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 소요산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오는 10월 26일 오전 11시부터 동두천문화원이 주최하고 동두천시가 후원하는‘제37회 소요단풍문화제 및 제16회 어유소장군 행차 재현’이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소요산의 단풍을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환경 캠페인, 역사 재현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을의 정취와 문화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소요산 단풍 플로깅 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참여 인증샷과 해시태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본격적인 1부에서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펼쳐지며 농악, 댄스스포츠, 청소년 공연, 난타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더한다. 이어지는 ‘어유소 장군 승전 행차 재현 퍼레이드’에서는 배우 이정용이 장군 역할을 맡아 역사적 장면을 생생히 재현하고, 사패지 하사식과 축하무용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2부는‘단풍악(樂)을 울려라!’를 주제로, 동두천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뮤지컬팀, 브라스밴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문화재단은 '안양천 문화위크'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에 달맞이어린이공원에서 '2025 안양천 문화위크 광명: 안양천 무:브(舞:Move)'를 개최한다. '안양천 문화위크'는 안양천을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향유하고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안양천을 중심으로 한 7개 도시(광명, 구로, 군포, 금천, 안양, 영등포, 양천)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 간 문화 연계·협력 사업이며, ‘흐르는 강, 춤추는 안양천’을 주제로 10월 17일(금)부터 25일(토)까지 참여 도시 별 안양천 일대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광명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5 안양천 문화위크 광명: 안양천 무:브(舞:Move)'는‘안양천을 잇는 움직임’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커뮤니티 댄스를 기반으로 한 현대무용팀 ‘댑댄스프로젝트’와 광명 지역 공연팀이 함께하는 퍼포먼스 퍼레이드와 무대 공연이 열린다. 또한,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00명 규모의 단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8일 시청 모두의운동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징검다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세종의원, 리하트병원, 한끼농산, 동물자유연대, 이보라소아과, 차병원공업사 등 여러 지역 기관이 후원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발달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마당 ▲기념식 및 표창 수여 ▲명랑운동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험마당에서는 장애인 가족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만들기·놀이 체험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근 시장은 “20년 동안 꾸준히 징검다리 축제의 장을 마련해 주신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8일 개최된 제40회 회룡문화제 ‘태조‧태종 의정부행차’를 통해 ‘왕의 도시 의정부’라는 역사적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재조명했다. 행차에는 4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하며 시 전역이 뜨거운 열기로 들썩였다. 시민들의 환호 속에 열린 이번 행사는 약 3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는 '조선왕조실록' 기록을 바탕으로 왕의 행차와 헌수례를 복원한 역사문화 콘텐츠로, 의정부의 정체성과 위상을 회복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왕이 머물던 도시, ‘왕의 길’을 걷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태종 5회, 세종 13회, 단종 1회, 세조 9회 등 총 28차례에 걸쳐 왕이 의정부를 방문했다. 주된 목적은 숙영, 사냥, 강무 훈련 등이었다. 의정부는 이처럼 전주나 수원 못지않은 ‘왕의 도시’로, 수도권 북부의 정치‧군사 요충지이자 조선 왕들이 자주 머문 지역이다. 실록이 밝힌 역사적 순간… 1405년 헌수례의 재현 행사의 역사적 기준은 '태종실록' 제10권에 기록된 1405년(태종 5년) 11월 6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에 연고를 둔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10월 18일 출정식을 열고 팬들과 함께 2025-26 V리그 우승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이번 출정식은 1부 토크 콘서트, 2부 공식 출정식으로 진행됐다. KB 배구단은 팬들과 토크 콘서트를 통해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출정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체육관 공사 지연으로 대체 홈 경기장인 경민대학교 체육관에서 시즌을 치러야 하는 상황 속에서도, KB 배구단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있어 선수단이 힘을 낼 수 있다”며 “KB 배구단의 V리그 우승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KB배구단은 10월 22일 오후 7시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시즌 첫 경기를 치르고, 26일 오후 2시 경민대학교 체육관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펼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8일 의정부 종합운동장에서 의정부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희망사다리가 ‘제13회 의정부시 지역아동센터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체육 활동과 게임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우정을 키우고, 상호 교류와 공동 협력을 쌓아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학부모 등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아동센터 후원기관에 감사패를, 모범아동과 모범종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연합회장의 개회사는 체육대회의 축제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다. 2부 체육대회는 지구공 굴리기, 단체 훌라후프, 바구니탑 쌓기, 계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랄 수 있도록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라며 “우리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8일 민락국민체육센터 내 대강당 등에서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유-잼데이 U-jjam Day(의정부시 영유아 재미 놀이터)’ 팝업 놀이터를 운영했다. 팝업 놀이터는 잠깐 떴다 사라진다는 뜻의 팝업(pop-up)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다양한 공간을 1일 놀이터로 만들어 놀고, 원래의 상태로 되돌려 놓은 방식의 놀이터를 말한다. 이번 팝업 놀이터는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상원) 주관으로 경기도교육청과 연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형극 ▲신체놀이(에어바운스, 레일기차, 암벽등반 등)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요리체험 및 자유놀이, 집에서도 놀자) 등을 운영했다. 이날 600여 명의 아동과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고, 아동과 가족들은 다양한 놀이체험을 즐기면서 활기차고 신나는 주말을 보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 유-잼데이 팝업 놀이터에서 부모-자녀와 함께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이벤트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아동들이 오늘처럼 밝고 건강하게 자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7일 시청 본관 2층에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열고,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다양한 형태의 기부를 실천한 시민들의 뜻을 기리고, 기부자 예우와 감사 문화 확산을 위한 상징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제막식에는 기부자 대표와 시민들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 등 내빈 등이 참석했으며, 기념행사와 헌액 제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참석하지 못한 기부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모바일 감사장’을 발송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시민의 존경과 감사를 담은 헌정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기부자 예우와 다양한 감사 표현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왕시 내손2동 주민자치회는 10월 17일 부모와 함께하는 원데이클래스 행사를 주민센터와 사랑채 복지관 앞마당에서 개최했다. 가족 단위의 많은 주민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참석자들이 서로 화목한 시간을 보내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체험 활동에서 ▲쑥향 주머니 만들기와 ▲비누 만들기는 중장년층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키링 만들기와 ▲에코백 만들기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도하며 재미와 성취감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사랑채 노인복지관 ‘복지로애(愛)축제’가 동시에 진행돼, 더욱 다양한 연령층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었다. 민홍기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하는 이날의 체험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가족 간 유대감과 소통을 깊게 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은경희 내손2동 동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가족 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왕시가 주최하는 '제35회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월 2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이탈리아의 위대한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G. Puccini)’의 3대 걸작 오페라 중 하나인 ‘토스카(Tosca)’가 무대에 오른다. 격정적인 드라마와 서정적인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토스카’는 1800년 이탈리아 로마를 배경으로, 당대 최고의 가수 토스카와 그녀의 연인 화가 카바라도시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오페라다. 특히, 이날 무대에서는 토스카의 대표 아리아인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Vissi d'arte, vissi d'amore)’와 ‘별은 빛나건만(E lucevan le stelle)’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소프라노 최선미, 테너 구태환, 바리톤 임창한, 베이스바리톤 김지섭 등 실력파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고품격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관람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당일 저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0월 16일 오후 7시 세종국악당에서 세계적인 독문학자 전영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괴테의 '파우스트'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파우스트'는 독일 문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위대한 작가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60년 만에 완성한 대작(大作)이다. 괴테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전 교수는 지식의 극점에 도달한 인간 ‘파우스트’와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의 계약, ‘악’마저도 포용하는 ‘선’의 힘에 관한 이야기를 독일에서의 경험담과 함께 들려주어 강연에 참석한 300여 명의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전 교수는 현재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에서 여백서원(如白書院)과 괴테마을을 조성하여 자연과 문학, 인문적 체험을 융합한 주민공동체 정원으로 운영하여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강연을 수강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우리 삶의 깊이를 되돌아보고 인간에 대한 더 넓은 시야를 갖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지성(知性)으로 교감하고 성장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활성화에 끊임없이 노력하여 품격있는 여주시 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의 관광 데이터를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비짓서울 API(api.visitseoul.net) 센터’가 오는 10월 20일(월) 문을 연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의 공식 관광 정보를 개방, 공유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 ‘비짓서울 API’는 서울 공식 관광 홈페이지인 비짓서울(visitseoul.net)이 보유한 3만여 건의 관광 정보를 표준화된 형태로 제공한다. 관광명소, 축제행사, 음식점, 숙박 등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는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 간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돕는 기술적 연결 통로로, 이번 개방을 통해 민간, 공공 분야 모두가 서울 관광데이터를 손쉽게 연계할 수 있게 된다. □ 비짓서울 API 센터는 국‧영문으로 제공되며 관광데이터는 8개 카테고리, 7개 언어로 구성되었다. ○ 비짓서울 API 센터 홈페이지는 국문과 영문으로 구성되어, 관광데이터에 관심있는 내외국인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제공되는 데이터는 ▲문화관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관내 어린이집 아동과 교사 2,40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성교육 뮤지컬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괜찮아, 너의 잘못이 아니야!’를 주제로 아동에게 올바른 성 인식을 심어주고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마술 공연과 다양한 인형 캐릭터를 활용한 상황극, 노래와 율동을 함께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교사는 “일상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아이들이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대부도 소재 ‘어린양의 집’, ‘둥근 세상’을 포함한 장애인 관련 시설 5개소를 직접 방문, 260여 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을 펼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성 관련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2025 베트남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과 베트남은 지난 1992년 수교 이래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안산시에는 2천 5백여 명의 재한 베트남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2023년 베트남 근로자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올해 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을 모집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안산시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 안산시 베트남 이주민 여성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50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해 베트남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행사는 베트남 전통춤을 시작으로 ▲한국 전통악기(가야금·해금·아쟁 등) 합주 및 케이팝(K-POP) 댄스 ▲한복·베트남 전통의상 패션쇼 ▲먹거리 부스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다양한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과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8일 화랑유원지 소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제9회 고려아리랑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고려인 선조들의 항일 독립 투쟁과 개척 정신을 기리며 국내 거주 고려인 동포 간의 소통과 연대 강화,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열린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1937년 중앙아시아 강제이주의 비극을 기억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화합의 장이 열렸다. 안산시와 고려인문화센터, 사단법인 너머, 대한고려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장에는 700여 명의 시민과 고려인 동포가 방문했다. 행사는 재외동포 주민 유공 표창과 길놀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초청한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청년예술단의 태평무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으로 구성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고려인 이주 역사 및 독립운동가 배너 전시 ▲고려인 음식문화 전시 ▲고려인 상점(10개 동 운영) ▲시민참여·홍보 부스 등이 운영됐다. 특히, 독립운동가 최재형, 홍범도, 김알렉산드라, 안중근, 이상설, 김경천 선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운정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교하중앙공원에서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운정5동 더:걷기 프로젝트 · 도심숲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웃과 함께 걷는 건강한 일상, 도심 속에서 즐기는 자연’을 주제로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과 소통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교하중앙공원에서 달맞이공원까지 이어지는 약 5km 산책길을 함께 걸으며, 주민들은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이웃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교하청소년문화의집,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0여 개 기관과 단체가 운영하는 체험 공간이 설치되어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특히 청소년 동아리 20개 팀의 공연이 이어지며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교하청소년문화의집과의 협업으로 청소년과 부모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강화되어, 세대 간 교류와 가족 단위 참여가 확대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류남무 운정5동 주민자치회장은 “운정5동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이번 행사를 3년 연속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금촌3동 ‘제2회 한마음 문화축제’가 오는 25일 10시,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개최된다. 금촌3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지친 마음을 달래고 서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발표회를 통해 금촌3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그동안 연습해 온 성과도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성과 발표회 ▲주민이 직접 꾸미는 한마음 예술제 ▲벼룩시장(플리마켓) ▲공예, 원예, 친환경 전기자전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 ▲먹거리 나눔 등 가을날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인우 금촌3동 주민자치회장은 “금촌3동 한마음 문화축제가 제2회를 맞이해, 올해도 축제를 통해 주민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축적된 경험을 통해 더 풍성하고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지난 19일 ‘이상한 나라에서 왔습니다’의 저자 오은정 작가를 초청해 시민과 함께하는 책 이야기 자리를 열었다. 이 자리는 문산도서관 개관을 기념하여, 평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시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진행은 문학평론가 허희가 맡았다. 두 사람은 작가의 삶과 기억, 그리고 글을 통해 전하고자 한 말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오은정 작가는 북에서 태어나 한국에 정착하기까지의 여정을 수필(에세이) ‘이상한 나라에서 왔습니다’에 담았다. 그 과정에서 겪은 외로움과 그리움, 그리고 새로이 만난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을 다시 세워 나간 이야기는 참석한 시민들에게 진한 울림을 주었다. 이날 오은정 작가는 직접 책 속 일부를 낭독하며 당시의 마음을 들려주었고, 허희 평론가는 문학이 개인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로 이끄는지 짚어내며 이야기를 이끌었다. 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문학을 통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문산도서관은 평화의 가치를 살린 다양한 활동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와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교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8일, 교하중앙공원 일원에서 ‘제3회 파주시청소년동아리어울림마당 및 파주시청소년동아리연합회 발표회 유스 라이프(Youth Lif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하청소년문화의집과 운정5동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특별히 지역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체험거리가 운영됐다. 체험 공간 운영에는 ▲법원여자중학교 ▲세경고등학교 ▲심학고등학교 ▲파주여자고등학교 ▲한가람중학교 청소년 동아리 ▲운정5동 주민자치회 ▲파주시자원봉사센터 ▲허그인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공연 동아리들이 1년간 준비한 무대를 선보이는 발표회도 함께 진행됐다. 발표회에는 ▲지산중학교 ▲파주자유학교 ▲광탄중학교 ▲금릉중학교 ▲파주시청소년수련관 ▲금촌청소년문화의집 ▲운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유공간 쉼표 4호점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또래 청소년의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5일, 운정중앙공원(동패동 1629)에서 지역화폐와 함께하는 ’제1회 파주페이 페스타‘를 개최한다. ‘제1회 파주페이 페스타’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파주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지역화폐 축제다. 축제는 11시부터 19시까지 진행되며,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파주페이 가맹점이 참여해 제품을 판매하는 동네 장터(11~18시) ▲파주페이 홍보 및 체험공간(11~18시) ▲김수찬, 홍자, 홍서범, 서향 등 가수가 출연하여 가을밤의 정취를 더하는 문화공연(16~19시) 등이 있으며, 파주페이 결제 촉진을 위해 현장에서 파주페이로 결제 시 10%를 돌려주는 소비지원금 행사도 개최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소비 촉진 행사를 넘어, 시민과 가맹점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파주페이가 시민 생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파주페이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