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2025.7.26. 오전 10시 비대면 2025 안산 맞춤형 유아 마음건강 지원 사업 보호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서 안산교육지원청은 가정통신문을 통해 75개 공사립유치원 보호자에게 2025 안산 맞춤형 유아 마음건강 지원 사업을 안내했으며, 양육 질문지를 통해 신청 보호자의 양육 방법을 조사했다. 이번 설명회는 ▲유아의 정서 심리 검사의 필요성 ▲보호자가 직접 응답해야 하는 유아행동평가척도(K-CBCL) 및 기질성격검사(J-TCI)의 의미와 검사 방법 등을 안내하여 검사 결과의 정확성을 높이고자 한다. 보호자 역량 강화는 개인맞춤형 5세 유아의 정서·심리 발달을 지원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김수진 교육장은 “안산 유아 맞춤형 마음 건강 지원을 위해서는 보호자의 객관적인 평가를 수반해야 하며 다문화 유아들이 많이 있어, 다차원적인 지원이 요구된다. 이에 안산교육지원청은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 및 통역 등을 통해 이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유아들의 건강한 정서·심리 발달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시민이 행복한 안산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전 국민 대상 ‘혁신 시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안산도시공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 중심 경영 실현을 위한 참여형 제안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공사의 주요 업무와 관련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이며, 공사 정책 및 서비스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을 제안할 수 있다. 참여는 ▲안산도시공사 누리집 ‘시민참여 ' 시민제안 공모’ 게시판 ▲국민생각함 ▲이메일 ▲방문 및 우편 접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며, 오는 8월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9월 중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등급별 최대 50만 원 등 총 10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안산도시공사는 단순 제안 접수에 그치지 않고 실행 가능성 검토 등 후속조치를 통해 시민 아이디어를 공사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시민 눈높이에서 도출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관내 시립 및 마을회관 경로당 71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전기 사용 증가와 화재 위험성에 대비하고, 일상 속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다. 소방 분야에서는 ▲소방 및 방화시설 구비 여부 ▲소방설비 작동 상태 ▲화재안전기준 적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전기 분야는 ▲누전 차단기 및 개폐기 작동 여부 ▲실내·외 전기배선 상태 및 접지 상태 등 전반적인 전기설비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점검은 전문 업체 및 공인 검사기관이 맡아 진행하며, 현장에서 확인된 경미한 위험 요소는 즉시 보수 조치하고 부적합 판정 시설은 보완공사 후 재점검을 통해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께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검토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의료 사각지대인 대부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원격의료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사전 건강 조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전 건강조사는 오는 26일 대부남동 경로당에서 안산시와 GH경기주택도시공사, 고려대학교안산병원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시는 대부동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신경과·재활의학과 등 전문의 진료 ▲심뇌혈관·호흡기·근골격계·안저질환 등 주요 만성질환 및 합병증 검사 ▲우울증·치매 검사 등 정신건강 상태 평가 ▲AI·IoT 돌봄장비 대상자 발굴 등을 조사해 다양한 분야의 건강 데이터를 통합 수집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전문의가 직접 검진 결과를 종합 검토해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약물 처방 조정 및 협진 연계 등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도 즉시 제공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번 조사에서 확보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령층 및 만성질환자의 의료 접근성 개선과 지속 가능한 상시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 인프라가 제한된 대부도의 특성을 반영해 지역 맞춤형 원격진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다음 달 4일부터 광복 80주년과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서거 90주기를 맞아 기획전시 ‘상록수 최용신’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상록수 최용신’은 2025 경기남부보훈지청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최용신기념관과 안산문화원이 협력한 가운데, 지하철 4호선 상록수역 역사 공간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심훈의 장편소설 ‘상록수’로 대중에게 알려진 여성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삶의 흔적을 흑백 사진 자료와 유물 이미지 패널을 통해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공간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농촌계몽의 꿈을 키웠던 청년 시절과 안산의 샘골마을에서 펼친 독립운동 활약상을 살펴보고 2부에는 최용신이 세상을 떠난 뒤 상록수 정신이 후대로 이어져 근현대 예술가들에 의해 재탄생된 이야기를 담았다. 마지막 3부에는 최용신의 주요 활동지였던 샘골강습소의 연대별 이미지로 꾸며진 포토존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편, 이번 전시는 17일까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는 한국철도공사의 협조로, 상록수역 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내년도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지구 지정 공모에 대비해 ‘해양치유지구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양치유지구란 해양치유자원법에 따라 해양수산부장관이 지정하는 곳으로, 해양치유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우수한 해양치유 자원을 풍부히 갖춘 지역에 건강관리와 휴양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공간을 뜻한다. 시는 수도권 최고 수준의 연안과 해양 생태환경을 보유하고 산업·생태·관광·문화가 융합된 복합도시로서 성장 잠재력을 갖춘 구봉도 지역을 해양치유지구의 최적지로 판단하고 추진에 나선다. 이번 용역에서는 해당 지역의 ▲해양치유 여건 분석 ▲기본 구상안 마련 ▲도입시설 배치 및 인허가 사항 검토 ▲운영방안 제시 등 종합적인 계획 수립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해양레저와 어촌체험 등 복합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도심형·가족 친화형·근로자 맞춤형 해양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도권 일일 힐링 허브로 자리매김할 구봉도 지역의 새로운 그림을 그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오는 8월경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5일 통영시청에서 경상남도 통영시(시장 천영기)와 친선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과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화 시대의 협력자로서 양 도시가 시민의 행복과 공동 번영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 자치단체 교류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친선 결연 협약에는 행정과 의회가 함께 참여해 축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안산시에서는 김재국 부의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현옥순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김유숙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이진분 시의원, 선현우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통영시에서는 신철기 부의장을 포함해 김태균 기획행정위원장, 노성진 산업건설위원장, 김희자 의회운영위원장, 전병일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에서 ▲경제·문화·예술·교육·체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교류 협력 ▲특산물 직거래 및 관광 자원 연계 ▲행정 정보 및 정책 경험 공유 등으로 실질적인 지역 상생 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주 배경 아동 지원 정책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2023년 우수상,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민선8기 안산시의 정책 역량과 공약 이행의 지속성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 이행과 지역의 특색있는 정책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안산시는 내·외국인 차별 없는 안정적 아동 교육 환경 제공과 교육기회 보장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외국인 아동 교육·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서 지원,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정책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안산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이주배경 청소년 맞춤형 적응 지원사업 ▲학교 밖 아동 대상 한국어 교육 및 정서상담 지원 ▲복지사각지대 이주 배경 청소년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 25개 동 주민총회가 40여 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주민총회에는 시민 총 2만 2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약 200건에 달하는 다양한 주민 제안 사업이 쏟아져 나와 지역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안산시는 25개 동에서 각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6년도 자치계획 및 주민참여 예산사업’ 결정을 위한 ‘2025년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풀뿌리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공동체에 필요한 의제들을 발굴,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이번 주민총회는 ‘나의 이야기를 우리의 이야기로’라는 주제를 띄우고 ‘공감’을 테마로 총 40일 간의 여정이 이어졌다. 지난 6월 14일 상록구 사이동에서 시작해 7월 23일 단원구 와동에서 마무리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5개 동 주민총회에 단 한 곳도 빠짐없이 참석하며 주민과의 소통에 진정성 있게 임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환경, 안전, 공동체,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90여 건의 자치 계획 사업과 110여 건 이상의 주민참여 예산사업이 제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ESG 경영 확산과 전 직원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ESG 탄소중립 빙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빙고 게임 형식을 활용해 임직원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4×4 빙고판에는 ▲텀블러 사용 ▲플라스틱·비닐 분리수거 ▲장바구니 사용 ▲양치컵 사용 ▲의류 재활용 ▲다회용기 사용 ▲대중교통 이용 등 총 16개의 친환경 활동이 담겨있으며, 참여 임직원은 직접 실천하며 빙고 줄을 완성하게 된다. 참여한 임직원에게 실천 정도에 따라 봉사시간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김철연 안산도시공사 경영본부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우리 공사의 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많은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2022년 ‘ESG 경영체제’를 선언한 뒤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 6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시민들이 폭염에서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다음 달 1일부터 ‘2025년 안산시 올해의 책 독서감상작 전국공모전’ 접수가 진행된다.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안산시 올해의 책(▲내일의 엔딩(김유나, 일반부·중고등부 대상) ▲감당 못 할 전학생(심순, 어린이 부분)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일반부와 중·고등부, 초등부 각각 6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씩 수상자를 선정해 총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응모는 안산시도서관 누리집 ‘독서감상작 전국공모전’에서 가능하다. 8월 20일에는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서(書)로협력네트워크 프리미엄 인문학’ 세 번째 강의가 열린다. 지난 6월부터 관내 대학과 추진 중인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장성희 서울예술대학교 극작과 교수가 ‘그리스 비극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희곡과 고전의 동시대적 연결에 대해 풍부한 상상력이 곁들여진 강의가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인 8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평생비전센터에서 ‘제4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과업 수행을 위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번 연구는 안산시의 교육·사회·경제적 여건과 시민들의 학습 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중장기적인 평생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 경기도 평생교육 중장기 진흥계획, 안산시 비전 종합계획 등과의 정책 연계를 고려해 실효성 있는 평생학습 정책 발전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연구 주요 과업으로는 ▲지역 평생학습 현황 및 자원 분석 ▲시민 인식 및 요구조사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모델 적용 ▲2026~2030년을 아우르는 중장기 로드맵 마련 등이 포함된다. 또한 유네스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서의 특성을 강화하기 위한 실행 전략도 함께 검토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최종 결과를 바탕으로 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24일 오후 민생회복 소비쿠폰TF팀 총괄 사무실을 방문해 야근 중인 현장 근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비쿠폰 집행 준비와 신청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 이 시장은 “시민 모두가 신속하고 편리하게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하며,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앞서 시는 지난 21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됨에 따라 모든 행정복지센터에 현장 접수처를 설치한 뒤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4일 23시 기준 지급 실적을 살펴보면 총 35만 9,574명에 대해 594억 9천만 원을 지급해, 지급률은 57.59%에 달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6월 18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시민이 신청할 수 있으며 1차분 신청은 9월 12일까지다. 2차분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1·2차 지급분 모두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상록구 사동 1557번지) 개소식을 개최하고 정식 운영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다양한 공동체 단체와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며 대중에게 새로운 공간과 지역 공동체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센터는 마을 단위에서 교육, 청년, 노인, 주거환경 등 다양한 생활 속 주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공동체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성됐다. 행사는 시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와 경과보고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온마을 합창단‘의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과 공간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단체, 청소년 등 40여 개 공동체가 센터 전 층에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을 맞이했다. 이날 센터 1층에서는 상록구 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라온카페’에서 어르신 바리스타들이 무료 음료를 제공했다. ‘즐겁고 기쁜’이라는 순우리말 ‘라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이어지는 극심한 폭염 속에서 장시간 대기나 야외 활동이 어르신들의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어, 부득이하게 8월 한 달간 행복한 이동밥차 무료급식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분들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내린 결정으로 무료급식 중단 안내는 이미 안산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와 온라인 플랫폼 그리고 이동밥차 현장에서 공지됐다. 이에 7월 마지막 무료급식을 진행한 7월 24일 단원구 선부광장에서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의 임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준비한 행복나눔 밀키트 꾸러미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밀키트 나눔을 함께한 윤영중 이사장은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8월 한달 휴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휴장 기간 동안에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모색하면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행복한 이동밥차’는 매주 정기적으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지역 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2025 안산 지능형 로봇 직업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안산 로봇도시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능형 로봇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산업 수요에 기반한 고졸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직업계고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이 졸업 후 지역 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진로·취업 연계 루트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안산 로봇도시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안산교육지원청과 지자체, 대학, 지역기업이 협력하여 직업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혁신 모델이다. 이 사업은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학생-교사-기업 간 연계 프로젝트 운영, ▲지역 정주형 고졸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진로 경로 구축을 주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한양대학교 ERICA 로봇직업교육센터 소속 지능형로봇과학과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해, 이론 중심이 아닌 실습과 응용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암마을전시관 2관에서 기획전시 ‘수암정원’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자연과 사람, 마을을 주제로 지역 사진작가 김주용과 안산동 주민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일상의 순간들을 담은 아카이브형·참여형 전시다. 특히, 마을 이야기를 ‘정원’이라는 공간적 개념으로 재구성했다. 전시에서는 수암마을전시관이 위치한 안산동의 자연과 역사에 작가의 시선을 더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일상의 기억과 경험을 함께 담아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자연과 마을, 사람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전한다. 개막행사에서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자유 관람과 전시 해설이 진행된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전시 주제와 연계한 ‘초록나눔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전시 주제를 일상 속으로 확장해 보는 취지에서 열리는 이벤트에서는 선착순 50명에게 소형 식물을 증정한다. 기획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은 오는 9월 중 진행된다.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3일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에서 개최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기관장 협의회’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사이언스밸리(ASV)는 안산시 사동, 고잔동 일원에 9개 기관(▲(재)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ERICA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전기연구원(KERI) ▲LG이노텍 안산R&D캠퍼스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등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과학기술혁신 클러스터다. 이번 회의는 안산사이언스밸리를 구성하는 주요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과학기술 기반 지역혁신과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그간 주요 활동을 공유하면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 안산시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어서 향후 기관별 역할과 추진 방향에 대한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로봇·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지역산업이 재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특수상황지역개발(섬) 신규사업’으로 육도 해안도로 보수공사가 선정돼 국비 8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해당 지역의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통해 섬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정비 대상으로 선정된 육도는 소규모 도서 지역으로, 도로 파손으로 인한 주민의 이동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 제기돼 왔다. 주민들의 강력한 요구가 이어지자, 시는 지난 3월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해 해안도로 보수 필요성을 확인하고, 사업 자료에 현장 의견 등 구체적 내용을 반영해 심사 과정에서 시급성과 주민 수요를 인정받았다. 시는 국비 8억 원에 시비 2억 원 등 총 10억 원을 투입해 해안가 침식으로 파손된 육도 해안도로(풍도동 377-8번지 일원) 230m 구간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7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들이 요청한 사항을 무엇보다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가 최근 부패방지 및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가 2명의 강의로 4시간 가량 진행됐다. 먼저 열린 부패방지 교육에서는 이광수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강사로 나섰다. 교육에서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직장 내 괴롭힘 및 직무상 갑질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 개념들이 실제 사례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지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이광수 강사는 수업 내용을 마술 공연과 연결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교육에서는 이미영 바꿈교육원 원장이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을 주제로 강의에 임했다. 수업에서는 우리 사회가 비장애인 중심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장애 감수성을 키워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변화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진지한 자세로 집중하면서 강의 내용을 청취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