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성희 기자 | 가수 조유리가 미국 전역으로 방송되는 케이팝 전용 차트쇼 ‘케이팝레이더 (K-POP RADAR)'의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 1위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케이팝 전용 차트 프로그램 ‘케이팝레이더’가 케이팝 역사 최초로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정규 편성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17일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가 발표됐다. 해당 차트에서는 최근 신곡 ‘러브 쉿!'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유리가 1위를 차지했다. 조유리의 ‘러브 쉿!’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6월 2주차 집계 기간 (2022년 6월 3일 ~ 2022년 6월 9일) 동안 약 1,030만 뷰를 기록하였으며, 스포티파이 팔로워 역시 6천 8백명 가량 늘어나며 7.5%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팔로워도 각각 2만 5천명, 7천 9백명 가량 증가하며 1위다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약 1만 5천명, 트위터 팔로워가 약 1천 5백명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케이팝레이더 측은 “솔로 가수로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아
타임즈 임성희 기자 | '템테이션 아일랜드'는 사랑에 자신 있는 네 커플을 자신의 이상형대로 꾸려진 12명의 이성이 있는 아름다운 섬으로 초대해 유혹에 빠뜨리는 미국의 러브 리얼리티 예능이다. 초대된 네 커플은 잠시 동안 싱글이 되어 각기 다른 이성과 데이트를 즐기고, 동시에 자신의 연인이 다른 사람과 만나는 모습 또한 지켜보며 사랑을 지키기도 하고 헤어짐을 고하기도 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시즌 4는 올해 3월 미국에서 방영한 최신 시즌으로, 각각 1년 반, 3년, 5년, 7년을 만난 네 커플이 등장한다. 먼저 대학교에서 만난 질리언과 에드거는 너무 어린 나이에 만난 탓에 벌써 서로에게 정착해도 될지 고민하고, 하니아와 애시는 자유연애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을 지닌 채 장거리 연애를 앞두고 있다. 루크와 아이리스는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의 차이로 신뢰 문제를 겪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시즌 4에서 가장 오래 만난 커플인 라셀레스와 애슐리는 관계의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자신들의 사랑이 얼마나 굳건한지 알아보고자 참가했다. 공개된 예고편 속 네 커플은 사랑을 찾기 위해 뛰어든 모델, 해군, 소방관 등 직업도 나이도 다양한 매력적인 싱글들
타임즈 임성희 기자 | 두 남자의 매혹 판타지 뮤지컬 '이퀄'이 오는 8월 5일부터 시작되는 일본 도쿄 공연의 1차 캐스트를 확정지었다. 한국 공연에 이어 일본에서도 K뮤지컬의 저력을 확인시킬 배우는 모두 6명. K-pop 아티스트 대세 원호, 빅톤의 강승식·임세준, DKZ의 이경윤·김종형 그리고 뮤지컬 배우 김경록이 그 주인공이다. '이퀄'은 지난 6월 3일 앙코르 공연을 시작하며 공연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대표적인 K뮤지컬이다. 초연 못지않은 화려한 캐스트와 웅장하고 아름다운 무대 연출 그리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로 컴백해 뮤지컬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스에미츠 켄이치의 일본 연극에서 K뮤지컬로 완벽하게 재탄생한 '이퀄'은 특히 일본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와 현지 공연에 대한 염원이 모아져 엔데믹 이후 최초로 해외 진출을 확정한 K뮤지컬로 높은 관심을 끌어모으는 중이기도 하다. 이번 '이퀄' 일본 무대에 오르는 배우들의 면면도 초미의 관심사. '이퀄' 일본 공연 소식이 발표됨과 동시에 현지 관객들은 어떤 K-pop 스타들이 무대에 오를 것인가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SNS를 통해 드러내기도 했다. 뜨거운
타임즈 임성희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NMIXX(엔믹스)가 미국을 뜨겁게 달궜다. 미국 최대 규모의 K팝 팬덤 허브 hello82 측은 17일 오전 11시 hello82.tv 플랫폼을 통해 엔믹스와 미국 내 팬들이 소통한 ‘Question Parade in LA’ 영상을 공개한다. 이어 17일 오후 1시, hello82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LA 현지 팬미팅 현장을 담은 ‘Recap video’를 선보일 예정이다. hello82가 미국 현지에서 자체 기획한 이번 행사는 미국 내 K팝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팬미팅으로 진행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엔믹스는 무대 위에 오르자마자 행사장을 가득 채운 약 500명의 미국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에 깜짝 놀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지난 2월 데뷔한 후 처음 미국을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K팝 4세대 피날레 걸그룹’다운 인기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엔믹스는 사전 신청한 82명의 팬들의 질문에 직접 대답하는 ‘Question Parade in LA’ 코너를 진행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Question Parade’는 글로벌
타임즈 임성희 기자 | 4년 만의 반가운 공연 소식을 알리며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돌아온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가 개막 전 캐릭터에 완벽 동화된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2001년 개봉한 이병헌, 故 이은주 주연인 김대승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개봉 당시 전형적인 멜로물이 아닌 성별과 죽음을 뛰어넘는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리며 주목받았고, 이후 뮤지컬로 제작되며 많은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공개된 연습실 현장 스케치에서 한 사람을 향한 사랑을 가슴속에 품고 살아가는 남자 ‘서인우’ 역의 이창용, 조성윤, 정택운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태희’와 운명처럼 만나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하는 1983년 국문과 대학생부터 시간이 흐른 뒤 2000년 고등학교 교사가 된 ‘인우’의 모습까지 선보이며 연습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몰입감으로 연습실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인우의 잊지 못할 첫사랑 ‘인태희’ 역의 최연우, 이정화, 고은영은 아름답고, 청아한 목소리와 섬세한 연기로 캐릭터에 동화되어 ‘인우’와 완벽 케미를 선보이며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
타임즈 임성희 기자 | B1A4 신우가 특유의 시원한 보컬이 돋보이는 새 OST를 선보인다.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 측은 오는 6월 18일 정오 ‘1등 당첨금 찾아가세요’(극본 최시은/연출 박홍수) OST인 B1A4 신우의 ‘Heigh-ho(하이호)’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신우가 가창한 ‘Heigh-Ho’는 업템포 팝 장르의 곡으로, 브라스 섹션이 인상적인 경쾌한 노래다. 코러스에 반복적으로 나오는 ‘Heigh-Ho’란 환호성은 인기 애니메이션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삽입곡에서 착안됐으며 콧노래를 흥얼거리듯 쾌활하고 경쾌한 기분을 표현하고 있어 듣는 이들까지 기분좋게 만든다. 특히 가창을 맡은 B1A4의 신우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어우러져, 듣다 보면 나도 모르게 저절로 콧노래를 흥얼거리게 한다. 그간 다양한 OST 작업 등에 참여하며 탁월한 가창력과 시원시원한 음색을 자랑한 신우는 ‘Heigh-Ho’를 통해서는 경쾌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팬들의 ‘귀호강’을 선사한다.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이 참신하고 의미있는 스토리는 물론이고 신선한 OST들로 호평받고 있는 가운데,
타임즈 임성희 기자 | 전 세계 44개국 박스오피스 1위라는 놀라운 기록과 함께 ‘미니언’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미니언즈'의 두 번째 이야기 '미니언즈2'가 2022년 7월 20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미니언즈2'는 세계 최고의 슈퍼 악당만을 따라다니는 미니언 ‘케빈’, ‘스튜어트’, ‘밥’이 뉴페이스 ‘오토’와 함께 사라진 미니보스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예측불가한 모험을 그린 블록버스터. 저마다 개성 넘치는 미니언들이 뭉쳐 선사하는 스펙터클한 어드벤처부터 로맨스, 드라마, 액션 등 장르를 총망라한 독보적인 스케일까지, 보다 확장된 미니언즈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선보일 것임을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전편에서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미니언 삼총사 ‘케빈’, ‘스튜어트’, ‘밥’이 등장해 “오랜마니언!”이라는 유쾌한 미니언식 인사와 함께 극장가로의 컴백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케빈과 스튜어트는 파일럿으로, 밥은 승무원으로 깜짝 변신해 시선을 이끌며 앞으로 이들이 어떤 모험을 이끌어 나가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더욱 업그레이드된
타임즈 임성희 기자 | 티빙의 새로운 오리지널 예능 '제로섬게임'이 참가자 10인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티빙 오리지널 '제로섬게임'은 찜질방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초 몸무게 심리 게임으로 ‘몸무게의 총합을 그대로 유지하라!’는 단 하나의 미션을 놓고, 10인의 참가자가 치열한 사투와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13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게임에 참여를 앞둔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겨 티빙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몸무게 총합 차이 100g당 100만 원의 상금이 차감되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몸무게를 늘리고 줄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기싸움을 펼치는 참가자들의 모습으로 본격적인 심리 게임을 기대케 했다. 짧은 티저 영상만으로도 콘텐츠 공개 전부터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껏 높인 '제로섬게임'은 17일 ‘참가자 포스터’를 공개하며 흥미를 더하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제로섬게임의 제로, ‘0’을 메인으로 10명의 참가자들이 울고 웃는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있다. 승리를 예감하는 자신감 넘치는 미소부터 멘탈이 탈탈 털린 듯 혼이 나간 표정까지 앞으로 펼쳐질 치열한 심리전과 반전의 이야기들을 예고하는 듯한 표
타임즈 임성희 기자 | 경기도가 여름철을 맞아 도 외곽 860㎞를 연결한 ‘경기둘레길’ 가운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숲길 3개 코스를 추천했다. 경기둘레길은 도내 15개 시·군의 중간중간 끊겼던 숲길, 마을안길, 하천길, 제방길 등 기존 길을 연결해 지난해 11월 60개 코스 전 구간을 개통했다. 60개 코스는 평화누리길, 숲길, 물길, 갯길 등 4개 권역으로 구분되며, 이 중 연천부터 양평까지 245㎞ 이어지는 숲길(17개 코스)은 산림과 계곡을 품고 있다. 특히 도가 추천하는 가평 19~20코스와 양평 26코스 등 3개 코스는 나무 그늘이 곳곳에 펼쳐져 더위를 피할 수 있고 경사가 심하지 않아 가족‧연인과 편안하게 걷기 좋은 코스다. 우선 가평 19코스 내 용추계곡 구간(8㎞)과 20코스(용추계곡~가평역‧9.3㎞)는 멋진 풍광에도 굽이굽이 계속되는 계곡을 건너기 어려워 이용이 쉽지 않았지만 최근 경기도에서 새롭게 총 11개의 징검다리와 출렁다리 등 연인산 명품 계곡길을 조성했다. 도는 가평 19코스 중 험준한 보아귀골 구간 대신 완만한 용추계곡 중심으로 걸을 것을 권유했다. 잣나무 터널과 다양한 풍경을 즐기며 걷거나 차가운 계곡물에
타임즈 임성희 기자 | 용인시가 다음달 1일부터 생활 곳곳에 숨겨진 관광지를 방문하면 풍성한 선물이 쏟아지는 이벤트 ‘Challenge 용인!! 생활관광 미션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이벤트는 일상 속에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생활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사)용인시관광협의회와 함께 추진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며, 도전을 시작한 날부터 1년 동안 관내 63곳의 관광지 방문해 꽁알몬을 획득하면 방문실적에 따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꽁알몬은 각 관광지를 방문해 지정된 장소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이벤트 시작일에 오픈되는 챌린지 웹사이트에 올리면 획득할 수 있다. 기념품은 시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과 관광 캐릭터 꽁알몬이 그려진 캠핑테이블보와 에코백을 비롯해 수저세트, 3단자동우산, 캠핑의자, 폴딩박스, 미니 테이블, 여행용캐리어 등 다채롭게 준비돼 있으며 15개(1단계), 35개(2단계), 75개(3단계), 150개(4단계)의 꽁알몬을 모으면 제공한다. 관광지는 청년 김대건길, 석포숲공원, 용인중앙시장 등 처인구 37곳, 백남준아트센터, 기흥호수공원, 보정동 카페거리 등 기흥구 17곳, 수지생태공원, 심곡서원, 석주선기념박
타임즈 임성희 기자 | 공무원의 현실을 100% 담아낸 리얼 풍자극 '강계장'이 캐릭터 스틸을 공개하고, 유튜브 채널 ‘지무비’(G Movie)를 통해 일반판 공개를 확정했다. 28세 늦깎이 사회복무요원 기주가 상수도 정수사업소에 발령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고증 100% 리얼 풍자극을 그린 웹드라마 '강계장'이 현실을 100% 담아낸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시청자들에게 '강계장'만의 유쾌함을 전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웹드라마 '강계장'이 현실을 100% 반영한 공무원 캐릭터들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들은 각 캐릭터들의 특징을 잘 살려 실제로 있을 것 같은 공무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25년 차 K-공무원의 끝판왕 ‘강계장’을 비롯해 칼퇴근 후 초과근무 찍는 것이 특기인 ‘한주무’, 공무원을 욕하면서도 공무원 시험을 권하는 ‘김주사’, 친절하지만 영혼 없는 리액션의 ‘정주사’ 그리고 하루아침에 시랑정수사업소의 모든 업무를 맡게 된 ‘김기주’와 솔선수범은 절대 하지 않는 사회복무요원 ‘전경민’과 ‘최제우’까지 다채로운 캐릭터의 현실적인 특징이 100% 반영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6
타임즈 임성희 기자 |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6월 18일 옥수역 하부 한강공원에서‘2022 두모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동구가 주최하고 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위 축제는 2019년 제1회 두모포 페스티벌로 시작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공백기를 딛고 재부활한다.‘화합과 힐링을 향해 출정하라’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두모포 출정’의 감동을 재현한다. 세종 원년(1419년) 음력 5월 18일, 상왕 태종과 세종이 군사 출정식이 열리는 두모포 백사장에 나와 대마도의 왜구를 정벌하기 위해 출정하는 이종무 등 장군 8명과 군사 700여 명을 환송했다. 이는 고려 말 ․ 조선 초에 걸친 대마도 정벌로 수십 년간 계속되는 국가의 근심을 제거하고 대일외교사상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역사상 의의가 큰 사건이다. 두모포 페스티벌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창작 오페라 ‘두모포의 꿈’을 선보인다. 대마도 정벌을 위한 상왕 태종의 강한 다짐의 순간부터 전쟁 속 갈등과 화합의 순간을 담았으며, 가족․사랑 등 드라마적 요소를 추가하여 역사적 이야기를 흥미롭게 접근해 누구나 공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또한,‘한복 입은 오페라’라는 독특한 콘셉
타임즈 임성희 기자 | 김정은 감독의 데뷔작 '경아의 딸'이 OST 음원을 정식 발매하며 배우 하윤경이 직접 부른 엔딩곡 ‘눈 오는 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경아의 딸'은 세상을 믿지 않는 경아와 세상에 지고 싶지 않은 연수가 지우고 싶은 사건을 겪으며 어긋나고 또 기대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개봉 전부터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2관왕을 휩쓸고, 제27회 아이치국제여성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 영화제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일찌감치 주목받은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영화의 엔딩을 장식하는 노래인 ‘눈 오는 밤’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배우 하윤경의 맑고 단정한 목소리로 귀를 사로잡는다. 영화의 결과 닮아 있는 따스한 엔딩곡 속 한 편의 시 같은 가사 또한 영화를 보고 난 후의 여운을 더욱 깊게 만든다. 특히 ‘봄비 내리면 시리게 참아온 날들을 씻어버릴 거예요’와 같은 가사는 힘들고 괴로운 상황과 맞닥뜨리지만, 용기 있게 일어서는 주인공 연수를 연기한 배우 하윤경의 목소리로 전해져 의미를 더한다. 영화 '경아의 딸'의 음악을 작업한 김지혜 음악감독은 영화에서 음악이 늘 내 편에 서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타임즈 임성희 기자 | 치매에 대한 편견을 깨고 치매 어르신들의 소소한 일상과 도전을 따뜻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담아 화제를 모은 ‘주문을 잊은 음식점’이 4년 만에 ‘주문을 잊은 음식점2’로 돌아온다. 16일 KBS 1TV ‘주문을 잊은 음식점2’ 측은 “‘주문을 잊은 음식점2’가 오는 30일 목요일 밤 10시로 첫방송 편성이 확정됐다”고 밝히며 “시청자분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 덕분에 치매 어르신들의 도전에 다시 한번 힘을 보태게 됐다. 서울이 아닌 제주에 자리 잡은 ‘주문을 잊은 음식점’의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2018년 ‘KBS 스페셜’을 통해 방송된 ‘주문을 잊은 음식점’은 국내 최초로 경증 치매인들의 음식점 영업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이연복 셰프와 개그우먼 송은이가 각각 총괄 셰프와 점장으로 참여했으며, 기존에 그려지지 않았던 치매인들의 일상과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새로움에 도전하는 모습들을 따뜻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담아내 찬사와 호평을 받았다. 방송 후 ‘주문을 잊은 음식점’은 제46회 한국방송대상 사회공익부문상, 2019 방송대상 창의 실험 TV부문 우수상, 2019 세계 공영방송TV총회
타임즈 임성희 기자 | 배우 이정진이 이미지나인컴즈에 합류한다. 이미지나인컴즈는 16일 “배우 이정진이 이미지나인컴즈와 전속계약을 맺고 동행하게 됐다”며 “배우로서 작품 활동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곧바로 차기작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정진이 소속사를 찾은 건 6년 만이다. 이정진은 2016년부터 직접 1인 기획사를 설립해 작품 활동과 경영을 병행해 왔다. 이번 전속계약은 이정진과 이미지나인컴즈의 전폭적인 상호신뢰로 성사됐다. 이정진은 1997년 패션모델로 데뷔해 1999년 KBS 2TV 드라마 ‘광끼’와 SBS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연기자 데뷔 후 영화와 드라마에서 동시에 주목을 받으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라피를 쌓아왔다. 영화에서는 ‘해변으로 가다’를 시작으로 ‘해적 디스코왕 되다’ ‘마파도’ ‘말죽거리 잔혹사’ ‘원더풀 라디오’ ‘해결사’ ‘피에타’ 등 여러 장르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출연하는 작품마다 꾸준히 흥행을 기록했다. 드라마 작품으로는 MBC ‘연인들’, KBS 2TV ‘4월의 키스’ MBC ‘9회 말 2아웃’를 비롯해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