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앙성면은 18일 ‘제19회 충주앙성비내길 마라톤대회’가 9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앙성온천광장을 출발해 비내섬까지 달리는 코스로, 5km·10km 부문으로 나뉘어 다양한 연령층과 실력의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앙성 비내길을 배경으로 힘차게 달리며, 건강과 활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에는 가족단위 참가자와 동호회 모임 등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여 활기를 더했다. 또한, 앙성면 남녀의용소방대와 농가주부회 등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적극적인 협력하며 대회의 안전과 질서를 책임졌다. 이든포레호텔과 능암탄산온천에서는 주차장을 공유해 참가자들의 이동과 편의를 도왔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티셔츠, 운동화 등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됐으며, 경기 종료 후에는 경품 추첨 이벤트가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라톤을 마친 참가자들이 셔틀버스를 타고 비내섬을 방문해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는 등 같은 기간 진행된 충주 비내섬축제와 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 문향회(회장 안애정)에서 주최하는 ‘제13회 문향전국여성문학공모전 시상식과 제17회 문향회 시화전 개막식’이 17일 호암지 생태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지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접수된 총 800여 편 중 13편이 수상작의 영예를 얻었다. 올해 공모전 대상은 송우언(서울) 씨가 응모한 시 ‘동살’이 차지해 충주시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으며, 금상은 수필 부문 박인숙(대전) 씨의 ‘바느질, 삶을 짓다’와 시 부문 이영미(대전) 씨의 ‘소금꽃’이 각각 선정돼 충주시의회 의장상과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은상은 수필 부문 김윤선(충주) 씨의 ‘틈’, 시 부문 박선희(서울) 씨의 ‘식물성 시’가 수상했으며, 수필과 시 부문에서 8명이 동상과 입선에 이름을 올리는 등 총 1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심사를 맡은 한국교통대학교 한국어문학과 한원균 교수와 김애자 수필가는 작품 수준이 높아져 수상작 선정에 고심이 컸다는 심사평을 남겼다. 수상작 13편은 제17회 문향회 회원 시화전 작품들과 함께 호암지 생태공원에 이어 중앙탑 공원에서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교통 소음으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행 자동차(이륜차 포함)를 대상으로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을 17일 실시했다. 이번 합동 수시 점검은 ‘소음·진동관리법’제35조 및 환경부 고시에 따라 충주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충주시 용산동 일대에서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이륜차를 포함한 운행 차량으로, 특히 반복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배기 소음을 중점 단속했다. 단속 항목은 소음 허용 기준 초과 여부와 소음기 및 덮개의 탈착 여부 등이다. 소음 기준을 초과한 차량 소유주에게는 개선 명령 및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배기구를 불법 개조한 차량은 원상복구 명령 또는 이틀간 운행 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시는 점검을 통해 도심지 내 불법 개조 차량과 이륜차 소음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시민의 생활 환경과 교통질서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수시 단속과 계도를 병행해 민원 대응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더위가 해소되면서 차량 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토종어류 자원 증대를 위해 17일 충주호와 탄금호에 대농갱이 치어 6만 2천 마리를 방류했다. 대농갱이는 분류학상 메기목 동자개과 종어속에 해당하는 어류로서 그렁치, 그렁채, 그렁쳉이, 그릉치 등 30여 개의 방언으로 불리는 우리나라의 토종어류다. 서해로 유입되는 압록강·대동강·한강 일원 하천의 중류나 하류 중에서 비교적 물이 맑은 모래와 진흙바닥에서 주로 서식한다. 과거에는 민물매운탕 재료 중 최고로 손꼽혔을 만큼 친숙한 어종이었으나, 환경변화로 최근 자원이 급격히 줄어 우리 지역에서 쉽사리 찾아보기 어려운 희귀종이 됐다. 이에 시에서는 토종어류 자원 회복을 위해 대농갱이 치어방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뱀장어 1만6천 마리 △쏘가리 1만5천 마리 △대륙송사리 1만2천 마리 △버들붕어 2천 마리 △토종붕어 40만 마리 △다슬기 1,403천 패 등을 방류했다. 시는 대농갱이 6만2천 마리 방류를 마지막으로 총사업비 1억원 규모의 올해 방류사업을 마무리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방류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17일 오후 2시 충주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실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전국적인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인력 이탈이 발생했을 때 지역 내에서도 일부 응급실의 24시간 운영이 중단되면서 시민 안전에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시는 지역 의료환경의 튼튼한 기반 확보를 위한 재정 지원 및 안정 운영을 약속하는 협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충청북도 충주의료원 ▲충주미래병원 등 3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협약에 따라 향후 3년간(2025~2027년) 응급실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 등 운영비 일부를 지원한다.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들은 ▲365일 24시간 응급실 정상 운영 ▲중증 응급환자 전원·이송 협력 ▲운영성과 보고 및 정산 투명성 확보 등을 약속해 건전한 의료환경 확보에 뜻을 모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응급실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의료의 심장”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의료기관들이 안정적으로 응급실을 운영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제작 매개인력 양성 '문화를 채우는 부족 4 : 성장백서'의 결과 공유 전시회를 충주시 애플아트뮤지엄(충주시 지현동 852)에서 10월 16일 15시 오픈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9일간 개최한다. 문화를 채우는 부족 : 성장백서 ‘문화를 채우는 부족‘은 문화도시 충주의 창·제작 매개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3년간 35명을 배출하고 일자리 수를 80건 가량 창출하는 등의 문화도시 대표 인력 양성 사업이다. 올해는 예술인부터 로컬 크리에이터까지 충주 지역 기반의 활동가 13인을 선정,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의 100시간 교육과정을 거쳤다. 이번 전시에서는 택견 전수자와 가야금 연주자,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사회적기업의 대표, 캘리그라피 작가, 명상센터의 국장, 바텐더와 작은 선술집을 운영하는 주인장 등이 전시장에서 각자 자신의 삶에서 비롯된 당사자성을 바탕으로 9일간의 문화기획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참여자들의 성장 과정을 함께한 김정이 대표는 “100시간의 문화기획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박상호)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4박 6일) 호주 시드니 일원으로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한다. 이번 출장에는 박상호 위원장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 5명과 의장,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1명, 그리고 사무국 공무원 3명이 함께 참여하며,복지·환경·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선진 정책을 조사·연구해 충주시가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기관방문지는 시드니 시청(Sydney Town Hall), 캔터베리–뱅크스타운 시의회(Canterbury Bankstown Council) 등 4개소이며, 대중교통 우선 정책 및 도로계획 운영 실태 등 도시기반시설을 시찰하여 시민 복지와 도시환경, 문화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의 운영방식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단일 위원회 소관 분야 중심의 시찰에서 벗어나 복지·환경·산업·도시재생을 다각적 시각에서 함께 살펴보는 의정활동으로 추진된다. 시의회는 “현장의 정책은 복지와 환경, 도시행정이 서로 연결되어 작동한다”며, “분야 간 협업을 통해 충주시의 복지와 환경정책이 한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응원하는 가을여행이 펼쳐졌다.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이시장 이경재)은 17일, 가을을 맞아 평소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은 지역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하반기 외부나들이 활동 ‘신나GO 즐겁GO’를 진행했다. ‘신나GO 즐겁GO’는 야외활동과 상호교류를 통한 사회관계망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들이 중에는 충주 산척면 천등산전통발효식품의 ‘사과고추장 만들기’와 중앙탑의상실의 ‘한복 및 교복 체험’ 등 지역별 개성 넘치는 체험을 제공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노인은 “충주에서 살면서 이런 곳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고운 옷을 입어보면서 멋진 풍경과 함께 사진도 찍고 기분전환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재 이사장은 “외부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지원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은 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충주시평생학습관 1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충주시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역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로 장애인 평생학습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사례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추진된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장애인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장애인 학습자들의 재능을 선보이는 축하공연, 그리고 올해 추진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시민과 공유하는 성과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충주시 내 장애인 기관·단체 관계자, 학습자, 학습동아리 등 평생학습의 주체가 되는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애인 평생학습의 의미와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충주시 장애인 학습자들의 열정과 성취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자아실현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 호암동 시민의 숲 잔디마당에서 가든디자이너오경아 강사를 초청해 정원문화 강연 “정원의 기억: 문화로 읽는 정원 이야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2025 충주 정원축제’의 첫날 주요 프로그램으로 정원을 단순한 조경 공간이 아닌 삶과 기억이 스며든 문화의 일부로 조명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강연자로 나서는 오경아 강사는 가든디자이너이자‘정원학교’대표로 다양한 저서와 외부강연 및 저서, 현장 활동을 통해 정원 문화를 대중적으로 풀어내고 있는 전문가이다. 이번 정원강연에서는 우리의 감정과 삶을 품는 다양한 정원 사례와 함께 정원이 공간을 넘어 문화가 되는 방식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강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2일까지 충주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강연은 정원을 문화로 바라보는 깊이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정원과 자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4-H연합회(회장 김주식)는 16일 중원체육공원(충주시 중앙탑면)에서 회원 및 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주시4-H연합회 화합체육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활기찬 농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오부터 시작된 행사에서는 4-H 노래제창, 4-H 서약, 건강체조 등의 순서에 이어 본격적인 체육대회가 펼쳐졌다. 체육대회에서는 에어사다리, 풍선탑쌓기 등 다양한 단체 게임을 진행하며 회원 간 협동심과 유대감을 다졌다. 특히, 팀 대항전으로 진행된 줄다리기 경기에서 참가자 전원이 하나로 힘을 모으며 4-H 이념인 지(知)·덕(德)·노(勞)·체(體)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는 장면을 연출해 감동을 더했다. 김주식 연합회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과 관계자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성공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4-H회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단체로 더욱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4-H연합회는 공동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 삶의 질을 높이는 탄금권역 인프라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충주시는 16일 ‘탄금공원 권역 사업현황 점검보고회’를 개최해, 9개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탄금공원을 중심으로 한 문화·정원·관광·생태 인프라의 연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충주지방정원 조성(2026년 준공) △충주아쿠아리움 개관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추진 △반려동물놀이터 조성 등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조 시장은 “탄금공원 일대는 중원문화·역사의 중심이 되는 국립박물관 관람, 주말마다 즐거운 여가를 보장할 국악단 공연을 비롯해 발명체험, 정원산책, 아쿠아리움 관람 등 복합문화지구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금공원을 역사와 자연 예술이 함께 숨쉬는 충주의 미래 상징으로 만들 것”이라며 “시민이 아이들과 찾아와 최소 두 시간 이상 머물며 쉬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채워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탄금공원에서 개최할 2030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충주를 세계에 알리는 발판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문화동에서 가을의 아름다운 선율을 만끽할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문화동행정복지센터은 ‘2025년 문화동 복작복작 음악회’를 오는 21일 저녁 6시 30분에 호암지 주차장(문화동 3887-2번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동주민자치위원회,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동행정복지센터의 공동주관으로 개최하는 올해 행사는 가을밤의 정취 속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 음악회에서는 △트로트 장르 ‘남궁진’, ‘단주’ △클래식 장르 ‘쉼’ △성악 장르 ‘위더스’ 등이 공연을 펼치며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한수 문화동주민자치위원장은 “사계절 중 음악이 가장 어울리는 가을 저녁을 맞아 호암지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주민들과 공연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현섭 문화동장은 “많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문화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자 이번 음악회를 계획했다”며, “이번 음악회가 지역의 문화예술인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함께하는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걷기 좋은 가을을 맞아 오는 24일 시민의 숲과 호암지 일대에서 ‘가을빛 호암지 힐링 걷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다양한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걷기 행사는 오후 4시 함지길(충주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인근)에서 집결해 간단한 스트레칭 후 호암지 일부 구간을 걷고 오는 약 3km 코스로 진행된다. 코스 중간에는 체크포인트 이벤트와 버스킹 공연이 함께 마련돼 재미와 활력을 더하며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본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건강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혈압·혈당·체성분 검사 등 기본 건강 측정 △금연·절주·구강건강 등 건강생활실천 홍보 △치매 예방 캠페인 △풍선아트·양말목공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보행측정장비’를 새롭게 도입해 참가자들의 보행 패턴과 균형 상태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17일 오후 1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36회 중원문화학술회의’를 개최한다. 1990년부터 이어온 중원문화학술회의는 충주시의 역사와 향토문화를 연구하는 대표적인 학술행사로서,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는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 개최하는 36회 학술회의에서는 ‘중원문화의 명소! 하담 마을과 사람들’을 주제로, 예부터 문인들이 찾아와 많은 글을 남겼던 금가면 하담마을의 숨겨진 역사적 가치와 문학적 의미를 고찰한다. 예성문화연구회 어경선 고문의 '하담마을 역사와 문화유적' 를 시작으로, 김동건(한국학중앙연구원), 이새롬(한국국학진흥원), 허원기(건국대) 등의 주제발표와 김희찬(예성문화연구회), 박용만(충북대), 어강석(충북대), 이태희(한국학중앙연구원) 등이 권순긍(세명대) 교수의 진행 하에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시는 학술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과거 한강 물류와 연계된 하담마을의 문화적 위상과 역할을 재조명하고, 향후 대외 홍보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담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이 노인 일자리 참여자 650명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2025년 하반기 참여자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10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9988행복지키미 ▲승강장지키미 ▲공원지키미 ▲마을지키미 등 4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총 20회에 걸쳐 읍·면·동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간담회에서는 노인일자리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참여자들의 생생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청취한다. 복지관은 전달받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보다 실질적이고 가치 있는 일자리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일터에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은 현재 총 650명이 참여하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사업단별로는 ▲9988행복지키미 130명 ▲승강장지키미 170명 ▲공원지키미 175명 ▲마을지키미 175명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사업단은 시민의 생활안전과 도시미관 개선, 쾌적한 환경 조성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2025 충주시 평생학습주간'을 맞아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기념하고자 시민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아카데미’를 오는 21일과 23일 오후 7시,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입장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10월 21일(화) 문화심리학자로 잘 알려진 김정운 소장(여러가지문제연구소)이 맡는다.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주제로 진행되는 강연에서 김 소장은 특유의 유머와 통찰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심리와 행복, 그리고 자기이해의 중요성을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10월 23일(목) 뇌과학자이자 미래교육 전문가인 장동선 대표(궁금한 뇌연구소)가 이어간다.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우리 미래와 교육’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서 인간의 뇌와 학습 방식이 어떻게 달라질지 그리고 미래세대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청년센터가 오는 10월 24일 청년센터 본관에서 '청년의 시장님 소환 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센터 개소식을 기념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청년과 시장이 한 공간에서 시정과 청년정책에 대해 자유롭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전망이다. 토크쇼는 충주를 대표하는 유튜버이자 방송인 ‘충주맨’ 김선태가 진행을 맡아 유쾌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참가 청년들은 사전에 제출한 질문과 행사 당일 현장 게시판에 올린 의견 중 선별된 질문을 통해 시장과 직접 대화하면서, 형식적인 질의응답이 아닌 청년이 주체가 되어 질문하고 시장이 즉석에서 답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운영된다. 토크쇼에서는 시정 현안과 청년정책에 대한 생생한 대화가 오가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직접 반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와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일자리·주거·문화·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느끼는 고민과 제안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남재우 충주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비내섬을 찾아오는 사람의 즐거운 추억 만들기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사)앙성온천관광협의회는 ‘2025 비내섬 축제’기간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새 홈페이지는 축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 △교통 안내 △사계절 자연경관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현장에서 활동하는 자연환경해설사의 비내섬 소개영상도 게시해 축제 기간 외에도 비내섬의 생태적 가치와 매력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협의회는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축제 기간은 물론이고 그 외 기간에도 비내섬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주시는 축제 기간인 18일과 19일 양일간 관광객들의 원활한 방문을 지원하고자 충주콜버스를 1대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중부내륙철도 KTX 개통으로 앙성온천을 찾는 외부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축제 기간 다수 관광객 유입을 예상해 콜버스 예비차량 운행을 결정했다. 추가 투입되는 콜버스는 KTX 하행시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충주 시민의 숲(호암동 698-4번지)에서 ‘2025 충주 정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충주 시민의 숲이 처음으로 개방되는 첫 행사로,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정원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축제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의 의미를 담았으며, 누구나 일상 속 정원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한다. 메인 무대가 조성되는 잔디마당에서는 지역 음악인과 초청 예술인이 함께 풍성한 공연이 이어진다. 개막일인 금요일에는 앙상블 포르테, 아카펠라 그룹 튠에이드가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토요일에는 라노스, 파인트리, 밴드 오아와 어린이 참여 요소가 있는 자연 속 몰입형 인형극 ‘별주부전에 끼어든 인어공주’가 무대에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마지막 날에는 위더스, 무아무용단, 밴드 자락, 밴드 집사가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보조 무대가 조성되는 느티나무 쉼터에서는 마임, 버블쇼, 코믹 마술쇼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