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청소년, 직장인, 군 장병을 대상으로 금연 주간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의 금연 실천 의지를 높이고, 간접흡연 피해 예방하는 등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보건소는 관내 중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금연·절주 교육을 진행하고, 퀴즈 이벤트와 금연 다짐 메시지 작성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알렸다. 또한, 직장인과 군 장병을 대상으로는 금연 상담과 함께 금연 선언을 유도해 금연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의 흡연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금연을 생활화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옹진군 백령도에서 ‘2025년 인천광역시 지역사회 유관기관 연계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 강화와 인천의료 취약지인 백령병원의 인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특수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시니어의사지원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본부, 인천지역책임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 인천세종병원, 나은병원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백령병원을 방문해 의료 환경을 둘러보고 시니어의사 지원사업 사례를 공유했으며, 인력 확보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니어의사의 백령병원 파견 사례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강경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의료 취약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도출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이달 2~13일을 ‘구강보건 주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지난 2015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는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란 주제로 캠페인과 구강보건교육, 예방 진료 활동을 한다. 처인구보건소는 4일 경기도아동일시보호소를 찾아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예방진료, 구강보건 교육을 한다. 9일엔 제55보병사단, 10일엔 경전철 역사(시청·용인대역) 앞에서 시민 대상 구강보건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흥구보건소는 9일 기흥구청 야외 공연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새 칫솔 바꾸기’ 행사와 구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과 12일엔 각각 삼성전자, 기흥장애인복지관을 찾아 구강건강 교육과 캠페인을 할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는 2~13일 상현초등학교에서 ‘구강건강 체험존’과 구강건강 작품 교실을 운영한다. 5일 수지구청 구내식당, 9일 용인시평생학습관에선 치면세균막 검사, 구강위생용품 전시 등 다양한 구강보건 체험행사를 한다. 또 각 보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7일 트리우스광명아파트(광명동 12-2)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법에 따라 공동주택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용 공간 4곳에서의 흡연을 금지하도록 지정된 아파트로, 전체 세대의 절반 이상의 동의를 얻어 보건소에 신청하면 지정한다. 입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트리우스광명아파트는 25번째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시는 금연아파트 현판을 설치, 현수막 게시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3개월간 계도기간을 운영한 후 오는 8월 27일부터는 금연구역 내 흡연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금연아파트 지정은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입주민의 상호 배려 속에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라며 “앞으로도 금연 문화 확산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과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이하여 지난 29일 2회에 걸쳐 구리시행정복지센터 1층 공연장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554명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번에 공연한 인형극 ‘신 별주부전’은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각색한 작품으로,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과 흡연의 위해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치질을 잘 하지 않은 토순이와 담배를 피우고 양치질을 하지 않아 이가 썩어 아파하는 용왕님, 용왕님의 건강을 되찾기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러 육지로 떠난 거북이 등의 등장인물이 약 50분간의 공연을 이어가며 어린이들의 몰입을 이끌어 냈다. 또한, 공연장 입구에는 구리시 마스코트인 와구리 인형과 사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하고, 공던지기와 건강한 폐 모형 전시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흡연의 해로움을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른 구강 습관을 체득하는 것이 평생 건강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위해 인형극과 같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28일 양평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과 ‘5월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어르신을 위한 통합 건강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과 금연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됐으며, ▲구강검진 및 상담 ▲흡연 예방 및 구강관리 강의 ▲도전 골든벨 퀴즈쇼 ▲기념 사진 촬영 공간 ▲건강증진사업 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장에 마련된 구강검진 공간에서는 치과 공중보건의가 어르신들의 구강 상태를 살펴보고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어르신들의 생활에 맞춘 구강관리법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전 골든벨! 퀴즈쇼’는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문제들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정답을 맞힌 참가자에게는 구강 위생용품이 증정되어 구강관리 실천을 장려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구강 건강과 금연 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 참여한 시민 안전을 위한 의료 인프라 강화에 나섰다. 시는 29일 화성유일병원과 응급의료 지원 협약(MOU)을 체결하고 축제 기간 중 발생한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화성유일병원은 화성 뱃놀이 축제 요양기관으로서 축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비 일부 감면, 병실 우선 배정, 직통 진료 창구 제공 등 다양한 의료 편의를 지원한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뱃놀이축제는 매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만큼 안전한 의료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급 상황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축제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일 유일병원 원장도 “유일병원이 종합병원으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서 축제의 안전한 운영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시는 이번 뱃놀이 축제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시민들의 건강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7일 주곡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가정한 ‘2025년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단급식소의 대규모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상황보고와 초기 대응을 통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는 시청 위생과와 남양주보건소, 풍양보건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주곡초·중학교, 김치제조업소 ㈜동진푸드 등 7개 관련기관이 참여했으며, 식중독 발생 단계부터 원인·역학조사, 사후조치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집단급식소 2개소 식중독 발생 △보건소 신고 및 관계기관 전파 △현장대응 회의 개최 △보존식 및 환경검체 수거 △인체검체 채취와 역학조사 △김치 제조업소 점검 등 단계별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식중독 의심 식품으로 관내 김치제조업소의 배추김치를 특정해, 공급업체에 대한 추가 조사와 위생점검도 병행했다. 시는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식중독 발생 초기 상황 파악과 환자 모니터링, 조기경보 발령 등 단계별 대응에 있어 각 기관의 역할을 구체화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편의점과 무인카페 1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여부 ▲튀김기, 자판기 등 작업공간 청결 상태 ▲종사자 위생 관리 등이었으며, 식품위생법 준수 전반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는 없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편의점에서 간편식, 즉석조리식품, 커피 등 다양한 식품을 취급하면서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특히 영업주가 상주하지 않는 무인카페는 상시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위생 상태를 꼼꼼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최근 홍콩, 태국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일상 속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홍콩에서는 최근 4주간 3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태국은 11주 연속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20주 차(5월 11일~17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는 100명이며, 바이러스 검출률은 8.6%로 지난주 대비 5.8% 증가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양평군은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해 시행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 및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권고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으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할 땐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하기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기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 권고 등이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65세 이상 어르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5월 26일부터 시에서 직접 채용한 전담 진료 의사를 보건소에 배치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주시보건소는 2015년 이후 소속 진료 의사 없이 공중보건의사에 의존해 진료를 이어왔다. 시는 그동안 여러 차례 채용을 시도했으나, 의사 인력 부족과 지원자 부재로 인해 장기간 진료 공백이 지속돼 왔다. 이번에 채용된 진료 의사는 박준범 씨로, 2022년부터 2025년 4월까지 여주시에서 공중보건의사로 근무했다. 그는 지난 4월 임기제 공무원 공개 채용을 통해 최종 선발됐으며, 여주시보건소에서 내과 진료를 전담하게 된다. 여주시는 2022년 이후 의과 공중보건의사 배출 인원이 전국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시 배정 인원도 기존의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일부 보건지소의 내과 진료가 중단되거나 축소되는 등 진료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번 전담 진료 의사 채용으로 보건소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를 읍‧면 지역 보건지소로 재배치할 수 있게 돼, 운영이 축소된 보건지소의 진료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여주시 관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중국과 홍콩, 태국 등 중화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뚜렷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확산세가 아시아 전역으로 번지면서 해외입국자를 통한 국내 재유입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안양시보건소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예방수칙 실천을 적극 당부했다. 먼저 입국자 중 유증상자가 발생한 경우 의료기관 방문을 안내하는 한편,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기본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최근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로 냉방기 사용이 늘면서 실내 환기가 부족해지기 쉬워 감염병 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바, 주기적인 환기와 개인위생 실천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면역력이 저하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지속 독려하고 있으며, 접종 기간을 다음 달 30일까지 연장 운영 중이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의 입원·입소자 등으로,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는 전국 모든 의료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최근 홍콩, 중국 등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지역 내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감염관리 대응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감염 취약시설 65개소 중 50인 이상 시설 23개소에는 보건소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또한, 해당 시설에는 보건소 직원과 감염관리 담당자가 1:1 대응체계를 구축, 감염관리 수칙을 재점검하고 감염병 발생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은 2025년 현재 코로나19 누적 입원환자의 59.3%를 차지하는 고위험군이다. 현재 유행 중인 오미크론 변이 ‘XEC’는 일반 독감보다 전파력이 7배 빠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에서 접종 중인 ‘JN.1 백신’은 해당 변이에 대해 효과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에 시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접종 대상은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와 인천 웰니스 관광 확대를 위해 기실시 중인 ‘원스톱 메디컬 지원서비스’와 더불어 ‘1-Day 힐링투어’를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의 진료, 관광, 이동, 통역 등 체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 관광자원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연계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천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외국인환자 21,387명과 웰니스 관광객 101만 명을 유치하며, 의료와 관광을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의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외국인환자의 체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의 기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스톱 메디컬 지원서비스’는 외국인환자의 진료 접근성과 체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운영되며, 사전 예약을 기반으로 안내, 이송, 통‧번역 등 진료 전후에 필요한 필수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1-Day 힐링투어’는 팀메디컬인천 소속 의료기관과 연계해, 진료 일정 전후 여유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당일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인천의 대표 웰니스 관광지를 중심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풍양보건소가 지난 23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제공기관과 간담회를 열어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건강관리 서비스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제공기관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했다. 간담회에서는 △제공인력 운영 및 인력관리 지침 △제공기관 현장조사 기준 △2025년 보건복지부 지침 변경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어 실제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감염병 예방교육도 병행해 진행됐다. 보건소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인력이 준수해야 할 △법정 감염병 예방 수칙 △개인위생 관리 △올바른 손 씻기 및 소독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출산가정에 더욱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제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의 내실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 신청을 5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 신김포농협, 김포시 농업정책과, 김포시 보건소가 협력해 추진한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의 고령자, 농업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을 중심지에 임시진료소를 설치하고 버스를 운영해 주민들을 진료소로 이동시켜 양·한방 진료, 검안 및 돋보기 제공, 근골격계 통증 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포시 보건소의 건강이음 결합 프로젝트(치매검사, 인바디, 뷰박스 체험, 질병예방 교육·홍보)도 함께 운영된다. 북부권 5개 읍·면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일정은 다음과 같다. 1회차: 월곶·통진 지역 – 6월 9일, 월곶생활문화센터(구 월곶면사무소) 2회차: 대곶·양촌 지역 – 9월 2일, 신김포농협 대곶지점 3회차: 하성 지역 – 10월 28일, 신김포농협 하성지점 이번 월곶·통진 농촌 왕진버스 진료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신김포농협 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최근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진드기 물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5일 전라북도 남원에서 농작업 중 진드기에 물린 80대 여성이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SFTS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과 함께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이 동반되며,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소매와 긴 바지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옷차림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귀가 후에는 샤워나 목욕을 하고 착용했던 옷은 곧바로 세탁하는 것이 권장된다. 신별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23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마약폐해예방사업 ‘마지NO선(마약 지금부터 NO라고 선언해요)’의 일환으로, 학교 교사(업무 담당자)를 대상 마약중독 예방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강좌는 유승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청소년 정신세계의 이해(공존질환, 행동패턴 등)’를 주제로 전문 강의를 진행했으며, 마약(약물) 사용 청소년 상담의 실제 사례를 다뤘다. 또한, 실무 현장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상담 및 개입 과정을 직접 실습해보는 과정을 운영해, 학교 내 마약(약물) 사용 청소년 발견 시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마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학교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과 조기 개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제’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제’는 경기도 전역에서 시행 중인 치매 환자 가족 돌봄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화성시서부·동탄·동부보건소 화성시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한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일정 기간 집을 비우거나 장기간 치매 환자 돌봄으로 지친 가족에게 휴식이 필요한 경우,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화성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의 가족이다. 단기 입원 간병비는 1일 최대 3만 원씩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되며, 방문요양 서비스나 단기보호시설 이용 시에는 1일 최대 2만 원씩,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및 지원 절차는 ▲보건소 사전 방문 및 신청서 작성 ▲서비스 이용 ▲비용 관련 서류 제출 ▲비용 수령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에 신청한 경우에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 후 신청하는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각 보건소 화성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치매 환자 돌봄에 어려움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는 22일 여주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교육장에서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제도 및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의료급여제도 개요 및 이용 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올바르게 의료급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그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기관 이용 및 선택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의료급여 비적용 상해 요인 ▲노인임플란트 및 틀니, 요양비, 장애인 보장구, 건강생활유지비 등 본인부담 지원 ▲산정특례 등이다. 한편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소득 신고 의무 안내를 통해 변동사항에 대한 신고 의무를 강조했으며, 보건소에서 진행되는 대상포진 및 결핵 무료접종에 관한 홍보를 함께하여 수급권자들의 질병 예방 및 건강 관리에도 초점을 맞추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의료급여 대상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불필요한 의료 쇼핑을 막아 의료급여 재정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부정수급 예방에도 꾸준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