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경주와 울진이 원자력 산업의 최적지임을 알리고, 이날 참석한 기업들이 경북에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지자체가 첨단산업 육성을 주도해 나가고 중앙정부가 이를 지원해 나가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한 가운데 원자력과 수소산업 등 4개 분야에 대한 경주, 울진 등 6개 후보지 지자체와 30여 개 기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자체별 지원전략, 입지 장점 등 투자 관련 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사업시행자인 LH가 산단조성 계획 및 기업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이날 경북은 6개 기업과 신속한 인허가 및 기반시설 지원,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 계획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경주 SMR국가산단과 울진 원자력수소국가산단은 관련 인프라가 이미 충분히 갖춰져 있고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과 기업혁신 클러스터 조성, 물류 교통망 확충 등 원활한 기업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노력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8일 오후 양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동절기 한파에 대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나동연 양산시장, 도내 경남행복지킴이단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먼저 박 도지사는 겨울철 일상활동이 쉽지 않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을 위해 4종류의 밑반찬을 직접 요리하며, 생필품과 즉석식품이 담긴 푸드박스를 60가구에 함께 전달했다. 이어 동절기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단열재 설치와 노후전등 교체 등 집수리를 실시하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기도 했다. 이날 박 도지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도 만들고 배달도 해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특히 양산이 더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다”며 “경남의 사회복지망을 더 두텁게 하고 촘촘하게 만들어서 도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경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8일 양산 롯데물류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점검을 위한 소방지휘관 회의를 주재했다. 경남은 181개소의 물류창고 중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건수는 62건으로, 2020년 윤활유를 보관하던 물류창고 화재로 22억 원 규모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물류창고에서 대량의 적재물로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박 도지사는 먼저 현장 관계자로부터 롯데물류센터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저온센터와 냉장창고, 상온센터 등 물류센터 현장을 살폈다. 이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관계자를 격려하며 대형물류센터에 대한 관리‧감독과 대형화재 예방에 책임과 의무를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도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현장에 계신 소방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에 달려있다”며 소방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지침들이 평소에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과 화재 발생 시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11월 28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도내 31개 건강마을 주민과 건강증진지원단 교수 및 시군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 건강을 위해 기여한 건강위원 등 유공자와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한 우수보건소에 대한 표창 수여 및 우수사례와 해피댄스 운영에 대한 시상 등 표창과 격려가 이어졌다. 우수사례 시상은 31개 마을의 우수사례 중 5개 우수사업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마을 주민 대표가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사례 선정 마을 중 영덕군 병곡면 ‘걷기동아리의 선순환’에서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쓰담달리기(플로킹) 운영과 재활용 수거 후 수익금을 경로당 반찬 지원에 활용하는 사업을 발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식전 공연과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마을에서 배운 건강프로그램을 공연해 장구, 합창, 시낭송, 건강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2부에 진행된 어울림한마당은 기웅아재의 진행으로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공연팀 중 예천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합천군이 신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정책을 활성화시키고, 성인지적 관점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전반적인 주민 삶의 질 향상 도모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시·군·구 단위로 지정한다. 지정 기간은 5년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22개 시·군·구가 신청하여 지정 심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15개 시·군·구가 최종 선정됐고, 경남은 합천군이 선정됐다. 이로써 2024년부터 도내 여성친화도시는 합천군을 포함하여 총 8개 시군(창원, 진주, 사천, 김해, 양산, 고성, 남해, 합천)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는 제도 시행 이후 최대 규모이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추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대내․외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경상남도 여성친화도시 자문단’을 운영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 전 과정에 걸쳐 총 15회의 컨설팅 지원을 해왔다. 또, 지정(준비) 시군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이와 함께, 지난 4월·5월에 ‘여성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을 대표하는 강소농 140명의 농업 성공기를 담은 책 “강소농 현장을 가다”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소농은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으로 자립 역량 강화를 통해 경영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로 경북도에서는 2011년부터 1만 2천 406명을 육성하고 있다. 이 책은 강소농 140명의 농촌 정착부터 실패, 극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농업 성공 꿀팁이 진솔하게 담겨 있으며, 2018년 5월부터 대구일보에 연재된 “강소농 현장을 가다”내용을 축약해 펴냈다. “강소농 현장을 가다”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소농 민간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다니며 발굴한 우수강소농의 이야기를 직접 취재하고 집필해 그 의미가 크다. 강소농 민간 전문가는 2012년부터 매년 강소농 육성을 위해 채용된 전문가로 농가 경영 실태 진단과 처방, 기술지도 등 컨설턴트 역할을 수행하며 올해 8명이 활동하고 있으나 다음 달이면 사업이 종료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책 발간에 도움을 주신 강소농 민간 전문가와 140명의 강소농의 노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경남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중국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홍보단이 경남 곳곳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인 유학생 등 재한중국인으로 구성된 사회관계망서비스(SNS)홍보단은 4인 5팀으로 구성, 1박2일 일정으로 경남을 방문한 후 웨이보 등 중국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경남의 관광지, 콘텐츠 등에 대한 소개와 홍보를 수행할 예정이다. 경남관광에 대한 관심도 고취와 트렌드를 반영, 중국인 개별관광객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중국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단은 재한 중국인 및 유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홍보단은 4인 1팀으로, 총 5개팀으로 구성되어 각각 김해, 진주, 창원, 통영, 거제를 방문할 계획이다. 홍보단의 첫 일정인 지난 11월 18 ~ 19일에는 김해의 김해가야테마파크, 대성동고분군, 동상시장을 찾았으며, 진주에서는 진양호, 진주레일바이크놀이공원, 국립진주박물관, 촉석루, 진주성, 남가람공원을 찾아 경남의 뛰어난 역사유적과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홍보단으로 경남을 찾았던 한 중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직무대리 권대곤) 원예조경과(학과장 정봉성) 학생들이 24일 동명대학교에서 개최된 ‘2023 스마트-아그로-스타트업(SMART-AGRO-STARTUP)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 스마트-아그로-스타트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대학 LINC3.0사업의 특화분야 ICC(기업협업센터)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창업 성과 창출을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고 건양대·경남도립남해대·동명대·동원과학기술대·부산과학기술대·안동대·전남과학대 7개 대학협의회가 공동주최한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7개 대학 재학생 총 30여 명이 출전해 팀별/개인별 스마트제조(스마트팜) 창업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특화분야 창업 인사이트를 통한 창업 아이디어 발상 및 아이디어 고도화 활동에 참가했다. 팀 부문에 참여한 남해대학 원예조경과 김윤하·여도현·이동현 학생의 ‘팜인더남해’ 팀은 ‘스마트큐브를 활용한 커피 삽목묘 재배’라는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여 상기의 성적을 거뒀다. 수상 소식을 전하면서 남해대학 원예조경과 정봉성 학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 학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경남레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북한이탈 주민을 비롯한 다양한 단체의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경남도민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경남농협이 후원하고 창원시, 경남하나센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등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참여 단체들이 각각 진행해 오던 연말 김장행사를 합동 추진함으로써 취약계층 돕기에 더해 도민통합의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경남농협, 다양한 봉사단체와 함께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위원장 최충경)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사회통합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우리 어머니들은 김장철이 되면 동네에 혼자 사시는 어른, 소년소녀가정 등 김장을 하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몇 포기씩 김장을 더 하셨다”며, “이러한 따뜻한 전통이 오늘과 같은 김장행사로 계승되어 우리 공동체와 사회통합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참석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고양 킨텍스에서는 전국에서 온 각계각층의 국민과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대표 오재호)은 22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와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된 2023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에 참가해, 세계 화상들의 거대 자본을 경남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전방위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경상남도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 설립된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이번 세계화상대회에서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해안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홍보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경남도 투자유치단과 함께, 경상남도 투자유치 홍보부스를 공동으로 운영하며, 현장에서 경남에 관심이 있는 화상들을 대상으로 현장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했다. 22일 열린 프로젝트 설명회에서는 막강한 자본력을 지닌 화상들에게 경상남도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남해안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25일에는 20여 명의 화상을 대상으로 남해안 일대와 주요 관광사업 예정지를 둘러보는 투자유치 팸투어를 진행하며, 남해안 관광 투자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팸투어는 남해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독일마을을 시작으로 경남 관광분야 주요 기업인 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가 추진하는 주요 시책이 올해 중앙부처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와 공모에서 다수 입상하며 그 성과를 입증받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11월 기준) 총 43건의 기관 표창을 받았고, 재정인센티브와 포상금으로 총 48여억 원을 확보했다. 공약실천계획, 정부합동평가, 청렴도, 도민소통 등 행정 주요분야 평가와 재해, 안전, 경제, 환경 등 도민 생활분야 전반에 걸쳐 고르게 입상한 점이 돋보인다. 경남도는 같은 기간 대비해 2021년 27건을 수상했으며, 민선 8기 첫해인 지난해에는 32건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43건을 수상하며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행정분야 ‘9관왕’ … 행정안전부, 국민권익위,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등 경남도는 행정 주요부문에서 굵직한 성과를 냈다. 2019년 이후 줄곧 하위권을 맴돌던 청렴도가 수직 상승하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 ‘최고’ 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도 ‘최고등급(SA등급)’을 받아 경남도의 공약 실천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지자체 정부합동평가에서는 정량평가(87개 지표)에서 4년 연속 우수, 정성평가(19개 지표)에서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베트남 방문단은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을 찾아 경북형 문화관광 열풍을 일으키고, 경북 생산품 판매와 함께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또한 경북도는 한국-베트남의 우정의 상징으로 떠오른 화산 이씨의 발생지인 박닌성과 우호교류 협약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27일 호찌민에서 응우옌 반 넨 당서기를 면담하고 경북-호찌민간의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호찌민은 베트남의 경제 수도로 경북과는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한 특별한 인연이 있으며 같은 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래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도는 27일부터 30일까지 호찌민 9.23공원에서 호찌민-경북 문화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관광홍보관, 체험관, K-푸드 전시행사와 함께 문화공연도 함께 펼쳐 경북형 한류 열풍을 일으킬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28일에는 베트남 최대 국립대학인 호찌민대학교로부터 새마을운동을 통한 인류 공영과 베트남과의 우호협력 사업으로 베트남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로 명예박사학위를 받는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4일 창원 팔룡동에 있는 도 산하 출연기관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동형)와 경남테크노파크를 방문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남의 기술창업 전담기관으로 2015년에 출범해 유니콘기업을 육성하는 혁신창업 허브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날 업무보고는 도내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3대 권역별(창원, 진주, 양산) 창업거점 중심으로 제조·비제조 창업의 동반 활성화 지원, 청년·여성이 선호하는 비제조 창업분야(콘텐츠, 서비스)의 전략적 육성, 대·중견기업-스타트업 간 연결 강화 등 민간이 주도하는 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창업과 투자를 경제의 양대 축으로 삼고 지원해왔다”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심이 되어 경남이 창업의 본산이 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업무보고 이후 아이디어 사업화 검증 프로젝트인 ‘콘(CORN) 프로젝트’와 창업보육공간인 ‘청년스타트업캠퍼스’ 등을 살펴본 뒤, 현장에서 청년 창업자들의 생생한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24일 거창군 제설전진기지를 찾아 대설 대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거창군 제설전진기지에는 제설제 1,725톤, 덤프트럭 12대 등 제설장비를 배치하고, 자동염수분사 장치 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최 부지사는 도로 제설대책 추진을 위한 제설자재 비축현황, 제설장비 관리상태와 염수 제조과정, 염수를 살포해 도로 결을 막아주는 자동염수분사장치의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협업체계 등을 확인했다. 경남도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하기 위해 ‘2023~2024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15일 전 시군에 통보하고, 교통소통 취약구간, 제설시스템, 제설자재와 장비․인력 준비사항 등을 사전 점검했다. 또한 도내 시군, 사업소에 제설제 6,064톤을 사전 비축하여 최근 3년간 제설재 사용량(2,444톤) 대비 250%를 확보했고, 자동제설시스템도 지난해 대비 13개소를 추가 신설하여 총 68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3일에는 도내 18개 시군과 민자도로 2개 기관이 참석한 겨울철 도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11월 24일 도청 동락관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전문대학교 총장, 경북(GB)대학사회봉사단장 및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GB)대학사회봉사단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경북(GB)대학사회봉사단은 지역 전문대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 지원 및 자원봉사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 2월 17일 경북도, 경북지역전문대학교총장협의회, 도종합자원봉사센터 간 업무협약(MOU)을 맺고 구성됐다. 이번 여름 경북 청정 동해안 만들기 프로젝트인 ‘경북 동해안 1300리 비치코밍’활동 4회를 시작으로 8월 캄보디아 해외 봉사활동, 재능나눔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MZ세대들의 자원봉사 열정을 지역에 알리면서 경상북도 지역발전에 이바지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을 돌아보는 경북(GB)대학사회봉사단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우수한 자원봉사 성과를 이룬 단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이뤄졌다. 이어 이철우 도지사가 지방시대에 지역대학생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특강을 하면서 봉사단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2부에는 토크 콘서트를 열어 봉사단이 앞으로 나아가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여성농업인단체와 도·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여성농업인 지원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여성농업정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여성농업 정책토론회’ 당시 현장체감형 정책발굴을 위해 단체의 실무자가 모여 여성농업정책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달라는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앞두고 개최됐다. 실무협의회에서는 도와 농업기술원에서 추진 중인 여성농업인 지원사업에 대해설명한 뒤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사업의 농촌현실을 반영한 급식기준인원 지원조건 완화와 지원단가 인상, ▲농어가 도우미 지원사업의 지원기준 개정, ▲농업인 편의장비 지원사업의 확대 등 대표적인 여성농업인 지원사업이 실질적인 정책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강승제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적극 반영하겠으며, 내년에도 농촌의 희망인 여성농업인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23일 문경시 산양면에 소재한 산양정행소에서 『경북청년 릴레이 생생토크(문경시편)』을 개최했다. 신현국 문경시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김창기 경북도의회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경숙 경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차순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에 대한 문경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수집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정부의 청년정책 및 지역 청년 환경의 다변화에 대응하여 새로운 경상북도 청년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청년이 직접 제안하는 사업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우수 청년 정착 사례 발표를 통해 청년정책의 필요성과 효과성에 공감하고, 청년 유입․정착을 위한 청년 정주 여건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청년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 앞서, 청년정책의 다각화와 청년권익 증진을 위한 경상북도-청년재단-중앙청년지원센터-청년정주지원센터 간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차순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은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의 주역이다. 특히, 문경에는 청년정책에 귀감이 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 여야 당·원내대표 등과 면담하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전액 삭감 의결한 원전 관련 예산의 복원을 호소했다. 앞서 지난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여당 의원들이 불참한 채 열린 전체회의에서 국내 SMR 독자모델 개발을 위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 사업 333억원, 그동안 수주 가뭄에 시달렸던 원전기업 지원을 위한 원자력 생태계 지원 예산 1,112억원, 원전 해외수출 지원을 위한 수출보증 예산 250억원,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1억원 등 원전산업 지원 예산 1,820억원을 전액 삭감한 2024년도 예산안을 단독 의결했다. 이철우 지사의 이번 국회 방문은 이와 같은 상임위 심사 결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예결위 심사에서 관련 예산을 되돌리기 위해 긴급하게 추진됐다. 양당 원내대표,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 및 양당 간사 등 예산 관련 주요 인사들을 차례로 면담하여 국가 에너지 백년대계인 원전산업이 정치논리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지난 22일 영주 청년실험실에서 차순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 시군 공무원, 청년실험실 참여 청년 등이 모인 가운데 2023년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미리 열어보는 크리스마스 선물,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의 실험결과'라는 주제로 각 실험실의 성과발표와 전시를 통해 올 한해 추진한 사업 내용과 성과를 공유했다. 또 사업에 직접 참여한 청년 프리랜서들과 소통하는 11월의 토크 콘서트, 지역청년들의 성악공연 등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은 청년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창업 및 경력 개발지원을 통해 지역 내 일감을 연계시키고,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및 지역 탐색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4월에 시군 공모로 3개소가 선정됐다. 영주 실험실(로컬다이닝프로젝트)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 지원으로 F&B분야 취·창업을 꿈꾸는 프리랜서들을 지원하고, 경산 실험실(프리디랩)은 청년 디자이너와 지역산업을 잇는 온오프라인 디자인 플랫폼을 조성하며, 성주 실험실(소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22일 울진군 북면 흥부시장 광장에서‘2023년도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한울본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세용 본부장을 비롯하여 울진군 손병복 군수, 울진군 새마을회 백태진 회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울본부와 울진군 새마을회, 사회적기업인 흥부마을공동체가 김장김치 4,100포기를 직접 담갔다. 손수 담근 김치는 울진군청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1,000가구와 울진 관내 15개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울진에서 생산된 배추, 고춧가루 등 김장김치 식자재를 사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한울본부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아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매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김장 나누기 행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