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Weekend Concert 오후 4시 : 전통, 찬란한>을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7월 27일(토)에 선보인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레퍼토리 시즌 2024 <Weekend Concert – 오후 4시>는 전통문화 예술의 다양성과 진정성을 담은 공연을 선보이며 3월과 5월 전석 매진을 이끌고 우리 전통문화 예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성공적인 공연을 진행했다. 세 번째인 <Weekend Concert 오후 4시 : 전통, 찬란한>은 조선시대의 풍류 음악과 궁중음악의 만남으로, 전통예술이라는 콘셉트로 <전통, 찬란한> 주제를 시대적, 민족성을 담아 주말 오후에 풀어간다. 이번 공연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조선시대의 500년 역사를 담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JTBC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다니엘 린데만의 해설이 진행된다. 공연은 6개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곡은 국왕의 행차나 통신사 행렬 등에 취고수 악사들이 편성되어 연주되는 ‘대취타’다. 세계 군악 대회에서 극찬받은 ‘대취타’는 금색의 화려한 복장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7월 23일 경기남부 문화재단과 권역 홍보협의체를 구성하고, 상호 협력 및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엔 광명문화재단 외 7개 문화재단(김포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과천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오산문화재단)이 참여하여 향후 홍보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의지를 다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홍보협의체 정기 회의를 통한 홍보 실적 및 발전 방향 토의 ▲기관 주요 행사 상호 참석 및 기관별 홍보 채널을 활용한 사업홍보물 상시 게시 협조 ▲각 기관의 네트워크 및 공동 주최를 통한 온라인 행사 및 이벤트 개최 등이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 “상생과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성장을 위해 8개 기관이 함께 노력한 점이 고무적이며, 꾸준히 광명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변화와 혁신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글로벌 게임 ‘포켓몬 GO 사파리존(Pokémon GO Safari Zone)‘ 행사를 인천으로 유치하여 행사기간 동안 인천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 ‘포켓몬 GO 사파리존(Pokémon GO Safari Zone)‘은 전 세계 게임 유저들이 오프라인에 모여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로 9월 27일(금)부터 9월 29일(일)까지 3일 간 송도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되며, 약 45,000여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 뿐만 아니라, 행사 주최기관인 나이언틱 및 The Pokémon Company, (주)포켓몬 코리아 등의 홍보 채널과 게임 크리에이터들을 통해 전 세계 많은 국가의 게임 유저 대상 인천의 주요 관광지가 대대적으로 홍보되어 관광목적지로서의 인천의 위상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행사 주최기관과 협업하여 지자체 최초로 게임 내 공식 루트 10개를 설치하여 인천을 방문한 게임 유저들이 미래와 과거가 공존하는 인천의 구석구석을 탐험하며 인천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2회 여주평화통일음악회가 8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7월 18일 오후 7시 신륵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2회 여주평화통일음악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가 북한이탈주민의날(7월 14일) 국가기념일 제정을 기념해 탈북민과 여주시민의 화합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추진했다. 김영자 회장은 “탈북민을 포용하고 함께 가는 동반자로 여길 때 평화통일도 앞당겨질 것”이라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부터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하나의 마음으로 모두가 화합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아울러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여주시에도 탈북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이충우 여주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해 탈북민의 자긍심 고취와 권익 향상, 통합 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자는 정부의 취지에 맞게 여주시에서도 다양한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가수 이은미 씨가 여주를 처음 방문해 팬들과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은미 씨는 “하루빨리 통일돼 남북한 주민들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음악회가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화성 역말 농악’을 화성시 향토문화재 제2호로 지정하고 화성 역말 농악 보유단체로 선정된 화성역말농악보존회에 향토문화재 지정서를 22일 전달했다. ‘화성 역말 농악’은 조선시대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에 있었던 역말인 ‘동화역’ 일대를 중심으로 연행(演行)됐던 농악으로, 진놀이·벅구놀음 등 핵심 부분과 故강은중 상쇠가 새롭게 첨가한 훈련식·까치걸음·앉을상·행진가락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화성시 향토문화재위원회는 지난달 ▲봉담 역말의 향토성 ▲공연, 교육 등 다양한 전승 활동 및 전승 의지 ▲농악에 대한 전문성 및 예능적 기량 등을 높게 평가해 화성 역말 농악을 화성시 향토무형문화재로, 화성역말농악보존회를 화성 역말 농악 보유단체로 선정했다. 화성 역말 농악은 교통의 요지였던 역말 인근에서 많은 물자와 사람이 오가는 과정에서 두레·지신밟기 등 다양한 연희문화와 함께 발달해왔으며 마을주민들이 이를 보존하기 위해 1909년 화성역말농악보존회를 조직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성역말농악보존회는 2000년대에 들어 봉담 지역 신도시 개발 등으로 전승이 끊어질 위험에 처했던 화성 역말 농악의 전승을 위해 노력하며 그 명맥을 유지해왔다. 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우리나라 대중음악 발전을 위한 디딤돌을 놓는다. 시는 23일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와 ‘2024 페스티벌광명 광명음악명예의전당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광명시민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페스티벌광명을 통해 ‘광명음악명예의전당’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광명음악명예의전당(GMHOF:Gwangmyung Music Hole Of Fame)은 공공 축제인 페스티벌광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문화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자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영향과 업적을 남긴 전설적인 음악인을 선정해 한국 대중음악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나아가 광명을 거점으로 우리나라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헌액 음악인 선정에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국내 최고의 대중음악상을 시상하는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KMA)와 협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KMA가 시상하는 한국대중음악상은 대중음악의 다양한 예술적 가치를 회복시키고 대중음악 문화의 다양성과 창조적 활력을 진작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으며 주류와 비주류를 가리지 않는 공평한 심사를 통해 대중음악인들에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임치균) 장서각은 프랑스 국립동양언어문화대학교(Institut national des langues et civilisations orientales, INALCO)와 베를린자유대학교(Freie Universität Berlin) 한국학연구소에서 지난달 한국학과 관련 연구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고문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2016년부터 해외 한국학 연구자를 초청해 고문서 워크숍을 진행해왔으나 최근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한국문화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올해는 프랑스와 독일 현지에서 한국의 고문서 관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을 공동 주최한 프랑스 INALCO는 100개 이상의 언어와 문화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프랑스 공공 고등 교육 및 연구 기관으로 1795년에 설립되었으며 유럽 한국학 연구의 중심이 되는 곳 중 하나다. 워크숍 진행 장소 중 한 곳인 베를린자유대학교 한국학연구소는 독일 내 한국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한국학 연구 중심 기관 중 하나다. 프랑스 INALCO에서는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5강좌씩 모두 10강좌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는 지난 7월 20일 세종국악당과 여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2024년 제20회 여주시 청소년 종합 예술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5개 분야 10종목에 36개 팀 243명이 참여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380여 명의 여주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대회를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그동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 경기도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청소년 예술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예술적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감사하고, 꿈을 향해 더 가까이 나아가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상 결과는 여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7월 23일(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공개될 예정이며, 각 종목 최우수 청소년들은 경기도 청소년 종합 예술제에 여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2025년 청년 예술 지원사업의 효율적 설계를 위해 예비․청년예술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2024 성남문화재단 예비 예술인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21일(일) 성남미디어센터 다목적 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번 라운드 테이블은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팀 거버넌스 운영그룹에서 활동 중인 김정엽 문화정책 연구자가 기획 및 진행을 맡았으며 ▲지역성에 기반한 청년예술 정책과 제도 ▲예비 예술인의 일상과 삶 ▲예비 예술인으로서의 예술인 등 총 3가지 세션으로 이어졌다. 음악, 디자인, 공간/기획 분야 예술인이 참가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수도권 및 경기지역에서 활동하며 느낀 점과 필요한 제도 및 정책 등에 대한 담론을 나눴다. 예술가들은 “예비․청년 예술가들을 위한 사업 설명회와 교육,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지속적 교류와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두 번째 세션은 무용, 연극, 회화 부문 예술가들이 참여해 예비 예술인들의 현장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새로운 예술 형식에 대한 지원의 세분화를 강조했다. 재단의 예비 예술인 지원사업 수혜자이기도 한 김광민 예술가는 “예술과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서울 시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휴가지를 소개한다. 멀리 가지 않아도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물놀이장, 모래사장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갈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소개한다. [서울물재생체험관&서울물재생공원] □ '서울물재생체험관'과 '서울물재생공원'은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해 있으며 물과 환경을 주제로 교육, 놀이, 휴식 공간 등이 조성돼 운영 중으로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 서울물재생체험관은 지상 2층 건물로 1층에는 안내데스크와 영상 관람실, 홍보관, 휴식공간, 마스코트 조형물, 공기의 흐름을 공으로 관찰할 수 있는 벽면 등이 있다. 영상 관람실에서는 하수처리 과정을 시청각 영상을 통해 쉽게 설명해 준다. ○ 2층에 자리한 물재생 체험장은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하수처리 과정을 이해하고 깨끗한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면 처리되는 과정을 미끄럼틀로 체험한다거나, 펌프질하는 아이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채워져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 서울물재생공원은 서울물재생체험관 주변을 감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인천도시역사관은 오는 9월 22일까지 ‘도시를 보는 작가전-작별의 서(書)’ 전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며, 올해는 도시 재개발을 주제로 이부강, 유림, 강지현 세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별의 서(書)’는 도시인이라면 한 번쯤 겪게 될 동네와의 작별을 세 명의 작가의 시각을 통해 표현한다. 도시에 산다면 누구나 한 번쯤은 재개발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끊임없이 확장하고 성장하는 도시 인천에서 재개발은 하나의 익숙한 도시풍경이 된 지 오래다. 재개발을 통해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편리해지고, 도시경관이 아름답게 탈바꿈하기도 한다. 그러나 어떤 의미에서 재개발은 소중한 무언가와의 헤어짐이다. 그저 낡은 것만은 아닌 오래된 동네 곳곳과 정든 이웃들, 아득한 추억 속의 친구, 그리고 그 시절 빛나던 나 자신. 이제 이 골목이 사라진다면 모래처럼 흩어져 기억조차 희미해지고 다시는 만날 수 없게 된다. ‘작별의 서(書)’는 도시인이라면 언젠가 한 번쯤은 맞이하게 될 동네와의 작별, 재개발을 세 명의 작가의 시각을 통해 써 내려간다. 이부강 작가는 오랜 경력을 가진 작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글로벌 인기 게임 ‘포켓몬 GO 사파리존(Pokémon GO Safari Zone)’ 행사를 오는 9월 27일부터 9월 29일 3일간 송도센트럴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켓몬 GO 사파리존’은 전 세계 게임 유저들이 오프라인에서 함께 게임을 할 수 있는 대규모 현장 이벤트로, 이번 행사에는 45,000여 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최기관인 나이언틱(Niantic.inc), 주식회사 포켓몬(The Pokémon Company), (주)포켓몬 코리아 등의 홍보 채널과 게임 크리에이터들을 통해 인천의 주요 관광지가 대대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천이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행사 주최기관과 협업하여 지자체 최초로 게임 내 공식 루트 10개를 설치해 인천을 방문한 게임 유저들이 미래와 과거가 공존하는 인천의 다양한 장소를 탐험하며 인천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영종도, 송도, 개항장을 잇는 인천시티투어가 9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운행되며, 게임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과 거북섬 마리나 일원에서 ‘2024 제3회 거북섬 해양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거북섬 사계절 축제 중 ‘봄 달콤 축제’에 이은 여름 축제로, ‘물과 빛’을 주제로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과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해양 축제는 시흥시의 지역 명소인 거북섬을 널리 알리고, 시화호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며,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한 축제로 진행된다. 특히 거북섬과 인접한 시화호에서 요트, 보트를 타고 해양을 누비는 시화호 투어와 카약, 바나나보트 등 해양레저 체험과 함께 거북섬 해양 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여름철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뿐만 아니라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청년세대를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여러 세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원 총감독은 “올해는 시화호 30주년이자, 시화호 세계화의 원년이다. ‘물과 빛’의 색다른 향연을 통해 시화호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의 부대행사인 ‘2024 세계 커피대회(WCC, World Coffee Competition)’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해졌으며, 바리스타와 라테아트 경연이 추가돼 총 7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예선전은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본선 대회는 9월 24일에 열린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조직위가 운영하는 ‘커피비평가협회’ 누리집을 통해 8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치러지는 7개 부문 대회는 ▲K커피 어워드(국내외 커피 재배 농가를 상대로 우수한 생두를 생산한 ‘Top 10 커피농장’을 선정하는 대회)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십(지정된 시간에 커피를 제조해 제출하는 대회) ▲세계 커피 로스팅 챔피언십(지정된 생두로 로스팅 경연을 펼치는 대회) ▲세계 커피 짓기 챔피언십(종이필터 방식으로 커피를 올바르게 추출하는 법을 겨루는 대회) ▲세계 커피 테이스팅 챔피언십(한 잔의 완성된 커피를 맛보면서 어떤 커피인지를 구별하는 능력을 겨루는 대회) ▲세계 라테아트 챔피언십(라테 위에 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다채롭고 역동적인 한국 현대 도자 예술을 소개하기 위해 《멀고도 가까운 이야기_한국도예》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개최하는 ‘2024 코리아시즌’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을 알리고 한국 선수단을 응원·홍보하는 ‘코리아하우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한국 도자 예술이 세계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더욱이 이번 전시는 파리 올림픽에 문화 올림피아드의 행사로 채택돼 올림픽 정신과 가치를 한국의 도자예술을 통해 선보인다. 전시는 ‘코리아하우스’가 개최되는 파리 7구에 위치한 메종 드 라 쉬미(Maison de la Chimie)에서 열린다. 전시는 파리 올림픽 기간인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되며, 도자재단은 프랑스 현지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올림픽을 방문한 이들에게 한국 도자 예술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릴 예정이다. 《멀고도 가까운 이야기_한국도예》에는 범지구적 주제인 ▲환경 ▲공동체 ▲평화 등에 대한 흥미로운 논점을 제공하는 다양한 도예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4년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한민국 연극제가 펼쳐지는 용인 포은 아트홀의 이벤트홀에서는 총 10개국에서 참석한 패널들이 “CHAIN"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 세계의 연극을 하나로 엮어 CHAIN을 만들기 위한 포럼이 진행되었다. 이 포럼에는 각 나라에서 자체적으로 연극축제를 운영하고 있는 축제의 예술감독들이 초청되어 자국의 연극 페스티벌 소개와 함께 연극을 통한 문화의 다양성과 네트워킹을 확장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이 발표되고 토론되었다. 총 9개국의 발표 후 중국 중앙희극학원과 한국연극협회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 협약에 이어 포럼 참가국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NEW WORLD THEATRE'S NETWORK 협약이 있었는데 이 협약은 연극적 경험과 작품, 현대적 작품기법 등을 공유하여 각 국가 축제의 참가작품들에게 창작기법 전수, 현대적 작품 창작을 위한 도움, 작품 형식의 향상 등을 통하여 작품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성을 확장시키기 위하기 위한 목적으로 협약되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1년 3회의 정기모임을 통하여 각국 작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서로 간의 협력을 통한 작품공동제작 및 투어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광명시 시민 문화 공간 ‘예술공간 광명시작’ 확장 공사를 마치고 19일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재개관식은 이케아 광명점 P1층에 위치한 예술공간 광명시작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 줄리 이케아 광명점 점장 대행 등 내빈과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예술공간 광명시작은 광명문화재단, 광명시, 이케아 광명점 협업으로 이케아 광명점에 조성된 열린 문화 공간으로, 지난 5월 더 많은 시민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연면적 53㎡에서 130㎡로 확장하는 공사를 시작해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테이프 커팅식과 박승원 광명시장과 어연선 대표이사와 줄리 이케아 광명점 점장 대행이 유리창에 서명을 남기는 ‘서명 퍼포먼스’를 선보여 협력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올해 확장된 공간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명시 내 공방, 텃밭, 카페 등 매력적인 문화 공간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와 지역 작가를 초대해 작품전을 선보이고, 예술공간 광명시작 공간을 대상지로 한 공모 프로젝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2024 안양문인협회 시화전 작품을 오는 24일부터 두 달간 전시한다. 안양문인협회는 지난 7월 3일부터 5일간 안양아트센터 갤러리에서 꽃을 주제로 작가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시를 전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석수도서관 전시는 2024 안양문인협회 시화전 출품작 90점 중 40점을 선별했으며 1층 로비에는 20점의 작품을, 2층 로비 벽면에는 다른 20점의 작품을 상시 전시할 예정이다. 박정희 만안구도서관장은 “우리 지역 작가의 아름다운 시화 작품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무척 기대된다. 특히 전시 작품 중에는 김대규, 홍미숙 작가 등 안양시가 배출한 문인들을 비롯하여 석수도서관에서 진행한 글쓰기 수업 출신 작가들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향후 안양시 관내 도서관 등에서 요청 시 추가로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이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2024년 특별기획전시 '디지털의 그림자(Shadow of the Digital)'展를 개최한다. 새롭게 단장한 양평군립미술관의 ‘영 아티스트 스페이스(Young Artist Space)’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는 김성일, 배준형, 유승형, 이길우, 이영욱, 전희수, 정영한 작가가 참여했다. 작가들은 작품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가 우리의 생활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되짚어보고, 디지털 매체의 과부하 문제와 함께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디지털 이미지의 위험성에 대해 깊이 논의하고자 했다. 디지털 매체가 우리 일상에 불가분의 존재가 되어가는 현대, 디지털 태생(digital native)의 숫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가상 세계에서 현실보다 더 친숙한 이미지들과 맞닥뜨리며 자란 세대이다. 디지털 이미지는 우리의 생활과 문화를 넓게 이어주는 연산체계와 디지털 신호의 산물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변형하는 기술력을 제공하고 문화 전 영역에서 그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 화면에서의 이미지 과잉 노출은 우리의 판단력을 흐리고, 우리를 수동적이고 의지가 없는 존재로 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트뮤지엄 려'는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4년 공모 전시인 신철순 작가의 ‘흙으로의 회귀’ 개인전과 이영신 작가의 ‘마음의 여백’ 개인전을 동시에 개최한다. 40여 년간 도예 작업에 매진해 온 신철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한국 도자의 깊이와 생명력을 평면 작품으로 옮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그는 결함으로 간주하는 균열과 같은 흙의 특성을 통해 달항아리의 본질을 화폭에 담아낸다. “내 작업에서의 균열은 도자기의 가공된 모습이 본연의 흙으로 회귀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작가는 말한다. 10회 개인전을 맞이한 작가의 이번 전시는 회화작품으로는 첫 번째 개인전이다. 예술 영역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기존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새로움을 창조하고 있는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이영신 작가는 너른 품과 깊이 있는 자태의 붓질로 순백의 달항아리를 탄생시킨다. 그는 부드럽고 우아한 붓질로 완성된 달항아리를 통해 평온함과 포용력을 작품에 표현한다. 순백의 달항아리는 순박하고 원만한 모습으로 다가와 각박한 세태 속에 남들에게 상처 주던 모난 마음을 되돌아보게 한다. 두 작가가 달항아리에 붓끝으로 전하는 메시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