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과 체험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흥곤이의 곤충교실’을 8월 5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벅스리움 상설전시관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여름철에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곤충의 생태와 사육 방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등학교 정규 교과과정과 연계해 학습 효과를 높였으며, 여름방학 기간 아이들에게 유익한 자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은 ▲1교시 곤충사육교육 ▲2교시 곤충표본교실 ▲생물 분양 및 상설 전시 관람으로 이뤄지며,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이 중 곤충표본교실은 화요일에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등이, 수요일에는 물방개류. 목요일에는 나비를 만나볼 수 있다. 회차별 정원은 16명으로, 총 9회에 걸쳐 144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2만5천 원으로, 참여 아동 1인과 보호자 1인의 관람료가 포함돼 있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벅스리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예약 취소분에 한해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아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무더위가 이어지며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이달부터 8월 말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위생점검에 주력한다. 점검 대상은 김밥ㆍ토스트 등 계란을 사용하는 음식점, 회ㆍ조개류 등 수산물 취급 업소, 위생 취약 집단급식소, 배달전문 음식점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조리 기구 청결 여부 ▲계란ㆍ어패류 등 주요 식중독 원인 식품의 보관ㆍ관리 상태 ▲냉장(0~10℃) 및 냉동(-18℃ 이하) 온도 준수 여부 ▲종사자 위생관리 및 음식물 재사용 금지 준수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현장 점검과 함께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수칙 ‘손보구가세’를 함께 안내하고 있다. ‘손보구가세’는 ▲손 씻기 생활화 ▲보관 온도 지키기 ▲구분 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ㆍ소독하기 등 다섯 가지 기본 위생 수칙으로, 가정에서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이다. 최민석 시흥시 위생과장은 “여름철 식중독은 일상 속 개인의 위생관리만 잘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위생지도에 최선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공공클라우드(KT클라우드ㆍ네이버클라우드ㆍ가비아클라우드)의 보안 강화를 위해 위협관리시스템(TMS)과 온라인용역통제시스템을 도입했다. 테스트 기간을 거쳐, 이달 중순부터 공공클라우드의 이상 트래픽을 분석하고 용역사 접근 인원 통제 등 이중 보안 체계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발생한 SKT 정보유출 사고처럼, 용역사 직원이 내부 정보를 유출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 이번 시스템 구축은 외주 인력에 의한 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고 있다. 새로 도입한 위협관리시스템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시간 보안 위협 탐지, 이상 행위 분석 기능을 수행하며, 국가사이버안보센터와 연계돼 다양한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용역통제시스템은 외주 개발자 또는 유지보수 엔지니어가 사용하는 작업 환경을 제어해 문서 반출, 화면 캡처, 외부저장장치 사용 등 내부 유출 경로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모든 작업 행위는 실시간으로 영상 기록돼 사후 감사 및 사고 추적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시스템을 KT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가비아클라우드 3개 공공클라우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출발했다. 시흥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총괄 부서인 일자리총괄과에 따르면, 신청이 시작된 7월 21일 하루 동안 총 4,700건의 소비 쿠폰 신청이 접수됐으며, 발급된 선불카드 금액은 약 10억 3천만 원에 달했다. 이날은 출생 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시민만 신청할 수 있었던 만큼, 5부제가 끝나는 날인 7월 25일경에는 50억 원 규모의 선불카드가 시중에 배포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이번 소비 쿠폰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시흥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일정 조건에 따라 소비 쿠폰을 발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물론 일반 시민까지 폭넓게 포함되어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사전홍보와 더불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소비쿠폰 신청 전용 창구를 설치해 원활한 접수 환경을 마련했으며, 첫날부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선불카드 발급과 사용이 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7월 21 청렴 아침 맞이'청렴해주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장, 양ㆍ국장이 솔선수범하여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행복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침 출근길에 교육청 직원들에게 하이파이브 인사와 과일주스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직원들은 동료 칭찬하기, 웃으면서 인사하기 등과 같은 오늘의 미션을 뽑아 하루동안 실천하는 참여 코너도 준비했다. 앞으로도 시흥교육지원청은 청렴,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ㆍ행사를 실천할 예정이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다양한 청렴 및 상호존중 활동을 통해 시흥교육의 내부청렴도를 향상시키고 개개인의 자발적 청렴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주최하고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증강현실(AR) 실내운동 플랫폼을 활용한 연합 운동회가 지난 7월 19일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월곶청소년문화의집, 군자청소년문화센터 등 3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운동회는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월곶청소년문화의집, 군자청소년문화센터 등 3개 청소년시설이 연합해 개최했다. AR 실내운동회는 신체활동에 관심 있는 9세부터 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헬스 게임, 체력단련, 두뇌 훈련 등 다양한 AR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실내에서 신체활동을 즐기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세부 일정으로는 지난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종목을 지정해 기관별 예선전을 진행했으며, 순위에 따라 선발된 15명의 본선 진출자가 7월 19일 본선 경기에서 풀 리그전 경기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최종 결과는 종합 순위에 따라 1~3위가 결정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서로 다른 지역의 청소년들이 AR 실내운동 플랫폼의 네트워크 기능을 활용해 지역을 넘어 온라인으로 함께 소통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대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도 AR 운동 플랫폼을 자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월 19일 시청 늠내홀에서 2025년도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스누콤 뮤지컬’첫 수료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스누콤’은 서울대 교수진이 개발하고 석ㆍ박사생이 직접 교육에 참여하는 공교육 협력 프로그램으로, 시흥시와 서울대가 함께 관내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영어, 융합과학, 코딩, 에세이, 합창, 뮤지컬 등 다양한 과목이 북부ㆍ중부ㆍ남부 권역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교육 활성화와 맞춤형 학습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선보인 ‘스누콤 뮤지컬’은 서울대 음악대학 책임교수의 지도 아래, 석ㆍ박사생이 노래와 안무 등을 전공별로 교육하는 종합 예술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대본과 가사, 안무를 함께 만들어 가는 창작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경험을 하게 된다. 매년 수강 신청과 동시에 조기 마감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공연 준비 과정에서 친구들과의 토론과 협업을 통해 사회성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고, 음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강사들과의 수업을 통해 전공 정보를 접하며 진로를 모색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1기 과정에는 초등 2~4학년 학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파도풀에서 펼쳐진 국제서핑대회가 사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녩월드서프리그(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가 세계 서핑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초로 인공 파도풀에서 개최된 WSL QS6000 공식 대회로, 총 16개국에서 192명의 선수가 출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지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운영 전반에서 한층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국내 선수들도 선전하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회 결과, 숏보드 QS 6000 부문 남자부는 1위 케풋 아거스(인도네시아), 2위 코바야시 케이(일본), 3위 리프 히즐우드(호주), 4위 브론슨 메이디(인도네시아) 선수가 각각 차지했고, 여자부는 1위 스즈키 나나호(일본), 2위 나카시오 카나(일본), 3위 와키타 사라(일본), 4위 찰리 헤이즐리(호주) 선수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롱보드 QS 1000 부문 남자부는 1위 카노아 희재(한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교육부)’의 일환으로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화상학습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시흥시가 자체 개발한 평생학습 플랫폼인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명은 ‘내 손 안의 작은 정원, 테라리움 만들기’다. 오는 8월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열릴 예정이다. 강의에서는 테라리움에 사용되는 식물에 대한 이해와 제작 과정을 함께 배우며, 참여자는 집에서 자신만의 작은 정원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7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시흥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 30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하면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한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집쏙(SSOC)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플랫폼을 활용해 집과 같은 편안한 공간에서 가족, 이웃, 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로,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AIㆍ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자 및 허약 어르신의 건강 자립을 연중 지원하고 있다. 이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중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이들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진행된다. 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하고, 결과에 따라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해 6개월간 단계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오늘 건강’ 앱을 통해 어르신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혈압계ㆍ혈당계ㆍ체중계ㆍ활동량계ㆍ인공지능 스피커 등 1인당 최대 5종의 건강관리 디바이스를 지원해 비대면 중심의 자가 건강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전송된 건강정보는 간호사가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필요할 경우 건강 상담과 건강생활 실천 미션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생활습관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돕고 있다. 사업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보건소에 가지 않아도 기기와 앱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게 됐다”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시민호민관(시민고충처리위원회)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시민들의 고충 해결을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오는 7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흥시 가족센터 3층 교육장(시흥시 정왕천로449번길 51)에서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분야별로 구성된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 소속 전문조사관이 지역을 방문해 시민의 생활 속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상담하고, 현장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즉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민원 해결 상담제도다. 2021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사회복지협의회, 한국지역난방공사, 시흥시 시민호민관의 협업으로 운영된다. 시민 상담은 ▲생활법률 ▲다문화 및 이주여성 고충 ▲일반행정 ▲사회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진행한다. 행정기관의 처분과 관련된 고충 민원이나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이 있는 시민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을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박명기 시흥시 시민호민관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하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그동안 민원 해결이 어려웠거나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의 고충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신천동에 있는 신천메트로정형외과의원이 지난 7월 18일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20개입 100상자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신천동 취약계층 100가구에 든든한 식료품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천메트로정형외과의원은 2020년 6월 개원한 척추·관절 전문병원이다.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싶다는 김환진 대표원장의 뜻을 반영해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이후 정기적인 후원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성연 신천메트로정형외과 원무부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신천동 주민들이 더욱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후원에 나섰다. 앞으로도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신천동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18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영양교육실에서 치매안심마을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온기 가득~복 나눔 삼계탕 만들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 소통과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치매 서포터즈 등 총 16명이 참여해 삼계탕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요리한 후, 옹기종기 모여 앉아 여름철 기력 보충을 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삼계탕 만들기에 참여한 치매 어르신은 “직접 요리하고 함께 나누니 옛 추억도 떠오르고 마음이 따뜻해졌다”라고 말했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은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목감동 외 5개 동을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복 나눔행사는 치매환자와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오는 8월 22일까지 관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109개 경로당에 대한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 7월 11일부터 18일까지 조남2통 경로당 등 13곳에 대한 점검을 마쳤으며, 나머지 쉼터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올여름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무더위가 장기화하면서 온열질환 등 건강 피해 우려가 큰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마련됐다. 이에 시는 쉼터가 실질적인 보호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살피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대응에 나섰다. 점검은 냉방기기 가동 상태,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여부, 쉼터 개방 상태 및 운영시간 준수 여부 등 어르신들이 쉼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미비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거나 관련 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우려된다”라며 “무더위쉼터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실질적인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무더위쉼터는 복지관이 운영되는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하고, 폭염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7월 20일, 7월 27일, 8월 3일, 8월 10일, 8월 15일을 추가로 지정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연다. 이를 통해 냉방시설과 편의시설이 갖춰진 복지관 내 공간을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우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장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복지관을 개방해 쉼터를 운영하게 됐다”라며 “폭염에 대비한 선제적 보호조치로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더위쉼터 이용 관련 문의는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하천 산책로에 자동 차단시설 30곳을 운영하고 있지만, 일부 배달 오토바이, 자전거, 보행자들이 무단으로 하천 산책로에 진입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자동 차단시설은 침수 우려 취약 도로에 설치된 진입 방지시설로, 지난해 4월에 설치돼 기상청 예비특보가 발효되면 원격으로 하천 진입을 차단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이 차단시설을 무단으로 넘거나 우회해 산책로를 이용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하천 수위가 낮아진다고 해도 비가 오는 날에는 미끄러운 노면으로 인해 하천으로 추락하거나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실제로 은행천 산책로에서는 미끄러짐에 의한 안전사고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희준 시흥시 생태하천과장은 “집중호우 시 하천 산책로 이용은 매우 위험한 행위”라며, “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자동 차단시설 운영, 현장 점검 강화, 양수기 운영 등 예방 대책을 추진 중인 만큼, 시민들은 절대 하천 산책로에 진입하지 말고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는 향후 지속되는 강우 상황에 따라 안전시설의 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밤새 내린 폭우가 그치고 잔잔한 물결이 이는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펼쳐지는 ‘2025 월드서프리그(WSL) 시흥 코리아 오픈’ 대회 마지막 날인 7월 20일, 결승 무대를 앞두고 막바지 열기로 고조되며 경기장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이날은 숏보드와 롱보드 부문 8강ㆍ4강을 거쳐 결승전까지 치러지며, 전 세계 16개국에서 출전한 최정상급 서퍼들이 기술과 순발력, 집중력을 겨루는 마지막 물살 승부가 펼쳐진다. 특히 이날 여자 롱보드 부문에는 한국의 박수진ㆍ강은수 선수가, 남자 숏보드 부문에는 한국의 카노아 희재 선수의 메달권 진입 여부에 큰 관심이 쏠린다. 앞서 이틀간 열린 대회 현장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꾸준히 찾아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아이들은 물놀이장에서 물총놀이를 즐기며 여름 더위를 날렸고, 먹거리존과 플리마켓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서퍼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과 열정을 펼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흥이 해양레저 중심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광판 너머로 전자음이 쏟아지고, 비트에 몸을 맡긴 사람들의 흥이 오른다. 현란한 조명이 쏟아지고, 발아래는 리듬이 흐른다. 이곳은 바다도, 클럽도 아닌 거북섬 웨이브파크 특설광장. DJ 수빈의 손끝에서 시작된 리듬은 DJ소다, 이나, 주디 등을 거쳐 박명수의 익숙한 외침과 어우러져 광장 전체를 하나의 무대로 만들었다. ‘2025 WSL 시흥 코리아 오픈’이 개막한 18일, 저녁에는 ‘2025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도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한낮 서퍼의 열기는 이날 밤 DJ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웨이브파크 광장을 현란한 조명과 비트로 가득 채웠고, 2천여 명 관람객의 함성과 웃음이 거북섬을 가득 채웠다. 써머비트 페스티벌과 함께 열린 WSL 개막식에 참여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지고 있는 만큼, 남은 일정 동안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서핑의 진정한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대 주변에는 시흥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이 마련돼 방문객들은 열기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여유를 느꼈다. WSL 대회 이튿날인 19일 저녁에는 전국 대학의 신예 DJ들이 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물결 위를 질주하는 서퍼의 보드 끝이 인공 파도를 가르자, 거대한 물보라가 하늘로 솟구쳤다. 파도가 몰려올 때마다 서퍼들은 물 위를 춤추듯 미끄러지며 시흥의 하늘 아래 찬란한 곡선을 그려냈다. 7월 18일,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에는 전 세계 서퍼들의 심장 뛰는 무대가 펼쳐졌다. ‘2025 월드서프리그(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가 열린 이날, 인도네시아, 프랑스, 일본, 미국 등 총 16개국에서 모인 192명의 선수가 인공파도 위에 열정을 쏟아냈다. 관중석의 열기도 뜨거웠다. 서핑을 처음 접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선수의 멋진 기술이 나올 때마다 “와!”하는 함성을 내질렀다. 한 관람객은 “TV에서만 보던 서핑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다니, 정말 신기하고 짜릿하다”라며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장 한쪽에는 서핑 체험존과 플리마켓, 해양레저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 모두가 즐거운 여름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저녁에는 화려한 개막 행사와 함께 디제잉 축제인 써머 비트 페스티벌의 한여름밤 음악축제가 진행돼 대회의 흥을 돋을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도심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7월 18일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제3공구’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긴급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시흥 월곶을 출발역으로 광명역을 거쳐 판교를 연결하는 총연장 약 40㎞의 노선으로, 이날 임 시장이 찾은 제3공구는 시흥시 장현동과 광석동 일원의 약 1.1km 구간이다. 이날 현장 점검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 유실이나 침수 등 건설 현장 내 사고 위험이 커진 데 따른 조치로 마련됐으며, 임 시장은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물 전반에 대한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꼼꼼히 확인했다. 임 시장은 배수로 정비 상태, 경사면 흙막이, 구조물 고정 상태 등을 꼼꼼히 살피며 “공사 현장의 안전은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작은 위험 요소도 간과하지 말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기상 악화 시 주요 공공시설 및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수시로 시행하고, 민간 건축공사장에 대해서도 점검을 강화해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날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