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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

용인특례시,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내년 1월부터 용인세브란스 병원, 동백역, 동백도서관, 동백이마트 등 약 5km구간에 14인승 자율주행자동차 2대가 15분 간격으로 운행

용인특례시,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4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기흥구 동백2동 일원에 지정한 ‘경기 용인(동백)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시가 내년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 사업을 하기로 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과의 협력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자율주행자동차 운영 용역에 착수한 용인특례시는 내년 1월부터 용인세브란스 병원, 동백역, 동백도서관, 동백이마트 등을 잇는 약 5km구간에 14인승 자율주행자동차 2대가 15분 간격으로 다닐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협약식에서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모빌리티 세계도 첨단기술 적용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선정된 곳에 내년 1월부터 시가 용인세브란스 병원과 협력해서 시범운행 사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사업이 시행되면 동백지역 시민들 가운데 용인 세브란스 병원을 왕래하는 분들에게는 교통편의가 제공될 것이고, 자율주행의 확대 가능성에 대한 실증적인 점검도 이뤄질 것”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사업이 잘 진행되어서 더 많은 곳에서 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는 사업들이 시작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용인세브란스 병원장은 “오늘의 협약은 교통인프라 구축을 넘어 공공서비스와 첨단기술이 결합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자율주행시대는 시민 삶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위해 병원은 충전시설과 차고지 등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이 힘을 모은 새로운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사업 추진 과정에서 전반적인 행정 절차의 이행과 인프라 구축·운행을 담당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자율주행자동차 운행에 필요한 충전시설 등 시설과 운영비 일부를 지원해 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자율주행차량 도입에 힘을 모은다.

전진선 양평군수, '23-30 매력 양평 만들기' 정책세미나 개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미래 방향성 및 차별화 전략 논의

전진선 양평군수, '23-30 매력 양평 만들기' 정책세미나 개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4일 오후 3시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미래 방향성과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23-30 매력 양평 만들기’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매력양평’ 구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의회, 양평군 정책자문단, 청년정책위원회, 청년단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인사말씀과 축사, 기념촬영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손신 교수(아신대학교, 양평군 정책자문단 위원)의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미래 방향성 및 차별화 전략’과 길청순 이사장(지역농업네트워크 서울경기제주협동조합, 양평군 정책자문단 위원)의 ‘농업·농촌의 미래와 청년농업인’ 발제가 이어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매력양평’을 만들기 위해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오늘 세미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청년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제안과 청년들의 의견을 토대로, 청년 일자리·주거·교육·금융·복지·문화·참여권리 등 전 분야에 걸친 지속가능한 청년정책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며,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 양평’ 실현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 택시업계 발전 공로로 감사패 받아

법인택시 노·사·정 간담회 열고 업계 현안 공유·지원 방안 논의

신상진 성남시장, 택시업계 발전 공로로 감사패 받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11월 5일 오전 10시 2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법인택시 노‧사‧정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고, 지역 택시업계의 현안을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전택노련경기동부지역지부 김준희 지부장 등 관계자 12명과 법인택시업체 대표 16명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근로환경 개선, 제도적 지원, 운수종사자 복지 확대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신상진 시장은 인사말에서 “경기침체와 인력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택시업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성남시는 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종사자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법인택시운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상진 성남시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감사패는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심재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본부(의장 이용호)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의장 이종준)에서 각각 수여했다. 심재천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에 감차보상사업과 법인택시 운전자 단체보험사업을 우선 지원해 경영 개선에 큰 도움을 주신 신상진 시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택시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신상진 시장은 “택시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경영 개선과 운수종사자 복지 강화를 위한 실질적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택시업계도 시민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시, 7일 분당 특별정비예정구역 2차 권역별 주민설명회 연다

서현⸱수내⸱분당⸱정자 권역 대상, 오후 3시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

성남시, 7일 분당 특별정비예정구역 2차 권역별 주민설명회 연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분당 신도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7일(금) 오후 3시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분당 특별정비예정구역 2차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서현·수내·분당·정자 권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차 특별정비구역 선정 관련 추진 일정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 개소에 따른 역할과 기능 등이 안내된다. 특히 분당구청 종합민원실 내에 설치된 재건축 지원센터는 시민 주도형 사업 참여를 돕고 투명한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행정적 지원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통해 정비사업 추진의 현황과 계획을 주민과 직접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2차 후속사업이 특별정비구역 지정물량인 1만2000호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월 30일 열린 1차 권역별 주민설명회(선도지구)는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이어 3차 권역별 주민설명회는 11월 10일 오후 3시 구미·금곡 권역을 대상으로, 4차 설명회는 11월 17일 오후 4시 30분 야탑·이매 권역을 대상으로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성남시는 주민들의 실질적 권익 보호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다. 특히 최근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인한 정비사업 위축 우려에 대해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기후환경에너지부 주관 '2025년도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 지자체 선정

민·관·학 원팀 탄소중립 프로젝트 추진 등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 높게 평가

용인특례시, 기후환경에너지부 주관 '2025년도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 지자체 선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 지자체 선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국 208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 평가는 ▲제도 참여자 수 ▲온실가스 감축량 ▲제도 활성화 노력 등 세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용인특례시는 ▲‘민·관·학 원팀 탄소중립 프로젝트’ 공동협약 체결 ▲탄소중립 녹색단지 경진대회 추진 ▲공직자 탄소배출 다이어트 실천사업 운영 등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 노력에서 높게 평가됐다. 시는 11월 25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5년도 탄송중립포인트제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시의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지역 시민사회와 기업, 교육기관이 협력해 생활 속 탄소중립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라며 “시민의 생활공간과 함께 산업과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2026년 예산 15조 3,129억 원 편성…시민행복·미래투자 강화

2025년 대비 2.5%, 3,699억 원 증가, 시정 성과를 시민 행복으로 연결

인천시, 2026년 예산 15조 3,129억 원 편성…시민행복·미래투자 강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시민행복 체감 사업에 중점을 둔 2026년 예산안을 편성해 11월 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15조 3,129억 원 규모로 올해 본예산 14조 9,430억 원 보다 3,699억 원(2.5%) 증가한 규모이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올해보다 5.3% 감소했으나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고보조금과 지방교부세 등이 8.6% 증가하며 전체 예산 규모가 확대됐다. 중점 투자 분야는 ①시민행복 체감 사업 ②민생경제, 약자복지 ③글로벌 톱텐시티 도약 ④미래사회 투자 등으로 핵심 시정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민생 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내년 7월 2군 9구 행정체제 출범과 인프라 구축 등 미래 인천을 위한 투자에도 역점을 두었다. 먼저, 인천형 민생지원 강화와 편리한 교통환경 지원 등 시민행복 체감사업에 총 3.8조 원을 투입한다. 인천형 출생정책인 i+ 1억드림 646억 원, i+ 길러드림 10억 원, i+ 집드림 114억 원을 반영했다. 대중교통비 경감을 위해 K-패스와 인천 i-패스에 658억 원, 인천 i-바다패스 100억 원을 편성하고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시내버스 무료 이용을 지원하는 i-실버패스를 새롭게 추진하기 위해 170억 원을 반영했다. 민생경제·약자복지에는 총 5.7조 원을 편성했다. 인천e음 캐시백 1,351억 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300억 원 등 6,742억 원을 투입해 지역경제 활력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3.8조 원을 반영했다. 특히 외로움, 정신건강 회복 지원으로 건강도시 인천을 구현하고자 167억 원을 편성했다. 글로벌 톱텐시티 도약을 위해 총 1조 2,912억 원을 투입한다. AI 등 미래산업 육성과 투자 활성화에 741억 원,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개최 등 글로벌톱텐시티 브랜딩에 1조 1,028억 원, 제물포르네상스를 통한 원도심 혁신 발전을 위해 1,143억 원을 반영했다. 성공적인 행정체제 출범, 공공청사 건립, 철도·도로망 확충 등 미래도시 기반 조성에 총 4조 5천억 원을 투자한다.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3,153억 원,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공사에 421억 원을 투입하고 특히 내년 7월 인천형 행정체제개편에 대비하여 자치구 조정교부금을 430억 원 증액한 8,670억 원 반영했다. 유정복 시장은 “지방재정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15조 3천 억원 규모의 내년도 인천시 살림을 세심히 준비했다”며, “시정의 성과가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천시 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5일 최종 확정된다.

‘화성특례시 AI 자문단’ 공식 출범...도시 전 분야 인공지능(AI) 전환 본격화

도시 AI, 산업 AI, 기술·데이터, 인재·거버넌스 등 4대 분과 37명 구성

‘화성특례시 AI 자문단’ 공식 출범...도시 전 분야 인공지능(AI) 전환 본격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4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화성특례시 AI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도시 전 분야의 AI 전환 및 AI 도시 구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화성특례시 AI 자문단’은 화성특례시의 AI 기본도시 도약 및 주력산업의 AI 전환을 위한 실행과제를 발굴하고 정책 이행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자문기구로, 각 분야 전문가 총 37명이 참여한다. 자문단장에는 김현수 단국대학교 교수가, 부단장에는 김선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분과위원이 위촉됐다. 화성특례시 AI 자문단은 ▲도시 AI ▲산업 AI ▲기술·데이터 ▲인재·거버넌스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는 도시행정, 산업정책, 기술개발, 인재 양성 등 분야별 전문적 자문과 협력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자문단에는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박철수 화성시연구원 원장,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 등 지역 전문가 3인이 참여해, 외부 전문가들이 화성특례시의 실정과 현안에 맞는 자문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 자문단은 위촉장 수여에 이어 중앙부처의 AI도시 정책 동향 발표와 화성특례시와의 연계·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질의응답 및 토론을 이어갔다. 발표는 ▲김현수 단국대학교 교수의 ‘AI 전환과 미래도시의 새로운 비전’ ▲이세원 국토연구원 공간정보정책연구센터 부연구위원의 ‘K-AI 시티 구현을 위한 정책방향과 과제’ ▲최우정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방재연구실장의 ‘AI 기반 스마트 방재도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AI 자문단 출범은 도시와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촉진하고 화성특례시를 대한민국 대표 AI 기본도시로 도약시키는 핵심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AI 기술을 행정과 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해 시민이 체감하는 AI 기본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세계 최대 규모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참가

뷰티·푸드 등 지역 중소기업 9개사, 해외판로 개척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기대

성남시, 세계 최대 규모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참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8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2025)’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는 중국 정부가 직접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가급 수입 박람회로,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지난해 행사에는 전 세계 129개국에서 34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85만 명이 방문했으며, 총 80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이 체결되는 등 대규모 거래가 이뤄졌다. 이번 박람회에는 성남시 소재 뷰티·푸드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9개사가 참여해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참가 기업은 △㈜하란코스랩(기초화장품) △㈜미네랄하우스(기초화장품) △꼬랑지마카롱(디저트) △르망고㈜(스윔웨어) △㈜아마로스(뷰티기기) △아이존(의료기기) △㈜아쿠아렉스(기초화장품) △㈜온테크(AI기반 디바이스) △㈜트리니티퍼니처(침구) 등으로, 각 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혁신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부스 설치비와 물품 배송비 등을 지원해 관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돕고, 전시 이후에도 성과 확산과 수출 확대를 위한 후속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이 이번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새로운 수출 기회를 발굴하고 해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5일 킨텍스 제1전시장서‘RAD KOREA WEEK 2025’개최

첨단기술과 미래산업의 만남…로봇·드론·UAM·디지털 전시가 한자리에

고양시, 5일 킨텍스 제1전시장서‘RAD KOREA WEEK 2025’개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전관에서 제2회 ‘대한민국 첨단기술 대전(RAD KOREA WEEK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박람회별로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KINTEX 및 전문협단체가 주관하며, 국내외 600여 기관·기업이 참가해 대한민국 첨단기술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미래산업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총망라한 국내 최대 융복합 기술 전시회인 이번 박람회는 4대 전문전시회로 구성됐다. ‘로보월드 2025’는 산업·물류·의료·교육·서비스 등 전 분야의 로봇 기술을 총집결한다.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재난 대응, 고령자 돌봄 등 현장형 기술이 대거 전시되며, AI 기반 로봇과 협동로봇 등 산업 현장의 혁신 솔루션을 선보인다. ‘2025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는 하늘에서 연결되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인 드론 및 도심항공모빌리티 (UAM) 산업의 국내외 대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드론, 도심항공 드론물류, 국방드론, 드론 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디지털미디어테크쇼’는 차세대 영상 기술, 가상현실 (VR)·확장현실 (XR) 장비, 실감형 콘텐츠 제작 솔루션 등이 전시된다. 디지털 문화산업과 기술산업의 결합을 통해 미디어 융복합 생태계를 확장하고, 영상 제작 기업과 방송 · 전시 기획사 간의 네트워킹이 이뤄진다. ‘디지털퓨처쇼’는 스마트시티 · 친환경 미래산업 전망관 에너지 효율, 도시 데이터 기반 인프라, 미래 모빌리티 연계 서비스 등을 통해 기술이 그리는 도시 미래상을 제시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RAD KOREA WEEK 2025는 로봇, 드론, 도심항공모빌리티, 디지털미디어 등 미래산업이 융합하는 자리로, 기술과 도시가 함께 그리는 대한민국의 미래상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첨단산업 육성과 미래기술 기반 도시로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가 기관 · 산업계 · 연구기관 등 모든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 첨단기술 산업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화성특례시, 가을 정취 속 읍면동 자생특화축제 잇달아 성료

화성특례시, 가을 정취 속 읍면동 자생특화축제 잇달아 성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1월 맞아 가을 정취 속에서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화성특례시 읍면동 자생특화축제가 잇달아 열리며 시민 화합의 장이 됐다. 지난 1일에는 비봉습지 및 비봉체육공원 일원에서 자연·문화·주민이 어우러진 생태도시 비봉면의 정체성을 한껏 살린 ‘제16회 비봉 갈대숲 축제’가 열렸다. 축제에서는 사물놀이, 하모니카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줌바댄스·색소폰·라인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갈대숲 투어,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같은 날 팔탄면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는 ‘지역문화유산을 축제로’를 주제로 ‘제8회 신명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65호 팔탄 향토민요의 전승과 보존을 중심으로 길놀이, 팔탄농요 공연, 지경다지기 시연과 체험, 전통상여 출상 재현, 곁줄 줄다리기 등 전통 민속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창작 허수아비 전시, VR 체험, 천연염색, 짚풀공예 등 체험형 부스가 운영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민속놀이 마당이 됐다. 2일에는 이어 2일에는 향남2지구 1호광장에서 ‘청소년과 함께 빚어낸 우리 마을’을 주제로 ‘제9회 다누리 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과 공연에 참여하고 다문화가정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의 장구난타·죽마고우 공연과 청소년 밴드와 댄스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전래놀이 체험, 다문화 의상 입어보기, 다문화 요리 만들기, 비즈공예·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형 부스 20여 개가 운영돼, 주민들이 서로 이해하고 상호 존중 의식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비봉의 생태, 팔탄의 전통, 향남의 다문화와 청소년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들은 화성의 다양성과 포용의 힘을 보여줬다”며 “시민이 주도해 만들어가는 읍면동 자생특화축제는 지역 문화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UN이 주목한 도시 인천, 지속가능발전도시의 모델 제시

UN이 주목한 도시 인천, 지속가능발전도시의 모델 제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10월 31일(현지 시각)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개최된 ‘제3회 UN글로벌지속가능발전도시상(Shanghai Award)’을 수상했다. 인천시는 이어 11월 1일 열린 도시네트워크 특별 세션에 수상도시 자격으로 참가해 인천시의 우수 사례와 정책 성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인천을 ‘글로벌 톱텐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핵심 추진 전략으로 ▲탄소중립 ▲주택 및 저출산 정책 ▲산업혁신 ▲국제협력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황 부시장은 GCF 사무국 유치를 기반으로 한 ‘2045 탄소중립 달성 선언’과 각종 기후·환경 보전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UN-APCICT 등 15개 국제기구 유치를 통해 인천이 국제협력 허브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더불어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액화플랜트 조성과 K-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녹색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임을 밝혔다. 특히 하루 1,000원으로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천원주택’과 출생부터 18세까지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는 ‘i-Plus 일억드림정책’ 등은 국가 차원의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려는 정책으로, 2024년 인천의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11.6% 증가됐다는 성과를 발표하자 많은 도시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인천시는 UN 글로벌지속가능발전도시상 수상을 계기로 삼아 글로벌 도시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10월 31일 콜롬비아 보고타 시장(카를로스페르난도 갈란 Carlos Fernando Galan)과의 면담에서, 보고타 시장은 80여 년 동안 지진부진했던 보고타 시내 철도가 2년 후에는 준공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공항을 통한 인천의 도시발전 노력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황효진 부시장은 지난 8월 인천을 방문했던 보고타 시장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두 도시 간 협력의지를 확인했다. 또한 11월 1일 ‘지속가능한 도시네트워크’ 세션에서는 중국 니훙 주택도시농촌건설부장관은 인천의 수상소식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인천과 중국 도시 간의 원활한 정책 교류를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 푸저우시는 인천시가 ‘지속가능발전도시연맹(GASDC)’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며 초청 의사를 밝혔다. 핀란드의 제2 도시인 에스포(ESPOO)시 대표단은 인천시와 지속가능한 도시 간 협력에 대해 제안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세션 직전 신화통신 둥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수상을 공동 주관한 UN 해비타트와 상하이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도시상 수상을 계기로 인천시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시, 대규모점포 화재·인파 사고 예방 위한 안전점검 실시

11월 3~6일까지 주요 대규모점포 4개소 현장 합동점검, 나머지 62개소 자율점검 유도

인천시, 대규모점포 화재·인파 사고 예방 위한 안전점검 실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대형마트와 쇼핑센터 등 대규모점포의 화재 및 인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규 개점한 대규모점포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선제 점검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천시에 등록된 총 66개의 대규모점포 중 주요 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나머지 62개소는 자율점검을 통해 스스로 취약 요인을 점검·개선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현장 점검 대상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월점 ▲홈플러스 인하점 ▲롯데마트 부평점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이며, 소방·전기·가스·인파 등 4개 분야별 유관기관이 참여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항목은 화재 발생 요인이 될 수 있는 전기설비(조명, 누전차단기, 개폐기, 수배전반 등), 가스설비(배관, 연소기, 누출감지기, 경보기 등)와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설비(소화기, 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피난·구조 설비 등이다. 또한 인파가 몰릴 경우를 대비해 동선(대피로) 관리, 인파 분산 대책 등 안전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미흡한 점포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와 컨설팅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대규모점포에서의 사고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유통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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