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7월 22일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시민과 이동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폭염으로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시가 준비 중인 2025년 폭염 종합대책의 현장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송림아뜨렛길 지하광장을 찾아 휴게 공간과 냉방 시설 상태를 점검했고 이 자리에서 무더위쉼터를 찾은 주민들에게는 폭염특보 기간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줄이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동인천역 북광장에 설치된 폭염 저감 시설인 인공 안개 분사 장치, 즉 ‘쿨링포그’를 직접 체험하며 그 효과를 확인했다. 인공 안개 분사 장치는 주변 온도를 3~5도 가량 낮춰 더위를 효과적으로 식혀준다. 또한, 택배기사, 배달 노동자, 대리기사, 가사노동자 등 다양한 온라인 기반 노동자들이 무더위 속에서 잠시 쉴 수 있도록 마련된 인천생활물류쉼터도 방문해 실내 휴식 공간과 냉방 상태를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은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련 부서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인천시는 7월 18일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한국기계연구원(KIMM),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실증산단 공모 신청에 앞서 필요한 기술적·행정적 역량을 결집하고, 사업계획과 연계 가능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제조공정 혁신, 가상공장 실증플랫폼 구축, 데이터 인프라 확충 등 첨단 제조혁신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 제조 역량 강화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과 가상공학 플랫폼의 연계 ▲공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및 교육 무상 제공 ▲정부 정책사업 연계 협력 등 다양한 실증 기반 협력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설공단 청라공원사업단이 청라호수공원 내 자연형 쉼터 ‘생태마루’를 지난 1일 개방한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태마루’는 소규모 동산 형태의 쉼터로, 공단이 이용객에게 더 다양한 경관과 휴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정상부에 설치된 전망대에서 청라 호수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공단 관계자는 “생태마루는 누구나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자연 속 쉼터이자, 청라호수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한민수 의원(국민의힘․남동구는 22일 남동럭비경기장 부지 내 조성 중인 남동경기장 파크골프장 건설 현장을 찾아 공정 현황을 확인하고, 하절기 집중호우 등 기상 여건에 따른 안전 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 여가 인프라 조성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인천시 체육진흥과, 종합건설본부, 인천시체육회 등의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또한 한민수 의원은 부지 곳곳을 둘러보며 공정별 작업 내용을 확인하고, 폭염 및 집중호우 등 여름철 기상 상황에 대비한 안전조치가 철저히 이행되고 있는지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잔디 식재, 배수시설, 예비 포지 정비 등 주요 공정의 시기별 일정 관리와 현장 완성도 전반에 대해 질의하고 차질 없는 준공을 요청했다. 한민수 의원은 “파크골프는 누구나 쉽고 즐겁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 체육으로,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공사 마무리까지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정부의 부담금 개편으로 인한 출국납부금 인하 분을 환급하기 위해 ‘출국납부금 온라인 환급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출국납부금은 관광사업의 효율적 발전 및 관광을 통한 외화 수입의 증대를 위해 1997년에 도입된 부담금으로, 국내 공항을 이용해 출국하는 만2세 이상의 여객을 대상으로 항공권에 포함하여 징수해왔다. 최근 정부는 관광진흥개발기금법 시행령 개정(2024.6)을 통해 2024년 7월 1일부터 출국납부금을 인하하고 면제대상을 확대했으며,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출국납부금 징수 및 환급업무를 위탁 받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환급절차를 진행 중이다. 환급대상은 2024년 6월 30일 이전 항공권을 발권하여 2024년 7월 1일 이후 국내 공항을 통해 출국한 여객이며, 환급금액은 2세~12세는 1만원, 12세 이상은 3천원*이다. 환급신청을 원하는 경우 인천국제공항 공식 홈페이지 내 팝업 창을 통해 환급 서비스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환급 서비스 사이트에 직접 접속해 본인인증 및 계좌정보 입력을 완료 해 신청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 의견을 담은 인천형 지속가능발전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 7월 2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인천광역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참여와 숙의 과정을 확대하고자 주민숙의공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론회는 시민 참여와 숙의 과정을 통해 인천의 지역 특성과 여건에 부합하는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지난 5월 23일 1차 전문가 의견 수렴 이후 이어진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전략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 공론회에는 인천 시민들이 환경, 사회, 경제 등 지속가능발전 17개 목표에 대해 원탁 토론 방식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분야별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아래, 참가자들은 인천시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목표, 주요 추진과제, 지표체계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는 이번 공론회에서 도출된 숙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 체감형 지속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을 대상으로 ‘복지 더하기 미추홀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힘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위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강의는 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정구 사무국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들을 공유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용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유경 위원장이 주민 주도형 마을 복지 기금 조성을 통해 온(溫)마을이 참여하는 복지공동체 ‘착한 동’ 운영 사례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비전을 나눴다. 이영훈 구청장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 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검단청소년센터에서 중학생 대상 방과후학교 지역연계 프로그램 ‘봄봄봄 읽걷쓰로 꿈 JOB는 하루’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방학 기간 중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마술사, 조향사, 쇼콜라티에, 제과제빵사, 디저트전문가, 애견훈련가 등 직업인을 만나 실습 중심 활동을 진행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직업군별 하루 단위 체험 방식으로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며 “방학 동안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만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성공적인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시·구 출범준비단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인천시 및 중구·동구·서구 행정체제개편 출범준비단 총 80여 명이 참석해, 2026년 7월 1일 시행 예정인 행정체제 개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시·구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인천시는 지난 2024년 1월 30일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시와 중·동·서구에 출범준비단을 신설하고, 총 3개 분야 20개 과제를 선정하여 체계적 추진하고 있다. 주요 과제는 행정지원, 재정지원, 기반지원 분야로 나누어져 있으며, 조직 설계·인사 운영, 자치법규 정비, 예산·결산 편성, 청사확보, 행정정보시스템 구축, 지방의회구성·운영, 사무·재산·물품 인계인수 등이다. 인천시와 3개 구는 매월 업무 점검회의(총 18회), 분야별 실무협의체 수시 운영(총 147회) 등 긴밀한 실무 협업체계를 유지하며, 재정지원, 새로운 자치구의 청사 운영, 지역발전 방안 등을 지속 논의 중이다. 특히, 이번 합동 워크숍에서는 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지역 우수 기술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비용 중점 지원에 집중한다고 7월 22일 밝혔다. 인천시는 7월 22일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넥스젠파워에서 기술보증기금,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기술기업 지원을 위한 ‘기술혁신기업 Jump-Up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 협약보증사업’을 통해 기술보증기금에 출연해 올해까지 총 1,183개사에 2,2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해 왔다. 특히, 보증 참여 기업 중 기술혁신형 기업의 성장 효과가 크다는 점에 착안해, 앞으로는 기술혁신형 기업에 이자차액보전까지 연계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기술 중소기업에게 보증 지원과 함께 이자차액보전을 연계하여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에 힘쓰도록 돕는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혁신선도형 기업을 선정해 은행 대출액의 90%에서 최대 100%까지 보증하며, 보증료를 0.3%p 인하해 주고.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보증기업에 대해 1년간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설공단 가족공원사업단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사기 진작을 위하여 21일 폭염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공단은 혹서기인 7월 중순부터 8월까지 근로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폭염 경보 단계에 따라 휴식 시간을 확대하며 무더위 속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가족공원사업단장이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과 함께 시원한 수박과 음료를 마시며 폭염 행동 요령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무더위 속에서 묵묵히 일하는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폭염 등 각종 재해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10개 군·구는 7월 21일 열린 군·구 정책회의에서『민생회복 소비쿠폰』사업비 분담 비율을 ‘시 60%, 군·구 40%’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최근 11개 시도가 5:5 분담률을 확정한 가운데 인천시는 지난 6월 결산 추경을 마치고 가용 재원 조달에 한계가 있었지만, 열악한 군·구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 유정복 시장의 결단으로 시와 군·구가 최종적으로 6대 4의 비율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광역시(인구 302만 명)는 총 8,000억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중 90%에 해당하는 7,200억 원을 국비로 확보했으며 나머지 800억 원의 지방비는 시가 480억 원, 군·구가 320억 원을 부담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의 역점사업인 아이플러스() 시리즈 중 아이플러스() 길러드림 사업에 대해서도 내년부터는 시와 군·구가 각각 5대 5로 공동 부담하여 촘촘한 돌봄 여건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해당 사업은 현재 1회 추경을 통해 시비 전액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는 이미 7월 18일 1차 국비를 군·구에 교부해 쿠폰 지급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조치했으며, 오는 9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 안녕, 그린 미추홀 자원순환, 실천 업(UP)~!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센터는 자원봉사자 80여 명과 함께 인천환경공단 청라 사업소와 송도사업소를 방문해 환경기초시설을 견학했다. 청라 사업소에서는 홍보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폐기물 반입장, 청라 생태공원(온실)을 탐방하며 폐기물 처리 과정과 생태 보존의 중요성을 살펴봤다. 송도사업소에서는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 및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이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은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유중형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주제를 바탕으로 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실조사 대상과 조사 방식, 관련 행정절차 및 각종 유의 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사실조사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 디지털 조사가 우선 진행되며, 이후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주민과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 등 중점 조사 대상자에 대해 통장 또는 담당 공무원이 방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비대면 디지털 조사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현수막, 포스터 등을 제작해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며, 방문 조사 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사실조사 세대별 명부에 가림막을 제작해 배부하고, 통장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동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수행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각 동에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실내 해충 유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방충망 설치·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폭염에 취약한 100여 세대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된 가구에 대해 현장 실사를 실시하고, 방충망이 낡거나 파손돼 교체가 시급한 세대를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실내 통풍과 해충 차단 기능이 저하된 세대에 방충망을 새로 설치함으로써,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 예방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이영훈 구청장은 직접 방충망 설치가 완료된 가구에 방문해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실제 거주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확인을 진행했다. 이 구청장은 “폭염은 단순한 무더위가 아니라, 고령자와 건강 취약계층에는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이번 방충망 설치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돼 주민들의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관장 김재영)은 관내 특수학교인 예림학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그림책 8종을 출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도서관 지원사업 ‘희망! BOOK돋움’의 일환으로, 장애학생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우기 위한 맞춤형 독서교육 활동으로 추진됐다. 지난 4월부터 예림학교 학생들은 기획, 글쓰기, 삽화 작업 등 그림책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하며 작가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출판된 그림책은 예림학교 내 전시와 부평도서관의 ‘읽걷쓰’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출판 경험이 학생들에게 큰 성취감으로 남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9월 성동학교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는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사람책 도서관 ‘휴먼라이브러리’를 함께 운영할 휴먼북을 7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모집한다. 휴먼라이브러리는 진로교육과 연계한 각 분야 전문가 194명을 휴먼북으로 구성해 청소년 대상 소그룹 대화, 대중강연, 인터뷰 등을 통해 진로 탐색과 직업 이해를 돕고 있다. 휴먼북은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지식·기술·경험을 나누고자 하는 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8월부터 활동하게 된다. 신청은 다누리 누리집내 [휴먼라이브러리-휴먼북되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다누리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도서지역 및 교육균형발전학교 중학생 79명과 교사 21명이 참여하는 ‘2025 청소년 역사·평화 캠프 1기’를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에서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지파운데이션과 공동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와 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가 지원하는 교육 격차 해소 및 글로벌 역사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이동 경로를 따라가며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고, 열사들의 삶을 조명하는 프로젝트형 활동에 참여한다. 단순한 해외 체험을 넘어 역사 교육과 세계시민역량 함양을 연계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사전 독립운동사 교육과 현장 체험이 이뤄진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앞으로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세계화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천과 일상의 이야기를 담아낸 그림책을 전시하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나의 그림책’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서부 ‘읽걷쓰’교육과 독서 인문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만든 그림책을 전시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학생들에게는 성취감을, 시민들에게는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문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온이음’의 일환으로 관내 교육복지사 미배치교 사례관리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학생들을 위해 가정방문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생활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에게는 유산균, 자외선차단제 등이 담긴 방학생활 꾸러미를 지원하고, 1:1 개별 면담으로 방학 계획 수립과 자기 긍정 요소 발견 활동이 이뤄진다. 또한 학생들은 ‘우리 가족 요리 만들기’ 활동을 하며 거주지 인근 마트에서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고르고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법을 배우며, 영양불균형을 예방하고 구매한 재료로 가족과 함께 요리하며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갖게 된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온이음센터는 학생 개인의 여건에 맞는 교육복지 지원과 취약계층 학생의 삶의 질 향상,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