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옥천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겨울철 도로 안전 확보를 위한 제설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운전직 공무원 2명, 도로보수원 15명, 임대기사 22명 등 총 39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겨울철 제설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안전수칙과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안전 지식을 전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제설작업 계획서의 이해 △작업 시 안전 최우선 원칙 준수 △작업 전 장비·도구 점검 및 이상 여부 사전 확인 △작업자 보호구 착용 철저 등으로, 반복적인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선규 도로과장은 “겨울철 제설작업은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업무”라며 “현장 근무자들이 안전수칙을 정확히 숙지하고 실천해 사고 없는 제설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겨울철 제설 대책기간은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총 4개월간 운영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8일 두물머리 일원에서 양평군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마음과 손길을 담아 봄꽃(튤립, 수선화) 구근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1년부터 230여 명의 시민정원사를 양성해 관내 정원과 녹지를 주민과 함께 가꾸며 ‘정원도시 양평’ 실현에 힘써왔다. 이번 구근 식재 또한 시민정원사들의 참여와 정성으로 이뤄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2026년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두물머리와 세미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주민이 직접 만들고 누리는 정원은 지역의 애정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정원도시 양평의 품격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박람회 준비 과정에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정원 조성 작품 전시, 정원문화 체험 프로그램, 전문가 강연, 지역 예술가와의 협업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내외 정원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원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고 양평만의 정원 문화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박람회 개최로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찾는 방문객 증가가 기대됨에 따라 지역 농산물 및 특산품 홍보, 숙박 및 관광업 활성화 등 지역 경제 전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올바른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고 고품질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관내 주요 거점인 양평물맑은시장에 캔·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이하 ‘무인회수기’) 2대를 추가 설치해 자원순환 기반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양서에코힐링센터와 용문다목적청사인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무인회수기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에는 이용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구 밀집 생활권 중심지에 추가 설치해 재활용 인프라 접근성을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캔과 투명페트병은 재활용을 통해 다시 원료로 사용될 수 있는 대표적인 고품질 자원으로, 재생원료의 순도가 높을수록 재활용 효율이 크게 증가한다. 투명페트병의 경우 색이 없고 이물질이 적을수록 의류용 원사나 새 페트병으로의 재생이 가능해 고부가가치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무인회수기 추가 설치로 양평군에서는 총 6대의 무인회수기가 운영된다. ‘캐시비’ 또는 ‘이즐’ 모바일 앱을 통해 1인당 1일 최대 30개까지 투입할 수 있으며,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2,000포인트 이상 적립 시 1포인트당 1원으로 환산해 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대표 도보 관광코스인 ‘양평 물소리길’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공간정보 기반 플랫폼 ‘양평공감이음’과 연계한 실시간 안내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그동안 물소리길 이용객들은 리플릿이나 사전 정보에 의존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물소리길 1~9코스(총 150km) 전 구간을 공감이음 지도에 구축하고, 입구·도장 찍기 지점·갈림길 등 주요 지점에 정보 무늬(QR코드)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용객은 현장에서 정보 무늬(QR코드)를 스캔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경로 안내를 비롯해 코스별 볼거리, 사진촬영 명소 등 다양한 안내 콘텐츠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이용객은 공감이음 지도를 통해 물소리길 인근의 음식점·숙박업소·카페 등 양평사랑상품권 가맹점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여행과 지역 소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컴퓨터와 모바일 모두에서 이용 가능하며, 양평공감이음을 통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안내체계 구축을 통해 방문객의 길 찾기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통한 체류시간 연장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올해에도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지속 추진하며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공모사업 선정 이후 긴급·위기 상황에서 돌봄이 필요한 군민에게 신속한 일시돌봄을 지원하며 지역 돌봄체계의 공백을 메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거동이 불편해 혼자 일상생활 수행이 어렵고, 보호자가 없는 군민이다. 군은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방문 의료 등 6대 영역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1월부터 11월 현재까지 총 867명의 군민에게 1,046건의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장기요양등급 신청 대기자, 등급 외 판정자 등 일시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돌봄이 필요한 군민 한 분도 소외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더욱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19일 용문고등학교 소강당에서 3학년 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큰 꿈을 향한 준비가 미래를 여는 힘’을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방향을 제시하고, 사회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용기와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에서 전 군수는 자신의 삶과 공직 경험을 토대로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 큰 꿈을 품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양평의 미래 발전 방향을 소개하며, 앞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군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사회 초년생이 겪을 수 있는 전세사기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실생활 안전 정보를 쉽고 명확하게 전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3이라는 치열한 시간을 지나 새로운 출발선에 선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밝고 힘차게 성장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독거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양동면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직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모시고 용문면 소재 동원사진관을 방문해 사진 촬영을 도왔다. 특히 동원사진관 대표는 어르신들의 멋진 모습을 담기 위해 자세와 표정을 세심하게 안내하며 정성껏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은 어르신들이 긴장하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배려하며 진행됐으며, 인화된 사진은 액자에 담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오랜 세월 생사고락을 겪어오신 어르신들이 멋지게 촬영된 사진을 보며 만족하실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편안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장수사진 촬영 사업은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단월고로쇠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추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축제 운영에 대한 개선점 공유를 비롯해 향후 축제 운영 방향 논의, 지역 협력 체계 구축 방안 검토 등으로 진행됐으며, 내년 축제 준비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자리가 됐다. 조화숙 추진위원장은 “고로쇠축제는 단월면을 대표하는 특산물 축제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중요한 행사”라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단월면 고유의 자연·음식·문화가 어우러진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실 단월면장은 “고로쇠축제가 매년 발전하며 군민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행정적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봄을 알리는 양평의 첫 번째 축제인 ‘제27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는 2026년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개최될 예정이며, 축제 일정 및 프로그램은 향후 단계적으로 확정·공개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관내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추위 속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양서면과 협의체가 협력해 추진한 것이다. 이날 협의체는 ‘홀몸어르신 안부 확인 사업’의 일환으로 홀몸어르신들에게 떡과 사골국물을 전달하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정기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신체적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는 지속적인 돌봄을 이어갔다. 또한 겨울철 특화사업인 ‘따뜻한 겨울나기’도 함께 진행됐다. 협의체는 기존 복지 대상자는 물론, 지원이 닿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직접 발굴해 음식 찜기를 전달하며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지원은 따뜻한 식사 준비를 돕고 난방이 취약한 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채 양서·서종면대장과 이백현 양서파출소장도 함께 참석해 지역 내 위기 이웃 발굴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금숙 위원장은 “한파로 어려움을 겪기 쉬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끼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용문면 삼성리 일원에서 양평여성포럼과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2차(김장)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양평군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돼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향숙 회장은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과 함께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보탬이 되는 일들을 찾아 지역에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센터장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동참해 주신 양평여성포럼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진행되는 김장 나눔 사업으로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김장 나눔, 연탄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19일부터 2025년도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이하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280건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명단 공개 대상자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다. 군은 앞서 지난 4월 명단 공개 요건에 해당하는 체납자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6개월 이상의 소명기간을 부여했다. 공개 내용은 신규 명단 공개 대상 개인 34명과 법인 18개사를 비롯해 기존 공개 대상 중 공개 유지 대상 개인 178명, 법인 50개사의 주소, 체납액, 세목, 납부기한 등이며, 경기도 누리집과 위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 명단 공개 대상의 총 체납액은 17억 4,180만 원으로, 개인 8억 6,250만 원, 법인 8억 7,930만 원이다. 이 중 세외수입의 명단 공개 대상은 개인 8명 2억 4,030만 원, 법인 1개사 2,780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명단 공개는 체납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체납처분을 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8일 양평시장에서 모범운전자회, 양평경찰서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모범운전자연합회 경기남부지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경찰서 관계자, 양평군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양평시장 일대에서 보행자 우선 교통 문화 확산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교통안전은 행정, 경찰, 지역 단체,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의 과제”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홍보와 계도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모든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올해 경기도 ‘2025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10월 15일 경기도 상상캠퍼스에서 열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C그룹 최우수상을 받은 데에 이어, 정량평가가 포함된 11월 최종 결과에서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있으며, 우수사례 발표 등 정성평가와 11개 지표로 구성된 정량평가를 합산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양평군은 ‘다회용기의 혁명, 양평군이 선도하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발표에서 정성평가 최고 득점을 받았으며, △1회용품 없는 경기 참여 △단독주택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폐기물 발생 감축 및 불법행위 예방 홍보 교육실적 △거점배출시설 유지관리 실적 등 정량지표 전반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양평군의 자원순환 정책이 도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생활폐기물 감축을 통한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4,000만 원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8일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과 이행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공약사업 이행평가단과 함께 주요 공약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평가단은 먼저 지난 6월 준공된 신원정수장을 둘러보고 가동 체계와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신원정수장은 하루 약 1만 1천 톤의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며, 현재 수계 전환을 통해 양서면 동부권, 옥천면, 양평읍 일부 지역에 안정적인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는 국수역세권 도시개발 등 인구 증가에 대비한 기반 인프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어 남한강 테라스를 방문한 평가단은 시설 설명을 듣고 현장을 걸으며, 남한강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총 1.1km 길이의 강변 산책길로 조성된 남한강 테라스에는 야간경관 조명, 벤치, 가로수 등이 설치돼 있으며, 물안개 근린공원의 Y자 출렁다리와 갈산공원을 연결하는 도심지역의 중심 공간으로서, 현재 연말 행사도 계획 중이다. 또한 평가단은 11월 준공을 앞둔 양평종합체육센터를 방문해 지하 1층 수영장과 지상 2층 체육관 등 시설 전반을 점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개군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17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정성껏 준비한 파김치 100통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학부모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뜻이 모여 이루어졌다. 개군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윤정 학부모회 회장은 “크지 않은 정성이지만 이웃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개군초등학교 학부모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파김치는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단월면 농업경영인회는 지난 17일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300kg(30포)을 단월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박준승 회장은 과거 정미소를 운영하며 시작된 쌀 기부를 계기로 매년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19번째 기부를 실천했다. 박 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에 작년 지원 대상자분들의 감사 인사를 들으며 더욱 보람을 느꼈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윤실 단월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쌀은 동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17일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벼 외래품종(추청) 대체 품종 선발을 위한 식미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지역에서 널리 재배되는 외래품종 ‘추청벼’를 대체할 신품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벼 생산자와 농업인 단체, 가공·유통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식미 평가는 지난 9월 16일 실시한 현장평가회 결과를 바탕으로 중생종 상위 4개 품종(해강, 알찬미, 미소찬, 수원674호)과 비교 품종인 참드림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품종의 밥알 모양, 찰기, 밥맛 등을 직접 평가했으며, 최종 평가는 △현장생육평가 △백미 품위분석(완전미율, 단백질함량, 제현율) △밥맛 관능 평가 결과를 종합해 실시됐다. 평가 결과는 추청벼를 대체할 가능성이 높은 신품종을 선발하고, 향후 보급종 생산, 공급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품종별 특성과 식미 비교 자료는 농가 교육 및 품종 추천 시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주성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도 밥맛과 품질이 우수한 신품종을 적극 발굴해 양평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며, “농가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양근향교는 지난 17일 관내 장수 어르신들을 모시고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국가가 원로 문신을 위로하고 그 공덕을 기리기 위해 베풀던 잔치로, 오늘날에는 향교를 중심으로 효(孝)와 예(禮)의 정신을 고취하고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을 존중하는 자리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기로연은 양평군 옥천면에 위치한 양근향교 유림회관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장수 어르신들을 비롯해 유림회원, 원로고문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의 인사말과 축사를 시작으로 △선물 증정 △전통문화 공연 △식사 순으로 이어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평생을 묵묵히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군정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기로연은 단순한 잔치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가 어르신들께 예를 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소중한 전통문화”라며 “앞으로도 향교가 중심이 되어 이러한 전통과 가치를 오래도록 계승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17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찾아가는 국세 세법교실’을 처음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반영해, 법인세 신고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군민 회계담당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최근 지역 내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으로 신규 법인이 늘어나면서, 법인 운영 경험이 부족한 마을 단위 회계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법인세 부과 및 신고 실무’ 중심의 실무형 세무 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에너지자립마을 법인의 회계담당자를 주요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이를 시작으로 매년 1회 이상 정례적으로 ‘찾아가는 국세 세법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법인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정확하게 세무 신고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갑작스럽게 법인을 맡게 된 마을 회계담당자들이 세법을 이해하고 신고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어려움을 많이 호소해 왔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 스스로 법인세 신고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17일 양서고등학교 종합교육관에서 3학년 학생 230여 명을 대상으로 ‘준비된 삶이 기회를 만들고 미래를 열어간다’를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 양서고등학교의 명사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꿈과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전진선 양평군수는 자신의 삶과 경험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들려주며, 꿈을 크게 갖고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가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특강 마무리에는 양평의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사회 진출 초기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정보도 공유하며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리 학생들이 사회로 나아가 각자의 자리에서 밝게 빛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