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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장애인 등 이동약자 돕는 주유서비스 시연

4일 처인구 S-OIL임팩 삼가셀프주유소에서 장애인의 주유를 돕는 시연 직접 실시…협력주유소에 지정서 전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장애인 등 이동약자 돕는 주유서비스 시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오후 처인구 중부대로에 위치한 S-OIL임팩 삼가셀프주유소를 방문해 ‘장애인 등 우선배려 대상 주유서비스’ 협력 주유소 지정서를 전달하고, 직접 시연회에 참여하며 서비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김선구 기흥장애인복지관장을 비롯한 장애인 단체 관계자, 임성수 협력 주유소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주유서비스 시연을 참관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연에 참여한 기흥장애인복지관 이용자 이종상 씨와 함께 주유소 입장부터 QR코드 촬영, 주유 서비스 제공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며 서비스의 편의성과 운영상의 개선점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종상 씨는 “예전에는 주유기에 부착된 호출벨에 손이 닿지 않아 도움이 필요할 때 자동차 클랙슨을 눌러야 했는데 그 소리에 화를 내는 사람도 있었고, 도와줄 사람이 오지 않아 차에서 내려 부탁을 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려 차량 정체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며 “이제는 차량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주유기에 부착된 QR코드만 찍으면 주유소 안에서 바로 연락을 받고 주유를 도와주러 나오는 서비스가 시행되기 때문에 정말 편리해 졌다. 이렇게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준 이상일 시장님과 시 관계자들, 기흥복지관 관계자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임성수 협력 주유소 대표에게 ‘협력 지정서’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데, 오늘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셀프주유소가 대세인 현실에서 차에서 자유롭게 내려 주유를 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어르신, 임신부 등을 위해 실제로 도움을 주는 주유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실시하게 됐는 데 이같은 서비스가 용인시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장애인들이 셀프주유소를 이용하면서 클랙슨을 울려 도움을 요청하다 때로는 오해한 이들이 상처를 주는 행동을 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장애인 등 이동약자를 위해 기꺼이 주유서비스 시행에 동참해 준 삼가동 에스오일임팩 주유소를 비롯한 52개 협력 주유소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 시장은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시의 노력과 복지 서비스가 더 많은 분들께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비장애인들도 장애인들이 겪는 여러 불편을 개선하는 노력을 함께 기울이면 좋겠다”며 “시는 이동약자를 위한 주유서비스에 동참할 셀프 주유소들을 더욱 확대하는 등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계속 펼치겠다”고 했다. ‘장애인 등 우선배려 대상 주유서비스’는 셀프주유소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임신부 등 이동 약자를 위해 직원이 직접 주유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도움이 필요한 이용자는 주유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촬영하면 주유소 대표전화로 연결돼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용인 시민뿐 아니라 다른 도시에 사는 국민 등 누구나 용인시 내 협약에 가입된 주유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6월 11일부터 본 서비스를 본격 시행했으며, 현재 지역 내 셀프주유소 131곳 중 52곳이 협력 주유소로 참여하고 있다. 시는 올해 안에 참여 주유소를 70곳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한국장애인개발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액 국비로 추진되고 있으며, 기흥장애인복지관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인천시, 계양산 러브버그 수습 현장인천 방문 … 방제 상황 점검

환경부·유관 기관과 협력, 러브버그 대발생에 방제 인력·장비 총동원

인천시, 계양산 러브버그 수습 현장인천 방문 … 방제 상황 점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5일, 최근 붉은등우단털파리 대발생으로 극심한 주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계양산 일원을 직접 방문해,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등 유관기관 및 삼육대학교 김동건 교수 등 전문가와 함께 대책 회의를 열고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계양공원관리소에서 대책 회의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방제 및 사체‧수거 현황을 확인하고, 정상까지 직접 오르며 시민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확인했다. 또한, 금한승 환경부 차관과의 논의를 통해 현재 발생 중인 러브버그 대발생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기적인 대응을 약속했으며, 환경부에 향후 재발을 대비한 중‧장기적 대책방안에 대한 연구‧개발을 요청했다. 아울러 사전 예방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인천시는 지난 6월 29일 대발생 이후 지금까지 총 214명의 인력을 투입해 살수 및 물청소, 끈끈이 트랩 설치, 광원포집기 운영, 사체 수거 등 전방위적으로 대응해 왔고, 종료 시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부와 협력해 러브버그 유인 및 포집 효과가 확인된 ‘광원포집 장비’ 7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사태를 조속히 안정화시키고, 기후변화 등 생태환경 변화로 인한 곤충 대발생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과 대응 역량 강화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주민 불편 최소화가 최우선 과제이며, 불확실한 기후와 생태환경 변화 속에서도 인천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보강해 나가겠다”라며 “정부와도 긴밀히 협조해 방제기술개발과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 발표 '지속가능도시 평가' 군 단위 종합 4위

지속가능발전 선도 노력,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전진선 양평군수,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 발표 '지속가능도시 평가' 군 단위 종합 4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 세미나’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종합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하고, (사)한국지역경영원과 강형준 국회의원을 포함한 18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시·도, 시, 군, 구 단위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양평군은 2022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 이후, 같은 해 12월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 △2024년 1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및 공표 등 정책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왔다. 또한 △2024년 9월 군 단위 최초 ‘환경교육 선도도시’ 지정 △RE100 실행계획 수립 △탄소중립 전략 추진 등 다양한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펼친 성과로 2024년 12월에는 ‘한국 ESG 대상’ 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정 자연과 일자리가 있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매력적인 양평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민선8기 3주년 맞아 MZ세대와의 소통 간담회 개최

세대공감으로 여는 군포의 내일

군포시, 민선8기 3주년 맞아 MZ세대와의 소통 간담회 개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7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하여 ‘저연차 직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MZ세대와 라떼시장님이 함께 만드는 조직문화, 세대공감으로 여는 군포의 내일”을 주제로, 2022년 이후 임용된 저연차 직원 70명과 하은호 군포시장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MBTI를 활용한 세대 간 소통 교육 ▴MZ세대 퀴즈와 밸런스 게임을 통한 공감 토크 ▴직원 대상 사전 설문 결과 공유 및 자유 질의응답 ▴시장과의 비전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세대 차이를 넘어선 이해와 공감을 돕기 위해 조직심리학 전문가 김민주 강사가 ‘MBTI를 활용한 세대 간 소통’ 특강을 진행했다. 김 강사는 “세대 간 차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과 소통 방식의 변화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간담회 후반부에는 MZ세대 대표한 직원들의 진행 아래 하은호 시장과의 소통 시간이 이어졌다. 직원들은 평소 궁금했던 점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했고, 하은호 시장은 “젊은 세대의 생각과 감성을 듣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수직적 소통이 아닌 수평적 협업으로 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 시장은 ‘여러분이 군포의 미래’라며, MZ세대 직원들이 시정의 중심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뜻을 전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군포시가 추구하는 열린 조직문화와 세대 간 이해 증진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참여자들로부터 “편안하고 유쾌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남양주시장, ‘2025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서 새마을회 중추적 역할 당부

남양주시장, ‘2025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서 새마을회 중추적 역할 당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사)남양주시새마을회가 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남양주시새마을회 한마음 수련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55년의 정신을 계승하고, 새마을회 지도자와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련대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및 16개 읍면동 새마을회 임원 등 약 1,100명이 참석했다. 수련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념사진 촬영 △대회사 및 내빈 축사 △고령 운전자 배려 스티커 증정식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회의 헌신과 열정은 ‘슈퍼 성장 남양주’를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시는 새마을회와 긴밀히 협력해 최고의 미래형 자족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덕우 회장은 “이번 한마음 수련대회는 회원 간 소통과 단합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건강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남양주시새마을회는 △된장·간장 나누기 △하천 정화활동 △사랑의 장학금 전달 등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평군 최초“양동일반산업단지”국토부 지정계획 확정!

- 국토교통부 심의 통과 쾌거! - 양평군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활성화의 마중물!

양평군 최초“양동일반산업단지”국토부 지정계획 확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7월4일 “양동일반산업단지”가 2025년도 2분기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6년 양평군이 산업단지 조성을 처음 시작한 이래 최초로 이룬 민선8기 쾌거이다. 이번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및 심의 통과로 그간 양평군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숙원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수 있게 되었다. 양평군은 2024년 10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공영개발방식 계획으로 ‘양동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양동면 일원에 사업면적 6만㎡이하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선교 의원 또한 양평에 중첩된 규제로 인한 기업유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토부에 지속적 논의를 통하여 이번 양동일반산업단지 확정에 힘을 보탰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동일반산업단지 조성은 중첩규제로 어려운 동부권에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어 양평군의 균형발전에 속도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산업단지가 조성 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양평군은 향후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2032년 준공할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의 편에서 시흥을 봅니다" 제6대 시민호민관에 박명기 전 시흥시 의회사무국장 위촉

"시민의 편에서 시흥을 봅니다" 제6대 시민호민관에 박명기 전 시흥시 의회사무국장 위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시민의 권익 보호와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한 독립 민원조정기구인 시민호민관에 박명기 전(前) 시흥시 의회사무국장을 지난 7월 1일 ‘제6대 시민호민관’으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시흥시 시민호민관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에 근거한 것으로, 시민의 권리 보호와 행정의 투명성 제고,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민호민관은 민간 위촉직으로 상근 독임제 형태로 활동하며, 행정기관과 시민 간에 발생하는 갈등을 조정하고 고충을 해결하는 독립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임기는 4년이다. 박명기 시민호민관은 시흥시 공직생활 30여 년 동안 다양한 행정 경험과 지역 이해를 바탕으로 “사무실에만 머무르지 않고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며 “민원 부서와 시민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시민 권익 보호 창구’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의 고충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시민호민관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박명기 호민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인천시, 한·중·일 지방정부 국제회의 개최 … 국제도시 위상 강화

한·중 수교 33주년 및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맞아, 지방외교 중추도시로 도약

인천시, 한·중·일 지방정부 국제회의 개최 … 국제도시 위상 강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협력해 오는 9월 ‘2025 한중지사 성장회의’와 11월 ‘2025 한일지사회의’에 핵심 도시로 참여함으로써 지방정부 차원의 외교무대에서 인천의 국제도시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은 한·중 수교 33주년이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1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 간 경제·문화 협력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인천시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는 한중 FTA 시범도시로 지정돼, 양국 지방 간 경제협력의 대표적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제3회 한·중 지사성장회의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한국과 중국의 지방정부 수장들이 참석해 경제, 통상, 문화, 인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고위급 지방외교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직을 겸하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협의회를 대표해 전체 회의를 주도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회의에서 산업·경제 분야 협력과 기후 위기 대응을 주제로, FTA 시범도시로서의 협력 성과를 소개하고, 탄소중립 도시모델을 공유해 중국 도시들과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8회 한·일 지사회의는 11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되며, 한국과 일본 양국 광역단체장이 참여하는 최고 수준의 지방정부 협력 회의체다.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로, 이번 회의가 인천에서 개최되는 것은 인천이 대외 협력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는 산업·경제 협력 사례와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으로, 인천시는 시티투어, 기업 현장방문, 문화공연 등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과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올해는 한중 FTA 10주년과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라는 상징적인 해로, 인천이 두 회의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지방정부 간 외교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실질적 외교인 만큼, 성숙한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인천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져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 화성시복지정책포럼' 성황리에 마쳐...'화성형 돌봄통합지원모델' 그리는 장 만들어

'2025 화성시복지정책포럼' 성황리에 마쳐...'화성형 돌봄통합지원모델' 그리는 장 만들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복지재단은 지난 1일 화성특례시청 대강당에서 ‘2025 화성시복지재단 복지정책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포럼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돌봄통합지원의 변화: 화성특례시 대응과 과제’를 주제로,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한 지역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화성시 사회서비스 종사자, 공무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화성시 돌봄통합지원 정책의 미래를 함께 모색했다. 주제 발표는 양성일 고려대학교 특임교수(前 보건복지부 제1차관)와 홍선미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각각 ‘돌봄통합지원법 추진방안과 기초자치단체의 역할 및 과제’, ‘화성특례시 통합돌봄지원모델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전 차관은 통합지원법의 핵심 취지를 소개하며 기초 지자체가 수행해야 할 법적 책무, 조직 구성, 조례 제정 및 재정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홍선미 교수는 화성시의 지역별 복지 인프라 불균형을 짚으며, 화성시 맞춤형 돌봄모델 구축과 권역별 거점센터 설치 등 구체적인 돌봄통합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김종복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은주 前 화성시청 중장년노인복지과 정책관, 민소영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희숙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이 참여해 발표를 비롯해 화성특례시의 돌봄통합지원과 관련한 성과와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발표자와 토론자들은 “화성특례시는 돌봄통합지원 선도사업과 시범사업을 모두 시행했던 기초자치단체”라며 “돌봄통합지원과 관련해 실질적인 모델을 전국에 제시할 수 있는 선도 사례로서 화성시가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황운성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은 정책 대응을 넘어 실행력 있는 현장 전략을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화성형 통합돌봄이 실현되도록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복지는 화성시 정책의 중심축으로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많은 분야인 만큼, 오늘 포럼이 우리 시 복지정책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화성시 복지의 발전은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여러분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평군 신원정수장 준공식 개최... 주민 물(水) 복지 실현

2020년 착공, 2025년 준공... 총사업비 697억 원 투입

양평군 신원정수장 준공식 개최... 주민 물(水) 복지 실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1일 오전 10시 양서면에 위치한 신원정수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의회 오혜자·윤순옥·최영보 의원,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양평군 주요 기관·단체장, 급수지역 읍·면 관계자 및 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준공식은 △내빈 소개 △정수장 건립 과정 영상 시청 △군수 기념사 △군의회 및 도의회 축사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기념 식수 △주요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신원정수장 건립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원정수장을 기반으로 급수구역 확대와 도시개발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정수장은 2020년 12월 착공해 2025년 6월 12일 수계 전환을 거쳐, 같은 달 20일 준공됐다. 총사업비 698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을 통해, 하루 11,000톤의 수돗물 생산이 가능해졌으며, 현재는 양서면 동부지역을 비롯해 옥천면, 양평읍(오빈·덕평·신애), 강상면, 강하면 등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신원정수장 준공으로 군 전체 상수도 공급능력을 강화하고, 향후 미급수 지역 해소와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수돗물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 민선8기 3주년 기자회견 개최

공약 이행률 71.1%, 미래도시 기반 구축...84.5% 달성 목표

백경현 구리시장, 민선8기 3주년 기자회견 개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2일 오전 11시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민선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시정 운영 성과와 향후 1년의 비전 및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백경현 시장은 취임 이후 1,097일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시민과의 약속을 되새기며 달려온 3년이었다.”라며, “19만 시민과 함께한 시간이야말로 구리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이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라는 감사 인사로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 시민과의 약속한 민선8기 공약 이행률 71.1%, 2년 연속 최고 등급 ‘SA’획득 백 시장은 민선8기 3년간의 성과로 ▲10대 분야, 142개 공약 중 101개 과제 완료 (공약 이행률 71.1%) ▲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2년 연속 SA 등급 획득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10년 연속 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 복지사업평가 6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등을 제시했다. ■ 시정 6대 방향별 주요 추진성과 또한, 시정 6대 방향을 중심으로 3년간의 주요 성과와 시정 현안에 관해 설명했다. ▶첫째, 자족도시의 기틀 마련 구리시가 꿈꾸는 미래도시 100년 비전을 완성할 핵심 사업으로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을 제시하며 자족 기능을 갖춘 특화 도시 조성 의지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공공주택은 물론, 신성장 산업단지와 문화·업무 복합 공간 등을 포함한 직주락 복합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리도시공사와 함께 스마트 그린시티 콘셉트 마스터플랜 및 수립 용역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노동 일대에는 K-콘텐츠, 게임, 바이오, IOT 기반의 구리테크노밸리를 포함한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예비 타당성 조사와 개발제한구역 해제, 물류단지계획 등 행정절차를 밟아 사업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둘째, 사람 중심의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백 시장은 ▲GTX-B 갈매역 정차 ▲지하철 6호선 연장 ▲경전철 면목선 연장 ▲트램 신설 등 철도교통 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강변북로 지하 관통 도로 건설, 갈매 IC 신설, 태릉~구리IC 광역도로 확장 및 주차 인프라 확보도 병행 추진 중이라고 밝혔으며, 장기적으론 철도교통 등을 확충하고, 중·단기적으로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 저상버스 구매비와 운영비 지원,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지원 차량 운영 등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셋째,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는 살기 좋은 경제도시 구리시 경제인구의 90%를 차지하는 소상공인의 체계적인 육성과 경영 안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93억 원 규모의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지원하고 있고, 남양시장 등 5곳 골목상권에 법적 지위를 부여해 실질적인 보호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한 계층 맞춤형 취·창업 지원 지원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넷째, 삶의 온기가 넘치는 포용적 복지 도시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망 강화, 국가유공자와 어르신이 공경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시책 추진 등으로 아이 키우기 쉬운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대상포진 예방백신 무료 접종, 대중 교통비 지원, 75세 이상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과 생신 축하금 지원 등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 분들의 헌신에 걸맞은 예우를 위해 보훈명예수당과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인상과 6·25전쟁 참전 영웅 수당 신설 등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해 경기도 1위의 예우를 하고 있으며, 행복원가주택 보급, 공공·야간 어린이집 확충 등을 통해 삶의 온기가 넘치는 포용적 복지 도시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섯째, 문화가 있는 건강한 행복 도시 “문화가 지역의 원동력이며, 삶을 풍요롭게 하는 원동력”이라며, 시민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을 위해 갈매동과 수택동에 평생학습센터를 개소하여 시민의 개인 경쟁력 향상을 위한 체계를 구축했으며, 어린이의 차별 없는 놀이를 위한 무장애 통합 놀이터 조성, 방정환 선생의 교육 이념을 이어주는 방정환 도서관 개관, 시민 누구나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갈매 멀티스포츠센터와 검배 체육문화센터 개소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여섯째, 깨끗하고 안정적인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 친환경 도시를 위한 정책도 이어지고 있다.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은 9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인근 수리단길을 특화가로 재생해 자연과 지역 상권이 공존하는 도시로 추진하고 있으며, 자원순환 교육센터를 통한 체계적인 환경교육으로 자원순환 해설사를 양성하여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백 시장은 임기 내 마치기 어려운 과제인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 지하철 6호선 구리시 연장 등 21개 대형 프로젝트는 반드시 가시적 진전을 이루겠다”라며, “남은 1년을 ‘금석위개(金石爲開)’의 각오로 어떠한 난관도 강한 의지로 돌파하여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 만나 지속가능발전 위한 협력 제안

박 시장, 현지 시각 6월 30일 코스타리카 대통령궁에서 브루너 제1부통령 예방

박승원 광명시장,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 만나 지속가능발전 위한 협력 제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스테판 브루너(Stephan Brunner)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과 면담을 갖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양국 간 지속적 협력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현지 시각 6월 30일 코스타리카 대통령궁에서 한국 지방정부 대표단과 함께 스테판 브루너 제1부통령과 만나 “코스타리카가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한 배경에는 자연 보전과 개발, 경제적 불평등 해소를 아우르는 공존의 노력이 있었다”며 “지속가능발전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광명시 역시 코스타리카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광명시가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양국 간 사회적경제 협력 성과를 설명하고, 광명시의 ‘정원도시’ 정책과 코스타리카의 생태 보전 중심 발전 정책이 맞닿아 있는 지점을 강조하며 향후 구체적 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브루너 제1부통령은 “한국 지방정부의 노력으로 양국 간 협력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지 않고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실질적인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양국 외교채널과 협의회 등 지방정부 외교채널 등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이 보다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번 방문은 박 시장이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 자격으로 한국 지방정부 대표단에 포함되면서 이뤄졌다. 대표단은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세계적 선도 국가인 코스타리카를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방문해 지난 10년간 양국 협력과 교류의 성과를 확인하고 한국의 새 정부 출범을 맞아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대표단에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장인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 등이 포함됐다. 이번 방문으로 그간 사회적경제를 중심으로 꾸준히 교류해 온 협의회와 코스타리카 정부의 협력 범위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명시는 2023년 코스타리카 사회적경제 정책연수를 계기로 코스타리카 커피 생산자와의 협력을 시작해 공정무역 생두를 수입하고, 이를 활용한 공정무역 제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 같은 해에는 생산자 초청간담회를 열어 양국 간 교류를 더욱 확대했으며, 향후 양국의 사회적경제기업의 협력을 확대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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