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 구립 갈산도서관은 (사)어린이도서연구회 부평지회와 협력해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창작동화 읽기 모임 ‘동화동무씨동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7월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반부터 4시 반까지 갈산도서관 2층 문화아지트에서 총 12회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연구회에서 엄선한 국내 창작동화 목록 11권 중 스스로 책을 골라 프로그램 시간에 다 같이 읽고,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연구회 부평지회 소속 강사가 학생들의 독서 및 이야기 진행을 돕는다. 도서관은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한 어린이에게 갈산도서관 상품(굿즈)등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12명으로, 갈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연구회는 전국의 공공기관(도서관·학교 등)과 연계해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서율이 계속 감소하는 추세를 반영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도서관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즐거운 독서 경험을 통한 독서 습관 형성,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기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다음 달 14일까지 미래적성분석 ‘우리가(歌) 플레이리스트’ 시즌2 음원 제작 과정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플.리.’는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음악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뮤지션 직업 특강과 음원 제작 과정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부터 오는 8월까지 총 11회기에 걸쳐 청소년수련관과 전문 녹음실에서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작사·작곡 및 녹음(레코딩) 작업을 배우고 직접 음원을 만든다. 완성된 음원은 오는 8월 9일 수련관 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시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4~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음 달 24일 인터뷰를 통해 총 15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일정 및 신청 방법은 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음악 분야 직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작사부터 녹음까지 음원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관내 2차 심층평가 연계 학교 관계자 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2차 연계기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청소년의 성격 및 정서적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개입이 가능하도록 지역단위 협력 시스템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결과, 관심군으로 분류된 청소년은 2차 전문기관으로 연계해 심층평가와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이를 통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건강한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차 전문기관인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에서 연계된 관심군 청소년에게 심리검사를 포함한 심층평가와 개인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계양구 지역 내 19개교에서 총 52명의 청소년을 지원한 바 있다. 김기찬 센터장은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학교, 교육청, 지역이 서로 연계하고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4월 15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2,9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활동의 주요 일정으로는 대부도에 있는 동춘서커스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이 포함됐다. 행사는 어르신들 간의 친목 도모와 사기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일자리 활동으로 그간 쌓인 피로를 풀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랜만의 나들이에서 어르신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는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출발 전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윤환 구청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활동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오시기를 바란다.”라며 “구에서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2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치수연구회’가 수자원 관리 및 치수 관련 시설 견학을 위해 수도권 대표 수변 관광지인 계양아라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수변공간의 효율적인 활용과 친수 시설을 기반으로 한 관광 활성화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윤길로 치수연구회 회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함께했다. 의원들은 계양아라온 일대의 주요 관광 자원과 친환경적 수변 공간 조성 사례를 직접 둘러보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계양아라온은 계양구를 대표하는 수변 관광지로, 인천시 주관 ‘핵심관광명소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조성된 공간이다. 특히, 수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조명 연출, 미디어아트, 포토존 등이 어우러진 ‘빛의 거리’는 다채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며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계양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계양아라온은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수도권 주민들에게도 매력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길로 치수연구회 회장은 “자연 친화적인 수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중소기업의 기술력 강화와 신사업 판로 지원을 위해 공사가 보유한 특허 등 지식재산권 3건을 무상 양도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인천항만공사 지식재산권(특허 등) 기술나눔 공고’를 통해 공사 보유 지식재산권 28건 중 14건을 양도받을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했으며, 기업의 적정성 및 특허 활용계획 등 적격심사를 거쳐 최종 2개 기업에 지식재산권 3건을 양도했다. ‘기술나눔’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유·무상으로 양도하거나 전용 실시권*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양도한 기술은 특허 2건(바지선의 전선케이블 보호장치, 착탈식 방충재 고정장치)과 이와 관련된 디자인 1건(선박용 완충재 고정구)이다. 특허 양도를 위해 공사는 발명자를 포함한 지식재산권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적정성을 검토한 후, 법률 자문을 거쳐 양도·양수 계약을 체결했으며, 특허청을 통한 권리이전까지 모두 완료했다. 공사는 이번 기술 나눔에 그치지 않고 양수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의 사업화 및 상용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서구는 임신부에게 할인을 제공하는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에 지정 표지판과 임신부 위생·편의물품을 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임신부에게 5~10%의 금액 할인(또는 할인 금액의 상당하는 부가서비스)을 제공할 음식점을 모집해왔다. 현재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으로 영업 신고된 총 26개 업소가 할인업소로 지정됐으며, 구는 SNS·라디오 광고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참여 희망 업소를 늘려갈 계획이다. 서구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임신부는 신분증·산모수첩을 제시하고, ‘서구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 표지판이 부착된 음식점에서 할인을 누릴 수 있다. 할인업소 목록은 서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임신부가 편안한 환경에서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가격할인을 결정해주신 모든 영업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구에서도 가게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 한국근대문학관은 인천 지역 동네책방과 함께하는 2025년 '신바람 동네책방 책담회'를 운영 중이다. 책담회 행사는 3월 29일부터 9월 24일까지 약 6개월간 이어지며, 인천 전역에 위치한 29개 동네책방에서 총 60회 차의 책담회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신바람 동네책방 책담회’는 인천 곳곳의 동네책방이 참여해 다양한 도서와 작가들을 소개하는 행사이다. 시, 소설을 비롯해 평론, 그림책, 그래픽노블, 아동·청소년문학, 인문학, 자기계발, 독립출판 등 다양한 분야의 저자를 만날 수 있다.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신진·중진 문인들을 인천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 『그 개와 혁명』으로 지난 2월 제48회 이상문학상을 수상하여 주목받고 있는 예소연 소설가를 비롯해, 르포르타주·인터뷰·에세이 등 다양한 글쓰기로 독자와 깊이 소통해 온 은유 작가, 제31회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하고, ‘문단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박준 시인 등이 참여하여 책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올해 책담회는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최근 재가 장애인 대상 ‘자택형 지원 서비스’를 도입하고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인천시 2차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5개년 계획(2024~2028)’에 따라 최근 자택형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주택을 소유하거나 임대해 자립한 1인 장애인 가구가 대상이다. 전담 사회복지사가 지역사회 자원·서비스 연계 등 자립 생활을 돕는다. 지난해 말 자택형 서비스를 시작한 A(43)씨는 자립 생활에 전반적인 도움을 주던 지인이 멀리 이사 가면서 홀로 자립 생활을 하던 중이었다. A씨가 홀로 독립적으로 살아갈 것을 걱정하던 지인이 A씨가 일하는 직업재활시설에 도움을 요청했고 행정복지센터 안내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A씨는 “집 구하고 가전제품, 가구 구입 모두 그 형과 같이해서 혼자 어떻게 할지 어려웠다”며 “심장이 안 좋아 갑자기 쓰러질 때가 있는데 혼자 아프면 어떡하나 걱정도 했다”고 말했다. A씨를 담당하는 양한영 센터 사회복지사는 행정복지센터, A씨가 다니는 병원 등을 같이 다니며 건강 상태를 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시민 참여 인기 답사 프로그램 ‘타박타박 인천’의 올해 첫 답사 주제를 ‘아펜젤러가 연 근대의 길’로 정해 운영한다. 올해는 한국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 헨리 아펜젤러(1858~1902)가 한국에 온 지 140주년 되는 해다. 아펜젤러는 임신한 아내, 장로회 선교사 언더우드와 함께 1885년 4월 5일 부활절날 제물포항에 첫발을 디뎠다. 아펜젤러는 서울에서 한국 최초의 감리교회인 정동제일교회와 인재의 산실 배재학당을 세우고 성경 번역과 잡지·서적 출판, 독립협회·독립신문 지원 등 폭넓은 근대화 업적을 남겼다. 그러나 그에 앞서 40일가량 인천에 머무는 동안 본격적인 한국 선교를 준비하면서 내리교회의 씨앗을 뿌렸고 한국 초등학교 발상지 중 하나인 영화학교의 연원을 만들었다. 이번 ‘타박타박’ 답사는 4월 30일과 5월 17일 두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다. 아펜젤러가 배에서 내렸던 부두 자리(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부터 시작해 그가 묵었던 한국 최초의 호텔(대불호텔), 그의 자취가 서린 내리교회, 한국 초등교육의 발상지 중 하나인 영화초등학교를 거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성큼 빨라진 여름을 대비해 5월부터 종합병원, 요양시설, 대형 건물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3급 법정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욕조수의 온수시설 등의 오염된 물속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감염 시 발열과 근육통 등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며, 특히 온도가 높고 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기 때문에 여름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24년 연구원이 진행한 레지오넬라 검사 검출률은 10.2%(1,992건 중 203건 검출)로 2023년 검출률 5.9%보다 증가했다. 지난해 여름철 폭염과 지속적인 더위가 레지오넬라균 번식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 냉각탑과 급수설비 등 주요 시설의 집중점검 필요성이 확인됐다. 올해도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342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균이 검출되면 미검출 될 때까지 군·구 감염병 관리 담당자와 협력해 청소·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반복 실시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곽완순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22일 인천지역 건설업체의 도시철도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상생 협약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연장선 추가정거장(005-1)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검단‧청라연장선 시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사업에서의 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상생협약에는 ▲공종별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계획서 제출 ▲인천시 소재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생산 자재·장비 우선 사용 ▲지역 인력 일자리 창출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2025년 1분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공구별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 방안을 청취했으며, 참석자들의 건의 사항 등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하도급 비율을 높이기 위한 인천업체의 수주 확대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하는 한편, 인천 지역의 자재·장비 사용은 물론 인력도 적극 채용해 줄 것을 시공업체에 요청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영문소식지 ‘인천나우(IncheonNow)’ 창간 15주년을 맞아 최근 발간된 3+4월호(Vol. 92)와 연계한 구독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호는 ‘글로벌 교육 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을 주제로, 인천의 국제적 교육 환경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특히, ‘2025~2026 재외동포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독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글로벌 교육도시 인천의 인프라 소개(IGC, 국제학교 등) ▲조셉윤 주한 미국 대사 대리 초청강연(조지메이슨대학교 글로벌 리더십 특강) ▲노래로 한국문화를 알리는 황현주 뉴저지한국학교장(어린이합창단 단장) 인터뷰 ▲근대건축물의 새로운 가치 재조명 ▲글로벌홍보단(외국인 인플루언서)과 함께한 인천 탐방기(한국이민사박물관) ▲규방다례 예능보유자 최소연 인터뷰 ▲인천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 등이 포함됐다. 이처럼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독자들의 흥미를 끌고 인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간 15주년을 기념한 구독자 이벤트는 ‘인천나우’에 실린 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21일 ‘신규 병원선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 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신규 병원선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시와 옹진군, 강화군, 공공의료지원단,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 ‘1섬 1주치의 병원’ 참여 의료기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는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수행했으며 ▲병원선의 역할과 변화의 필요성 ▲옹진군 섬별 보건의료 수요와 환경 분석 ▲신규 병원선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제언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참석자들은 병원선의 운영체계, 서비스 구성, 연계 협력방안, 제도적 지원체계 등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며, ‘1섬 1주치의’ 병원선 연계 강화, 도서지역 건강증진 프로그램, 의료취약지 원격진료 연계 등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병원선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인력 확보가 선행되어야 하며,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도서지역 주민 요구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항공정비(MRO),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산업, 우주·방산 등 미래 항공산업의 선도적 혁신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중장기‘항공산업 육성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글로벌 선도 항공우주 혁신도시, 인천’ 실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인천국제공항 경제권 활성화 ▲항공정비(MRO) 산업 생태계 구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촉진 ▲드론산업 실증클러스터 조성 ▲우주·방산산업 성장 기반 구축 등 5대 전략과 18개 실행 과제를 중심으로 인천형 항공산업 생태계를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과 주변 산업단지를 연계한‘공항경제권 기반 항공산업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항공산업의 기획, 항공정비, 운항․비행, 산업 및 건설지원까지 항공산업의 성장과 육성기반 전 과정을 포괄하는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더욱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공항경제권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지원, 인천공항공사와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법적·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공항과 주변 개발 협조를 통한 상생협력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항공정비(MRO) 분야에서는 정비단지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23일부터 서구 검단과 서울 여의도를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M6659 노선을 신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개통은 검단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편의를 개선하고 교통 복지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검단 지역의 광역버스 5개 노선(1100, 1101, 9501, 9802, M6457)에 이어 M6659 노선이 추가 개통됨에 따라, 서울 출퇴근 시간대의 혼잡에 지친 주민들에게 여유로운 통행 환경을 제공하고 수도권 접근성 또한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검단 주민들의 생활 반경이 넓어지고 교통 편의성 역시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 신규 개통되는 M6659는 차량 4대를 우선 투입해 운행을 시작하고, 오는 5월 중에는 차량을 7대까지 증차해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검단과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잇는 광역급행버스 M6660 버스도 올해 상반기(6월) 중 개통을 목표로 운송업체와 긴밀히 소통하며 준비 중이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협력해 광역버스 운행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검단 지역의 광역교통난 해소에 최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섬발전지원센터는 인구 감소가 심화되고 있는 인천 농어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청년의 창업과 정착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2025 인천 농어촌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섬웨이브’참가자를 5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 중심의 워크숍과 선진사례 답사를 진행하며, 청년들에게 현장을 경험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인천 관내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거나 정착을 희망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며, 옹진군은 '옹진군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49세까지 신청 가능하다. 선발 인원은 20명이며,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우수 수료자에 대한 시상도 예정되어 있다. ‘인천 섬웨이브’는 농어촌 청년들이 지역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새로운 물결(Wave)로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가자들은 지역 자원 분석과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 전문가 멘토링, 선진 사례 답사 등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해의 높은 만족도를 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지역 공예기업의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예산업 상품화 지원과제’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지원과제는 ‘2025 인천광역시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예인의 창작 아이디어를 실용적인 제품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브랜딩 △인증 등 상품화 전 과정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선정기업에는 최대 500만 원의 실비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본점을 둔 공예기업으로, 자체 제작한 공예품을 기반으로 상품화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공모 기간은 5월 7일까지로, 지원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TP 디자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공예인의 창작품이 시장 진출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품화 중심의 지원을 강화했다”라며 “상품화 전 과정을 아우르는 지원을 통해 인천지역 공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제2회 인천지역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의 참가자를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인천지역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천시와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및 인천지역 13개 대학과 함께 추진한다. 올해 참여 대학은 △경인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인하대학교 △재능대학교 △청운대학교 △한국폴리텍Ⅱ대학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등 총 13개교다. 프로그램은 △창업캠프(오리엔테이션) △창업디딤돌(액셀러레이팅) △창업경진대회 순으로 총 3단계로 운영된다. 특히 창업디딤돌 단계에서는 인천지역 AC(액셀러레이터)와의 1:1 매칭을 통해 창업아이템 고도화 및 시장성 검증 등 밀착 멘토링이 이뤄진다. 창업경진대회 수상자에게는 총 3,660만 원 규모의 상금 및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박람회(CES 2026) 참관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 대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 인천에서 개최 예정인 APEC 제3차 고위급 관리회의(SOM3) 중 안보협력 회의를 부평 캠프마켓에서 열자는 의견이 나왔다.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소속 이단비 의원 주최로 22일 부평아트센터 2층 호박홀에서 이 의원을 비롯해 이명규(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의원, 유제홍 국민의힘 부평구갑 당협위원장, 언론 관계자, 지역 주민 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PEC 인천 제3차 고위급 관리회의(SOM3)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부평 캠프마켓 활용 방안이 제안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단비 의원은 발제를 통해 “2025년 7월 인천시가 APEC 회의 중 제3차 고위급 관리회의(SOM3)를 개최하는 것은 인천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인천시는 현재 송도신도시와 같은 신도시에서만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 밝혔지만, 회의의 주제인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에 부합하는 장소로서 인천의 상징적인 지역들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