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이도서관이 오는 11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길책박물관과 협력해 ‘천재 삽화가, 귀스타브 도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책문화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관 간 상생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도서관의 공공성을 바탕으로 박물관이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19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삽화가이자 판화가인 귀스타브 도레의 작품 세계를 소개받고, 그의 대표 작품들을 살펴보며 문학과 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예술적 특징을 이해할 수 있다. 이어 직접 판화를 제작하고 액자를 만드는 체험 활동을 통해 예술 창작 과정을 경험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귀스타브 도레는 『신곡』과 『돈키호테』 등 세계 문학의 고전을 극적인 구성과 세밀한 묘사로 표현한 삽화가로, 문학과 미술을 연결하는 예술가로 평가받는다. 프로그램 진행은 한길책박물관 학예팀의 홍효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이도서관은 오는 12월 3일(수) 오후 3시 30분, 경기아트센터의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지원사업으로 ‘팝페라 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덕이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남성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La Classe)’가 무대에 올라 팝과 클래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1시간 동안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클라쎄’는 KBS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 EBS 〈스페이스 공감〉 등 다수의 방송 무대에 출연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온 팝페라 그룹으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감미로운 하모니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 참가 접수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덕이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음악공연을 즐기며 문화적 여유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1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계기관 및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문화의 거리 활성화 방안 제안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침체된 화정역 문화의 거리, 라페스타 거리, 덕이동 패션일번지 거리 등 고양시 대표 문화거리의 활력을 되찾고,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됐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문화의 거리 조성 기본계획 수립 ▲활성화 전략 및 지원방안 모색 ▲관련 조례 및 제도 개선 등이다. 또한 용역 추진 과정에서 거리별 상인회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실질적인 시의 행정적 지원 방향을 반영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고양시 관계자와 고양문화재단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공연문화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고양시의 위상에 걸맞게 공연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문화예술과 이홍연 과장은“이번 용역은 일회성 시설 지원보다 상인회가 주체가 되어 스스로 거리 활성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뒷받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1일 시청 본관 앞 부설주차장에서 전 부서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소방서와 함께 ‘2025년 합동소방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직장 자위소방대가 스스로 긴급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공직자들의 안전 의식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청사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최초 화재 발견자의 상황 전파 및 119신고 ▲직원 및 민원인 대피 유도 ▲초기 화재진화 ▲환자이송 ▲경계활동 ▲응급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단계별 훈련을 통해 참가자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또한,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실제와 같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소방서와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화재 상황 시 전 직원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1회 고양특례시5단체시민연합회 체육한마당 행사가 지난 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고양특례시5단체시민연합회가 주관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고양특례시5단체시민연합회 회원 및 시민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특히, 이날 체육한마당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족구, 박진감 넘치는 줄다리기, 협동심이 돋보인 낙하산 릴레이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구성돼 열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선의의 경쟁 속에서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땀 흘리며 진정한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이번 대회가 시민 모두가 함께 땀 흘리고 응원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양특례시 5단체시민연합회 장도영 연합회장은“이동환 시장님께서 시민 화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점에 대해 5단체시민연합회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희 5단체시민연합회는 앞으로도 고양특례시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기찬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수도권매립지 인근 안암호 습지의 생태적 가치 재조명과 향후 보존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3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산경위 세미나실에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소림 회장, 가톨릭대학교 한동욱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곽정인 교수, 카톨릭환경연대 김보경 국장, 인천녹색연합 박희주 처장, 한국내셔널트러스트 김금호 처장 등 환경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암호 습지의 가치와 보전·활용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도권매립지 제4매립장 인근 안암호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잠재력을 재조명하고, 매립지 종료 이후 해당 지역을 생태·환경 중심의 도시재생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암호를 비롯한 내륙습지를 도심 속 기후 완충지이자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평가하고, 향후 매립지 종료 이후 생태공원화 추진, 법적 보호 지정 검토, 환경주권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 등 다양한 과제를 제시했다. 김유곤 위원장은 “안암호와 수도권매립지 일대는 인천의 환경적 상처이자, 동시에 가장 큰 생태 잠재력을 지닌 공간”이라며 “안암호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미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미혼 청년 만남 지원사업 ‘설렘원하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열린 ‘청년명랑운동회’에서 한 청년의 제안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청년의 목소리가 실제 청년정책에 반영되어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는 오는 12월 11일 오후 7시에 8515카페(미사강변대로48)에서 개최된다. 프로그램은 ▲커플 게임 ▲1:1 티타임 대화 ▲연애 코칭 ▲커플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이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하남시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27세에서 39세(1998년~1986년생) 사이의 미혼 직장인으로, 혼인 이력이 없는 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직장인뿐 아니라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주민등록초본(과거 주소 미포함) ▲혼인관계증명서(상세) ▲재직증명서 등 본인의 근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6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왕시는 ‘2025 제1회 고천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지난 11월 1일 의왕시 고천동주민센터에서 주민 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함께 웃고, 함께 나누는 우리 마을 한마당’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작품발표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장에서는 ▲무료 사진관 운영, ▲테라리움·월병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잔치국수·야채전·김밥 등 풍성한 음식 마당이 열려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취지에 공감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진 ‘플리마켓’과 ‘나눔 물품 판매’는 주민 간 교류와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김성제 시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고천동에서 최초로 개최돼 매우 뜻깊다”며, “첫발을 내딛은 고천동 어울림 한마당이 앞으로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고천동 대표 마을 축제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를 기획한 고천동주민센터는 이번 행사의 성공을 계기로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상생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경기도 연천군에서 ‘2025 거점센터 매니저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고양시 자원봉사 거점센터 운영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그동안 지역 곳곳에서 자원봉사 문화를 이끌어온 거점 매니저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28명의 거점센터 매니저가 참여해 ▲전곡리 유적 ▲은대리 벽돌문화공장 ▲임진강 댑사리 정원을 탐방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매니저는 “10년 동안 함께한 동료들과 자연 속에서 쉬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가까이에서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정원 사무국장은 “거점센터 운영 10주년은 고양시 자원봉사 발전의 든든한 뿌리가 돼 준 매니저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매니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자원봉사 거점센터는 2015년 문을 연 이래,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주거환경을 위해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총 3주간 사용승인 처리된 건축물의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축법'제27조에 따라 건축사가 현장조사 업무를 대행해 사용승인 처리된 건축물로, 2025년 상반기(‘25. 1. ~ 6.) 사용승인 처리된 건축물 총 29개소를 점검한다. 일산동구 건축과는 점검반을 구성해 ▲무단 증축 ▲용도변경 ▲건축물 피난시설 ▲방화구획 무단변경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사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 시 위반사항이 확인된 경우, 건축주 및 행위자에게 위반사항을 안내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행정지도할 계획이다. 그 밖의 위반사항은 '건축법'제79조에 따라 시정명령해 최대한 자진 원상복구를 유도할 계획이며, 부여된 기한 내 시정되지 않을 경우에는 '건축법' 제80조에 따라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올바른 건축물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망월사는 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백미(10㎏) 100포대를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남한산성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복지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될 전망이다. 현원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비 실천 도량으로서 나눔의 길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석노 면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망월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백미는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망월사는 매년 명절맞이 물품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과 상생하는 따뜻한 사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재영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이 좌장을 맡은 '노동 형태에 따른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권 확보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10월 31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개최됐다. 이재영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주재하며, “플랫폼·프리랜서·비정규직 노동자 등 다양한 고용형태가 확산되는 현실 속에서 안전과 건강이 노동형태에 따라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며 “산업구조 변화에 맞춘 제도개선과 정책연구를 통해 모든 노동자가 동등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의원은 평소 플랫폼 노동자와 배달라이더 등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들의 현실에 깊이 공감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지난 의정활동을 통해 배달라이더 안전교육 강화를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 바 있으며, 현재는 플랫폼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권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다. 이번 토론회 또한 이러한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연속선상에서 마련된 자리이다. 주제발표를 맡은 정혜선 부천근로자건강센터 센터장은 “노동형태 변화로 불안정 노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2일 오전 시흥 포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시흥시 자율방범연합대 한마음 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자율방범연합대원들을 격려했다. 시흥시 자율방범연합대 주최·주관으로 연합대원들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내 자율방범연합대원과 시민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 의장은 축사와 함께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자율방범대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시흥 곳곳을 누비며 안전을 살피는 연합대원 여러분의 헌신에 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며 “여러분의 봉사는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시흥을 만드는 소중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여러분의 헌신을 절대 잊이 않을 것”이라며 “자부심을 갖고 봉사할 환경을 만들고, 시민 모두가 안전할 일상을 누리는 든든한 정책으로 여러분 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24일 반월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2025 경기생활문화플랫폼 '군포는 오늘도 생동감' 시민교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추진된 보조금사업으로,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와 전문예술인이 간담회와 기획회의를 거쳐 공동으로 공연을 기획하고 창작·발표 과정을 함께한 협업형 프로그램이다. 생활문화인의 자발적 참여와 전문예술인의 예술적 완성도가 어우러져, 시민이 단순한 관람자를 넘어 참여자이자 창작자로 함께하는 의미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번 공연에는 ▲엉클밴드 ▲바람소리앙상블 ▲전통민요예술단 아리소리 ▲한울림소리 ▲모아맘밴드 등 5개 동호회, 43명의 동호인 및 전문예술가가 참여했다. 각 팀은 전문예술인과 함께 밴드, 팬플룻, 무용, 통기타, 색소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으며,‘기다림’, ‘설레임’, ‘진도아리랑’, ‘사랑은 늘 도망가’ 등 시민에게 익숙한 곡들을 편곡으로 재해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예술과 함께 호흡한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25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YOUTH ON FESTA’를 성황리에 마쳤다. 현장에는 시민 3백여 명이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첫 번째 행사로 열린 안양천 문화위크 행사는 ‘시민참여 커뮤니티 댄스’와 ‘군포청소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로 운영됐다. 안양천이 흐르는 7개 도시(군포·광명·구로·금천·안양·양천·영등포)의 공동 프로젝트인 ‘커뮤니티 댄스’는 현대무용 창작그룹과 관내 소재 대학 학생들 4명을 비롯, 현장에 있는 시민들이 모두 함께 참여해 행위예술을 체험하고 기록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군포 청소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에는 총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정과 재능을 발산하며 무대를 뜨겁게 장식했으며, 베스트퍼포먼스상(온플릭H)·베스트팀워크상(샤이붐) 등이 수여됐다. 이어서 군포청년작가전 축하공연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의 목관·호른 앙상블 공연과 올해로 5회를 맞은 청년작가전 개막식이 함께 진행됐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의 청년·청소년들의 도전과 열정이 곧 군포의 미래가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