‘문경살이’에 성공한 ‘화수헌’의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오미자차와 의성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입주해 제조한 ‘호피홀리데이’의 수제맥주가 지방시대에 걸맞은 스토리와 맛으로 시음을 위해 줄을 서는 등 많은 인기를 끌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11월 3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경상북도 G-공감지기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 108명을 비롯한 시군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로움 특강, 6개월간 교육과정 회고 영상 시청, 수료증 전달 및 수료 소감 나누기, G-공감지기 추후 활동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G-공감지기’는 경북(Gyeongbuk)의 모든 세대(Generation)를 포용하고 소통하여 속마음을 참되게 알아주는 친구, 이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외로움 극복을 위해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실시한 대화기부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보다 질 높은 상담과 대화를 제공할 대화기부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1기 수료생들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기본-심화-실전 활용 과정의 20회차 90시간에 걸쳐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이해, 공감지기 역량개발 및 활동실습까지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앞으로 G-공감지기는 전문 대화기부자, 정신건강․자살 고위험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의뢰, 정신건강․외로움 문제 알리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3일 창원문화원 대강당에서 자원봉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상남도 자원봉사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봉사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30번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일상으로의 회복, 이제 다시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개인, 단체, 기업 등 총 151개 팀이 참가했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자원봉사 프로그램 부문 23개 팀, 자원봉사 아이디어 부문 3개 팀, 자원봉사 콘텐츠 부문 3개팀, 최종 29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자원봉사 프로그램 부문은 대상 청춘어람봉사단(사천시), 최우수상(2팀) 탄소중립실천 시니어서포터즈단(창원시), 창녕여중 가향봉사단(창녕군), 우수상(4팀) 천명회(김해시), 한화오션 자원봉사단(거제시), 아름드리 봉사단(함양군), 혼성합창단 더 좋은날(하동군), 장려상(16팀) 이옥기(밀양시), 바르게살기운동의령군협의회(의령군), 몽따리봉사단(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배달음식의 위생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18개 시‧군과 점검반을 편성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4번째 이루어지는 배달음식점 점검으로, 샐러드‧샌드위치 등 산업단지 주변 대량조리 배달음식점 235개소가 대상이며, 최근 1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를 주요 점검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기구 위생적 관리 여부, 원료 보관기준 준수 여부,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개인위생 준수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이며, 샐러드‧샌드위치 등 조리식품 5건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고, 부적합 제품은 신속한 행정조치를 하여 조리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노혜영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도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음식에 대하여 분기별 기획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본격적인 국회단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지난 1일 국회를 방문해 서삼석 예결위원장과 면담을 가지고 국회단계 증액이 필요한 국비 주요사업을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예결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 국도5호선 거제~마산 (거제육상부) 건설, 제조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국가 녹조대응센터 신설, 국립 경남청소년치료 재활원(디딤센터) 건립 등 5건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 사업은 남해안의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선도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도 5호선 거제~마산(거제육상부) 건설사업은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 개발 계획에 따라 물동량과 통행량 집중으로 인한 교통혼잡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제조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은 내년에 50주년을 맞이하는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을 대비하고 새로운 제조업 도약을 위한 디지털 전환 사업이며, 국가 녹조대응센터는 녹조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과 녹조 연구‧실증을 위해 추진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3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지난 2011년부터 북한이탈주민의 취업 보호, 신변 보호, 교육지원 및 정착지원 등을 위해 매년 2회 개최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 경상남도교육청, 경남하나센터, 북한이탈주민 대표,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7명의 위원이 참석해 기관별 북한이탈주민 지원시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그간 코로나19로 서면회의로 진행되다 2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회의인 만큼, 각 기관별로 실시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정착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제시하지 못했던 북한이탈주민 지원 방향에 대한 각 기관의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조현옥 자치행정국장은 “우리 사회의 일원인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유관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 네크워크를 구축하여 북한이탈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4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전국체전 집행부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소관 실국장, 부서장, 부시장·부군수, 도교육청, 도경찰청, 체육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각 기관별 역할과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도 김재원 전국체전기획단장의 전국체전의 총괄 준비사항 보고에 이어 각 기관별 준비사항 등을 공유함으로써 성공체전을 위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됐다. 앞서 도는 전국체전 준비·운영을 위해 지난 4월 도지사, 도의회 의장, 교육감, 국회의원, 시장․군수 및 도 단위 기관․단체장 등 151명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회 운영 실무기구로서 1실 20부 80팀의 집행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2024년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은 330만 경남도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전국체전이 되어야 한다”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남부내륙철도, 가덕도신공항·진해신항 등 대규모 국책사업과 연계하고, 국가시책인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K-관광․휴양벨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일 국회에서 U자형 초광역 도로망 구축의 핵심 사업인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회 토론회는 경남 남해안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이순신 장군의 역사성이 공존하는 세계 최고의 드림 로드(Dream Road) 계획을 국민에게 알리고 활용방안을 논의하고자 지역 국회의원과 협의를 통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서일준, 정점식, 하영제 의원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도로건설과장,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거제시장, 통영시장, 남해군수 등 해당 지자체 단체장이 참석해 남해안 해양관광 활성화와 지역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일준 의원(국민의힘, 거제)은 개회사를 통해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을 통해 남해안 관광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점식 의원(국민의힘, 통영·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하여 지방시대위원장과 위원,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 등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도는 경제부지사와 문태헌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미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지방시대를 구현하고 희망을 키우는 일은 아름다운 곳을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와 함께 풍요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귀중한 일이다”며 “경남도 역시 중앙정부와 힘을 합쳐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부지사는 기념식 참석 후, 지방시대엑스포 기간동안 진행되고 있는 경상남도 전시관과 혁신도시 투자유치 홍보부스에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을 격려했다. ‘경남, 남해안을 넘어 우주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경상남도 전시관에는 연일 관람객들이 방문하여 경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경북유족연합회는 11월 2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한국전쟁 전후 무고하게 희생된 피해자 유가족 및 경북유족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경북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번 위령제는, 진실화해위원회가 권고한 위령사업을 실시하지 않는 시군의 유족들도 초청하여 6.25전쟁 전후 경상북도 지역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 원혼을 위로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경북지역 유족회 합동으로 개최됐다. 위령제를 주최한 정정웅 경북유족연합회장은 “하루아침에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응어리진 한과 슬픔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라며, “이번 합동위령제를 통해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과 유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임휘승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이 대독한 추도사를 통해 “경상북도는 정부와 함께 억울한 희생자들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깊은 아픔을 짊어지고 살아온 유가족 여러분의 상처를 씻어드리고, 크나큰 용서와 화합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일 국회를 찾아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1인 시위와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도지사는 국회 정문 앞에서 ‘우주항공청법 모든 쟁점은 해소됨, 국회는 11월 정기국회 내 우주항공청법을 통과시켜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박 도지사는 시위에 앞서 “그간 수차례 국회를 방문해 양당 원내대표, 과방위 양당 간사 등을 만나 우주항공청법의 조속한 제정 요구와 도민들의 염원을 전달했고, 여야 모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며 “그럼에도 아직 상임위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대단히 안타깝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여야 정치권이 이번에 합심해서 11월 정기국회 내에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이후 국회 소통관을 찾아 기자회견을 이어갔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대한 모든 이견이 해소됐다”며 “이제는 무엇보다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는 일만 남았다”며 국회의 조속한 법안 심사와 의결을 촉구했다. 또한 “2024년이 대한민국 우주 역사의 새로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이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영선, 강기윤, 최형두, 윤한홍, 이달곤 창원 지역 국회의원, 각계 전문가와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창원지역 의과대학 신설 촉구 공동 건의, 주제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이라는 100만 창원시민들의 숙원을 실현하고 경상국립대 의대정원 확대를 위해 정치권, 대학 등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다른 시도에서도 의대정원 확보에 나선 상황인 만큼, 우리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의과대학 설립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창원 지역 국회의원들도 지역 간 의료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창원에 의대를 설립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뜻을 모으며, 국회 차원의 지원과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 창원지역 의과대학 신설 촉구 공동 건의문’을 공동으로 발의하고 330만 도민의 염원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국회 예산심의 시기에 맞춰 국민의힘 경남도당 국회의원들과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과 의대 설립 등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최형두 경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경남지역 의원 12명,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도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오전 서울 글래드여의도호텔에서 열린 이날 ‘국민의힘 경남도당-경상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경남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국비사업 26건, 4,767억 원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박 도지사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지난 4월에 국회에 제출된 이후 여러가지 정치적인 문제로 지금까지 통과되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며 “우주항공청과 항우연과의 관계 등 쟁점들이 해소된 만큼, 법안이 11월중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이어 “경남의 보배인 남해안과 섬을 활용해서 투자와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며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 제정, 섬 발전 촉진법 개정 등으로 규제를 완화하고 관광개발을 촉진하는 데에 관심과 지원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무분별한 정당현수막 게첨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도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18개 시·군과 합동으로 하반기 정당 현수막 일제 점검 및 정비에 나섰다. 이는 작년 12월 ‘옥외광고물법’ 개정으로 민원이 급증하여 수차례 합동점검으로 민원불편 해소에 노력했으나 아직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정당현수막 관련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했던 김해시에서는 이번 합동점검으로 규정 위반 현수막 85건을 철거하는 등 경남도는 점검기간인 다음 달 12일까지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집중 철거 및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에 정당현수막을 설치하고 있는 다수 정당에도 도와 시·군에서 정당현수막 설치 관련 가이드라인 준수, 도민 불편 해소 등을 위한 공문발송, 철거·이전 등 즉각적인 현장 대응을 위한 유선 협조 요청 등 다방면으로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남도 옥외광고협회와 연계하고, 정당현수막 설치 업체와도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실시간 현장관리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당현수막 관련 주요 민원 불편 내용을 보면, 교통이 밀집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 투자사업으로 『지역 특화형 생활거점』 2개소와 『지역활력공간』 11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 투자사업’은 도내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 시군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기금사업의 성과를 제고하기 위하여 시군 공모를 통한 지역생활거점 중심의 투자모델을 발굴하고,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시군의 공통과제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시군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들의 사전 컨설팅과 함께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을 구성하여, 공정하면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한 선정에 만전을 기했으며, 기금 투자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사업에 따라 최대 3년간 안정적으로 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특화형 생활거점』은 시군이 보유한 자원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일자리·주거·생활서비스의 선순환이 가능한 생활 속 활력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3년간 최대 200억 원이 지원되며, 통영시의'통제영 수국(水國) 프로젝트'와 함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섬 개발 규제 완화로 남해안을 국제적인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31일 오후 국회를 찾아 ‘섬 발전 촉진법’ 개정을 건의했다. 이날 방문에서 이영일 정책특별보좌관은 최형두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섬 발전 촉진법’ 개정을 건의했다. 이영일 보좌관은 “남해안 대다수의 섬은 국립공원, 수산자원 보호구역 등으로 지정되어 관광 기반 개선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로 섬 발전 촉진법 개정을 통해 섬 개발 규제를 완화코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석우 보좌관은 “섬이 지닌 특성과 경쟁력을 극대화하여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섬 발전 촉진법 개정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섬 발전 촉진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섬 지역 일부 또는 전부를 ‘특별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행정안전부의 섬발전심의위원회에서 특별개발구역으로 지정심의를 완료하면 개별법에 따른 허가를 받은 것으로 보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문화·역사적 가치를 지닌 다수의 섬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섬 지역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을 통한 수산물 생산활동으로 생계를 이어 오고 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