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동북부지역지부는 지난 11일 남양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200kg 및 라면 200개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기부된 후원물품은 관내 아동보호시설로 전달돼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함흥영 의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힘이 되어드리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봉규 일자리정책과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동북부지역지부의 후원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물품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연탄을 주 난방으로 사용하는 주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연탄을 주 난방으로 사용하는 관내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별내동 지사협 위원들과 별내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이 참여해 연탄 600장을 관내 2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남양주시 연탄은행에서 후원했다. 김필식 위원장은 “추운 날 연탄을 옮기는 봉사가 쉽지는 않지만, 이웃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유회근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연탄을 지원해 주신 최정모 대표와 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한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 연탄은행은 연탄 및 기부금을 통해 취약계층에 무료로 연탄을 제공하는 재단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사업’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30여년간 사용한 수동면 내방리의 노후 복지회관을 철거한 후, 새로운 건물을 조성하는 복지회관 건립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1991년 준공한 기존 수동면 복지회관(수동면 내방리 23-1번지 일원)은 33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요구됐고, 복지회관 이용자들을 위한 환경개선 등 시설의 현대화가 필요했다. 이에 시는 2021년 수동면 복지회관 건립 계획을 수립하면서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노유자시설인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로 구성한 건물 신축에는 26억 1000만원(도 특조금 8억 5000만원, 시비 17억 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건물은 연면적 493.17㎡,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2월 착공해 지난달 말 완공됐다. 새로 단장한 수동면 복지회관의 1층은 시립어린이집 공간으로, 지역 어린이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 2~3층은 노인회관, 마을회관 등 다목적 용도로 마련됐다. 특히, 2층에는 사우나 시설까지 갖춰져 있어 노인 등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 어린이와 어르신 등 주민들이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운길산과 수종사는 자연과 문화, 역사적 깊이를 간직한 경기도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해발 610m에 이르는 운길산은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산이다. 정상에 오르면 북한산, 도봉산, 용문산 등 웅장한 산세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그 산이 만들어내는 장관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체감하게 한다. 특히 운길산에서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양수리, 일명 두물머리를 내려다볼 수 있어 그 풍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구름이 가다가 산에 걸려 멈춘다'는 뜻에서 유래된 운길산 이름처럼 늘 고요하고 안온한 정취를 자아내는 곳이다. 운길산 중턱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 수종사도 명소다. 이 사찰은 신라 시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지만 정확한 연혁은 알 수 없다. 전설에 따르면 조선 세조가 강원도에서 지병을 치료하고 돌아오는 길에 양수리에서 하룻밤을 묵던 중 멀리서 은은한 종소리가 들려와 그 소리를 따라가 보았다고 한다. 그곳에는 토굴이 있었고, 굴 안에 18 나한상이 모셔져 있었으며 바위 틈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가 종소리처럼 울려 퍼졌다고 한다. 이에 감동한 세조는 절을 지어 ‘수종사’라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화도읍에 소재한 더드림핑에서 관내 사회복지 시설 ·기관·단체 등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남양주시 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 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투철한 사명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한 우수사회복지사 24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일선 사회복지사들의 소진 예방을 위한 문화공연과 각 기관과의 연계·협력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지민규 남양주시 사회복지사협회장은 “그동안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소임을 다해 준 사회복지사들이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사회복지사들의 권익을 지키고, 복지 현장의 변화를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남양주시의 복지 정책이 한층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74만 남양주시 시민을 대표해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화도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어린이 안심 승강장 ‘키즈스테이션’ 3개소의 통합 개소식 및 운영 유지관리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도초등학교 △천마초등학교 △마석역 신도브래뉴3차 아파트 정문 앞 등 3개소에 설치된 키즈스테이션의 운영 시작을 알렸다.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3억 2,000만 원)과 남양주시 예산(약 3,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어린이 등하교 및 학원 차량 대기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승강장은 △차량 도착 알림 시스템 △대기 상황 외부 표시기 △냉난방 및 공기청정기 △CCTV 및 무인 경비 시스템 △교통안전교육 영상 제공 △자동문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해 어린이들의 안전과 편의를 강화했다. 또한, 이어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시와 학교 학부모회,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간 운영 유지관리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시설의 청결과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키즈스테이션은 단순한 승강장이 아니라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후원된 물품은 협의체 지정기탁금으로 마련한 겨울 이불과 즉석 쌀떡국, 수동적십자봉사회에서 후원한 사랑의 쌀로 구성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겨울철 안부확인과 함께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이웃 40가구에 해당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박경숙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이 외로움 없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해덕 수동면장은 “추운 겨울에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관심과 지원을 쏟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가 12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남양주시는 △서비스 신청률 △서비스 제공기관·인력 등록 건수 △서비스 이용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적극적으로 모집 및 등록해 지역 내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지원청 등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이제는 누구나 마음건강을 돌봐야 할 때”라며 “일상적 마음건강 돌봄 체계를 구축해 앞으로도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가 12일 경기도 주관 ‘2024 기업SOS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업SOS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의 기업 지원 행정을 평가하는 제도로, △기업 애로사항 처리 △지원 정책의 실효성 △현장 중심의 소통과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평가 항목은 △기관장의 관심도 △예산 지원 △기업 규제 개선 등 정량평가 80점과 기업하기 좋은 시책 추진 사례를 다룬 정성평가 20점으로 이뤄졌다. 시는 ‘365원스톱 기업애로 해결기동반’을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맞춤형 컨설팅과 신속한 민원 해결을 통해 기업 중심의 지원 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한 찾아가는 맞춤형 행정과 다양한 협력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온 ‘남양주시 기초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중소기업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결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업들과의 협력과 소통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기업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일 씨네Q 남양주 다산점에서 2024년 근로지원인 지원사업 종무식을 개최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시행하는 ‘근로지원인 지원사업’은 중증 이상의 장애인 근로자가 기본 업무능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장애로 인해 부수적인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근로지원인의 도움을 통해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행사에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소속 근로지원인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효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장과 근로지원인 파견 사업체인 ㈜델리캡의 원정호 과장이 참석해 근로지원인들에게 따뜻한 격려사를 전했다.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낸 참여자들에게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여하고, 직무 수행 과정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여자들은 점심 식사와 영화 ‘소방관’ 관람을 함께하며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김소영 관장은 “근로지원인은 장애인들이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근로지원인 여러분의 전문성 강화와 자부심 고취를 위해 다양한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어린이비전센터 강당에서 2024년 영유아 참여형 공연사업 ‘상상, 같이’의 일환으로 ‘장난감 병원이 문을 닫는 날’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는 영유아와 가족 214명이 참여했으며, 아이들의 일상 속 친근한 장난감을 무대 소재로 활용한 인형 놀이극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4년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공연은 오래된 장난감들이 더 이상 장난감 병원에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새로운 모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다루며,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북돋아 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어린이 관람객이 본인이 사용하던 장난감을 가지고 직접 참여하는 ‘장난감 아나바다(아껴주던! 나만의 장난감! 바꿔서! 다함께 놀자!)’ 활동도 진행됐다.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단순 관람을 넘어 공연의 스토리에 직접 참여하며 재활용의 가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협동의 중요성 등을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시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5일과 11일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지하철 역사에서 에이즈 예방 및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에이즈(AIDS)는 원인 바이러스인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 후 질병이 진행되어 나타나는 후천성면역결핍증이다. 즉, HIV 감염인이 반드시 에이즈 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HIV 감염은 효과적인 치료법이 개발되어 꾸준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악수, 포옹, 식사, 물건 공동사용, 침이나 땀, 모기 등 일상적인 접촉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감염경로의 대부분은 성 접촉에 의한 것이므로, 위험한 성 접촉은 피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 남양주보건소와 남양주풍양보건소에서 각각 진행한 이번 에이즈 예방 캠페인에서는 △에이즈에 대한 인식 개선 △감염 경로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보건소에서 시행 중인 에이즈 무료 익명검사 홍보와 안전한 성관계를 위한 콘돔 배부를 통해 시민들에게 에이즈 예방 실천을 독려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에이즈는 HIV 감염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청년창업센터에서 경기도형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 발표회와 청년 창작지원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예술인들에게는 일자리 창출과 재능 기부를 통한 문화적 공간 재창조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표회는 청년 작가와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경기도형 공공미술 프로젝트와 청년 창작지원을 통해 제작된 작품들이 시민들에게 공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N청년, THE Story of Winter’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오는 18일까지 청년창업센터 3, 4층에서 진행된다. 남양주시 청년 예술창작 지원사업에 참여한 8팀의 작가가 도자, 일러스트, 브릭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평내호평역 광장에 설치된 이번 프로젝트의 작품은 향후 3년간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이미선 대표작가는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시민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 사랑행복나눔이는 12일 금곡 실내체육관에서 발달장애인 쇼핑 체험을 돕는 소셜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노래방 장기자랑 △내빈 축사 △장애인 쇼핑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6개소의 발달장애인들에게 지역에서 자립생활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장애인들은 모의 화폐를 사용해 10개의 판매부스에서 약 20종, 총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는 체험을 하며 경제활동과 사회적응 훈련을 경험했다. 이순화 대표는 기념사에서 “이번 행사가 중증장애인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주시고 늘 응원과 도움을 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경험할 기회를 늘리고, 나아가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양주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초등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다산동 다산역 자연앤푸르지오 아파트 내에 설치된 다함께돌봄센터 13호점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운영법인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운영위원 위촉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다함께돌봄센터 13호점은 GH경기주택공사가 무상 제공한 다산역 자연앤푸르지오 주민공동시설 내 67㎡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센터에서는 학교 정규교육 시간 외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놀이, 생활지도, 급식 등 다양한 아동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동 지역은 돌봄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이번 센터 개소가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맞벌이 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남양주시는 지역 내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총 13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총 17개소를 추가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2일 겨울철 주택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남양주시에서 최근 3년간(‘22년~‘24년 11월 말 기준) 발생한 화재는 총 1,128건이며, 이 중 전기화재는 319건으로 전체의 28%를 차지하여 부주의로 인한 화재 475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특히 소방서는 겨울철 난방기기와 전열기구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고 강조하며, 주로 전선 과열, 전기 제품의 노후화, 콘센트 과부화 등이 그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낡은 배선과 피복 손상 여부 수시 점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콘센트와 가전제품 내부 먼지 등 주기적으로 청소 ▲난방기 등 계절용 전기기기 제조사 권장 수칙 준수 ▲ 누전차단기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 조창근 서장은 “나와 내 이웃의 안전은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며 “겨울철 전기 제품의 안전수칙을 다시 한번 점검하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용 이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발굴한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이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과 함께 이불을 전달했다. 황정순 민간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추운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서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없는 따뜻한 화도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금곡동 마을공동회관에서 사랑의 밑반찬(된장) 나누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의 중점사업인 공동체 운동의 하나로,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옥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남양주시협의회 임원단과 읍·면·동 남녀 새마을지도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3월 담근 된장 2kg 300통을 지역 내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정옥 회장은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이 함께 한마음으로 봉사해 주신 덕에 된장 나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라며 “사랑을 담아 만든 된장을 받으시는 분들이 맛있게 드셔주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그동안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 나누기, 사랑의 김장 및 송편 나누기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연말에도 어려운 이웃들 및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어르신 건강한 겨울나기’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쌀과 온수매트 20개로,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에 지정 기탁된 후원금과 주민자치위원회 자부담 비용으로 마련됐다. 후원된 물품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이종실 조안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난방비 걱정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후원하게 됐다”며 “쌀과 온수매트가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홍정의 부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주신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6일 다산동 임대 아파트 주민과 함께 ‘제2회 동고동락(同go同knock) 주민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동고동락(同go同knock)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고립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산동 임대 아파트 노인 및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웃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2023년부터 3년간 진행된다. 이번 발표회에는 약 200여 명의 사업참여자와 남양주시복지재단(원병일 대표이사)을 비롯한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사업 영상 시청 △주민 MC가 진행하는 공연 발표 및 작품 전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이웃들과 함께 발표회를 준비하며 자신감이 생겼고 우울감이 많이 줄어 삶에 활력이 생겼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참여자는 “다산동에 이사 와서 홀로 외롭게 지내는 이웃이 있다면 함께 잘 지내보자고 말해주고 싶다”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기수 센터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관계를 맺고 돌보며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