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산모 대상 산후우울증 예방 교육 및 마음건강 선별검사 등 ‘행복맘 프로젝트’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2024년 보건복지부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출산 후 우울감을 경험한 산모는 68.5%, 觙년 실태조사 결과인 52.6%에서 3년 만에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산후우울증 진단을 받은 경우는 6.8%이며, 상담 등 도움을 받은 비율은 10.2%에 불과해 출산 이후 산모 대상 정신건강 관리 지원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파주·운정 보건소 산전후 우울증 예방 교육 및 내소 마음건강 선별검사(불안, 우울, 스트레스, 자살사고, 산후 우울) ▲온라인 검진 상시 운영 등이 있다. 협약기관을 통해 2025년 산모 및 난임치료자 등 총 712명이 참여했고, 발굴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 및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참여한 산모는 “임신기간 동안 감정 조절이 안되어 눈물이 많아지면서 막연하게 걱정만 많이 했는데, 힘들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가까이 있어 마음이 편했고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보건소 문산보건센터는 오는 27일 문산거리축제와 연계해 녩년 문산노을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걷기 습관 형성과 문산노을길 산책로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걷기대회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이다. 문산지역 대표 문화행사인 문산거리축제와 함께 열려, 축제와 건강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문산노을길 광장을 출발해 임월교 교차로와 문산1교 행정게시대를 반환점으로 하는 약 2.5km의 왕복 구간을 걷는다. 평균 소요 시간은 약 40분이며, 경사가 완만한 산책로로 남녀노소 누구나 무리 없이 완주할 수 있다. 참가자는 출발지에서 홍보물을 수령한 후, 각 반환점의 체험공간에서 도장을 받아 완주를 인증하게 된다. 반환점에서는 䃳단계 염도 쿠키’체험과 건강 퀴즈가 진행되어 시민들의 건강 인식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모든 반환점을 거친 완주자에게는 파주시 대표 캐릭터 ‘파랑’열쇠고리가 선착순으로 증정되며, 추첨을 통해 보냉병, 손 세정제 등 실용적인 경품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9월부터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 시 서류심사와 함께 대면심사를 병행하여 강화된 심사 기준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파주시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 운영 규칙' 개정에 따른 것으로, 장기요양기관의 신규 설치 요건을 강화하고, 지정갱신제 시행에 따른 갱신심사기준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화된 심사기준은 평가 항목을 보다 세분화하고 다각화한 것이 특징이며 파주의 지역 특성과 환경을 고려하여 ▲시설 건물 층수 ▲동일 건물 중복 서비스 여부 ▲부채비율 등의 재정의 건전성 등을 심사 항목에 반영했다. 특히 대표자에 대한 대면평가가 새롭게 도입한다. 이를 통해 대표자의 제도 이해와 운영 철학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단순한 서류심사에서 벗어나 대표자의 책임성과 운영 역량을 보다 엄격하게 평가할 계획이며,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통해 80점 미만인 기관은 지정 거부된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제도 개선은 무분별한 기관 설립을 방지하고, 장기요양서비스 질적 향상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6일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에서 안전취약계층인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어르신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한국응급처치교육원에서 초빙한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응급처치 기본 이론과 함께 심폐소생술 실습이 포함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는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안전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육 기회가 부족한 노년층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심폐소생술은 텔레비전으로만 보던 것이었는데, 직접 배워보니 실제 상황에서도 도움이 될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서 초기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아이돌보미들의 정서적 지원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녩년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는 파주시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아이돌보미 237명을 대상으로 9월 16일과 17일, 23일 총 3일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집담회는 아이돌보미들의 정서적 지원과 동료 간 소속감을 강화하고,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열린 집담회에는 파주시장이 직접 참석해 아이돌보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아이돌보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집담회 주요 프로그램으로 ▲정서 지원 프로그램 ▲인적성 검사 ▲우울증 자가검사 등이 운영됐다. 또한 아이돌보미의 정서적 소진(번아웃)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더불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이 마련돼 소속감과 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파주시는 이번 집담회를 통해 아이돌보미의 근무 여건과 정서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정리 목표 달성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징수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이월 체납액을 적극 정리해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집중 추진된다. 시는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의 차량·부동산·금융자산·급여 등 전 재산을 추적해 압류하고, 압류 재산은 신속히 공매를 실시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특히 5백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추심 전문 공무원이 전담 관리한다. 우상완 징수과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체납자를 끝까지 추적·징수해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5일 서울, 부산, 춘천, 울산 등에서 활동하는 20여 명의 여성지원시설 전국협의회 회원들이 성매매집결지 일대에서 집결지 폐쇄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여행길 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매매 피해 여성의 자활과 인권보호를 지원하는 전국 각지의 여성지원시설 전국협의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파주시의 집결지 폐쇄 과정과 시민참여 활동, 그리고 향후 우리 모두를 위한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와 역할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성매매집결지의 실상과 피해사례 ▲성매매 피해자가 생겨나는 사회 구조적 문제 ▲성매매 피해자 보호와 자활 지원의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성매매집결지 내 합동순찰 거점시설을 둘러보며 집결지 폐쇄의 필요성에 대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답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를 단순히 정비하는 차원을 넘어, 과거 닫혀있던 불법과 인권 침해의 공간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이러한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세계보건기구 권고에 따라 독감 백신이 기존 4가에서 3가 백신으로 변경되어 접종이 이루어진다. 접종은 대상군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가장 먼저 9월 22일부터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 이어 9월 29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한 접종이 시작된다. 어르신 접종은 10월 중순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며, 10월 15일부터는 75세 이상, 10월 20일부터는 70~74세, 10월 22일부터는 65~69세 어르신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 받을 수 있어, 예방 효과를 높이고 의료기관 방문 횟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독감 유행이 본격화되는 10월부터 11월 사이에 접종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경기 북부 지역 유일의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센터 문을 열고, 피해자의 자활과 자립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3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이번에 문을 연 자활지원센터는 성매매피해자의 안정적인 회복과 자립을 돕는 공간으로, 공동작업장 운영, 직업훈련,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상생활 능력과 기술 습득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심리·정서적 회복을 위한 전문상담, 공동생활을 통한 사회적 관계망 회복 지원 등 피해자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자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센터 설치는 파주시가 불법건축물 행정대집행, 파주시민과 함께한 올빼미 활동, 여행길 걷기 등으로 2023년부터 강력히 추진해온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의 연장선에 있는 것이다. 시는 지원 기간을 최대 3년으로 늘린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 조례」와 함께 자활지원센터 설립으로 성매매피해자의 자활 및 자립 지원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게 된 셈이다. 또한 이번에 문을 연 파주시 자활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더헌)’열풍을 잇는 체험형 한류 프로그램이 수원화성 행리단길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는 '2025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지원사업에 선정된 수원 화성 행리단길에서 특별 야간 관광 프로그램 ‘공주들의 야행극장’을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공주가 되어 한복을 입고 궁을 탈출하는 콘셉트로, 최근 영화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열풍 이후 높아진 한류 체험 수요를 반영해 공사와 지역 상인회가 손잡고 야간 특화 관광콘텐츠로 기획했다. 단순 한복입기 체험을 넘어 전통과 트렌드를 결합, 궁에서 탈출하는 형태의 체험형 한류 관광콘텐츠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복·청사초롱·갓을 활용한 스타일링 체험 ▲화성 행궁·방화수류정 야경 인증샷 촬영 ▲공예 체험 등이다. 평일(월~금)에는 ‘궁 밖 친구들과의 밀회!’테마로 한복 스타일링과 카페 이용을, 주말(토·일)에는 ‘야행기념 공예소품 만들기’로 음식 모형 굿즈·달풍경·청사초롱 제작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평일 미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이달 말까지 벌 사육농가 스마트태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벌 사육농가의 벌통에 도난방지 스마트태그를 부착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태그는 위치추적 기능이 탑재된 장치로 일정 반경에서 갤럭시 smart-thing 앱과 연동해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무게가 가볍고 방수기능이 있으며 리튬 코인 배터리로 500일 가량 사용이 가능해 농가 부담이 적고 사용법도 간편하다. 전국적으로 벌통 도난 피해가 잇따르면서 시는 지난 4월 춘천경찰서와 협력해 대책을 마련하고 지난 7월 시범운영 결과 효과가 확인되면서 추경 예산을 확보해 지원사업으로 확대했다. 사업비는 총 1,800만원으로 스마트태그 600개를 보조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춘천시에 주소 및 사업장을 두고 양봉산업법에 따라 농가 등록을 완료한 농가(또는 단체)다. 사육군 수 10군당 1개 신청 가능하며 최대 20개까지 가능하다. 실제로 지난해 홍천에서는 벌통에 스마트태그를 부착해 도난범을 검거한 사례가 있어 이번 지원이 도난 예방과 범죄 억제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근형 축산과장은 “스마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가을을 맞아 농촌과 자연, 축제를 아우르는 특별한 여행상품 ‘농촌크리에이투어’를 선보인다.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춘천의 자연환경과 지역 축제, 농촌 자원을 결합해 관광객의 지속적 방문을 유도하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반나절 카누여행 △청량가을여행 △알콜트립 등 총 3종이다. ‘반나절 카누여행’은 당일형 상품으로 등선폭포를 구경하고 카누를 체험한 뒤 명월마을에서 백숙을 먹는다. 이어 붕어섬 트래킹과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자연과 체험,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10월까지 공휴일 제외 매주 금·토요일에 운영된다. ‘청량가을여행’ 상품은 1박 2일 코스로 매주 금·토 가을 시즌 한정으로 운영된다. 은행나무마을에서 감자빵 만들기 체험 △유람선 및 구송폭포 탐방 △청평사 관광 등 농촌 체험과 가을 경관을 함께 담아내 여행객들에게 풍성한 계절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알콜트립은 오는 26~27일 춘천 대표축제 ‘술페스타’와 연계한 특별코스다. △양조장 전통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새정부의 국정과제인 기본사회 실현과 사회연대경제 성장 전략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머리를 맞댔다. 춘천시는 지난 16일 커먼즈필드춘천 안녕하우스에서 ‘춘천시 사회적경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기조강연에서는 장종익 한신대 교수(전 국정기획위원회 기획위원)가 ‘정부의 기본사회 실현과 사회연대경제 성장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장 교수는 사회적경제가 기본사회 실현의 핵심 축임을 강조하며 지역 단위의 협력 모델 구축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분과 세션에선 △돌봄·문화 기본사회 △농촌·에너지 기본사회 △주거·금융 기본사회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각 세션에서는 전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춘천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본 포럼에 앞서 사회적경제조직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염원을 공유하며 시민들의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 발전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분과별로 제시된 우수사례를 지역 실정에 맞게 적용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기반을 마련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은 중국 웨이하이에서 개최한‘2025 인천관광 로드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9월 29일부터 시행되는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시행 정책에 대응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선점하고자 마련됐다. 13일에는 인천관광 마케팅 주력 도시인 웨이하이에서, 주말을 맞아 한국문화 거리 한러팡(韓樂坊)을 찾은 7천여 명의 중국 관광객과 정부기관·여행사를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인천관광자원을 소개하고 K-FOOD, 한복 체험존 등 참여형 홍보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14일에는 한중 카페리 최초노선인 웨이하이와 인천항을 잇는 위동항운 카페리 선상에서 인천관광 설명회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중국 여행사 27개사 30명의 대표 및 한국 상품 개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 주요 관광지, 축제, 특화 콘텐츠 등을 소개하고, 카페리 노선 활용 인천관광 특화 상품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중국 여행사 대표단은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인천 주요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며 단체관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16일 오후 도청에서 휴 맥도널드(Hugh McDonald) 미국 아칸소주 상무장관을 만나 경기도-아칸소주 간 배터리·모빌리티·스타트업 등 첨단산업 분야와 그 외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경기도를 찾은 아칸소주 측에 환영과 감사를 전하며 “아칸소주는 한국전쟁에서 활약한 맥아더 장군의 고향이자, 한인들의 아메리칸 드림을 그려낸 영화 ‘미나리’의 배경이 되는 특별한 장소”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칸소주의 풍부한 리튬 자원을 활용한 이차전지·모빌리티 분야 장기 협력 모델 구축 ▲행정규제 간소화 및 낮은 법인세율(4.3%)의 친기업적 환경을 토대로 한 도내 기업 진출 ▲양 지역 간 스타트업 서밋·지원 프로그램 참여 및 네트워킹 ▲쌀 등 풍부한 농산품을 활용한 가공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시장 진출 등 지방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이에 휴 맥도널드 아칸소주 상무장관은 “한국이 불과 수십 년 만에 이룩한 경제·기술 발전은 전 세계가 본받을 만하다”며 “특히 경기도는 반도체, 인공지능,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이 관내 주요 공원에 추진한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군민과 방문객이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의 야간 경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중리 어린이공원의 경우 기존 가장자리에만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어, 공원 중앙부의 시인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군은 이에 따라 조경석, 놀이시설, 수목과 어우러지는 경관조명을 중앙부에 설치해 어두운 공간을 밝히고 공원 전체의 균형 잡힌 조명을 구현했다. 이번 설치로 낮에만 이용할 수 있었던 공원이 밤에는 또 다른 볼거리와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범죄 예방과 이용자 안전성까지 확보해 가족 단위 방문객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보강에 그치지 않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조명의 밝기와 색감을 조정했으며,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한 디자인을 적용해 공원의 미적 가치를 한층 높였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이번 경관조명 설치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군민의 야간 안전과 여가 생활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17일부터 정원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서 함양과 심리적 안정을 돕는 산림 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행복 정원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창 정원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사)평창군민정원사회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추진되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 환원과 공동체 확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찾아가는 행복 정원 클래스’는 국립한국자생식물원 및 (사)평창군민정원사회와 협력해 관내 요양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진행된다. 참여하는 어르신과 어린이들은 다양한 식물을 직접 만져보고, 자연물을 활용한 공예 활동을 체험하며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가꾸는 경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이번 클래스를 통해 국립한국자생식물원, (사)평창군민정원사회, 정원식물 재배 농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정원 분야의 가치를 높이는 한편, 정원문화 소외계층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17일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송호대학교 한철용 교수를 초청해 절임 배추 생산 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절임 배추 위생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 위생과 먹거리 안전성을 강화해 ‘평창 절임 배추’의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위생 관리 기본 원칙과 실천 방법, 농가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절임 공정 관리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철저한 위생 관리는 단순한 법적 준수 수준을 넘어, 평창 절임 배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소비자가 믿고 찾는 위생적이고 고품질의 절임배추 생산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2026년도 절임 배추 관련 보조 사업으로 ▲절임 배추 가공시설 지원 ▲소규모 절임 염수 재활용 설비 구축 지원 ▲압축 분쇄기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절임 배추의 생산 품질의 안정성을 높이고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환경오염 저감 등 현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예술 축제인 2025년 평창농악축제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농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마련되며, 특히 자유로운 축제 분위기를 더할 버스킹 공연이 새롭게 펼쳐진다. 버스킹 무대는 국악, 사물놀이, 마술, 가요 등 야외 공연이 가능한 모든 장르에 열려 있으며, 지역 예술인은 물론 전국의 공연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은 국악, 사물놀이, 마술, 가요 등 야외무대 공연이 가능한 장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가능하다. 공연 시간은 팀당 30분(준비 포함)이다. 무대와 음향은 축제위원회에서 지원하되, 공연에 필요한 악기와 장비는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9월 8일부터 9월 26일까지 19일간이며, 총 27팀을 선정한다. 심사 결과는 10월 1일 개별 연락 및 평창농악축제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접수 후 담당자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제43회 군민의 날’을 맞아 애향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군정 발전에 헌신해 온 2025년 군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군은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4개 부문 후보자를 신청받아 서류심사, 현지실사, 군민대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지역개발 부문에는 (사)평창읍 번영회와 (사)대관령면 번영회가 공동수상자로 선정됐다. 먼저 (사)평창읍 번영회는 지역 현안 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두고 범군민 적 공감대를 형성해 사업이 추진되는 데 기여하고, 각종 행사 개최·지원을 통한 지역 화합, 취약계층 복리 증진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사)대관령면 번영회는 지역 민간 기업과 지역 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해 친환경 고원 관광의 도시, 산악 레포츠의 도시 평창 건설을 위해 노력했고, 주민 복리 증진, 인구 소멸 대응, 주민 주도의 올림픽 유산 조성 등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체육 부문에 선정된 황봉구(진부면) 씨는 진부면 청송청년회장, 진부면 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