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김정현과 임수향이 시선 끝에 맺힌 기억을 찾아 떠난다. 2023년 1월 27일(금)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 허준우/ 연출 백수찬, 김지훈/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스토리티비)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다. 앞서 일러스트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아기자기한 그림 속으로 들어간 꼭두(김정현 분)와 한계절(임수향 분)의 순간을 그렸던 바. 시간이 흘러도 서로를 향한 미소만큼은 변함이 없어 보는 이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번에는 각 캐릭터로 분한 김정현(꼭두, 도진우 역), 임수향(한계절 역)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통해 꼭두와 한계절의 이야기에 더욱 다채로운 감정을 싣고 있는 것. 먼저 포스터 속 두 인물은 녹음이 짙은 여름 한가운데 서 있다. 저승길의 괴팍한 인도자라는 꼭두가 이승의 인간일 뿐인 한계절을 왜 품에 안고 있는 것일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마주보는 얼굴 위로 애틋한 설렘이 서려 있어 과연 둘 사이 어떤 계절이 오고 갔을지 더욱 궁금해진다. 그런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커튼콜’의 고두심이 가족들 마음속에 든든한 나무로 뿌리를 내리며 위대한 유산이라는 밑거름을 남기고 떠났다. 어제 27일(화) 밤 9시 50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연출 윤상호/극본 조성걸/제작 빅토리콘텐츠) 최종회인 16회에서는 시한부 판정을 받아 투병 중이던 자금순(고두심 분)이 자신의 인생을 담아낸 연극 ‘커튼콜’ 마지막 주인공으로 무대에 등장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뒤 죽음을 맞이했다. ‘커튼콜’ 막이 내린 뒤 제자리로 돌아간 낙원즈 식구들은 각자 행복을 찾아 새로운 출발선에 선 모습으로 꽉 찬 희망과 힐링을 예고하며 가슴 따뜻한 엔딩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어제 방송된 최종회 시청률은 5.7%(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특히 서윤희(정지소 분)가 유재헌(강하늘 분)에게 마음을 솔직히 털어놓는 장면 등은 최고 시청률 6.7%를 기록하며 뜨거운 대미를 장식했다. 오로지 자금순만을 위한 연극을 준비해온 가짜 손자 유재헌 이하 극단 단원들은 쾌차 소식만을 기다렸다. 예정했던 공연 날짜보다 시일이 지나자 다들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던 중 자금순이 기적적으로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가수 김민울이 '요조신사 마초숙녀' OST 새 주인공으로 낙점, 애틋한 이별 감성을 선사한다. 오는 3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김민울이 참여한 웹툰 '요조신사 마초숙녀' OST 'I still love you(아이 스틸 러브 유)'가 발매된다. 이번 OST 'I still love you'는 실력파 작곡가 글로디(Glody), JANGGAB, 필승불패가 협업한 곡으로, 이별 후 그리운 마음을 표현한 팝발라드 곡이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웅장한 사운드, 'I still love you love you love you 늦지 않은 거라 믿고 있어 그대도 나와 같다면/다시 내게 와줘 그때 그 시간에 아직도 멈춰있는 나잖아'처럼 솔직하면서도 간절한 노랫말이 만나 이별 감성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부드럽고 섬세한 보컬리스트 김민울의 보이스가 어우러져 완성도를 더한다. 김민울은 풍성한 감성과 서정적인 보컬로 작품에 어울리는 '맞춤 OST'를 완성시킬 계획이다. 김민울은 지난 2008년 데뷔한 3인조 보컬 그룹 트레져 출신으로, 다수의 앨범 발표 및 OST 가창에 힘을 보태며 리스너들을 만나고 있다. 곽시탈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가 정규 11집 합본 앨범을 선보인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2023년 1월 6일 열한 번째 정규앨범 'The Road'(더 로드)를 오프라인으로 발매한다. 'The Road'는 슈퍼주니어가 2022년 동안 발매한 스페셜 싱글 'The Road : Winter for Spring'(더 로드 : 윈터 포 스프링), 정규 11집 Vol.1 'The Road : Keep on Going'(더 로드 : 킵 온 고잉), Vol.2 'The Road : Celebration'(더 로드 : 셀러브레이션)을 엮은 정규 11집 합본 앨범이다. 세 가지 타이틀곡 'Callin''(콜린), 'Mango'(망고), 'Celebrate'(셀러브레이트)를 비롯해 총 11곡과 스페셜 트랙이 수록된다. 27일 오후 3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The Road' 피지컬 앨범에 대한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피지컬 앨범은 CD를 비롯해 224페이지 분량의 포토북, 9종 엽서, 포토카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슈퍼주니어는 활발한 단체 활동을 선보이며 전 세계 음악 팬들과 소통했다. 또한, 이를 통해 국내외 음악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박형식, 전소니가 진실을 찾아 서로를 구원하기 위해 만난다. 2023년 2월 6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 연출 이종재/ 제작 글앤그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던 배우 박형식(이환 역)과 전소니(민재이 역)가 운명에 맞서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조선의 청춘남녀로 변신, 서로가 아니면 안 되는 필연(必然)의 로맨스를 그려낼 계획이다. 먼저 박형식은 미스터리한 저주의 비밀을 가진 외로운 왕세자 이환 역을 연기한다. 까칠하고 오만한 성격에 심술과 변덕이 제멋대로인 그는 차가운 겉모습 아래 깊은 상처를 숨기고 있다. 이에 ‘해피니스’, ‘힘쎈여자 도봉순’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며 여운을 남겼던 배우 박형식이 그려낼 저주받은 왕세자 이환 캐릭터가 궁금해진다. ‘남자친구’, ‘화양연화’ 등의 작품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줬던 배우 전소니는 친족 살인의 누명을 쓴 채 진실을 쫓는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그룹 트라이비(TRI.BE)가 2022년 눈부신 성장세를 이루며 ‘글로벌 루키’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트라이비는 올해 꾸준한 앨범 활동부터 세계적인 컬래버레이션 캠페인 참여, 음원과 음반 커리어 하이 달성까지 찬란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누구보다 값진 한 해를 기록했다. 지난해 2월 첫 싱글 ‘TRI.BE Da Loca(트라이비 다 로카)’로 가요계 첫 발걸음을 뗀 트라이비는 이후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앨범을 발표하며 국내외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유니버설뮤직 그룹과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가 함께 진행한 글로벌 캠페인의 아시아 대표 모델로 당당히 낙점되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이고 독특한 행보로 주목받았다. 트라이비는 지난 5월 음료 브랜드와 함께 한 첫 번째 컬래버 곡 ‘A Kind Of Magic – Coke Studio Session(어 카인드 오브 매직 – 코크 스튜디오 세션)’에 이어 지난 8월 두 번째 컬래버 곡 ‘Memu Aagamu(우린 멈추지 않아)’를 전 세계 동시 발매, 인도 최정상 영화배우 알루 아르준(Allu Arjun)과 인도 대표 팝스타 아르만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가수 에일리(Ailee)가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공연을 선사했다. 에일리는 지난 24일 KBS아레나에서 개최된 '2022 에일리 전국투어 콘서트 '한 걸음 더''의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 공연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진행돼 더 많은 팬들과 호흡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 당일 공연인 만큼 많은 관객들이 몰려 오프라인 공연은 일찍이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공연 시작에 앞서 오프닝 무대는 걸그룹 첫사랑(CSR)이 장식했다. 첫사랑(수아, 금희, 시현, 서연, 유나, 두나, 예함)은 최근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친 첫 번째 싱글 'Sequence : 17&(시퀀스 : 세븐틴앤드)'의 타이틀곡 '러브티콘(♡TiCON)'은 물론, 데뷔 앨범 'Sequence : 7272(시퀀스 : 7272)'의 수록곡 '으랏차 (Euratcha!)' 무대를 선보였다. 첫사랑은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느껴지는 빨간색 체크무늬 의상을 맞춰 입고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프닝부터 해피 바이러스를 가득 전한 가운데 에일리가 등장해 본격적인 공연을 이끌었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배우 강기둥이 ‘재벌집 막내아들’을 향한 센스 만점 종영 소감을 전했다. 강기둥은 25일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종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재벌집 막내아들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애정에 행복하고 마음이 뜨끈해지는 겨울이었다”라고 시청자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촬영 당시의 즐거운 추억들이 떠올라 ‘재벌집 막내아들’을 시청하는 내내 따뜻함을 느꼈다”며 “오늘 방송되는 최종회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종영소감에서도 ‘재벌집 막내아들’ 속 진형준을 소환, 센스만점 인사를 남겼다. 강기둥은 “우리 돈 때문에 지옥에서 살진 말아요 제 사랑 다 가져가세요 그러니 여러분들 사랑도 다 주세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는 극중 동생을 향한 진형준의 마음이 드러난 장면에서 등장한 대사로, 시청자들에게 반전 웃음을 선사한 추억이 있다. 이처럼 강기둥은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을 사랑해준 시청자에게 각별한 애정을 전해 마지막까지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강기둥은 극중 시대의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허준호가 딸이 남긴 보물함을 품고 오열하는 스틸이 공개되며 애틋한 부정을 품은 눈물 열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연출 민연홍 이예림/극본 반기리 정소영/기획 스튜디오 드래곤/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두프레임/이하 ‘미씽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 단 2회만에 자극 없이도 빠져드는 웜톤 드라마 파워를 과시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 호조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방송에서는 장판석(허준호 분)이 실종된 딸의 유골을 찾은 뒤 보이지 않던 영혼을 다시 보게 되며 새로운 영혼 마을 3공단에 입성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그는 자신의 딸이 영혼 마을 3공단에서 살았다는 사실을 알게 돼, 딸을 향한 그리움과 미안함에 눈물을 떨궈 시청자들까지 울컥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장판석은 영혼 마을 3공단의 전빵 주인 강선장(이정은 분)의 비밀 공간에 입성해 눈길을 끈다. 장판석은 강선장이 꺼내준 분홍색 보물함을 들여다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빨간 풍선’의 배우 서지혜가 자연스러운 현실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서지혜(조은강 역)는 24일(어제) 방송된 ‘빨간 풍선’ 3회에서 이상우(고차원 역)에 대한 마음이 커진 조은강을 완벽히 표현,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혜는 짙은 눈빛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을 이끌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조은강(서지혜 분)은 한껏 차려입고 고차원(이상우 분)이 근무하는 피부과에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이내 조은강은 한바다(홍수현 분)의 부탁을 받고 고차원과 함께 여전희(이상숙 분)가 있는 요양원으로 갔고, 자신을 함부로 대하는 여전희에게 ‘엄마’라고 부르며 그녀의 기분을 맞춰갔다. 요양원을 나온 조은강은 한바다와 함께 저녁 먹자는 고차원에게 “바다도 온대요?”라고 되물으며 두 사람만의 식사자리가 아닌 것에 아쉬워했다. 조은강은 나공주(윤미라 분)와 고부 갈등을 겪는 한바다를 위로했다. 홈쇼핑에서 돌아온 조은강은 한바다 사무실로 향했고, 그곳에서 집안 문제로 다투고 있는 한바다와 고차원을 마주했다. 한바다 편을 들던 조은강은 두 사람 사이에서 난감해하다가 한바다가 자리를 떠나자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커튼콜’의 ‘밀당 커플’ 강하늘과 하지원이 호텔 낙원에서 마주한다. 오는 26일과 27일 밤 9시 50분 15회와 최종회인 16회를 앞둔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연출 윤상호/극본 조성걸/제작 빅토리콘텐츠)에서 유재헌(강하늘 분)과 박세연(하지원 분)이 호텔 낙원에서 재회를 하게 된다. 앞서 유재헌과 박세연은 사촌 남매의 훈훈한 정석을 보여주며 서로 살갑게 챙겼다. 그렇게 돈독했던 남매 사이가 가짜 손자로 밝혀지며 극 전환을 맞이했다. 또한 유재헌은 박세연에게 좋아한다고 감정을 고백까지 하며 이들의 관계는 끝이 나는 듯 했다. 이러한 가운데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설렘 가득한 표정을 한 두 사람이 호텔 낙원에서 마주한 모습이 담겼다. 박세연 총지배인의 집무실에 찾아간 유재헌은 긴장한 표정을 짓고 있고, 마주한 박세연도 업무를 하던 중 그가 왜 찾아왔는지 다소 놀란 표정으로 마주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소원했던 두 사람이 다시 마주한 뒤, 활짝 웃는 얼굴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냉랭한 기류에 변화가 찾아온 것인지 본방송에 궁금증을 더한다. ‘커튼콜’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그룹 CIX(씨아이엑스) 현석이 '네가 빠진 세계' 종영 소감을 밝혔다. 현석은 지난 23일 종영한 EBS 1TV '네가 빠진 세계'에서 웹소설 세계 속 사대천왕의 실세이자 만인의 선배인 전교 회장 진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현석은 완벽 그 자체인 전교회장의 모습을 갖추고 있지만 이득이 없으면 결코 움직이지 않는 극 실리주의자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현석은 소속사를 통해 "진우 역을 맡을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다. 아직은 부족한 저를 다른 배우들과 감독님, 촬영팀 등 여러 고마운 분들이 저를 이끌어 주셔서 여러가지로 많이 깨닫고 연기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들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해서 너무나 좋은 추억이 됐다. '네가 빠진 세계'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우리 배우분들, 스태프들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 현석은 '네가 빠진 세계'를 통해 극을 풍성히 채우는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엿보게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트롤리’ 배우들이 압도적 열연으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연출 김문교, 극본 류보리, 제작 스튜디오S)가 차원이 다른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의 서막을 열었다. 첫 회부터 거침없이 휘몰아치는 이야기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치밀한 대본과 섬세한 연출, 완성도에 방점을 찍은 연기까지 완벽한 시너지로 호평을 이끌었다. ‘믿고 보는’ 김현주, 박희순, 김무열과 ‘파워 신예’ 정수빈의 시너지는 기대 이상이었다. 충격과 반전을 거듭하는 사건 사고 속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배가하며 시청자들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단 2회 만에 기대를 확신으로 바꾼 배우들의 촬영장 뒷모습이 공개됐다. 먼저 딸 ‘남윤서’ 역의 최명빈과 다정하게 대본을 맞춰 보는 김현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캐릭터의 감정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듯 여운에 잠긴 눈빛으로 모니터링에 집중하는 모습에서는 남다른 열정이 느껴진다. 책 수선가이자 국회의원의 아내 ‘김혜주’ 역을 맡아 복잡다단한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그려낸 김현주의 진가는 어김없이 빛났다. 찰나의 순간에도 말 못 할 비밀을 간직한 김혜주의 불안과 두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다시 한 번 피의자로 신현빈 앞에 나타난다.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김상호, 극본 김태희∙장은재, 제작 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24일, 안타까운 이별 후 취조실에서 재회한 진도준(송중기 분)과 서민영(신현빈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서로를 향한 시선에 어떤 속내가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재시작되는 진도준의 복수전이 그려졌다. 순양생명의 지분 대신 완벽한 비자금인 순양마이크로를 손에 넣은 진도준은 진동기(조한철 분)와 진영기(윤제문 분)를 차례로 조준해나갔다. 몰락이 예견 됐던 순양카드를 미끼 삼아 막대한 이익을 손에 넣은 것. 그러나 종착지에 다다라갈수록 부와 가난의 간극을 실감하며, 내면에 변화를 맞는 그의 모습은 다가올 엔딩을 더욱 궁금케 했다. 진도준은 순양을 넣기 위해 때로는 탈법까지도 감수했다. 자신과 진양철(이성민 분)의 살인을 사주한 이필옥(김현 분)을 풀어준 일이 바로 그것이었다. 이에 서민영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넌 더 나빠질 거야. 그 자리 지키고 싶을 테니까”라고 차가운 말을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 tvN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 윤은혜, 유이, 효정, 손호준이 24일 5박 6일간의 대장정에 종지부를 찍는다. (24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연출 황다원, 이예림, 김도향)(이하 ‘킬리만자로’)는 산에 진심인 청춘스타들의 로망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 '산꾼도시여자들' 제작진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으로 등산을 즐기는 2030 청춘스타 4인 윤은혜, 유이, 오마이걸 효정, 손호준이 올플(올라운드 플레이어) 산악회를 결성, 자신의 한계를 넘어선 도전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올플 산악회’ 윤은혜, 유이, 효정, 손호준이 해발 3,720m 호롬보 산장에서 출발해 4,720m 고지의 키보 산장을 거쳐 킬리만자로 정상 우후루 피크를 찍고 곧바로 호롬보 산장으로 되돌아오는, 총 20시간을 넘게 걷는 강행군을 시작한 킬리만자로 정복 4일차의 모습이 담겼다. 네 사람은 킬리만자로 산행 중 가장 힘들고 험난한 여정 속에 본격적인 고산병과의 사투를 시작했다. 특히 막내대장 효정은 고산병과 함께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눈물을 터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