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15일 당진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운행을 위한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공·사립 유·초·특수학교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와 동승보호자를 대상으로, 통학차량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김○선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통학버스 안전수칙 및 관련 법령 △실제 사고 유형 및 사례 분석 △교통사고 통계 등을 통하여 참여자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통학차량 운전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해 숙지했고,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의 반려식물 관리를 돕고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다목적구장에서 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들이 시민이 가져온 반려식물의 생육 상태를 직접 진단하고, ▲병해충 피해 여부 ▲물주기 및 비료 사용법 ▲햇빛·온도 등 환경 관리 요령 등을 세밀히 점검해 맞춤형 처방을 제공한다. 또한 화분을 지참한 참가자에게는 1인 1회 분갈이 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도시농업 활동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초보 식집사들에게는 ‘우리집 식물 건강검진의 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반려식물을 더욱 잘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돌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초보 식집사들에게 든든한 지원이 되고, 반려식물에 대한 애정을 더 깊게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15일 감염병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2025년 감염병관리 민관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예방 및 관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학회·교육·소방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며, 당연직 5명과 위촉직 12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동위원장 해촉에 따른 신규 공동위원장 선임 ▲당진 및 국내외 감염병 발생 동향 보고 ▲예방·관리 사업 추진 방향에 관한 토론과 자문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들어 당진시에서는 성홍열(30건, 19.2%),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CRE)(27건, 17.3%), 수두(24건, 15.4%) 등이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여름철 코로나19 입원환자가 6주 연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지역사회 차원의 대응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감염병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예방 중심의 방역 체계를 확립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수청동 주요 도로변에 220개소의 기초번호판을 제작·설치를 완료하여 시민들의 위치 찾기 불편 해소와 도로명주소 활용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명을 기준으로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번호를 표시하는 안내판으로, 건물번호판과 함께 도로명주소 체계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다. 특히, 시는 도로명주소가 일상생활 속에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기존 건물 위주에서 벗어나 교통신호등과 가로등에 기초번호판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를 통해 응급 상황 시 신속한 위치 안내, 택배·배달 서비스의 정확한 배송, 외부 방문객의 길 찾기 편의성 제고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효과가 기대된다. 그동안 건물이나 담장에 주로 부착돼 시민들의 활용도가 제한적이었으나, 이번 설치 확대를 통해 누구나 도로변에서 쉽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시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설치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단순한 행정 주소가 아니라, 시민 생활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15일 당진시청년자율방재단이 당진시, 당진시자율방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가스공사, KB금융, 신성대학교와 함께 석문국가산업단지 한국가스공사 LNG생산기지 건설사업장에서 건설 현장 산업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성대학교 화학·에너지·안전 계열 학생들로 구성된 청년자율방재단원 및 당진시자율방재단원 30여 명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재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이날 한국가스공사에서 제공하는 안전 체험교육, 한국산업단지 공단에서 제공하는 석문산단 안전 우수 입주기업(㈜프라코) 탐방, KB금융에서 제공하는 커피 및 푸드 트럭 운영 등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지역 안전 관련 활동을 적극 지원해 준 관계 기관과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청년들은 지역 안전에 관심을 두고, 지역사회에서는 청년들에게 관심을 두는 선순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15일 순성면 봉소리 일원에서 순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거점시설 ‘순성가치삶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촌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사업으로, 시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가치삶센터 신축 △순성가치어울터 조성 △지역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준공된 순성가치삶센터는 구 행정복지센터를 활용하여 조성했으며, 1층에는 작은도서관, 노인사랑방, 동아리실, 공유주방, 2층에는 다목적강당, 체력 단련실 등으로 구성해 주민 공동체 모임과 생활·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성환 시장과 오동주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내빈,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라인댄스 공연, 감사패 수여, 시설물 관람을 함께하며 순성가치삶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이남길 당진시 농업정책과장은“공모 선정부터 준공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추진위원회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평택·당진항 도선사회(회장 권혁길)로부터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의 책임을 나누고, 미래세대의 성장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이뤄졌으며, 당진교육지원청은 해당 장학금을 도움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정은영 교육장은 “학생들의 배움이 경제적인 이유로 멈추지 않도록 귀한 뜻을 모아주신 평택당진항도선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교육지원청은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학금을 기탁한 평택당진항도선사회 관계자는 “당진지역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5일 당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충전 배움자리(동물가족화카드 활용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충전 배움자리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분들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감정과 스트레스를 돌아보고 동물가족화 카드를 활용해 학생들의 내면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정서적인 접근을 시도할 수 있는 자리로 그룹별 참여형 실습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은주 소장(한사람 심리상담 연구소)은 동물가족화카드가 청소년기 학생들이 가족관계에서 느끼는 감정을 다양한 동물 이미지를 통해 간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 도구임을 설명하며, 상담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실습을 진행했다. 충전 배움자리에 참석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한 분은 “학생들을 이해하기 이전에 내 감정을 돌보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오늘만큼은 저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었던 위로의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한 스마트팜 전문교육 심화 1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상반기부터 농업인의 스마트팜 이해도와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팜 전문교육 기초과정’을 운영해, 6월부터 9월까지 총 3개 기수의 기초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심화과정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고 연암대학교의 지역혁신플랫폼 ‘RISE’ 사업과 연계해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2일까지 주 1회 일정으로 운영했다. 특히 연암대학교 첨단 온실을 직접 견학하며 최신 스마트팜 시스템을 체험하고, 작물 생육 환경 제어 및 데이터 분석 등 실질적인 이론 교육을 병행해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기술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현장 적용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과정을 지속 확대해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심화 2기 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과수 농가 농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분야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된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 및 미래형 사과단지 조성 시범 등 8개 사업에 대한 자체 사업 평가 및 우수사업장 견학을 함께 진행해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주목받은 시범 사업인 포트묘목을 활용한 사과 다축과원 사업은 석문의 한성현 농가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선도농업 기술로 사과 포트묘 상태로 20개월 동안 최소 면적 관리 후, 본 포장에 사과 다축수형으로 정식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과원 갱신 시 영농, 소득 공백 해소가 가능해 농작업 시간 15% 절감, 생산량 23%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러한 포트묘목 활용 기술의 우수성이 입증돼 올해 한성현 농가는 새농민상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또한 사과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사업은 2023년 1ha를 시작으로 현재 관내 4ha까지 확대 보급되고 있는 사업으로, 이상기후로 인한 일소와 우박피해에 큰 효과가 있어 과실 상품과율 증진, 농가 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4일 탑동교차로 일원에서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당진시, 당진경찰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당진복지재단, 당진시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7개 기관과 단체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 우회전 일시 정지, 안전속도 준수 등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교통사고 사망률을 낮추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했으며, 시는 올해 6월 11일 당진경찰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당진시복지재단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2021년과 비교해 2024년 당진시 내 교통사고는 42건 감소, 교통사고 사망자는 13명이 감소하는 등 관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사업비 1억 4800만 원을 투입해 △옐로우 카펫 2곳 △어린이 안전 우산 180개 △보행 잔여 시간표시기 72곳 △교통신호 제어기 교체 5곳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은 10월 15일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3호점 운영을 시작했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3호점은 2021년 도시재생 인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개관 예정인 신평 행복잇슈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다. 청소년카페 ‘수다벅스’ 3호점은 댄스실, 노래방, 카페테리아, 휴식존(보드게임 및 도서), PC존, 게임존(플레이스테이션 및 닌텐도), 멀티미디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을 즐기고 여가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청소년 이용시설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3호점은 화요일부터 금요일(월요일, 공휴일은 휴무)은 10:00~20:00까지 운영하며 토, 일요일 및 동절기(1~2월)는 10:00~18:00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한, 9~24세 청소년에게는 텀블러 지참 시 1일 한잔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의회는 제123회 당진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당진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명우의원 대표발의)’을 의결하고, 기존 ‘총무위원회’를 ‘행정문화위원회’로 명칭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총무위원회’라는 명칭이 다소 포괄적이고 추상적이라는 지적이 있어, 이를 보다 현실에 맞게 정비하기 위함이다. 기존 총무위원회는 ▲기획예산담당관 ▲홍보협력담당관 ▲감사법무담당관 ▲자치안전국 ▲문화복지국 ▲보건소 ▲시립도서관 ▲읍·면·동 소관에 관한 사항을 담당해왔다. 당진시의회는 조례 개정으로 이들 소관 사항은 그대로 유지되며, 위원회 명칭을 통해 소관 부서의 기능이 보다 명확히 드러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박명우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개정은 위원회의 실제 소관 업무를 시민과 의회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명칭이 기능을 명확히 드러내는 만큼, 위원회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정된 조례는 2025년 10월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 석문면은 지난 13일 석문농협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겨울철 난방을 위해 총 1200만 원의 난방비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석문농협으로부터 석문면 내 24곳 경로당은 각각 50만 원씩 난방비를 지원받았다. 류재신 석문농협 조합장은 “농자 천하지대본, 농업은 천하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큰 근본이란 뜻을 깊이 새기며 평생 농업을 위해 힘써오신 어르신들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겨울철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일 석문면장은 “경로당 난방비 지원사업을 20여 년간 꾸준히 지원해 주시는 석문농협에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문농협은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서산보호관찰소 사회 봉사자와 연계하여 어르신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는 등 인력증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이웃돕기 성금 및 쌀 나눔 기부, 김장 봉투 나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19일 ‘제10회 당진시 독서문화축제’가 시립중앙도서관 일원에서 열린다. 당진시립도서관은 ‘책으로 여는 신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이번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축제는 공연·강연, 참여, 체험 등 세 가지 부문으로 구성되며, 시민과 독서 관련 단체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연·강연에는 △앙상블 '어셈블' 클래식 공연 △ 작가의 방 부스(김지영·최민지 작가) △배지영 작가와 함께하는 엉덩이로 책 읽기 대회가 있으며, 참여 부문으로는 어린이 독후 감상화 대회를 개최해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해 독서 후의 느낌과 감동을 그림으로 표현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독후감 대회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 낭송·독서 말하기 대회’도 열린다. 독후 감상화와 독후감 중 우수작은 중앙도서관 해오름 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독서골든벨 △도전! 한줄승부 △행운의 대출영수증 △독서 관련 기관의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좋은 책 교환 장터’는 읽지 않는 책을 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충남투어패스로 떠나는‘힐링 당진 여행’ 2차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1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힐링 당진 여행’은 서해선 합덕역 활성화를 위한 충남투어패스 연계 상품으로 서해선 5개 역(서화성역, 화성시청역, 향남역, 안중역, 인주역)에서 탑승한 관광객이 합덕역에 도착 후, 관광버스를 타고 인근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지난 9월 27일 운영되어 70석 완판된 1차 프로그램에서 외지 관광객들의 많은 호평을 받은 이번 상품은 참여자들이 20,800원의 관광상품을 구매해, 삽교호관광지, 면천읍성, 합덕재래시장 등을 방문하며 충남투어패스 연계 가맹점에서 음료, 입장권, 할인권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11월 1~2일 개최하는 ‘당진면천읍성 축제(구 면천 진달래 민속축제)’를 방문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단풍이 물든 11월 당진의 아름다운 관광지에서 참가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길 기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가 야간에도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합덕읍 운산리 일대에 태양광 LED 건물 번호판 22개소를 설치 완료하며 시민 생활 안전과 편의성 증진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되는 LED 건물 번호판은 낮 동안 태양광으로 충전해 밤에는 자체 발광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전기 공급 없이도 야간 시인성이 뛰어나 누구나 쉽게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건물번호판이 잘 보이지 않는 원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함으로써, 어두운 귀갓길에서 시민들의 불안감을 덜고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LED 건물번호판은 위치 안내의 정확성을 높여 소방·경찰·구급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쉬워지며, 배달·택배 기사와 외부 방문객들이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어 생활 편의성 또한 향상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물 번호판의 설치 확대를 통해 “안전도 지키고 길도 쉽게 찾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당진시는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실제 생활 속 체감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가 KG스틸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AI팩토리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60억 원을 확보, 지역 주력 산업인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충청남도에서는 총 4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당진시에서는 KG스틸이 선정돼 지역 산업혁신의 중심 역할을 맡는다. KG스틸은 충남테크노파크, 인이지, 앰버로드, 잉클,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기주석도금 강판 제조공정의 AI 기반 자율제어 시스템 개발’ 과제를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112억 3천만 원(국비 60억, 도비 3.6억, 시비 8.4억, 자부담 40.3억) 규모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중국의 저가 철강공세로 국내 철강산업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당진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철강산업의 첨단화와 자율화 전환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위기 극복의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AI와 로봇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해 당진의 철강산업을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 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13일 발표한 2025년 농촌 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순성면 갈산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순성면 갈산지구 선정은 앞서 신평면 거산지구와 초대・남산지구가 이미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세 번째 선정된 사례로, 당진시의 지속적인 농촌 환경 개선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농촌 공간 정비사업은 농촌지역 내 무분별하게 들어선 축사, 폐가, 빈집, 폐창고 등의 유휴·저활용 시설을 정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당진시는 순성면 지역을 중심으로 축사 밀집으로 인한 악취, 환경오염, 미관 저해 등 각종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이번 사업 공모에 전략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대상지 주민의 80% 이상이 자발적으로 동의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으로 시는 3년간 4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들과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철거 예정인 현업 축사와 폐축사 부지를 주민들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에서 ‘LG이노텍 주니어소나무교실 학습환경개선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노후된 교실에 대한 학습환경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25년 9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된 이 공사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벽면 및 바닥교체, 전선정리, 출입문 교체, PC교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1960년대 착공된 노후 건물의 구조적 한계로 인하여 학습공간이 열악했던 현실을 개선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꾸려가는 주도적인 학습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교실 내 낡은 벽면 도색과 바닥재 교체를 통해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탈바꿈했으며, 전선정리와 최신 PC 교체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학습공간이 조성됐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개보수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학습과 진로탐색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농촌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