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생태계 교란식물 가시박 제거에 박차를 가하며 건강한 생태환경 지키기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8월 말 기준 125ha에서 111톤을 제거했다. 시는 가시박의 종자 확산을 막기 위해 열매 맺기 전 집중 제거에 나서는 한편 예초·제초 작업과 장비를 활용한 대규모 제거도 병행하고 있다. 추석 연휴를 맞이해서 18일부터 귀성객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하천변과 도심은 중점 관리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매월 △기간제 근로자 투입 △시민 봉사단체 활동 △읍·면·동 자체 제거 등 민·관·군 협력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민원 발생 시에는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하천 관리 부서와 협업해 주요 하천변을 상시 정비하며 재확산을 막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6월 5일을 ‘가시박 제거의 날’로 지정한 가운데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대대적 활동을 정례화했고 이를 계기로 범시민 환경실천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시박 확산을 막으려면 열매 형성 전 선제적 제거와 시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 춘천금빛장터’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춘천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춘천금빛장터는 2025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 상생 소비 축제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한 18개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소비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 내 우수 중소기업 67개사(관내기업 34개사)가 참여해 식품(커피, 참기름, 전통주 등), 생활용품(세정제, 디퓨저), 뷰티용품 등 100여 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한 1+1 특별 기획전, 온라인 ‘춘천몰’ 연계 할인 판매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할인 판매 외에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메이커스페이스 창작 체험 ▲어린이 장보기 체험 ▲노래자랑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더불어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경품 증정도 마련돼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의 대표 미식 축제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올해는 한층 진화한 할인 혜택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축제 기간 전후로 ‘온라인 할인권(네이버 예약)’과 ‘오프라인 지류 할인권(현장 배포)’을 동시에 운영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막국수와 닭갈비를 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온라인 할인권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약 1만 장이 판매된다. 춘천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등록된 식당 50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인당 막국수·닭갈비 각각 최대 2매까지 구매 가능하며, 9월 18일부터 10월 26일까지 판매된다. 이용 기간은 10월 10일부터 26일까지다. 오프라인 지류 할인권은 약 6만 장이 마련된다. 강촌상상마켓, 춘천술페스타, 공지천재즈페스타 등 지역 축제 현장 이벤트 부스에서 스탬프 투어나 퀴즈 등 미션에 성공한 방문객에게 배포된다. 등록 업소 80곳에서 10월 3일부터 26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직접 참여해 얻는 성취감과 손에 쥔 종이 할인권이 ‘나만의 축제 기념품’이 되는 점이 특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깊어가는 가을, 춘천 공지천 일대가 커피·재즈·탱고로 물든다. 춘천시가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공지천 산책로(온의동 586) 일대에서 춘천커피축제, 공지천 재즈페스타, 춘천국제탱고페스티벌을 동시에 연다. 공지천에선 일상에서 축제를 만나고, 걷다가 예술을 보고 듣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춘천에서 즐기는 글로벌 커피 축제 올해로 3회를 맞는 ‘춘천커피축제’는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온두라스 등 중남미 4개국 대사관들이 참여해 각국의 커피 역사·문화·관광을 소개하고 다양한 원두 시음과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춘천의 로스터리 카페·디저트·제과제빵 업체가 참여하는 △로컬마켓과 대사관 부스가 모이는 △글로벌존’ △춘천 커피역사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커피 오감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10일 오전 11시에는 춘천지역 바리스타와 전국 라떼 아티스트들이 한데 모여 ‘라떼아트배틀’을 펼칠 예정이다. 가수 노유민이 ‘홈카페존’ 원데이 클래스와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가든네트워킹존’, 청년·대학생들이 참여하는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는 18일 후평2동 포스코더샾A 102동에서 ‘태극기 달기 시범아파트 릴레이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국경일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시민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파트 출입구에 현판을 부착하고 입주민과 함께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육동한 시장을 비롯해 동장, 통장,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후평2동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4일 신북읍, 동면, 동내면, 소양동, 조운동, 약사명동, 근화동, 후평1·3동, 효자1·2·3동, 석사동, 퇴계동, 강남동, 신사우동 등 16개 읍·면·동에서도 현판식을 이어갈 계획이다. 춘천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추진한 ‘태극기 달기 범시민운동’에서 게양률 29.14%를 기록,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바 있다. △365일 태극기 거리 조성 △시청광장 태극기 바람개비 설치 △시범아파트·마을 지정 △버스 광고·차량용 태극기 배포 △SNS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결과, 국기 게양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시민 참여도 크게 늘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1인당 10만원 상당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대상자는 가구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원수별·유형별 기준액 이하인 시민이다. 고액자산가(과세표준 합계액 12억원 초과 또는 금융소득 합계액 2,000만원 초과)는 제외된다.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앱 또는 ‘춘천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을 원하는 경우 카드 신청자는 은행 창구를, 선불카드 신청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선불카드 신청은 ‘신분증만’ 제시하면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대리 신청의 경우에는 1차 지급과 동일하게 신청서, 위임장 등 서류 제출이 필요하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춘천지역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가맹점에 부착된 '소비쿠폰 사용처 전용 스티커'로 사용 가능 여부를확인 할 수 있다. 신청 첫 주(9월 22~26일)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요일제 방식’으로 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중독관리센터 개소 20주년을 맞아 ‘중독 없는 도시’ 실현을 향한 새로운 20년을 선언했다. 춘천시와 춘천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8일 KBS춘천 공개홀에서 ‘중독 너머의 삶, 함께 걸어온 20년, 함께 열어갈 20년’을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2005년 개소 이후 알코올, 도박, 약물, 인터넷 등 4대 중독 관리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온 센터의 발자취와 성과를 공유했다. 또 중독 예방과 회복을 위해 힘써 온 지역기관 관계자와 회복자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퍼포먼스는 ‘건강한 도시 춘천, 중독 없는 도시 춘천’을 향한 시민적 의지를 담아냈다. 2부에서는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스마트폰 시대에 좋은 부모 되는 법’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부모와 자녀가 건강하게 소통하고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20년의 성과를 토대로 더 안전하고 따뜻한 춘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숙자 센터장은 “이번 행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18일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청년친화도시 추진단’을 출범,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추진단은 올해 말까지 △정책 아이디어 공모 △앵커사업 발굴 △청년친화 브랜드 개발 △SNS 연계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통해 기존 청년정책을 보완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새로운 모델을 개발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날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육동한 시장은 청년 유공자 포상과 추진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육동한 시장은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 참여가 춘천의 미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시 역시 새로운 마음으로 청년과 함께 걸으며 머물고 싶은 도시·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연구용역기관이 추진단 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함께 위원들끼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참여를 바탕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과 성장 기반을 갖춘 도시를 말한다. 국무조정실 청년정책기획관실이 주관하며 청년정책 추진 실적과 의견 수렴 과정, 향후 조성계획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 쿠팡과 손잡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8일 시청 접견실에서 아티쉬 타파 쿠팡 전무와 ‘춘천테마관’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쿠팡앱과 웹사이트에 춘천 전용 관광 기획전인 ‘춘천 테마관’을 개설하고 주요 관광지와 숙박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하는 내용이 담겼다. ‘춘천 테마관’은 쿠팡에서 추진하는 대한민국 지역관광활성화 프로젝트로 △호텔·리조트 △펜션·글램핑 △입장권·패키지 등 가을여행상품 약 200여종을 선보인다.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프로젝트 기간에는 쿠팡 메인페이지와 앱 배너,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와 함께 관광안내소·주요 관광지·버스정류장 BIS 등 오프라인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기간 중 기획전에서 춘천 관광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지역 관광상품을 경품으로 제공, 관광소비 촉진에 나선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국내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기업 ‘놀 유니버스’, 야놀자리서치와도 관광객 데이터 기반의 지역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협약을 맺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춘천교육지원청은 행복나눔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17일 서면 박사마을 어린이 글램핑장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원데이 캠프’를 개최했다. 고등공동사업 ‘원데이 캠프’는 행복나눔 교육복지 사업 중심학교(△춘천한샘고 △강원생명과학고 △춘천기계공업고) 고등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캠핑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과 성장을 도왔다. 장진호 교육장은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교육복지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교육과 복지 소외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복지 네트워크망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학생승마 체험지원사업 일반승마 참여자를 오는 2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학생승마 체험지원은 유소년들이 말과의 교감을 통해 자연 친화적 체험을 경험하고 정서적 안정 및 체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일반승마 대상자는 지역 초·중·고교 재학생 또는 학교 밖 청소년으로 포니등급 10회 기준 32만원의 참가비(보험료 포함) 중 70%(22만 4,000원)가 보조 지원되며 자부담 금액은 9만 6,000원이다. 체험강습은 말 다루기, 승마 실습, 말의 습성과 소통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말산업정보포털(호스피아)를 통해 보호자가 회원가입 후 신청가능하다. 선정은 자동추첨방식으로 최종 선정된 자는 29일 개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김근형 축산과장은 “디지털 시대에 아이들이 자연속에서 말과의 정서적 교감을 경험하는 값진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있는 학생 및 학부모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위더스합창단’이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더스합창단은 지난 17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3회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 ‘세상을 바꾸는 소리, 우리들의 노래’ 본선에 출전해 ‘희망의 나라로’와 자유곡인 ‘님과 함께’를 선보였다.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오츠카제약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지난 2023년부터 정신질환 당사자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며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자 마련된 대회다. 이날 대회는 전국의 정신건강 관련 기관에서 26개 팀 중 본선에 오른 10개 팀이 열띤 경합을 펼친 결과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위더스합창단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 창단한 ‘위더스합창단’은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위하고 더하며 회복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라는 목표 아래 지역사회 공연을 펼치며 정신건강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매주 정기적인 연습을 이어오고 있다. 위더스합창단 소속의 한 단원은 “합창대회를 준비하면서 사회로 나아갈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문화와 예술의 도시 춘천에서 일본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한눈에 만날 수 있는 '2025 춘천 JAPAN WEEK'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국립춘천박물관, 춘천시청, 춘천시립도서관 등 시내 주요 공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주한일본대사관, 국립춘천박물관, (사)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2009년 이후 16년 만에 다시 춘천에서 개최되는 일본 문화 소개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 일본 문화 정수 모은 전시·공연 행사 기간 동안 국립춘천박물관에서는 일본 전통 목판화의 정수라 불리는 우키요에 특별전이 열린다. ‘에도의 안내자 호쿠사이’와 ‘옛 도쿄, 에도의 스타들’ 두 가지 시리즈가 공개되며, 수백 년 전의 미감을 현대적 감각으로 복각한 작품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춘천시청 로비에서는 한일포토콘테스트 수상작 전시회가 열려, 양국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일상의 순간을 포착한 2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시민들은 일본의 정취와 한국의 멋이 어우러진 사진을 통해 문화적 공감대를 느낄 수 있다. 춘천시립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과 시 대표단이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스위스와 이탈리아를 방문한다. 이번 출장은 춘천시의 지속가능 도시모델을 구체화하고 국제교류 외연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대표단은 21~24일(현지시간) 스위스와 이탈리아 코모에서 친환경·관광 분야의 지속가능 도시모델을 배우고, 25일에는 파르마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맺어 교류를 문화·교육·미식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 스위스, 친환경 에너지·관광 벤치마킹 시는 21일 스위스 발레주(Valais)의 그랑데디상스 댐(Grande Dixence Dam)을 방문해 소양호 둘레길 개통에 맞춰 추진 중인 ‘소양강댐 관광인프라 조성사업’과 연계해 친환경 수력발전 모델과 분산형 전력생산, 에너지 효율화, RE10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공급전략 등을 살펴보며 관광·교통·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 도시 전략을 모색한다. 이어 22일 체르마트의 트래디션 줄렌 호텔(Tradition Julen Hotel), 고르너그라트 전망대(Gornergrat)를 방문해 자원순환형 호텔 운영 사례와 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에 선정된 춘천시가 17일 주민·VFX 기업 간담회를 열고 향후 계획을 공유, 신속한 소통으로 사업 실행력을 높여가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이날 VFX 기업과 근화, 소양동 주민들을 잇따라 만나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천시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도시재생혁신지구에 VFX(시각효과)를 비롯한 첨단영상산업을 유치할 계획인 가운데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M83 △디지털 아이디어 △(주)자이언트스텝 △모터헤드 △뉴클럭스 △포스 크리에이티브파티 △(주)아크릴등 국내 최대규모의 VFX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도시재생혁신지구계획을 공유하고 기업들로부터 VFX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자문과 제언을 청취했다. 육동한 시장은 “기업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VFX 산업의 거점을 캠프페이지에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오전 근화, 소양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에서 도시재생혁신지구 추진 절차와 향후 일정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육동한 시장은 “반세기 넘는 주민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치매 환자와 가족, 관련 종사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자리가 열렸다. 춘천시(시장 육동한)와 춘천시노인전문병원(원장 주영수)은 17일 KBS춘천 공개홀에서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매년 9월 21일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환자와 가족에 대한 공감과 지지를 나누기 위해 전국적으로 기념행사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치매 관리와 인식개선에 힘쓴 유공자 표창과 함께 샌드아트 공연, 춘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무대가 이어졌다. 또 강원대병원 의료진이 치매 예방과 돌봄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춘천시는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조기검진 확대 △예방교육 강화 △돌봄 프로그램 내실화를 추진해 환자와 가족이 보다 든든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치매는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오늘 행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17일 로컬푸드커뮤니티센터에서 한국보육진흥원 주관으로 학원, 어린이집 등 13세 미만 아동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심폐소생술(CPR), △기도폐쇄 응급처치, △응급상황 행동요령, △VR·AR 응급상황 체험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종사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아이들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들이 위급 상황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외 공무원들이 춘천 소양정수장을 찾아 수돗물 관리 현장을 견학, 소양정수장이 국제연수 현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강원특별자치도와 유엔해비타트(UN-Habitat)가 공동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물 관리와 위생’ 국제 연수 과정에 참여하는 인도 지방정부 공무원 19명이 소양정수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취수, 정수, 공급 등 수돗물 생산 과정을 둘러보며 한국의 수질 관리와 공급 체계를 살펴봤다. 또 시는 연수단과 상수도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 이해를 넓혔다. 시는 이번 국제 연수 과정에 춘천 소양정수장이 현장 견학지로 선정된 것을 두고 한국의 수돗물 관리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춘천의 물 관리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성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 연수단 방문은 춘천시 상수도 운영 사례를 해외와 나누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방문객과의 교류를 통해 수돗물 관리 경험을 나누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3월부터 소양정수장 견학 프로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이달 말까지 벌 사육농가 스마트태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벌 사육농가의 벌통에 도난방지 스마트태그를 부착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태그는 위치추적 기능이 탑재된 장치로 일정 반경에서 갤럭시 smart-thing 앱과 연동해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무게가 가볍고 방수기능이 있으며 리튬 코인 배터리로 500일 가량 사용이 가능해 농가 부담이 적고 사용법도 간편하다. 전국적으로 벌통 도난 피해가 잇따르면서 시는 지난 4월 춘천경찰서와 협력해 대책을 마련하고 지난 7월 시범운영 결과 효과가 확인되면서 추경 예산을 확보해 지원사업으로 확대했다. 사업비는 총 1,800만원으로 스마트태그 600개를 보조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춘천시에 주소 및 사업장을 두고 양봉산업법에 따라 농가 등록을 완료한 농가(또는 단체)다. 사육군 수 10군당 1개 신청 가능하며 최대 20개까지 가능하다. 실제로 지난해 홍천에서는 벌통에 스마트태그를 부착해 도난범을 검거한 사례가 있어 이번 지원이 도난 예방과 범죄 억제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근형 축산과장은 “스마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가을을 맞아 농촌과 자연, 축제를 아우르는 특별한 여행상품 ‘농촌크리에이투어’를 선보인다.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춘천의 자연환경과 지역 축제, 농촌 자원을 결합해 관광객의 지속적 방문을 유도하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반나절 카누여행 △청량가을여행 △알콜트립 등 총 3종이다. ‘반나절 카누여행’은 당일형 상품으로 등선폭포를 구경하고 카누를 체험한 뒤 명월마을에서 백숙을 먹는다. 이어 붕어섬 트래킹과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자연과 체험,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10월까지 공휴일 제외 매주 금·토요일에 운영된다. ‘청량가을여행’ 상품은 1박 2일 코스로 매주 금·토 가을 시즌 한정으로 운영된다. 은행나무마을에서 감자빵 만들기 체험 △유람선 및 구송폭포 탐방 △청평사 관광 등 농촌 체험과 가을 경관을 함께 담아내 여행객들에게 풍성한 계절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알콜트립은 오는 26~27일 춘천 대표축제 ‘술페스타’와 연계한 특별코스다. △양조장 전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