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성희 기자 | 디즈니+의 첫 UHD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 김성균의 감금 엔딩이 안방극장을 강타했다. 각종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치밀하게 빠져든다”, “수요일이 기다려진다”는 등의 열띤 반응이 폭발한 것.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연출 리건, 박철환 극본 이수연, 제작 아크미디어, 에이스팩토리) 3회에서 김새하(서강준)는 정새벽(김아중)의 도움으로 관리국 13층에 있는 ‘그 여자’에 대한 모든 정보를 확보했다. 그곳에는 1997년 5월 18일, 동시간대 전 세계에 나타난 ‘유령’을 포착한 CCTV가 있었다. 그런데 이 영상엔 ‘유령’이 현재 관리국의 전신인 전파연구소에 나타났을 때, 아이가 보는 앞에서 아버지인 청소부를 살해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혔다. 또한, 당시 현장에서 사건을 수습했던 여직원과 경비원의 진술 녹화본도 있었는데, 바로 현재의 부국장 최선울(장소연)과 보안실장 한위한(이규회)이었다. 두 사람의 진술에 따르면, 집에 애 봐줄 사람이 없어 회사에 데려온 청소부는 까맣게 탄 시체로 발견됐다. 옆에 아이가 충격을 받은 것 같아 119가 올 때까지 함께 있었고, ‘유령’을 직접 보진 못했다. 그런
타임즈 임성희 기자 | 배우 연우진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연일 뜨거운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가 ‘무광’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미공개 스틸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공개된 스틸은 혁명의 언어 아래, 자신의 신념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무광’의 180도 반전된 매력을 담아 눈길을 끈다. 먼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군인 캐릭터를 소화한 연우진은 실제 군 복무 시절 의장대 출신으로, 캐릭터를 연구하는 데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그의 말처럼 칼각을 선보이며 모범사병의 충직한 매력을 선보인다. 그러나, 그런 그의 앞에 다가오는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의 유혹에 혁명의 언어가 담긴 팻말을 바라본 채 흔들리는 눈빛을 한 ‘무광’의 모습에서는 생애 처음 느껴보는 아찔한 사랑의 감정 앞에 무릎 꿇고 만 인물의 모습으로 보는 이를 설레게 한다. 이어서 ‘수련’이
타임즈 임성희 기자 |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이 새로운 결의 힐링 드라마로 손꼽히고 있다. 한심하고 찌질해도 박해준의 ‘갓생’을 나도 모르게 응원하게 되기 때문이다.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연출 임태우, 극본 박희권, 박은영, 제작 하우픽쳐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호두앤유픽쳐스, JTBC스튜디오, 이하 ‘아직 최선’)에서 남금필(박해준)은 형편없는 그림 실력에도 불구하고 웹툰 작가로서의 ‘갓생’을 꿈꾸는 자발적 백수다. 짠내가 폭발하고, 한심함은 극에 달하지만, 남 눈치 보지 않고 하고싶은 일을 하며 사는 금필을 지켜보다 보면 어느새 두 주먹 불끈 쥐고 잘 되길 바라게 된다. 그래서 ‘아직 최선’의 남금필에게 스며드는 포인트 셋을 꼽아봤다. #1. 꿈을 위해서라면 신과의 멱살잡이도 가능한 남자 남금필이 실패하고 좌절할 때마다 나타나는 불멸의 존재 ‘신’. 이 야속한 ‘신’은 금필의 불안한 마음을 콕콕 집으며 그를 괴롭히지만, 그때마다 금필은 ‘신’과의 육탄전도 불사하며 대든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할 그의 발칙한 행동에 통쾌함을 느끼며 나도 모르게 응원하고 있다면
타임즈 임성희 기자 | 보이그룹 트레저가 케이팝 팬덤 앱 ‘블립’을 통해 선보인 영상이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내 손안의 덕메이트, 블립’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트레저의 ‘직진 (JIKJIN) (Valentine Ver.)’ 영상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해당 영상은 단숨에 100만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레저가 참여한 블립의 ‘blah blah(블라블라)’는 팬들의 니즈를 더욱 완벽하게 충족시켜주기 위해 아이돌의 ‘얼굴 근접샷’(익스트림 클로즈업 샷) 위주의 영상을 선보이는 새로운 콘텐츠로, 스테이씨에 이어 트레저가 두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 속 트레저 멤버들은 기존에 무대 위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화관, 풍선, 선글라스, 인형 등을 활용해 팬심을 저격하는 사랑스럽고 친근한 매력을 무한 발산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공개된 영상인 만큼 여심을 설레게 하는 눈빛과 표정, 제스처 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트레저 멤버들의 우월하고 독보적인 비주얼이 돋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팬들은 “한
타임즈 임성희 기자 | 배우 윤소이가 출산 후에도 여전한 미모와 아름다운 실루엣을 드러냈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마녀는 살아있다’로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는 윤소이의 여성조선 3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윤소이는 컬러와 흑백 화보를 넘나들며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특히 출산 후에도 독보적인 몸매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윤소이는 블랙 러플 블라우스와 가죽 스커트, 오버사이즈 재킷, 블랙 미니드레스 등 다양한 스타일의 올블랙 패션으로 세련미와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뱅헤어 스타일과 강렬한 메이크업도 완벽하게 소화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컨셉에 따라 보여주는 변화무쌍한 표정과 포즈는 어떤 컨셉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드는 그의 컨셉 소화력을 돋보이게 한다. 여성조선 3월호 인터뷰를 통해 윤소이는 “11월에 출산을 하고 12월에 대본을 받았는데 너무 재밌더라”라며 “김윤철 감독님의 작품으로 복귀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주저하지 않고 선택했다”고 출산 4개월만에 ‘마녀는 살아있다’로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또한 4개월만에 완벽한 몸매를 만
타임즈 임성희 기자 | 파두의 여왕 아말리아 로드리게스 앨범 'AMALIA RODRIGUES FADO'가 아날로그 바이닐 LP와 2CD로 출시되었다. 포르투갈 리스본 가난한 부두노동자의 딸로 태어난 아말리아 로드리게스(Amália Rodrigues, 1920-1999)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부두에서 오렌지를 팔며 노래를 불렀다. 17살에 카페사장의 눈에 들어 직업가수로 입문한 그는 스페인으로 가게 되고, 프랑스에서도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한다. 1954년 프랑스 영화 '과거를 가진 애정(원어는 떼주강의 연인들 Les Amants Du Tage)'에서 아말리아는 검은 옷에 검은 숄을 걸치고 ‘검은 돛배(Baroco Negro)'를 부르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다. "...당신이 탄 검은 돛배는 밝은 불빛 속에서 너울거리고, 당신의 지친 두 팔로 나에게 손짓하는 것을 보았지. 바닷가 노파들은 당신이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죠. 미친 여자들이야, 미친 여자들이야!" - 검은 돛배(Barco Negro) 중에서 파두는 우리의 한(恨)과 대비되는 먼 바다로 떠나보낸 이들에 대한 '숙명, 그리움, 향수'로 포르투갈인들만의 독특한 정서 ‘사우다
타임즈 임성희 기자 | 밴드 실리카겔(Silica Gel)이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노래’ 수상자로 등극했다 실리카겔(Silica Gel)은 지난 1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Korean Music Awards)’에서 장르 부문 ‘최우수 모던록 노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지 5년 만에 장르 부문 수상자로 호명된 실리카겔은 “2017년 신인상 수상 당시 소감으로 ‘귀 썩는 음악’을 앞으로도 계속하겠다 말했는데 계속해서 음악을 하다 보니 그날을 회상할 때가 오게 되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민이 많은 밴드라 이 상을 받아야 하는 것이 맞는가도 고민을 했는데, 실리카겔의 무대를 통해 이 상을 받을 자격을 증명해 보여야겠다고 생각했다. 곧 있을 단독 공연에 많이 찾아와달라”라고 덧붙이며 감사의 인사와 포부를 동시에 드러냈다. 이날 최우수 모던록 노래를 수상한 ‘Desert Eagel’(데저트 이글)은 기승전결이 있는 전개, 매서운 사막의 바람처럼 몰아치는 연주, 서사가 있는 가사와 보컬 중심의 편곡 등이 돋보이는 곡으로 매번 실험적
타임즈 임성희 기자 | 그룹 NCT의 해찬이 부른 데뷔 후 첫 단독 OST이자 드라마 ‘플렌즈 서연대 22학번 편’(이하 ‘플렌즈’)의 첫 OST ‘좋은 사람(2022)’이 오는 5일 발매된다. 2일 드라마 ‘플렌즈’의 OST 및 스코어 제작 등 음악 관련 업무 일체를 담당하고 있는 CJ ENM은 “기존 6일 오후 6시로 공지되었던 ‘좋은 사람(2022)’의 발매 일시를 하루 앞당긴 5일 오후 6시로 변경한다. 해찬의 첫 단독 OST를 향한 팬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24시간 앞서 공개하기로 전격 결정했다”고 밝혔다. ‘좋은 사람(2022)’은 드라마 명가 ‘플레이리스트’가 제작하는 ‘플렌즈’ OST Part 1으로 지난 2001년 발매된 토이의 명곡 ‘좋은 사람’을 원곡으로 한다. 이와 관련해 CJ ENM 측은 “짝사랑을 테마로 한 이번 드라마의 주제와 가장 적합한 가사를 가진 곡이라고 생각해 첫 번째 OST로 ‘좋은 사람’을 리메이크하게 됐다”고 곡 선정 이유를 밝혔다. 2022년 버전으로 리메이크된 ‘플렌즈’의 첫 OST ‘좋은 사람(2022)’은 서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전해보는 짝사랑의 애틋함을 담을 예정이다. 앞서
타임즈 임성희 기자 | 음악 전문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SK텔레콤과 손잡고 메타버스 콘셉트로 완성된 가수 제이미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스페이스오디티는 SKT와 함께 지난 2월 28일부터 시작돼 오는 3월3일까지 총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모바일산업전시회 MWC22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지트 라이브', ‘디깅클럽서울' 등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만들어온 스페이스오디티는 MWC22의 SKT 전시관을 통해 주목할 만한 새로운 케이팝 콘텐츠를 선보이며 전세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우선 스페이스오디티는 SKT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의 HMD버전을 통해 경험하는 콘서트를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VR을 통해 볼류메트릭 기술로 구현된 제이미의 공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데 ‘아바타’가 아닌 실제 아티스트가 메타버스에 등장하는 케이팝 콘서트라는 점에서도 더욱 눈길을 끈다. 지금까지 메타버스에서 선보인 콘서트나 음악 콘텐츠들은 기술적인 제약으로 인해 아티스트가 아바타로 등장해 음성을 들을 수 있는 형식이었다면, 이번 이프랜드의 콘텐츠는 ‘볼류메트릭 캡쳐 기술’로 촬영된 아티스
타임즈 임성희 기자 | 디즈니+의 첫 UHD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 서강준과 김아중이 진실을 찾기 위해 '따로 또 같이' 공조를 시작한다. 이에 쫄깃한 전개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드'(연출 리건, 박철환 극본 이수연, 제작 아크미디어, 에이스팩토리) 지난 2회에서 김새하(서강준)는 부국장 최선울(장소연)의 사무실에 무단 침입했다 걸렸다. 그간 송어진(김무열)의 눈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부국장에게 아부하는 척 그를 감시하고, 지문을 채취하려 했던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사전 공개된 3회 예고편에서 부국장의 지문 채취에 성공한 새하가 새벽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2일 공개된 스틸컷 역시 위 순간을 담고 있다. “그 여자에 대한 모든 정보”가 있는 관리국 13층에 들어가기 위해선 부국장의 지문이 필요한 상황. 그런데 새하가 사라지는 '유령'을 유일하게 목격한 새벽에 대해 알아보던 중 그녀가 생체 증거 경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단단한 눈빛을 장착한 새하와 반대로, 새벽의 심경은 복잡해 보인다. 새하가 부탁한 지문 위조는 분명 불법이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벽
타임즈 임성희 기자 | 디즈니+를 통해 공개되는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가 스페셜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문나이트'는 악몽과 불면증에 시달리는 ‘스티븐’이 또다른 자아인 무자비한 용병 ‘마크 스펙터’의 존재를 깨닫고, 어둠이 깨운 초월적 히어로 ‘문나이트’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어둠이 깨운 마블의 초월적 히어로 ‘문나이트’의 모습이 오롯이 담겨있어 화제를 모은다. 붕대로 온몸을 휘감은 듯한 독특한 형태의 수트를 입고 달빛 아래 선 ‘문나이트’는 짙은 어둠 속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그의 수트에는 알 수 없는 고대 문자들이 각인되어 있어 처음으로 디즈니+에서 펼쳐질 새로운 마블 히어로의 탄생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과 흥미를 자극한다. 그가 양 손에 쥐고 있는 시그니처 무기 역시 인상적이다. ‘문나이트’를 상징하는 초승달을 형상화한 무기는 수트 곳곳에 장착된 장식들과 함께 금빛으로 빛나고 있어 신비로움을 더한다. 여기에 바람을 타고 휘날리는 문나이트의 망토까지 더해지면서 지상과 상공을 넘나드는 그의 막강한 위용을 드러
타임즈 임성희 기자 | 대한민국 현역 최고령 여성 배우 김영옥 주연의 영화 ‘엄마를 부탁해’가 4월 개봉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그간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관록의 대배우 김영옥의 65년 연기 인생 첫 주연작으로 김영옥 배우는 이 작품으로 스크린 현역 최고령 주연 배우로 등극했다. ‘엄마를 부탁해’는 효자 코스프레하는 아들과 가족 코스프레하는 요양보호사 사이에 낀 85세 정말임 여사의 선택을 그린 휴먼 가족 드라마다. 남 같은 가족과 가족 같은 남이라는 대명제로 가족이라서 함께 사는 것인지, 함께 살아서 가족인 것인지를 논하며 툭 까놓고 털어놓자면 할 말 많은 가족들의 속사정을 통해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이야기한다. 김영옥 배우와 함께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김영민과 영화 ‘82년생 김지영’, ‘디바’의 박성연이 실감나는 열연을 펼치는 한편, 영화 ‘자산어보’, ‘내가 죽던 날’, ‘기생충’의 이정은이 특별출연으로 힘을 더했다. 단편영화를 통해 밴쿠버국제영화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해외영화제의 큰 관심을 받은 박경목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으로 섬세하고 인간미 넘치
타임즈 임성희 기자 | 오는 3월 9일 개봉을 앞둔 '블랙 라이트'가 리암 니슨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영화 '블랙라이트'는 언더커버 요원들을 관리하는 FBI 비공식 스페셜 요원 ‘트래비스(리암 니슨)'가 조직의 추악하고 충격적인 비밀을 폭로하는 끝장 액션. '테이큰' 시리즈 이후 액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리암 니슨이 다시 한번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을 예고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리암 니슨의 압도적인 아우라가 발산되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언더커버 요원들을 관리하는 비공식 FBI 요원 ‘트래비스’로 분한 리암 니슨의 강렬한 눈빛이 보는 이들을 절로 숨죽이게 만드는가 하면 금방이라도 액션 본능이 깨어날 듯한 일촉즉발의 긴장감까지 선사한다. 더욱이 “비공식 FBI 요원 마지막 미션에 모든 걸 걸었다!”라는 카피는 평생을 조직을 위해 희생한 ‘트래비스’가 어떠한 이유로 마지막 미션에 사활을 걸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모든 걸 끝내겠다고 마음먹은 그의 의지가 돋보이며 눈 뗄 수 없는 액션이 펼쳐질 것을 예감케 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리암 니슨의 압도적
타임즈 임성희 기자 | 아카데미 수상자 게리 올드만 주연의 Apple Original Series ‘슬로 호시스’ – Slow Horses가 4월 1일 Apple TV+를 통한 전 세계 공개를 확정 지으며 첫 스틸을 공개했다.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Apple Original Series의 스파이물 '슬로 호시스'는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게리 올드만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영국 추리작가협회 골드 대거상(CWA Gold Dagger Award)을 거머쥔 믹 헤론의 동명의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총 6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는 '슬로 호시스'는 오는 4월 1일 2개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슬로 호시스'는 영국 정보 보안국 MI5에서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팀 '슬러프 하우스(Slough House)’의 이야기를 그린다. '잭슨 램' 역의 게리 올드만은 똑똑하지만 다혈질의 리더로, 경력에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 '슬러프 하우스' 팀으로 오게 된 스파이들을 이끈다. 아카데미에 후보로 지명된 바 있는 '다키스트 아워'의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두 교황'의 조나단
타임즈 임성희 기자 | 이지훈-조휘, 정동화-신성민 등 36명의 배우가 전하는 대한민국의 감동 역사 오는 4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K-뮤지컬 대표작 ‘광주’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소시민들의 뜨거웠던 투쟁을 그린 뮤지컬 ‘광주’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벌어진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이다. 과거, 광주를 평화의 땅으로 일궈낸 열사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감동적인 서사와 ‘님을 위한 행진곡’, ‘투쟁가’ 등 웅장한 멜로디는 그날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관람해야 할 창작 뮤지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한 명의 영웅 서사가 아닌 평범한 시민들이 일궈낸 숭고함에 초점을 맞춰 5·18민주화운동의 신념을 담아낸 뮤지컬 ‘광주’는 배역 하나 하나에 의미를 두고 있어 이번 시즌 역시 캐스팅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분노와 희망이 공존했던 40여 년 전 그날의 광주로 돌아간 듯한 생생한 무대를 선보일 이번 시즌의 36명 배우들은 각자의 배역과 혼연일체되어 완벽한 서사를 전달하는 동시에 각각의 캐릭터가 간직하고 있는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