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7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총 16건(654백만원 규모)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주민이 직접 우수사업을 선정해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공모 신청을 통해 전체 115건을 접수받아 해당 부서검토 의견, 각 분과위원회의 심의와 전체회의를 거쳐 최종 16건의 사업이 확정됐다. 선정된 주요사업은 ▲ 보행신호 음성 안내 보조장치 설치 ▲ 남산공원 개나리 군락지 조성 ▲ 장편천 산책로 구간, ‘해충퇴지기’,‘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 미끄럽지 않은 안전한 보행교 조성사업 등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맞춤형 사업이 다수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16건의 사업은 2026년 제천시 본예산에 편성되어 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2026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여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지난 8일 김창규 시장이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을 직접 만나 지역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그에 따른 2026년도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한 데 이어, 11일에는 최승환 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실무단이 국회를 방문해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 및 예결위 의원들을 대상으로 2차 대응 활동을 추진했다. 마지막으로, 14일에는 김창규 시장이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직접 만나 2026년 정부예산 확보 당위성 설명 및 예산 성립을 위한 최종 설득에 나서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대응체계는 제천시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국회에 직접 설명하고, 예산심의 과정에서 지역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 공감대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김창규 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의원님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천의 주요 사업들이 반드시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제천시 고려인 동포 동아리 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8일 송학면 일원에서 겨울철 난방 취약가구를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봉사동아리 회원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난방이 어려운 지역 내 3가구에는 연탄을, 등유를 사용하는 2가구에는 난방유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난 9월 봉사동아리에서 진행한 ‘어울림 플리마켓’의 수익금과 재외동포청 공모사업 예산을 함께 활용해 추진됐으며, 고려인 동포들이 스스로 마련한 재원으로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나눔 활동으로 이어졌다. 박종철 센터장은 “고려인 동포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직접 봉사에 참여하고, 스스로 마련한 기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동아리는 5월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발대식 및 화합한마당, 폭염 대응 여름나기 캠페인, 찾아가는 이불빨래 봉사활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원이 10일 열린 제351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천시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의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정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제천시의 민원 처리가 소극적이고 책임회피적이라는 점을 지적하는 한편, “급변하는 사회에서 다양해지는 시민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일방적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 일상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행정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발언에서 현장 중심의 섬세하고 발 빠른 대응, 불필요한 제도 개선과 비대면 시스템의 활성화, 주민 요구에 대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주민 참여 확대 및 공동체 활성화 등을 당부하며 “이를 기반으로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제는 행정의 중심을 ‘시민’으로 돌려야 할 때”라고 하며, “제천시가 시민의 일상 속으로 한 발 더 다가가는 진정한 생활밀착형 행정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경리 의원은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출산정책의 초점을 첫째아에도 두어야 한다며 제천시 출산정책의 방향 전환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전국과 제천시의 혼인율이 증가하고 출산율이 9년 만에 반등한 점을 언급하며 “1990년대생 에코붐 세대가 결혼·출산기에 진입하면서 지금이 저출산 극복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제천시의 출산통계상 첫째아 비중은 계속 상승하여 52%를, 셋째아 이상은 지속적인 감소로 14%를 기록하는 등 다자녀 출산 감소가 뚜렷하다며, “이제는 첫째아 출산 가정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제천시의 ‘3쾌한 출산자금 지원사업’은 둘째아부터 지급되고 첫째아는 제외되어 있다. 이 의원은 “정부의 ‘첫만남 이용권’은 모든 출생아에게 동일하게 지급되므로 첫째만 제외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예산 감액 대신 첫째아 지원을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첫째를 낳으면 둘째만큼, 둘째를 낳으면 셋째만큼 응원받는 도시, 그런 제천이 되어야 한다”며 “출산은 개인의 선택이 아닌 공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의회는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제35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총 34건 중 이정임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안', 박해윤·이정임 의원이 공동발의한 '제천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제천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및 일반안 20건을 원안가결했고, 7건의 안건은 수정가결했다. 또한 '의림지 자동차 극장 관리운영 사무위탁 동의안' 등 5건의 안건은 상임위원회의 심사결과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내년도 시정 추진 방향과 핵심 사업을 점검하고, 사업별 추진 계획에 대해 집행부와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경리 의원과 이정임 의원은 제2차 본회의에서 ‘제천시 출산정책의 전환과 첫째아 지원 확대’와 이정임 의원은 ‘제천시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박영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다음 회기인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진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동친화도시 제천시는 지난 8일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2025년 아동권리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천시 아동권리 워크숍은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 구현의 의지를 함께 다졌다. 이번 워크숍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아동과 어른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매직올인원 쇼’가 펼쳐져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권리의 개념을 친근하게 전달하며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서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관내 아동·청소년이용시설인 △기적의도서관(관장 이명자) △신백아동복지관(관장 석진) △하소아동복지관(관장 백영숙) △제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태욱) 소속 참여기구 아동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아동권리 퍼즐 맞추기, 나만의 권리카드 만들기 등 아동이 주체가 되는 체험활동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 활동은 아동들이 스스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전MCS(주)제천지점은 지난 6일 겨울철을 맞아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양순경)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 6월 30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명한 지점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양순경 회장은 “한전MCS제천지점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복지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내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관협력 복지사업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회’를 11월 27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는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5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도 사업 운영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평가회의 문을 연 것은 제천시니어클럽이다. 11월 5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열린 첫 평가회에는 보육시설지원 외 11개 사업단 참여자 776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돌아보며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한 이날 행사장은 오랜 시간 사회의 한 자리를 지켜온 어르신들의 미소로 가득했다. 이어서 11월 19일과 21일에는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이 평가회를 개최한다.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축하 공연과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져,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격려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11월 20일에는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유유예식장에서 평가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약 300명의 어르신이 함께 모여, 일자리 참여를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기적의도서관과 대원대학교 문헌정보과는 오는 11월 15일 오전 11시부터 도서관 앞마당에서‘도깨비 한마당 : 우리가 찾는 K-도깨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조상들이 생각한 도깨비 관련 문화를 배우고, 일제강점기 때 왜곡된 우리 도깨비를 찾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대원대학교 문헌정보과 학생들은 도깨비 알아보기 패널 전시 및 설명을 비롯하여 ▲도깨비 그리기 ▲판화 찍기 ▲탈 만들기 ▲마그네틱 만들기 체험 코너를 운영한다. 또한 제천기적의도서관 호랑이담뱃대 동아리는 어린이들에게 메밀범벅을 만들어 나눠주고 그림책 '도깨비가 준 선물' 그림 연극을 공연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우리 도깨비를 바로 알고 대학과 도서관의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제천복지재단은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사회복지종사자 힐링캠프’를 11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원에서 실시했다. 제천복지재단 힐링캠프는 현장 중심의 복지 업무로 인해 누적된 정서적·신체적 소진을 예방하고, 장기근속 및 현장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종사자 20명이 참여했다. 힐링캠프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업무에 쫓기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제주 일정을 통해 동료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나누며 재충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힐링캠프가 사회복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종사자들이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소진 예방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재단의 다양한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고독사 위험군의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제천우체국과 협력해‘안부살핌 소포 서비스’를 추진한다. 안부살핌 소포 서비스는 우편집배원이 고독사 고위험가구에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 체크리스트를 진행해 건강 이상이나 위기 상황이 있는 대상자를 파악하고, 제천시청 사회복지과 및 대상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통보하여 고독사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제천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만 50세에서 만 64세의 1인 가구 9,483가구를 전수조사하고, 그 결과 총 37명의 고독사 고위험군을 발굴했다. 이 중 돌봄서비스 및 자체 안부 확인 서비스 이용 대상자를 제외한 29가구에 안부살핌 소포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제천시는 고독 예방을 위해 △고독사 고위험군 발굴 전수조사 △ 안부 확인을 위한 ‘IOT기반의 안부똑똑서비스’ △고독사 유품정리 및 특수청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독사 위험군 밀집지역에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공동체 공간’을 조성 중에 있다. 또한 2026년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안부살핌 소포 서비스’의 대상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5일 제천어번케어센터에서 ‘2025년 제2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양성교육 위탁운영 기관 관계자, 양성교육 수료생 등 20여 명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 및 기념 촬영 등을 진행했다.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배출된 시민정원사는 총 15명이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14주 동안 80시간에 걸쳐 정원의 개념과 식물의 특성을 배우고, 정원 조성 실습 등을 진행했다. 특히 수료생들은 전문가들의 조언 아래, 한방생태숲, 시민공원에 도심 속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조성하기도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정원사는 앞으로 정원도시 제천을 이끌어갈 소중한 보물이며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제천은 정원문화의 선도적인 지역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오는 13일 실시되는‘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제천고, 제천여고, 제천제일고 3개 시험장 40개실에서 총 925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시는 수험생들이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 ▲시험장 주변 소음차단 ▲강우·강설 등 기상 악화 및 재난 대비 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시험장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하고 택시부제 해제 및 등교 시간대 시내버스를 집중 배차해 교통 불편을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또한 시험장 주변 행사금지, 생활 소음 자제, 주변 건설 공사 현장 일시 중지 등 집중 계도 활동을 실시해 수험생들이 시험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수험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며, “오랜 시간 준비해 온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창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제천비행장 매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활주로 구간에 대해 올해 6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에 잔금을 납부함으로써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결실을 거두게 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책상에 앉아 이룬 결과가 아닌 기획재정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를 10회 이상 방문하면서 발로 뛰어 얻은 결과이다. 시는 우선 매입한 활주로 구간을 시민 여론조사와 비행장 부지 활용 활용방안 기본계획용역과 시민설명회를 통해 얻은 시민 의견을 존중해 현 상태를 유지하며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 비행장(계류장 부분) 이전 문제는 시민 공감대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시의 입장은 한결같고, 법원에도 지속적으로 같은 내용을 전달해 왔다. 어렵게 되찾은 시민의 소중한 공간이자 제천시의 심장과도 같은 비행장으로의 법원 이전은 매우 신중한 검토와 함께 시민 의견 수렴, 시민의 대의 기구인 제천시의회와의 공감대 위에 결정되어야 한다는 것이 시의 확고한 입장이다. 현 제천법원 청사는 건축된 지 5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오는 11월 19일까지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천시 조직소통공감 힐링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롯데리조트 속초에서 차수별 1박2일 과정으로 진행되며,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직원 간 소통과 화합 문화 조성, 시장님과의 대화, 시정 철학 공감 교육 및 지역 벤치마킹으로 구성됐다. 특히 속초 뮤지엄 엑스를 방문해 지역 문화와 관광 활성화 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향후 제천시의 문화·관광 정책 추진에 새로운 시사점을 얻을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중심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직원 간 신뢰와 소통을 강화하고 공감과 협업 중심의 조직 분위기 조성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역량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창규 시장은 “시정의 원동력은 공직자 간의 신뢰와 협력에서 나온다”며 “앞으로도 제천시가 시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따뜻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공직자 한 분 한 분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소통과 공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지난 6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보건소와 유관기관(경찰서, 군부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의 병원체를 특정 대상 혹은 불특정 다수에게 살포하는 행위로 대량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동 대응이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생물테러 대응체계 교육, 초동조치 방법, 개인 보호복(Level A, Level 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및 검체 채취 이송 등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역량 향상을 위한 심도깊은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보건소 초동대응요원의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8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 산책홀에서 인문학 토크 콘서트 〈오늘, 삶-책〉 5회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색을 알면 나를 안다 – 인생의 팔레트를 바꾼 한 사람의 이야기’를 주제로, 색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인문학적 여정을 담는다. 퍼스널 컬러리스트이자 ㈜S퍼스널컬러 대표 박서유가 게스트로 참여해 색이 개인의 감정과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연한다. 강연 이후에는 전문가 퍼스널컬러 진단 체험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피부 톤과 이미지에 맞는 색을 직접 분석 받으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통해 자존감과 자기표현력을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만의 퍼스널컬러를 알고 싶은 제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토크 콘서트는 단순한 색 진단을 넘어, ‘색’을 매개로 나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균형을 찾는 인문학적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제천시장애인선수단이 눈부신 성적을 기록하며 충청북도가 목표했던 종합 4위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제천시선수단은 충청북도를 대표해 역도 등 총 11개 종목 31명이 참가해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역도 백경옥, 유우정 선수는 여자 50kg급, 72kg급 데드리프트, 스쿼트 종합에서 한국신기록을 기록했다. 특히 역도 백경옥 선수는 이번 대회까지 3년 연속 한국신기록을 새로 썼다. 또한 육상 이영애 선수는 여자 원반, 창, 포환던지기에서 3관왕에 오르며 충북 육상의 위상을 높였다. 이밖에도 수영, 축구, 역도에서 은·동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에서 제천시장애인선수단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제천시장애인체육회장)은 “제천을 대표해 끊임없이 노력해주신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천시 장애인 체육 발전과 더불어 제천시 장애인 복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 신월동 부영아파트(401세대)가 오는 11월 말까지 기존 LPG를 도시가스로 전환한다. 이어 인근 세명대학교와 국민체육센터도 2026년 하반기 도시가스 공급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제천시는 추가 사업을 통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신월동 일대 원룸 및 단독주택 약 606세대까지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생활 인프라 강화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시가스 전환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층과 지역 대학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충청북도·제천시·세명대학교·충청에너지서비스가 2024년 체결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지자체·지역대학 상생발전을 위한 도시가스 기반시설 확충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제천시는 행정 지원과 추가 재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제천시, 세명대학교, 충청에너지서비스가 업무협약을 통해 함께 추진한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이런 협업모델을 통해 에너지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