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포천시가 선도적으로 운영 중인 학습센터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포천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포천형 EBS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전국 지자체의 교육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포천시는 지역 여건에 맞춤 학습생태계 구축에 선도적으로 나서며 ‘학습자 주도의 자기학습능력 신장’을 핵심가치로 다양한 교육 연계 프로그램을 포천형 한국교육방송(EBS)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들은 포천시가 구축한 자기주도학습센터의 ‘학생 중심 학습환경’과 ‘지역사회 연계형 학습공간’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현재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방문은 지난 경기북부 교육장 정책협의회에 이어 전국 단위 교육기관 간 정책 교류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형 한국교육방송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핵심 거점”이라며 “지속적인 행정적·교육적 지원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4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포천시 인구정책 시민토론회(함께 만드는 미래, 시민토크 라이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열린 ‘포천시 인구정책 대토론회’에서 제시된 시민 의견에 대한 시정의 검토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기존의 일방적인 설명회 형식을 벗어나 시민과의 ‘정책 피드백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토론회에 참여한 시민을 우선 모집하는 한편,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게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자에게는 행사 전 별도의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포천의 미래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포천일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 2.0(이하 자공고 2.0)’ 운영학교로 선정돼 2026학년도부터 본격적인 혁신 교육과정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포천일고는 종합고등학교라는 특성을 살려 ‘스위치 온(ON, 溫): 일반고에서 직업 교육을 켜다’라는 슬로건 아래, 2026학년도부터 5년간 학생 개인의 진로 설계와 특성화된 직업 교육을 결합한 ‘진로·직업 교육 융합 모델’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자공고 2.0 지정은 학령인구 감소와 더불어 최근 3년간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학습 무기력 현상이 심화되는 지역 교육 현안을 극복하기 위한 혁신적 시도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울타리 공동교육과정’으로 계열의 벽을 허물다 포천일고 자공고 2.0 모델의 핵심은 농업·상업·인문 계열이 공존하는 종합고등학교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한울타리 공동교육과정’이다. 교육과정은 일반계(보통과)와 특성화계(식품반려동물자원과, 창업콘텐츠과, 스마트서비스경영과) 간의 교육과정 장벽을 허물어, 2026학년도 신입생부터 일반계 학생들도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가산면 남녀 새마을회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가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새마을 남·녀 지도자 4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에는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무와 배추를 사용했다. 이한숙 면부녀회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김장김치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마련한 김장김치는 새마을 부녀회장들이 가정을 방문해 1인 가구 어르신 등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관내 기업 ㈜정탑농산(대표 장광열)이 ‘2025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위해 포천동 단체장협의회(회장 변하범)에 300만 원 상당의 고춧가루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포천동에서 매년 추진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지원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광열 ㈜정탑농산 대표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참여했다”며 “후원한 고춧가루로 담근 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양성환 포천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신 ㈜정탑농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포천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탑농산은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로 식탁 위의 행복을 만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고춧가루를 제조·생산해온 지역 대표 기업이다. ‘혁신, 신뢰, 고객감동, 정도’를 기업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일 포천제일신협이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300만 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포천시는 기부된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동문 포천제일신협 이사장은 “조합원들과 함께 이룬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가치인 나눔과 상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제일신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협동조합”이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감사드리고,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제일신협은 창립 이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을 비롯해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포천 관내 대학 발전기금 기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및 솔모루 1% 사랑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사춘기 사용설명서’ 1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춘기에 접어든 아동들이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성 가치관을 형성하여 안전하고 조화로운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1차 교육은 남학생 7명이 참여했으며, ‘사춘기의 의미와 신체 변화’, ‘감정 조절과 자기이해’, ‘동의와 거절의 중요성’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했다. 단순한 강의형 교육을 넘어 체험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사춘기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자기존중과 타인존중의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사춘기라서 달라지는 내 몸과 마음이 낯설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연스러운 변화라는 걸 알게 됐고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더 편하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포천시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사춘기는 아이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사회적 관계를 배우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성별과 발달 특성에 맞춘 지속적이고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박물관 콘서트_포천 설화와 케데헌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 세계적 화제를 모은 애니메이션 ‘케이(K)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모티브로, 포천의 설화와 전통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구성했다. 곽재식 작가의 ‘포천의 설화’ 강연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전통 속에 깃든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이어진 판소리 공연과 케이(K)팝 댄스 공연, 시민 참여형 토크 프로그램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이날 공연에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 가족 단위 관람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포천 고유의 설화를 문화콘텐츠로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함께 즐기며 포천의 설화를 새롭게 만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중심으로 포천의 역사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가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5년 현재 총 381억 원(국비 210억 원, 시비 171억 원)을 투입해 상수관망 정비, 노후관 교체, 블록시스템 구축 등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수돗물의 품질 향상은 물론, 누수 방지와 경영 효율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사업 대상지인 일동면과 내촌면은 사업 전 50%대에 머물던 유수율이 90% 가까이 상승하며, 당초 목표였던 85%를 조기 달성했다. 이로써 연간 약 41만 톤의 누수를 방지하고 수도요금 부과액 기준 약 4억 원의 예산을 절감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전환점이 됐다.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포천시는 올해 ‘후속 노후상수관 정비사업’에도 2회 연속 선정됐다. 시는 총사업비 약 356억 원(국비 50%, 시비 50%)을 확보해, 31.5km의 노후 상수관을 교체하고 정밀 누수탐사 및 복구 작업을 병행하는 등 상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산정호수 일원에서 열린 ‘2025 산정공화국 패밀리런’이 시민과 관광객 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관광공사의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비 5천만 원을 확보하며 추진된 사업으로,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기획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28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와 동시에 진행되며 시너지 효과를 냈다. 억새꽃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패밀리런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참여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억새 군락지의 장관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풍성한 가을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산정공화국 패밀리런’은 ‘가족과 함께 떠나는 가을 모험’을 주제로 △산정 미션 런 △생존 어드벤처 △취재 투어 △사진 이야기(포토 스토리) △사회가치경영(ESG) 스토리텔링 공연 등 5개 대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배부받은 ‘산정공화국 여권’을 활용해 각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배지를 수집했고, 일정 개수 이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부터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의 대관 시범운영을 실시하며, 창작소 공간 개방을 본격화한다. 시범운영은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열린 창작공간을 조성하고, 이용자 중심의 운영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재단은 시범운영을 통해 향후 정식 대관운영의 방향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운영은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공간 활용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이용자 중심의 대관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전 운영의 성격으로 추진한다. 창작소의 공간별 사용 적정성과 대관 절차의 효율성을 점검하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정식 제도 시행 시 운영 지침을 보완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지난 1일부터 시범운영 종료 시까지이며, 포천 시민과 지역 예술인 및 단체, 교육기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비영리 목적의 공연, 전시, 교육, 강연, 회의, 촬영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한해 공간을 무료로 개방한다. 대관 공간은 본관의 교육실(1~4), 전시실, 세미나실과 별관의 강당, 급식동, 체육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관인면은 지난 3일, 관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해 ‘1‧3세대가 함께하는 김장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생부터 청소년,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따뜻한 정과 소통의 시간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관인어린이집 어린이, 관인중학교 학생, 관인노인복지센터 어르신 등이 함께 김장을 담그며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겼다. 관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관인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육성된 주민자조조직으로, 지역사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김장체험은 이러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주민 주도의 자립적 활동 모델을 제시했다. 박명자 협동조합 이사는 “이번 김장체험이 도시재생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재생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앞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계절별 맞춤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3일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포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정종진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주신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해 센터의 지속적인 발전과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모와 선정심사를 거쳐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체결했다. 위탁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며,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포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게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아이들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을 통해 포천시의 급식관리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전했다. ‘포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12월부터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해 오고 있으며, 관내 어린이·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관리 교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관내 12개 골프장 최고 경영자(CEO)들과 함께 포천시와 골프장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프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체육회장, 포천시농업재단 대표이사, 관내 골프장 최고경영자(CEO)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농산물 활용 확대, 주민 대상 그린피 및 카트피 할인 확대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골프장 CEO들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관내 농산품 판매 지원, 경기도체전 출전선수 지원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골프산업은 지역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시와 골프장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골프산업과 지역 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관내 나무제품 제조업체 ㈜이룸프라임(대표 이지영)이 4일 포천시청 시장집무실에서 ‘포천형 한국교육방송(EBS) 자기주도학습센터’ 학생들을 위한 독서대 100개(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룸프라임은 지역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와 학습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탁을 진행했다. 이지영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학생들의 학습 여건을 개선하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우리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미래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룸프라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독서대는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을 통해 5개소의 ‘포천형 한국교육방송(EBS)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운영 중이다. 전국 최초로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개소한 포천시는 학생 중심의 맞춤형 학습환경을 구축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22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윤복희 콘서트 '삶'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52년, 6세의 나이로 뮤지컬 '크리스마스 선물' 무대에 오르며 시작된 '레전드' 윤복희의 70년 음악 인생을 알차게 담아낸 무대다. 윤복희는 7세에 첫 개인 무대를 가졌으며, 1963년 워커힐 호텔 개관 무대에서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 루이 암스트롱의 눈에 띄어 그의 권유로 미국, 영국 등 전 세계로 활동 무대를 넓힌 일화로도 유명하다. 이번 공연은 ‘포 원스 인 마이 라이프(For Once in My Life)'로 화려하게 막을 열어 팝 메들리부터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리', '사랑은 아무나 하나' 등 한국 가요 메들리 등 가스펠 메들리,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명곡 등 팝, 가요, 가스펠, 뮤지컬을 넘나드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70년 내공을 유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가수 윤복희는 “데뷔 이후 70년간 노래하며 받은 사랑을 관객분들과 나누고 싶다”라며, “이번 포천반월아트홀 기획공연을 통해 포천시민들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며, 서로를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포천시청소년재단은'2025년 청소년 문화관광 체험여행'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떠난 ‘재주는 제주도’ 캠프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연합캠프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캠프는 제주청소년수련원 인근 체험장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일상의 디지털 환경에서 벗어나 제주의 청정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했고, 서로에게 집중하여 진솔하게 소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관내 청소년들이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갖게 됐고, 제주 지역의 생태·문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였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제주의 푸른 숲과 선선한 바람 속에서 선생님들과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평소에는 몰랐던 친구와 선생님들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방과후아카데미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오직 서로의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으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함께 걷고, 먹고, 이야기 나누며 진정한 의미의 연결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특히 청소년지도사들은 청소년들의 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포천시청소년재단은 11월 1일 청소년 34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 프로그램 '인사이드(Inside) 포천 시즌2' 운영을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의 대표적 역사 인물인 면암 최익현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이해하고, 면암문화제 현장 체험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배우는 기회로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센터에서 진행된 역사 강의를 통해 면암 최익현 선생의 업적과 포천의 역사적 의미를 학습한 후, 포천시청 광장에서 열린 ‘면암 최익현 골든벨’ 프로그램에 참여해 역사 퀴즈를 풀고, 지역 축제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직접 즐겼다. 또한 청소년들은 전통의상체험, 비즈공예, 가훈쓰기, 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 축제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경험했으며, 공연 관람을 통해 포천의 문화적 가치를 체감했다. (재)포천시청소년재단 김숙현 주임은 “청소년들이 교과서 속 역사 인물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포천의 역사·문화와 연계한 다양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이동면 새마을부녀회는 11월 1일 이동면 장암리 옛 장터에서 골목상권 활성화 및 나눔활동을 통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애향심 고취 및 외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동면 ‘다시 찾아온 마켓’과 같이 마련한 행사로, 이동면 새마을 부녀회는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시식 부스를 운영하는 등 친환경 행사에 동참했다. 행사를 추진한 이명숙 부녀회장은 “오늘 바자회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은 관내 초등학교 졸업생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지승룡 이동면장은 “꾸준한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푸는 이동면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바자회로 기탁한 성금으로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동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은 지난 10월 31일 포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천동 남·여 새마을지도자와 양성환 포천동장을 비롯한 포천동 직원이 함께 150명 분의 고추장을 만들어 포천동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관내 150여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효순 부녀회장은 “같이 잘 사는게 제일 좋은데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생활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계속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행복한 포천동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동 남·여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송편, 열무, 고추장, 김장김치 등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양성환 포천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러 봉사활동을 하시는 남녀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 행정적 지원을 통하여 이런 봉사활동과 나눔 문화가 지속되고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