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성희 기자 |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2022년 7월말, 여름 개봉을 확정하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한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오늘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런칭 포스터에서는 박해일이 맡은 젊은 이순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순신 역의 박해일과 더불어 변요한(와키자카), 안성기(어영담), 손현주(원균), 김성규(준사), 김성균(가토), 김향기(정보름), 옥택연(임준영), 공명(이억기), 박지환(나대용), 조재윤(마나베) 등 '한산: 용의 출현'은 젊은 배우들과 베테랑 배우들의 조화로운 캐스팅을 완성했다. 여기에 관객들이 누구보다 기다릴 주인공인 거북선까지 스크린 출격을 대기하고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한산: 용의 출현'은 2014년 7월 30일 개봉해 1,761만명이라는 대한민국 역대 박스오피스 대기록을 수립한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기획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번째 작품이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한산해전’(음력 1592년 7월
타임즈 임성희 기자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가 차원이 다른 초자연 스릴러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오는 4월 29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가 18일, 생생한 제작 비하인드를 엿볼 수 있는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연상호·류용재 작가와 장건재 감독을 비롯해 구교환, 신현빈, 김지영, 곽동연, 남다름이 직접 전한 이야기가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괴이'는 저주받은 불상이 나타난 마을에서 마음속 지옥을 보게 된 사람들과, 그 마을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초자연 스릴러다. 미스터리한 귀불이 깨어나 재앙에 휘말린 사람들의 혼돈과 공포, 기이한 저주의 실체를 추적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지옥' '방법' '부산행' 등을 통해 한계 없는 상상력을 보여준 연상호 작가와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나 홀로 그대' 등의 류용재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로 아시아티카 영화제 최우수 극영화상 등을 수상한 장건재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더한다. 이날 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기이한 귀불의 발견과 함께 재앙에 휩쓸린 진양군, 아비규환 속 저마다의 방식으로 지옥에 맞선 사람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타임즈 임성희 기자 | 5월 국내 개봉하는 영화 ‘오마주’가 제2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최고상인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제69회 호주 시드니영화제, 제18회 영국글래스고영화제, 제34회 도쿄국제영화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의 초청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개봉을 앞두고 수상의 영광까지 안았다. 영화 ‘오마주’는 한국 1세대 여성영화감독의 작품 필름을 복원하게 된 중년 여성감독의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네마 여행을 그린다. 1962년과 2022년을 잇는 아트판타지버스터로 일상과 환상을 오가는 위트 있고 판타스틱한 여정을 그렸다. 해외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영화 ‘오마주’가 현지시간으로 4월 15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제2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피렌체 한국영화제 측은 ‘코리아 오리종티’, ‘인디펜던트 코리아’ 두 개의 경쟁 섹션에서 상영된 영화들 중 '오마주'를 최고의 영화로 선정했다. 레오나르도 치니에리 롬브로소(Leonardo Cinieri Lombroso) 심사위원장은 “신수원 감독의 영화 ‘오마주’는 섬세하면서 시적으로 표현된 작품”이라며 “강렬하고 시적인 영상으로
타임즈 임성희 기자 | 걸그룹 소나무의 메인보컬 출신 가수 민재가 팔레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뮤지컬배우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팔레트엔터테인먼트는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소나무 메인보컬 출신 민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명지대학교 뮤지컬과에 입학할정도로 뮤지컬에 대한 애정이 깊은 민재의 새로운 시작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고 전했다. 민재는 2015년 걸그룹 소나무로 데뷔, 팀의 리드보컬로 오랜 사랑을 받아왔다.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탄탄한 실력은 물론 뮤지컬 모창 등 넘치는 끼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민재는 그룹활동을 마무리하고 본명 성민재로 뮤지컬배우 활동을 시작한다. 성민재는 뮤지컬 로 뮤지컬 출사표를 던지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성민재는 오는 2022년6월10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막을 올리는 에서 서울살이 오 년 차, 지치지 않는 당찬 에너지를 가진 여성 ‘나영’으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팔레트엔터테인먼트에는 한선천, 해나, 효은이 소속되어있다.
타임즈 임성희 기자 | 노윤서가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17일 방송된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노윤서는 예쁘고 공부도 잘하는 전교 1등이지만 동네 어른들은 물론 부반장 정현(배현성 분)과 친구들에게도 까칠한 반항아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노윤서는 아침 등교길에 마주한 은희(이정은 분)가 어른들에게 ‘인사안하냐’고 하자 고개만 까딱하는 인사를 보여주었으며, 치마를 내리라고 하자 툴툴거리며 '지가 뭐 우리 엄마야?'라며 퉁명스러운 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부반장 정현과 반 친구들에게도 차가운 말투로 쏘아붙이는 등 반항아 캐릭터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방영주는 예쁘고 공부도 잘하는 전교 1등이지만 알고보면 잘 노는 ‘날라리’이자 하루 빨리 제주를 떠나 서울로 탈출하고 싶어하는 제주 태생 고등학생으로 노윤서는 시니컬한 눈빛과 툭툭 내뱉는 말투로 완벽하게 캐릭터를 표현해냈다. 특히 미성숙하지만 솔직한 감정을 표출해내는 영주의 모습부터 정현과 제주판 로미오와 줄리엣 커플로 빛나는 청춘의 현실 성장기를 보여줄 것을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한편 tvN 토일드
타임즈 임성희 기자 | 가수 홍지윤이 컴백을 단 하루 앞두고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홍지윤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 등을 통해 디지털 싱글 ‘사랑의 여왕’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미스트롯2’ 이후 약 1년만에 신곡을 선보이는 홍지윤은 최근 사랑스러움, 도도함, 치명적 매력 등을 담은 콘셉트 포토 등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극대화시킨 바 있어 앞으로 ‘트롯 여왕’으로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히트곡 제조기’ 윤명선 작곡가와 재회 홍지윤의 신곡 ‘사랑의 여왕’은 ‘미스트롯2’ 파이널 경연곡 ‘오라’를 탄생시킨 윤명선 작곡가와 협업한 곡으로,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홍지윤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과 간드러지는 보이스가 완벽히 드러나는 곡으로 탄생됐다. 윤명선 작곡가가 그간 장윤정의 ‘어머나’,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 유산슬·송가인의 ‘이별의 버스 정류장’ 등 많은 명곡을 배출하며 ‘히트곡 제조기’라 불려왔던 만큼, 홍지윤의 ‘사랑의 여왕’ 역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새로운 히트곡으로 등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 트롯 바비 트롯 여왕으로 변신 아이돌 비주얼, 여리
타임즈 임성희 기자 | 대학로 창작 뮤지컬의 상징, 뮤지컬 '빨래'가 26차 프로덕션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금번 공개된 캐스팅 라인업 사진에서는 뮤지컬 '빨래'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한 모습이 눈에 띈다. 제작사 ㈜씨에이치수박은 지난 1월, 뮤지컬 '빨래' 26차 프로덕션 전 배역 오디션을 시행한 바 있다. 1차 서류 모집에만 약 1,7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릴 정도로 막강한 경쟁률을 자랑한 오디션이었던 만큼, 최종적으로 26차 프로덕션을 통해 관객과 마주하게 될 새로운 캐스팅에 귀추가 주목된다. '빨래'를 통해 뮤지컬 출사표를 던지며 제작사의 기대를 모은 아이돌 그룹 소나무 출신 배우 성민재는 뮤지컬 '빨래'의 네 시즌을 함께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김청아와 함께 서울살이 오 년 차, 지치지 않는 당찬 에너지를 가진 여성 ‘나영’으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꿈을 좇아 한국에 온 몽골 청년 ‘솔롱고’ 역에는 tvN 예능 ‘더블 캐스팅’을 통해 호소력과 진정성을 보여주는 경연을 펼치며 화제를 모은 배우 김지훈, '스프링 어웨이크닝', '쓰릴 미', '전설의 리틀 농구단' 등 순수
타임즈 임성희 기자 | 2022년 우란문화재단 기획공연이자 연극열전9 첫 번째 작품인 피지컬 시어터 '네이처 오브 포겟팅(The Nature of Forgetting)'( ‘네이처 오브 포겟팅’)이 지난 4월 14일 우란문화재단 우란2경에서 개막했다. 2019년 우란문화재단과 연극열전의 초청 공연 당시 국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네이처 오브 포겟팅'은 연출 기욤 피지(Guillaume Pigé), 작곡가 알렉스 저드(Alex Judd) 등 오리지널 프로덕션 시어터 리(Theatre Re)의 창작진과 한국 배우 및 연주자 그리고 지난 초청 공연을 함께했던 국내 스태프들이 참여해 원작의 아름다움을 더욱 풍성하게 표현하며 감동과 여운을 더했다. 조기치매로 기억이 얽히고 그조차 점점 잃어가는 한 남자의 삶을 그리는 '네이처 오브 포겟팅'은 네 배우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피아노와 바이올린, 퍼커션, 루프스테이션을 연주하는 2인조 라이브 밴드의 음악이 만나 ‘기억이 사라진 후에도 마지막까지 남게 되는 무언가’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움직임과 조명,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완벽한 하모니를 통해 삶을 찬미하는 '네이처 오브 포겟팅'은 첫 공연
타임즈 임성희 기자 | 코로나 19가 장기화하면서 대중공연의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따라서 시민들이 누려야 할 공연 관람의 기회도 줄어들고 있다. 이 안타까운 상황에서 일부 포크 가수들과 공연관계자들이 발 벗고 나서 "시장 버스킹 공연"을 기획했다, 가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질 버스킹 공연에서는 인천의 포크 음악 활성화, 시민들의 감성 회복, 시장 상인들의 위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 백영규와 포크 가수들은 인천 포크 음악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꾸준하게 공연을 펼쳐왔고, 그 경험과 연출력으로 열악한 제작환경을 극복하며 새로운 버스킹 공연으로 도전하고 있다. 첫 번째 공연은 4월 23일(토요일) 오후 3시에 소래어시장을 시작으로 신포시장, 부평시장 등을 거치면서 12번의 공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공연의 취지를 이해한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와 인천시 소상공인 연합회 / (사) 인천시관광협회(회장 이임혁) 그리고 시민모임 인천 한바퀴 에서 후원하고 있다.
타임즈 임성희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우진이 글로벌 OTT 서비스 HBO Max 오리지널 드라마에서 주인공을 맡았다. 10x 엔터테인먼트는 18일 “김우진 군이 2023년 전 세계에 공개될 HBO Max 오리저널 ‘옷장 너머로’(원제 : Além do Guarda-Roupa)에서 주인공 경민 역할을 맡아 현재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촬영이 진행 중이다”며 “데뷔 후 꾸준히 활동해온 결과, 해외에서 높은 인지도와 두터운 해외 팬들의 반응 덕에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옷장 너머로’는 지난 15일(현지시간) 공개된 HBO Max 오리지널 신작 드라마 라인업에 포함된 작품이다. 브라질 상파울루에 사는 평범한 10대 소녀가 옷장에서 우연히 신비로운 포털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서울에 사는 인기 K팝 보이그룹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판타지 장르의 작품이다. 한국계 브라질 배우 샤론 블랑쉬(Sharon Blanche)가 여주인공 캐롤 역을, 김우진은 K팝 보이그룹 ACT의 멤버 경민 역할을 맡았다. K팝에 무관심한 소녀와 실력만큼은 최고지만 까칠한 성격을 가진 두 사람은 포털을 통해 지구 정반대편을 오가며
타임즈 임성희 기자 | 하종우가 웹드라마 '펜스밖은 해피엔딩' 주연으로 합류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는 배우 하종우가 웹드라마 ‘펜스밖은 해피엔딩(제작 무빙픽쳐스 컴퍼니, 더드라마티스트)에 주연 캐스팅 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배우 하종우는 극 중 매사 긍정적이며 의욕 넘치는 출판사 대표 한태영 역으로 분해 일과 사랑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하종우는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 도전하는 장르라 많이 낯설고 어려울 거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나 자신에게 도전적인 작품이라고도 생각했다”며 “캐스팅이 됐을 때 기쁘고 설렜지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진심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하종우는 ‘우아한 거짓말’, ‘한 여름밤의 꿈’, ‘날 보러와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노부인의 방문’, ‘쥐덪’ 등 다수의 연극무대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며 배우로서의 도약의 꿈을 키워왔다. 특히 지난해 방영된 웹드라마 ‘파트 타임 멜로’에서 젊은 셰프 ‘안도윤’ 역을 맡아 안정적인
타임즈 임성희 기자 | '아시아의 별'로 통하는 가수 보아(BoA)가 일본 데뷔 20주년 기념 '셀프 커버 프로젝트(Self Cover Project)' 다섯 번째 곡을 공개한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는 18일 0시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2004년 발매된 일본 싱글 '고노요노시루시(コノヨノシルシ)'를 발표한다. '셀프 커버 프로젝트'는 보아의 일본 발표곡들 중 총 10곡을 새롭게 편곡해 매주 한 곡씩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앞서 '어그레시브(AGGRESSIVE)', '메이크 어 시크릿(make a secret)', '다키시메루(抱きしめる)', '두 더 모션(DO THE MOTION)' 등 보아의 명곡들이 색다르게 재탄생됐다. 보아는 '셀프 커버 프로젝트'에 이어 5월30일 일본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더 그레이티스트'를 발매할 예정이다.
타임즈 임성희 기자 |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4명이 6년4개월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2NE1 멤버 씨엘·박봄·산다라박·공민지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에서 열린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2(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2022)'에서 깜작 등장해 대표곡 '내가 제일 잘나가'를 불렀다. 씨엘이 미국 기반의 아시안 레이블 '88라이징'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척(CHUCK)' 등을 불렀고 이후 박봄·산다라박·공민지가 함께 올랐다. 사전에 전혀 예고돼 있지 않았던 깜짝 무대였다.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지켜보던 한국을 비롯 세계 음악 팬들은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반가움을 드러냈다. 2009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2NE1은 개성 강한 그룹으로 '내가 제일 잘 나가' '아이 돈트 케어' 등의 히트곡을 내며 톱그룹 반열에 올랐다. 월드투어를 두 번이나 돌았으며 2014년 앨범 '크러시'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6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박봄이 마약 등에 연루되며 활동이 뜸해졌고, 결
타임즈 임성희 기자 | 대만 배우 쉬시위안(徐熙媛·서희원·46)과 결혼한 댄스 듀오 '클론' 출신 DJ 구준엽(53)이 현지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17일 중화권 미디어에 따르면, 구준엽은 15일(현지시간) 밤 대만 타이베이의 한 클럽에서 디제잉을 선보였다. 결혼 이후 첫 공식 석상이다. 이날 구준엽은 인기곡을 일렉트로닉 버전으로 리믹스한 곡들을 들려줬다. 특히 쉬시위안의 여동생이자 MC 겸 가수 쉬시디(徐熙娣·서희제·44)가 형부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클럽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쉬시디는 무대에 올라 구준엽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구준엽은 공연 이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어제 와 줘서 고맙다!(Thank you for coming yesterday!). 특히 나 서포트해주러 온 처제!! 최고!!!!"라고 썼다. 20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쉬시위안은 지난달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한국과 대만에서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특히 한때 클론으로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누린 원조 한류스타인 구준엽은 대만의 '국민 사위'로 통하게 됐다. 쉬시위안은 2011년 중국 재력가 왕샤오페
타임즈 임성희 기자 |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PSY)와 가수 성시경이 10년 만에 협업곡을 내놓는다. 17일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에 따르면, 싸이가 오는 29일 발매하는 정규 9집 '싸다구(9)'의 4번 트랙 '감동이야'를 성시경이 피처링한다. 성시경은 지난 2012년 싸이 발매한 정규 6집 '싸이6갑(甲)' 파트 1 수록곡 '뜨거운 안녕'을 피처링했다. 유희열의 1인 프로젝트 밴드 '토이'의 '뜨거운 안녕'(2007)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특히 '싸이6갑'은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던 앨범이다. 이날 피네이션이 공개한 영상에서 성시경은 "(싸이 형이) 갑자기 술 먹자고 연락을 하더니 빙빙 돌려서 수줍게 피처링 제의를 하더라. '형이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싸이는 "오히려 친한 사람에게 부탁하는 게 더 수줍었는데 성시경이 흔쾌히 수락해줘서 고마웠다. 제가 랩으로 삶을 노래하고, 성시경이 그 삶을 노래로 풀어주는 주거니 받거니 형식"이라고 '감동이야'를 소개했다. 싸이는 '감동이야'에 대해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싸이 감성"이라고 소개했다. '낙원', '어땠을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