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10월부터 지역화폐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손쉽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는 스마트 기부 서비스 ‘나누니 행복이’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서비스는 시민들이 별도의 방문 절차 없이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지역화폐의 기능을 나눔 문화 확산까지 확대해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나누니 행복이’는 경기지역화폐 앱 내 ‘기부하기’ 메뉴에서 소개된 이웃들의 사연 중 기부를 원하는 대상을 선택해 ‘기부하기’를 클릭하면 모금 기간 종료 후 대상자에게 기부금이 전달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부 참여자들은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부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모금이 완료된 후에는 후기 작성도 가능하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발행하는 기부금 영수증을 통해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나누니 행복이’ 서비스로 지역화폐 앱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게 되어 참여의 문턱이 한층 낮아졌다”며 “많은 시민들이 나눔에 동참해 서비스명처럼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 광주시청 수어장대홀(10층)에서 ‘함께 그리는 철도의 미래’를 주제로 광주시 철도망 계획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광주시의 균형 발전과 교통 소외지역 해소,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철도 중심 교통 기반시설 구축 방향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앞으로 광주시 철도망 계획 수립 및 사전 타당성 조사에 앞서 전문가와 시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고 사회적 합의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공청회는 시민 의견 청취에 앞서 철도에 대한 이해를 돕는 3건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는 ▲광주시 철도사업 현황(광주시 스마트교통과장) ▲철도사업 및 시스템의 이해(한국철도공사 백종선 교수) ▲철도의 필요성과 구축 방향(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 김채만 박사)이다.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과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이어지며 방세환 시장과 관계기관, 전문가, 시민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광주시 철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철도공사 관계자가 직접 주제발표자로 참여함에 따라, 경강선 광역철도 운영 및 서비스 개선에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4일 쌍령동 주민자치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41만 2천 원을 지정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강윤경 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아동보호팀 사례 관리 대상자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 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강윤경 쌍령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강윤경 회장님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든 분들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선부다목적체육관을 이용하는 외국인 주민의 편의를 위해 다국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다국어 안내는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5개 언어로 제공되며, 시설 내 안내판 외에도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다국어 안내 서비스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안내 내용은 시설 운영시간, 이용수칙, 헬스기구 사용법 등 다양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헬스기구 사용법은 영상으로 제공돼 러시아어와 중국어를 사용하는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단원구 선부동에 위치한 선부다목적체육관은 우즈베키스탄 및 카자흐스탄 등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안산시 등록 외국인 수는 약 5만4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8%를 차지하며 경기지역에서 외국인 주민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다. 이러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안산도시공사는 올해 4월부터 외국인 주민의 체육활동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언어장벽 없는 안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과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4년도 도시재생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 중인 대화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대화 치유 미식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대화면은 우수한 농산물과 식재료, 그리고 예로부터 이어져 온 ‘대화과방’이라는 특색있는 지역 식문화를 지닌 곳이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그린바이오 산업과 지역 식문화를 접목한 프리미엄 미식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화과방’은 경조사 때 열 가지 남짓한 음식을 한 상에 푸짐하게 내어놓던 대화면만의 전통 음식문화로,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상징하는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이다. 이번 ‘대화 치유 미식학교·미식회’는 주민과 상인, 학생 등 평창군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여자는 자신만의 음식 요리법을 상품화하고 판매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전문가의 조리 기법과 메뉴 개발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은 지역 미식 행사에서 직접 개발한 음식을 선보이는 기회도 얻게 된다. 윤전우 평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평창군과 대화면의 다양한 음식과 고유의 식문화를 계속 이어갈 수 있는 좋은 매개체로서의 교육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9월 23일 한국YWCA연합회와 9월 28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임상의료정책연구회 주관 ‘지역사회 일차의료 제2차 워크숍’에 참석해 『환자중심 맞춤형 주치의제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지역의료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사회 기반 일차의료 강화 및 시범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빠른 고령화, 낮은 의료 접근성, 예방 중심의 의료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배경 속에서 주치의제를 도입하게 된 취지를 설명하고, 환자 발굴·등록, 주치의 배정,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간호코디네이터 상시 상담, 다학제 진료, 상급병원 연계 및 원격 협진까지 이어지는 건강관리 체계를 소개했다. 또한, 향후 응급 대응 체계 강화, 협약병원 확대, 성과평가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보건의료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지역 의원·보건지소·보건진료소와 협력하여 민·관 공동의료체계를 구축한 경험은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 개최를 기념하여 오는 10월 17일 오후 5시, 평창올림픽플라자 잔디광장에서 ‘하나 되는 평창, 군민 화합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을 다시금 되새기고, 군민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음악회로, 지역 주민은 물론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무대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같은 날 열리는 평창올림픽플라자 개관 기념식에 이어 진행되어, 지역의 문화적 의미를 한층 더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음악회에는 홍지윤, 김기태, 박구윤, 아리엘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용호 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음악회가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무대이자, 평창의 문화적 정서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기존 출산가정에 실비로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던 건강관리비를 100만 원 정액으로 확대 지원한다. 이번 지원 확대는 '평창군 임신 및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에 따른 것으로, 2025년 9월 26일 이후 출산한 가정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책은 '평창군 임신 및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에 따른 것으로, 지원 대상은 출산일 기준 산모가 평창군에 1년 이상 거주한 경우이며, 거주 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에는 거주 기간을 충족한 후 2개월 이내 신청할 수 있다. 관내 1년 이상 거주 산모는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며, 1년 미만 거주 산모는 거주 기간 충족 후 평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로 신청하면 된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를 빛낸 시민들의 이름이 발표됐다. 춘천시는 14일 ‘춘천시민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제43회 춘천시민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올해는 △문화체육 △사회공헌 △행복가정 △농업발전 △장애복지 △산업경제 등 6개 부문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시민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김응래 춘천시수영연맹 고문(문화체육 부문) △이동선 후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사회공헌 부문) △엄현자 사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행복가정 부문) △신성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춘천시연합회장(농업발전 부문) △김민주 춘천시지체장애인협회 운영위원(장애복지 부문) △이금선 ㈜세원개발·㈜세원산업 대표(산업경제 부문)다. 제43회 춘천시민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 ‘제23회 춘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춘천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헌신해 온 시민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시민이 곧 춘천의 힘이고, 시민의 헌신이 곧 도시의 자부심”이라며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을 따뜻하게 만드는 시민이 존중받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뜨거운 기대 속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지역 농가와 청년들이 축제 현장에서 힘을 보탠다.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LOCAL EAT존에서는 ‘춘천시 농부의시장’이 열린다. 농부의시장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된 시민 직거래 장터로 농업인이 직접 참여해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지역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축제에는 총 24개 농가(농산물 14농가·가공식품 10농가)가 참여해 제철 농산물과 다양한 가공품을 선보인다.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감자 캐기 체험 프로그램과 농산물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소양강쌀 1kg 증정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또 지역 대학생 27명으로 구성된 한림대 서포터즈(미래융합스쿨 융합관광경영전공)가 축제 운영 전반에 참여해 방문객 안내, 부스 운영, 프로그램 진행 지원 등 현장 곳곳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를 AI 숏폼으로 알린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1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AI로 표현하는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이야기’로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취지나 답례품, 세액공제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인스타그램·네이버 등 개인 계정에 영상을 업로드한 뒤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공모요건에 맞지 않은 작품을 제외하고 심사를 통해 순위별로 △최우수 50만 원(1명) △우수 20만 원(1명) △장려 10만 원(3명)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12월 초에 발표하며 시 공식 SNS 등에서 게시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빠르게 진화하는 온라인 콘텐츠 지형 변화에 발맞춰 AI 특화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생성형 AI를 통해 상상 속 아이디어가 구현되고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한탄강관광지 숙박시설 이용객의 안전과 전기화재 제로화를 목표로 기존 누전차단기를 최신 아크차단기로 60개동 숙박시설을 전면 교체·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아크차단기 교체를 통해 한탄강관광지 숙박시설의 전기안전 수준이 한층 더 강화됐으며, 계절별 전력 부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설 신뢰도 향상에 도움이 됐다. 아크차단기는 전선 접속 불량이나 노후화 등으로 발생하는 불규칙한 전기 불꽃(아크)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즉시 전원을 차단함으로써 전기화재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며, 발화 위험을 약 80% 이상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한탄강관광지 숙박시설은 전기설비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높이며, 이용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안전한 숙박환경이 조성됐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이번 아크차단기 교체를 계기로 숙박시설을 포함한 관광지 전역의 전기안전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아크차단기 교체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용객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조치로 앞으로도 한탄강관광지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머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본관 2층 상황실에서 13~14일 양일간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연 2회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추진하여 부서별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모든 부서가 함께 부서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공통적으로 업무추진 시 중점 고려되어야 할 사항과 부서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을 적시에 논의함으로써 소통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연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 건립 지원 △국가 R&D 수소전기동차 실증사업 △은대리 문화벽돌공장 운영 관리 △전곡읍 주민자치센터 증축사업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등 다방면의 주요 현안 및 신규 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논의했으며, 2026년 본예산 편성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김덕현 군수는 “신규 시책을 비롯한 군정 중점 사업들을 행정의 단계별 고도화를 통해 차질없이 진행하고, 연천군의 성장을 견인하는 동력이 큰 사업일수록 여러 부서가 소통하고 협력하여 그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과 육군 제5보병사단은 장병들의 지적 성장과 건전한 병영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열쇠부대 독서경영대학' 제10기 개강식을 오는 10월 17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민·관·군 협력 독서교육으로 시작됐으며, 매 기수 약 50여 명의 군장병이 수료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장병들의 독서 역량 강화와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목표로 심도 있는 독서 코칭과 분야별 명사들의 특강을 제공한다.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인 김을호 교수는 "독서는 병사들에게 자기 성찰과 삶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필수적인 도구"임을 강조하며, "책 읽는 열쇠부대가 대한민국의 독서문화를 이끌어갈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해왔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 독서홍보대사인 김을호 교수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열쇠부대 독서경영대학'이 장병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며, "10기 역시 독서와 강연을 통해 장병들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6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농어촌 지역의 인구감소와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국가 단위 실험사업으로 농어촌 주민에게 일정 금액의 기본소득을 지급해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연천군은 지난 2022년부터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청산면)을 선도적으로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국가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함으로써 지역단위 기본소득의 제도화 가능성을 검증하고자 한다. 연천군은 그동안 청산면을 대상으로 전 주민에게 월 15만원의 지역화폐(연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하며, 소상공인 매출 증가(약 12%), 주민공동체 활동 증가(약 1.8배)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로컬푸드 소비 확대 △마을공동체 순환경제 구축 △농촌경제 활성화 등 구체적인 실험 목표를 설정했다. 특히 ‘기본소득+지역경제 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모델을 제시하여 농촌소멸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촌 경제체계 구축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유관순파크골프장의 잔디 덧파종 작업을 마 치고 15일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여름철 고온으로 약해진 잔디의 밀도를 높이고, 손상된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덧파종 작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겨울철 기온이 낮아지면 갈변하는 한국 잔디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추위에 강한 잔디 종자를 덧파종해 한겨울에도 푸른 잔디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관리 방식은 국내 파크골프장 중 유관순파크골프장이 유일하며, 공사는 재개장 이후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잔디 관리와 시설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이용객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작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내달 3~ 5일까지 ‘천안 청년예술인 공모전 및 콩쿠르 참가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은 청년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모전과 콩쿠르 참가 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거나 천안시 소재의 대학교 예술학과 재학 또는 졸업한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예술인으로, 3년 이상 예술활동 실적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증빙 서류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의를 거쳐 내달 19일 재단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우수농업인 10명을 확정하고, 최고농업인으로 이종호 씨를 선정했다. 센터는 지난 14일 천안시 농업인의 상 우수농업인 심사위원회를 열고, 현지 심사자료 검토와 심의를 거쳐 최고농업인 1명과 우수농업인 8명, 공로상 1명 등 총 10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올해 최고농업인으로 선정된 이종호(57) 씨는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서 10년간 표고버섯을 재배해 온 전업농으로, 전국농업기술자협회원으로 활동하며 선진 농업기술 보급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분야별 우수농업인은 ▲식량작물(벼), 김현수 씨(59 , 동면) ▲과수(포도), 임성순 씨(72, 직산읍) ▲축산(낙농), 이종선 씨(62, 동면) ▲과채류(오이), 이현석 씨(60, 병천면) ▲특작·화훼, 이정관 씨(49, 풍세면) ▲유통·가공, 전은실 씨(44, 여, 동면) ▲여성농업인, 이순복 씨(67, 여, 성거읍) ▲산림(호두), 박상준 씨(77, 광덕면)이다. 공로상에는 전 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장을 역임한 최병하(77) 씨가 선정됐다. 최 씨는 거봉포도 친환경재배기술과 농촌지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천안지역 꿈나무 유망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루체모터스포츠 소속의 윤이삭(천안아름초 5학년)·윤다니엘(천안아름초 3학년) 형제가 그 주인공이다. 윤이삭 선수는 일본 로탁스 경기에서 한국인 최초로 폴포지션 달성했으며, 지난 로탁스 맥스 챌린지 코리아 미니(ROTAX MAX CHALLENGE KOREA MINI) 클래스 미니 시즌 챔피언을 차지했다. 윤다니엘 선수는 지난 8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로탁스 그랜드 페스티벌(ROTAX GRAND FESTIVAL) 마이크로 클래스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 모터스포츠 라이징스타상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두 선수는 올해 시즌 초부터 일본과 한국 무대를 완벽히 제패하고, 이달 레이싱의 심장부인 이탈리아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소형 경주용 카트를 타고 트랙 위에서 속도와 기술을 겨루는 카트레이싱은 미래 레이서들의 등용문이자 모터스포츠 산업의 기초를 다지는 스포츠다. 또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선수들이 거쳐 간 등용문으로, 형제 선수의 성장은 지역 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 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5년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에서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동그라미 봉사회가 단체 부문 장려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매년 공동 주최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치매 인식개선 활동과 치매 관련 봉사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대한적십자사 동그라미 봉사회는 2019년부터 홍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환자 프로그램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매년 치매극복의 날 행사 및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함순기 회장은 “치매파트너로 활동하면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함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홍천군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따뜻한 동반자로 꾸준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홍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