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이끈 대명항의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지정이 본격 궤도에 진입할 전망이다. 시는 대명항이 국가어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절차인 설계비 9억 원이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대명항 개발의 제도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향후 총 800억 원 규모의 국비 투자로 이어질 전망이다. 민선8기 출범 이후 대명항은 국가어항 예비대상항으로 지정되며, 경기 서북부를 대표하는 관광·어업 복합거점으로 도약하게 됐다. 대명항의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지정은 해양하천과로 조직을 정비하고 대명항 활성화 TF를 운영하는 한편 김병수 시장이 현장평가에 직접 나서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2000년 지방어항 승격 이후 24년 만에 이룬 결실이다. 시는 2024년 국가어항 예비지정 이후 어항 기능 실태조사 및 지역 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한편 사업 타당성 자료 보완과 정책 설명에 적극 나서는 등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인데 이어, 내년도 정부예산에 설계비 9억원이 반영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명항에 오는 27년부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 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사업에 ▲생계급여 1조 6,991억 원 ▲영유아보육료 1조 2,690억 원 ▲아동수당 7,653억 원 등이 있다. 철도·광역교통 등 주요 노선의 국비도 대폭 반영됐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468억 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4,663억 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2,350억 원 ▲계양~강화 고속도로 3,131억 원 등이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속적으로 국비 증액 반영을 요청해 온 ’26년 직매립금지 시행 대비 소각시설 설치에 98억 원을 비롯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138억 원, 안산 세월호 추모시설 지원 10억 원, 안산마음건강센터 의료장비 구입비 1억 5천만 원, 자연재해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화성특례시, 기아, 한국자산관리공사는 4일 기아오토랜드 화성에서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과 RE100 이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산국가산업단지 우정지구인 기아오토랜드(화성) 내 국유지에 50MW 규모의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소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기아는 공장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경기도와 화성시,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기아의 RE100 이행을 지원하게 된다. 50MW 태양광발전소는 경기도 내 최대 규모로 약 2만 가구가 전력을 자립할 수 있는 규모이며, 이는 소나무 약 43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있다. 발전소 설치는 산업단지계획 변경에 따른 각종 영향 평가, 심의회 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구체화 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화성시는 인허가 및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제도개선에 노력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기아오토랜드 화성 내 국유지 대부 협조 ▲기아는 태양광 발전설비 및 ESS 구축, 에너지전환 추진에 협력한다. 경기도는 도내 산업단지 지붕, 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4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2025년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고 최우수상 갑산메탈㈜을 포함한 15개 참여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성기철 경기도 경제기획관, 한원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 연동제 참여기업 대표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위탁업체와 수탁업체가 납품계약을 체결할 때 원자재, 노무비 등 주요 원가 변동액을 계약 금액에 반영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제조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상생협력 제도이다. 특히,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는 중앙부처 대비 적용 범위가 넓으며, 올해부터 실태조사, 권역별 설명회, 컨설팅 제공, 판로지원금 지급 등을 통합한 ‘원스톱 패키지’로 지원을 확대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0월 우수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44개 사를 대상으로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15개 사를 선정했다. 평가에는 조정 금액, 수탁기업 수, 상생협력 의지 등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지난 3일 수원시에서 ‘2025년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공유회’를 열고 도내 15개 시군과 실무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성남시, 안산시 등 13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28명과 경기도 관계자 11명 등 총 39명이 참여했다. 공유회는 시군별 유치전략의 공통점과 차별성을 살피고, 실무자 간 경험을 교류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시군 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유의미한 전략과 지원모델을 도출하는 토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경기도 박경아 주무관이 발표자로 나서, 반도체, 화학소재, 전기차 부품 등 글로벌 기업 유치 경험을 공유했다. 초기 협상부터 클러스터 조성까지 단계별 전략과 도의 역할을 설명하며 도-시군 간 유기적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지는 강의에서는 우리은행 금융 전문가가 ‘재무제표 이해와 기업 건전성 분석’을 주제로 시군 실무자 대상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실무자가 투자유치 과정에서 기업의 기본 재무상태를 판단할 수 있도록, 주요 재무비율 해석법과 현금흐름 분석 기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 성남 기후테크 컨페어’가 12월 2~3일 이틀간 성남시에 위치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개최되어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성남을 ‘기후테크특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시민·기업·기관이 함께 공유하는 자리였다. 12월 2일 오전 개막식에서 성남시는 기후테크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와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이어 前 UN IPCC 의장 이회성 무탄소연합회장이 과학 기반 탄소중립 비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 ‘도전! 성남 기후 골든벨’에서는 청년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계층이 기후·환경·성남시 환경 정책 서비스 관련 문제를 풀며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전문가 발표로 구성된 기후테크 세미나가 열려 ▲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장의 기후테크 기반 신성장 전략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의 조각탄소에 의한 미래전략 ▲주형근 한국통상정보학회장의 탄소중립시대 기후테크 비즈니스가 발표됐다. 성일고등학교 기후혁명반 학생과 지도교사는 토크콘서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K-콘랜드(K-CON LAND) 조성을 위해 국회와 함께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김교흥(서구갑, 문체위원장), 배준영(중구강화옹진), 이용우(서구을), 정일영(연수을)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콘텐츠산업 유치를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K-콘랜드에 해외 영상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해외 경쟁국가 수준의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고, 이를 뒷받침할 ‘경제자유구역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주요 내빈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제 발제와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락균 한국콘텐츠진흥원 부문장은‘글로벌 영상 제작 인센티브 제도와 경제자유구역의 방향성'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현재 글로벌 시장은 인센티브 경쟁이 정착된 ‘뉴노멀'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캐나다, 호주 등 주요국들이 공격적으로 예산을 증액하는 반면, 한국의 지원 규모는 경쟁국 대비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및 유관기관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AI(인공지능) 기반 해양 쓰레기 수거 서비스를 개발한 경기도 친환경 해양 스타트업 ‘섬루션’이 3일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 주관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형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 46개 기관에서 3,856개 팀이 참여했으며, 기관별 예선을 거쳐 단 10개 팀만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경기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200팀을 심사하고 9개 팀을 선발했으며, 이 가운데 최우수팀 2개(아이엔·섬루션)를 행정안전부 본선에 추천했다. 섬루션은 이후 전국 본선작 10팀에 포함돼 왕중왕전까지 올랐고, 공공데이터 활용성과 AI 혁신성, 발전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섬루션은 매년 18만 톤 발생하는 해양 쓰레기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스티로폼 부표 문제에 주목했다. 버섯 재배 후 남는 폐배지를 활용한 생분해성 친환경 부표를 개발하고, 여기에 GPS 센서와 AI 기술, 해양환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화생명이 3일(수) 63빌딩에서 암경험청년의 사회복귀와 회복 여정을 응원하기 위한 임직원 참여형 오프라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화생명은 암보험명가로서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고객의 치료 이후 회복과 자립까지 함께 고민하는 보험사임을 실천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현장에는 상품개발, 언더라이팅, 영업, 고객서비스 등 암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 30명이 직접 참여해 암경험청년의 스토리를 듣고 창작 체험을 함께했다. 이번 워크숍은 온라인 공감 캠페인 ‘다정한 속도’를 오프라인 체험으로 확장한 프로그램이다. 암경험청년의 삶과 치료 과정에서의 불안과 두려움, 사회 복귀를 준비하며 겪은 현실적 어려움, 그리고 자립을 향한 노력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암 치료를 거쳐 현재 ‘밀랍초 작가’로 활동 중인 암경험청년이 직접 자신의 회복 스토리를 전하며 참여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임직원들은 이어 암경험청년과 함께 ‘응원 밀랍초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작가가 치료 당시 힘이 되었던 응원의 기억을 모티브로 한 밀랍초 제작 과정을 함께하며 완성된 초에는 암경험청년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오는 12월 10일, 연천군에서 ‘찾아가는 6차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6월 25일 진행된 1차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높은 관심과 참여 요청에 힘입어 2차까지 이어지게 됐다. 연천군은 현재 23개소의 경영체가 인증을 받았으며, 최근 2년간 12개소의 경영체가 신규 인증을 받아 경기지역 전체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지역이다. 센터는 이러한 성장세를 지원하고 신규 진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 이번 교육 설명회에서는 ▲6차산업 인증 절차 및 요건 ▲인증 후 사후관리 ▲인증경영체 지원사업 소개 등 인증을 준비하는 경영체에게 필요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바로 경영체별 맞춤 상담도 진행해 6차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된다. 최연철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연천군은 최근 6차산업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아지고 있는 지역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시 찾아가게 됐다”며 “6차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편하게 참여해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지난 2일(화)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빚에서 빛으로’ 예술인 공정금융 비전 선포식 및 공동행동 선언에 참여하고, 예술인 지원을 위해 1,5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신협은 예술인의 금융 소외 해소를 위해 저금리 신용대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북서울신협과 태릉신협이 한국스마트협동조합과 협력해 제공하는 예술인 대상 신용대출은 300만 원 한도로 지원되며, 2025년 12월 기준 총 86건, 2억 5,800만 원이 실행되어 예술인의 창작활동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된 1,500만 원은 상호부조기금으로 적립되어 약 1억 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담보하는 재원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예술인들이 고금리 대출 대신 신협의 저금리 신용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 접근성을 강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스마트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예술인 상호부조대출은 2022년 12월 시작 이후 2025년 11월까지 누적 305건, 6억 9천만 원이 실행되는 등 공정금융 지원 사례를 확대해 왔다. 대출금리는 연 5%로 운영되며, 익일 소액대출·프로젝트 준비자금 등 예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1월 28일 경기도로부터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수구매기관’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정부권장 정책에 따른 의무구매 비율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공사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매년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활발한 구매를 통해 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자립을 도모하고 있는 우수구매기관을 발굴하여 기관과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공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수구매기관으로 선정되어 체육시설3부 권세윤 선임매니저가 경기도지사 개인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2024년부터 공공계약 전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 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 등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공공구매 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수구매목표 비율 대비 231% 달성 및 2019년 이래 6년 연속 법적구매비율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한 값진 성적표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3일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경기 노동가족 송년의 밤’에 참석해 노동자들과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연말을 맞아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노사정 대표자와 노동가족 400여 명이 함께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우리 사회의 원천인 노동을 책임지고 계신 한국노총 노동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며 “경기도가 추진 중인 주 4.5일제 시범사업과 취약노동자 보호 정책을 통해 노동이 일과 생활의 균형 속에서 행복과 즐거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이어진 축하 공연과 만찬에서는 노사정 대표자와 노동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새해를 더욱 힘차게 맞이할 수 있도록 서로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노동복지 증진 사업 지원 ▲노동 안전지킴이 운영 ▲산업재해 예방 교육 등 노동복지 증진을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3일 본관 4층 전겹실에서 일자리 창출에 힘쓴 지역 우수기업 8곳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아산디앤씨 주식회사 ▲일승푸드 제2공장 ▲주식회사 에이치에스씨 ▲㈜인실리코젠 ▲주식회사 홈체크 ▲㈜휴먼인텍 ▲케이제이건설산업(주) ▲트루션 등 총 8개사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일자리 창출 실적, 고용 안정성, 기업의 성장 가능성, 근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최근 1년간 총 74명(기업당 4~19명)을 신규 채용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 다양한 직원복지제도로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힘쓴 것으로 평가됐다. 이들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시가 주최하는 일자리사업, 기업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이 주어진다. 일자리박람회 등 채용 행사에도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매년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우수기업 선정은 신규 고용 창출 규모를 비롯해 경영 건전성, 청년·지역인재·취업취약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2월 3일 화성시 제부도 마을회관에서‘제3회 제부마리나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노사와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상생 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박명원 의원, 경기해양레저발전협의회, 제부리 부녀회, 노인회, 공사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노사 합동으로 직원들과 행사를 진행하여 온정이 배가 되었다. ○ 이날 행사에서 담근 김장 김치는 중증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제부도 내 소외계층 80여 가구에 전달됐다. ○ 공사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직무대행은“추운 계절일수록 먼저 손을 내미는 마음이 필요하다”며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제부도 이웃분들께 겨울을 견디는 작은 힘과 마음의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모바일뱅킹 앱 i-ONE Bank(개인) 내 탑재된 보안플랫폼 ‘i-ONE 가드’에 ‘AI 피싱문자 진단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AI 피싱문자 진단 서비스’는 i-ONE 가드의 자가진단 기능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모바일 보안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고객이 자신의 스마트폰 내 보안 위협을 스스로 진단하고 각종 금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i-ONE 가드’는 실시간 악성코드, 악성 앱 탐지 및 차단 기능 등을 제공하는 통합 보안 플랫폼으로 고객이 수신한 의심 문자(SMS, 카카오톡 등)의 내용을 복사해 앱에 붙여넣기만하면 AI가 실시간으로 문자의 패턴과 내용을 분석해 위험 여부를 즉시 알려준다. 특히 문자에 포함된 URL주소까지 함께 분석해 악성 사이트 접속으로 인한 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위해 정보보안 전문기업 안랩과 협업해 AI 기반의 차별화된 보안 기술을 적용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각종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잇따르면서 이를 악용한 문자 피싱 시도가 급증하고 있다”며 “고객이 스스로 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최찬용)는 태전국민체육센터 회원 중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료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은빛기억채움’이 지난달 26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사의 시민 중심, 건강 중심 공공서비스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광주시보건소 동부건강센터와 협업해 추진됐으며,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주목받았다. 공사가 운영하는 광주시 공공체육시설은 평소에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은빛기억채움’또한 공공체육시설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고령친화 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최찬용 사장은 “2026년에는 태전국민체육센터뿐 아니라 다른 공공체육시설에서도 고령친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추진하겠다.”며“지역사회 건강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지원사업 관련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시군 및 지원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주요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협동조합 성장지원·판로마케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는 민간시장 진입 기반과 협업 모델이 소개됐다. 협동조합 성장지원사업은 조합의 운영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 상담부터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협업 구조 설계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해 온 사업이다. 기초 단계 ‘내실화’에 참여한 수원시이종협동조합연합회는 도내 여러 신규 협동조합을 발굴하고 설립·운영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지역 협동조합 생태계를 활성화한 성과를 발표했다.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성과도 이어졌다. 청소년플러스끌림사회적협동조합은 공정무역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워크북을 제작해 교육 품질을 높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목표 시장을 넓힌 성과를 소개했다. 조합 간 연대를 강화하는 ‘협업화’ 영역에서는 신드롬협동조합이 지역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정신장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4분기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2025년 12월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이천사랑 지역화폐로 착한가격업소(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결제한 시민에게 결제액의 10%를 정책수당(적립금)으로 지급한다. 1인당 최대 지급 한도는 10만 원이다. 단, 지급된 소비지원금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하며, 기간 내 미사용분은 자동 소멸된다.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은 매 분기 마지막 달 셋째 주 목요일에 정례적으로 운영되는 제도로,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의 업소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알리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운영 기간과 유의사항을 미리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착한가격업소 목록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네이버지도·카카오맵·T맵 등 주요 지도 플랫폼에서 ‘착한가격업소’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 대구지부는 3일 대구와 경북의 35개 상록자원봉사단의 리더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구·경북 상록자원봉사단 리더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상록자원봉사단의 활동 성과를 결산하고 우수 봉사단을 시상하는 한편, 봉사단 간 유대 강화와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는 대경상록그린봉사단(단장 임영태)과 영주상록자원봉사단(단장 박성락)이 각각 대구, 경북 최우수봉사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총 13개 우수봉사단에 공로를 인정하여 상장을 수여했다. 공단 박종무 대구지부장은 “올해도 상록자원봉사단이 지역 곳곳에서 온기 나눔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왔다”며, “이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더 체계적이고 영향력 있는 사회기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