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 호암지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손톱에 봉숭아꽃을 곱게 물들이는 체험이 올여름 시민들의 감성을 물들이고 있다.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까지 호암생태전시관에서 ‘봉숭아 꽃물들이기’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호암지 수변길과 음악분수를 찾은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며 자연 속에서 전통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생태 문화 프로그램이다. 체험에 사용되는 봉숭아꽃은 대소원면에서 모종을 지원받아 전시관 주변에 심어 가꾼 것으로, 최근 만개해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체험 참여자는 꽃과 잎을 직접 채취해 절구와 백반, 비닐, 명주실 등 전통 도구를 활용해 과거 어머니들이 딸의 손톱에 물들여주던 방식 그대로 봉숭아 꽃물을 들일 수 있다. “첫눈 오는 날까지 손톱에 봉숭아 물이 남아 있으면 첫사랑이 이뤄진다”는 전설처럼, 이번 체험은 아이들에게는 신선한 놀이가 되고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는 정서적 경험으로 자리 잡고 있다. 홍진옥 회장은 “호암지 음악분수의 시원한 정취 속에서 손톱이 아닌 시간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29일 충주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괴산명덕초등학교 이정숙 영양교사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학교급식 위생관리 방안’, 충주음식물바이오에너지센터 선지윤 연구원의 ‘음식물쓰레기 에너지화 과정 및 줄이기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위생관리 전문성 향상과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인식 제고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샤인앤컴퍼니 이혜림 법정교육센터장이 ‘상대의 마음을 여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급식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과 긍정적인 대화 기술에 대하여 강연했다. 이정훈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학교급식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학교급식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2025. SW·AI 여름방학 영재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재교실은 7월 29일 ‘에듀테크 챌린지로 학교 속 디지털 도구의 마스터 되기’ 과정을 시작으로, 8월 8일까지 충주SW교육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총 6개 과정이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7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정보교육과 진로탐색을 결합한 프로젝트 중심 수업으로 구성됐다. 주요 강좌로는 △AI 도구 활용 △컴퓨터 꿈나무 대회 대비 발표 마스터 △타워디펜스 게임 개발 △마퀸플러스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스크래치·옥토스튜디오 블록코딩 △파이썬 터틀 그래픽 코딩 등이 있다. 특히 학생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구현해보는 과정을 통해, 탐구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정훈 교육장은 “학생들이 디지털 세대에 걸맞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정보 분야에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이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충북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청풍마음쉼터에서 ‘소리에 물들고 마음을 나누다’를 주제로 충주청소년우륵국악단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2기, 3기 단원 39명이 참여해 숲 체험, 협력 놀이, 요가와 명상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청풍호 케이블카 등을 탐방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웠으며, 캠프 마지막에는 우륵당에서 여름학기 국악 교육을 진행했다. 2일차 국악 교육은 2기 단원들이 합주를 통해 성장한 모습을 3기 단원들에게 시연하며 교육의 동기를 높였다. 또한 파트별 지도와 멘토링 활동을 통해 기수 간 유대감을 강화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학생들이 국악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배우고 음악적 성장은 물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는 29일부터 31일까지, 도내 중 · 고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2025. 충북 청소년 영화제작 캠프'를 개최했다. 충북 청소년 영화제작 캠프는 단편영화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는 집중 합숙 프로그램이다. 참가한 학생들은 미디어교육센터 내 다목적상영관에서 오리엔테이션과 조별 활동을 시작으로 영화 기획 수업을 받고, 직접 장비를 다뤄보는 시간을 갖고, 팀별로 한 편의 단편영화를 완성해 마지막 날 시사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미디어 분야 전문 강사가 맡아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미디어랩실과 스튜디오 등에서 영화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미디어교육센터는 캠프를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해, 활용하는 역량을 높이고 공동체와 소통하는 태도까지 함께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찬동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고 영상으로 표현해 보는 소중한 기회이다.”라며, “직접 제작하는 영화를 통해 서로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철원 김화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인생학교 제2차 여름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자연 속에서의 체험과 치유, 미래를 준비하는 자기성찰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학생들의 심신 안정과 진로 탐색을 돕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심리전문가 김은수 강사의 ‘자존감을 올리는 대화법’ 강의를 통해 타인과 올바른 소통 방식을 배우고 △청소년인생학교 김은경 교장의 ‘나에게 쓰는 편지’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자기 내면과 마주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저녁에는 양구 국토정중앙천문대와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별처럼 밝게 빛나는 그대에게’가 운영된다. 학생들은 천문대 과학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밤하늘의 별을 관찰하며 우주의 신비를 체험하게 된다. 둘째 날 오전에는 학생들의 관심에 따라 분반된 맞춤형 특강이 진행된다. 제1분반은 △마이바레 대표 임소영 강사의 ‘필라테스를 통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긴장을 해소하고, 제2분반은 △민트리온 대표 연은정 강사의 ‘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주도의 바다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도의 해양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교직원 간 도전, 협력,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일정은 ▲1일차 곽지해수욕장 방문 ▲2일차 스쿠버다이빙과 해녀박물관 탐방 ▲3일차 서핑체험과 사려니숲길(무장애나눔길) 트레킹 ▲4일차 요트체험 등이다. 이번 1기를 시작으로, 주제별로 각 기수별로 20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진행된다. ▲2기 '섬을 탐하라'는 9월 2일부터 9월 5일까지 ▲3기 '오름을 탐하라'는 11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4기 '곶자왈을 탐하라'는 12월 2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3회의 교직원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박종한 해양교육원장은 “안전이 보장되는 환경 속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된 만큼, 교직원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재충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진천군의회 이재명 의장은 25일과 28일, 지난 집중호우로 개장이 일주일 동안 연기됐던 백곡천·백사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재명 의장은 물놀이장의 안전 상태를 일일이 확인하고, 위험한 곳은 없는지 살폈다. 아울러, 물놀이장 근무 운영요원들에게는 격려와 함께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특히 진천군의회의 건의에 따라 올해부터 처음 시행되는 장애인 전용 물놀이장(매주 월요일, 백사천 물놀이장)은 몸이 불편해 물놀이장 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이 불편하지 않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배려를 요청했다. 이재명 의장은 “집중호우로 개장이 연기된 만큼, 사고 발생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꼼꼼히 점검했다.”며, “진천군의회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음성교육지원청은 7월 29일 음성군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음성군 관내 유·초·중·고·특수·대안학교 급식관계자 17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최원형 사무관이 'K-학교급식과 저탄소 초록급식'이란 주제로 학교급식 위생관리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방안을 안내했다. 그리고 최강브릿지 최연희 대표의 '나에게 친절하기-스트레스 관리와 협업을 위한 셀프워크숍' 강의를 통해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교육지원청 곽병두 주무관은 '사례를 통해 본 학교급식 관계자 청렴교육'으로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채민자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급식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위생적이고 쾌적한 학교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강화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기 선양과 나라사랑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범시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본격 전개한다. 시는 단순 권장 수준을 넘어 시민 일상 속 태극기 게양을 생활화하기 위해 아파트 및 주택가를 중심으로 시범 지정과 릴레이 캠페인을 병행한다. 이번 운동은 최근 3년간 3.1절 기준 10% 안팎에 머문 태극기 게양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시도로 내년까지 게양률 5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시는 8월부터 읍면동별 1개 이·통과 아파트 단지를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매년 국경일마다 교체 운영하며 참여를 독려한다. 아파트는 관내 총 153개 단지 982개 동이 대상이며 읍면지역도 7개 리 단위를 자율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시범 아파트에는 '태극기 달기 실천 아파트' 현판을 배부하고 자체 현판식을 통해 게양 분위기를 조성한다. 현판식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8개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태극기 게양을 생활 속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홍보도 함께 추진된다. 시는 온의사거리부터 봉의초등학교까지 약 1.5k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막국수닭갈비축제 전면 재편을 본격화한다. 올해 축제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공지천 일원과 명동, 신북읍, 온의동‧남춘천역, 후평동 등에서 개최된다. 올해 막국수닭갈비축제는 축제 패러다임 자체를 전환했다. 기존의 단일장소 구성에서 벗어나 주 행사장을 공지천 하천변으로 지정하고 명동·온의동·후평동·신북읍 등 권역별로 행사장을 나눠 춘천시 전역을 축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올해 축제 이름은 ‘All tastes,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로 정하고 메인 로고 슬로건은 “막닭을 ‘맞닥’ 뜨렸을 때, 온몸으로 전해지는 맛의 전율!”로 확정했다. 춘천을 대표하는 두 음식의 정체성을 젊고 감각적인 언어로 표현해 국내외 관광객의 이목을 끌 계획이다. 행사장 내에서는 테이크아웃 조리가 가능한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 편의성을 높인다. 닭갈비는 △통나무집 △토담 △우성 △1.5 △산속의 △큰지붕 △장호 △명동명물 △비와별(애막골) △낙원동숯불 등 10개 업체가 참여하고 막국수는 유포리, 샘밭, 시골, 퇴계, 별당, 두메 등 6개 업체가 참여한다. 시민과 관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과의 생활 밀착형 문화외교 강화에 나선다. 가와세 가즈히로(川瀬一浩)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이 29일 춘천시를 공식 방문했다. 가와세 문화원장은 이날 미사와 신이치로 공보문화원 문화담당 등과 함께 현준태 부시장과 만났다. 이번 방문은 오는 9월 춘천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일본문화주간(재팬위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와세 원장과 현준태 부시장은 개막식 참여와 홍보 협조, 행사운영 등 및 각종 지원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2025년 재팬위크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국립춘천박물관, 강원대, 한림대 일원에서 열린다. 일본 전통미술 특별전, 전통 마술 공연, 우키요에 체험, 강연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09년에도 재팬위크를 개최한 가운데 당시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이 이어졌다. 올해는 국교정상화 60주년과 맞물려 재팬위크 행사를 통해 춘천시와 일본 간 실질적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준태 부시장은 “춘천은 수변과 자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7월 29일 홍천군청 1층 현관에 세계철도의 역사를 담은 귀중한 사진들이 전시됐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7월 31일까지 전시되며 7월 31일에는 홍천군민의 날 행사 장소인 홍천문화예술회관으로 옮겨 전시를 이어가게 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김희락 한국철도산업협회 상임부회장, 김공수 국가철도공단 기획본부장, 이용상 한국철도문화재단 이사장, 이영욱 도의원, 홍성기 도의원, 조관묵 강원특별자치도 SOC정책관,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해당 전시 사진들은 신영재 홍천군수가 “2025년 대한민국 철도의 날 기념식”에 직접 참석하여 세일즈 행정을 펼치며 인연이 이어져 한국철도산업협회로부터 기증을 받은 작품으로, 국토부 주관 “2025년 대한민국 철도의 날 기념식”과 “2025년 철도산업 기술세미나” 행사장에 전시됐던 세계철도의 역사를 담은 22점의 작품들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한국철도산업협회에서 기증해 주신 소중한 작품들을 홍천군민께 보여드리게 되어 뜻깊고 감사하다며 용문~홍천 광역철도를 반드시 유치하여 더 이상 철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을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은 서북구 불당2동 불당호반써밋플레이스 아파트 내에 마련돼 171.62㎡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이날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센터 이용 아동, 보호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행복나눔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관리하며, 만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과정 외 시간대에 오락 활동, 생활교육, 식사 지원, 천안형 특별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9호점 인근 천안아름초등학교에는 2,06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으로, 기존 학교 내 돌봄교실을 활용하지 못한 학생들과 맞벌이 가정의 자녀들이 겪던 돌봄 공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천안시는 올해 백석동, 부성1·2동 등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에 6곳의 센터를 추가 설치해 연내 총 15개소를 운영하고, 2026년까지 전체 20개소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어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7월 29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 봉산면 일대에서 의용소방대원 15명이 참여한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은 집중호우로 주택이 침수되고 토사가 유출되는 등 생활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침수 잔해물 정리, 진흙 제거, 가재도구 세척 및 주변 환경 정비 등 실질적이고 세심한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천안서북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평소 화재 예방 및 지역 안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재난 발생 시에도 자발적으로 현장에 나서 지역사회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의용소방대가 적극적으로 나섰다”며 “앞으로도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결정적인 시간인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골든타임’이란 재난 상황에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확보돼야 하는 초기 대응 시간을 의미하며, 인명 대피와 초기 진압의 가장 중요한 시간으로 평가된다. 이 시간을 놓치면 연기와 불길이 급격히 확산돼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천안서북소방서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시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행동으로 ▲불법 주정차 근절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 ▲비상구 폐쇄 금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에서 소방차 진입로 확보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출동 시간 단축을 위해 주변 운전자와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화재는 단 몇 분 만에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번질 수 있다”며 “골든타임 7분을 지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29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 발전의 방향 모색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채민자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충청북도의회, 음성군의회 의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특별히 기존 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내 학부모, 주민들과 함께 군의 교육과 지역발전을 연계한 고교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토크콘서트 형식을 통한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와 주민들은 군과 교육청의 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성을 보였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이 지역 교육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간담회 내내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간담회 종료 후 양 기관 관계자들은 지난 4월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수영장 및 주차타워 설치 등) 설립 예정지를 방문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각 기관 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29일, 도내 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청주의 대표적인 자연 명소인 무심천과 상당산성에서 '지역을 만나는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직접 체험하고 탐구함으로써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 박현수 사무처장과 샘나 과학 교과 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함께 협업하여 운영하며, 학생들은 회차별로 15명씩 소규모로 참여한다. '무심천 아래, 생명이 흐르다'는 7월 29일, 30일, 8월 5일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며, '상당산성의 품속에서 만난 생명들'은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먼저, '무심천 아래, 생명이 흐르다'는 무심천 흥덕대교 인근에서 족대를 이용해 수서생물을 직접 채집하고, 토종 물고기 관찰 및 종 다양성 조사를 통해 하천 생태계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상당산성의 품속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29일 오전 10시, 음성군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교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금왕읍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조병옥 음성군수, 이상정‧노금식 충청북도의원, 음성군 의원 6명(김영호 의장, 박흥식 부의장, 안해성, 서효석, 송춘홍, 유창원 의원)이 참여했다. 고교 경쟁력 강화에 대한 주민의 질문에 윤건영 교육감과 조병옥 군수 등이 답변하는 토크쇼 형식의 정책간담회로 진행됐다. 정책간담회 종료 후에는 금왕읍에 들어설 학교복합시설 부지(무극중학교 부지 무극리 515번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부지 면적은 8,638㎡로 도교육청과 음성군은 이곳에 총사업비 220억원을 투입해 ▲실내 수영장(25m×8레인, 유아풀) ▲GX룸 ▲돌봄지원센터 ▲늘봄 놀이교실 ▲AI자기주도학습센터 ▲동아리방 ▲주차타워 등을 2028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북교육청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적극 홍보 해 음성군은 충북교육박람회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29일,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에서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고등학생 의학·보건 분야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학·보건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전공 특강과 실습 중심의 심화 체험을 제공하여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의학 분야 참가자는 제세동기 사용, 외과용 멸균장갑 착용, 심음 청진, 봉합술, 근육주사, 채혈 등 다양한 임상 수기 실습을 경험하며, 의예과 재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의대 입학과 진로 로드맵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호학 분야 참가자는 활력징후 측정, 간호핵심술기 실습(근육주사), 시뮬레이션 센터 체험 등을 통해 간호사의 역할과 진로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하고, 간호대학 재학생과의 멘토링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진로 체험을 넘어, 의학·보건 분야의 실제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대학생 멘토와의 소통을 통해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도내 학생들에게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