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송규근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10월 21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융복합 문화콘텐츠로서의 e스포츠의 관광자산화 및 도시브랜딩」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시가 e스포츠 산업을 전략적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송 의원은 “e스포츠는 이미 단순한 게임 경기를 넘어 스포츠·문화·기술·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된 종합 문화콘텐츠로 발전했다”며 “VR·AR·메타버스, K-pop,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등과의 결합을 통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차세대 성장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국제 시장의 성장세를 근거로 들며 “글로벌 e스포츠 시장은 2025년 약 6조 8,640억 원에서 2029년 약 8조 4,370억 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며(Statista, 2025), 2034년에는 약 68조 6,400억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에서도 문화체육관광부의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사업을 통해 부산·대전·광주에 국비 최대 30억 원씩 지원되며, 연간 200회 이상의 대회가 개최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면서 “안타깝게도 고양시는 이러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국제회의 유치·홍보·개최 지원을 위한 국제회의 지원금 4차 추가 모집을 11월 7일(금)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는 서울에서 국제회의를 유치하거나 개최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회의의 규모 및 단계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모집은 2025년도 국제회의 지원 사업의 마지막 기회로, 예산 소진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 서울시는 국제회의를 개최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유치·홍보·개최 단계 및 회의 규모에 따라 최대 2억 원의 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 세부 지원 대상은 국제기구, 기관 또는 법인·단체가 서울에서 개최하는 회의로서, ▲해당 회의에 3개국 이상의 외국인이 참가, ▲회의 참가자가 100명 이상이며 그 중 외국인이 50명 이상, ▲2일 이상 진행되는 회의에 한한다. ○ 지원금은 단계별로 ▲유치단계 최대 6천만 원, ▲홍보단계 최대 2천만 원, ▲개최단계 최대 2억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회의의 규모, 국제적 파급력, 개최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금이 확정된다. □ 국제회의 지원금은 서류 검토 및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심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영토주권의 상징이자 국가유산인 독도의 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신협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부제: 국가유산 독도사랑적금)’의 누적 가입금액이 출시 두 달 만에 530억 원(연간 목표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24년 처음 출시된 ‘신협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의 같은 기간 판매량 대비 약 2.5배 증가한 수치로, 독도라는 특별한 상징성에 공감한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만들어낸 성과라고 신협은 설명했다. 신협은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과 함께 다양한 국가유산 보호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4년에는 국민 누구나 손쉽게 국가유산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신협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을 선보였으며,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후속 상품인 ‘국가유산 독도사랑적금’을 올해 8월 출시했다. 현재까지 누적 가입금액은 1,602억 원에 달하며, 국내 대표 헤리티지 금융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상품은 가입자가 별도 부담 없이 적금에 가입하는 것만으로 국가유산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만기 해지 시 가입금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 10월 18일(토)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이 함께 ‘SOL나눔버스: 농촌’ 봉사활동을 광주시 퇴촌면 도수리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한금융그룹 임직원 20명과 가족 7명을 중심으로, 아이들과미래재단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임직원 등 총 30여 명이 함께한 ESG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추진되었다. 참여자들은 수확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벼논 내 잡초 제거 및 정리작업을 진행하였고, 농가의 수확기 부담을 덜어 주었다. 특히 지난 6월 여주 친환경 농가에서 진행된 1차 활동의 긍정적 성과를 바탕으로 2차로 확대 추진된 이번 봉사활동은 참여자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요즘 일손이 정말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함께 땀 흘려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손 지원을 넘어 기업·지역사회·농민이 함께하는 ESG 상생 모델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21일 미트박스글로벌, 금융결제원과 ‘이커머스 플랫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축산물 B2B 거래의 디지털화를 선도해 온 이커머스 플랫폼 ‘미트박스’를 이용하는 정육점·음식점업 등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랫폼 이용 기업에 소상공인 전용 정책 상품인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플랫폼 특성을 반영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업은행에서 B2B 이커머스 플랫폼에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협력을 확대해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미포가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수주경쟁력 확대에 나선다. HD현대미포는 최근 규제 샌드박스로 신청한 ‘탱크로리를 활용한 선박으로의 액화이산화탄소 충전’ 안건이 산업통상부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를 통과, 다음 달 5일(수)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22일(수) 밝혔다. 현행 고압가스 안전관리법상 차량에 고정된 탱크는 고압가스 충전·저장 설비로 분류되지 않지만, 이번 실증특례를 통해 탱크로리를 활용한 화물창 충전이 예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운전 시 별도 부지에 충전 터미널을 설치하고, 선박을 해당 터미널로 이동시켜야 하는 소요가 사라져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운용 효율 향상에 따른 납기 신뢰성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HD현대미포는 현재 건조 중인 22,000㎥급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4척의 시운전 시 조선소 안벽에서 유연호스와 자체 제작한 이동식 매니폴드(선박 한 척과 탱크로리 여러 대를 연결해 동시에 충전하는 장치)를 활용, 선박 내 화물창에 액화이산화탄소를 충전할 계획이다.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의 시장 전망도 밝은 편이다. 노르웨이선급(DNV)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오는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시흥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취득 지원 및 재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과 육아 때문에 경제활동이 단절된 여성에게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체육 및 안전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진로를 고민 중인 경력단절 여성들이 전문 자격 취득을 통해 새로운 직업을 찾고 경제활동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부터 실기, 자격증 시험 대비,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수영장, 야외 물 놀이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내용과 지원 방법 등은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차별점은 일회성 교육이 아닌, 실질적인 자격 취득과 취업까지 연계된다는 점이다”라며 “경력단절 여성에게 새로운 출발을 통한 인생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0월 1일부터 시흥시니어클럽(관장 이순남, 이하 시니어클럽)과 협업하여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일자리 창출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사업장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시니어클럽에 제공하고, 이를 다시 옷감의 원료로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지역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사용하여, 환경 보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사는 향후 플라스틱 수거 대상 사업장을 확대하여, 다음 세대를 위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협업은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상생하며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청소년재단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1일 씨지브이(CGV) 포천에서 포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 청소년 대상 범죄예방교육 및 영화관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범죄 가담을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건전한 시민의식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인식하고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교육 이후에는 범죄예방을 주제로 한 영화를 관람하며,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자연스럽게 되새기며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영화관람 활동은 청소년들이 즐겁고 긍정적인 또래 문화 속에서 안전의식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김현미 주임은 “이번 활동은 단순히 주입식 교육이 아닌, 영화와 또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1일 센터에서 청소년 자살 현황과 개입 사례를 공유하고, 조기 발굴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청소년자살예방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포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 학교폭력제로센터, 그리고 포천시자살예방센터의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천시 청소년 자살 현황을 공유하고, 자살 위험성이 높은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포천시 청소년 자살 통계와 센터의 개입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내 자살 위험성과 위기 개입 현황을 점검했으며, 이어 2025년 포천시자살예방센터의 청소년 자살예방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센터가 추진한 청소년 자살 예방 프로그램 ‘처음 걸음’과 청소년 자살 고위험군 대상 프로그램 ‘계속 걸음’의 운영 내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들의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 방안과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 활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포천시청 시민광장에서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를 느끼고 정신건강에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지식 수준과 태도를 파악하기 위한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정신질환 인식개선 홍보 배너 설치를 통한 올바른 정보 전달 △정신건강 상담 신청함 운영을 통한 상담 연계 등으로 구성해 정신질환이 치료와 회복이 가능한 질병임을 알리고 부정적인 선입견 완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또한 정신건강상담 신청함을 직접 운영해 시민들이 조기에 전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손가락 펀치기 체험을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건전하게 해소할 수 있었다”며 “정신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어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환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은 “이번 체험형 캠페인이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 건강을 스스로 점검하고,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단법인 포천시농업재단은 22일 ‘포천가득’ 농특산물 판매장 입점 농가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포천가득’ 농특산물 판매장을 포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의 판로를 확대해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포천시농업재단에서 운영 중인 판매장은 한탄강 비둘기낭의 지오샵(GEO SHOP), 포천아트밸리, 서울시 강동구 천호점 등 총 3개소다. 천호점은 지난 10월 개소식을 열고 포천 농특산물의 서울 입점을 공식화했다. 입점 모집 대상은 포천시 관내에 주소를 두고 농산물을 경작하거나 생산하는 농가 및 농산물 가공업체이며, 모집 품목은 포천산 우수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제품이다. 석영환 포천시농업재단 대표이사는 “농업재단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유통 판로 개척과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관심 있는 많은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영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영중면 시내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 중심의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소개 △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현장 복지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복지서비스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품(고리행주)을 배부하며 실질적인 복지 정보를 전달하고, 모두가 함께 만드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창수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 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작은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모여 우리 지역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힘이 된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희 영중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숨어 있는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소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서 결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마음화분 가꾸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추진한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식물을 가꾸며 정서적 안정을 얻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원예 치유 전문강사 김명자의 지도로 레크리에이션, 반려식물 소개, 화분 만들기 체험, 퀴즈 맞추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결연 어르신 25명과 협의체 위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현 공공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작은 실천이 소흘읍 복지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만순 민간위원장은 “식물을 가꾸는 일이 마음을 다스리고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창수면은 지난 18일 창수면 운산리 자연생태공원 일원에서 ‘제2회 유네스코 창수 걷기 대회’를 창수면 체육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창수면민 500명이 참여해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걷기 코스는 운산리 자연생태공원을 출발해 제2하늘다리를 건너 되돌아오는 약 3km 구간으로 구성됐다. 어린아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면민들이 함께 참여해 가을 단풍이 물든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운산리 자연생태공원과 제2하늘다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과 연계된 명소로 손꼽힌다. 창수면 체육회 김덕환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걷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면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창수면이 지닌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제2회 유네스코 창수 걷기 대회’는 면민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소통하고 교류하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화합의 장으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