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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어린이꿈누리터, 일상의 따뜻함을 담은 기획전시 “소중한 것들에 대하여” 개최

12월 6일부터 85일간, 평범한 순간 속 특별함을 만나는 전시 진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오는 12월 6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일상 속 순간들을 섬세한 감성으로 담은 기획전시 ‘소중한 것들에 대하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상 속 소중함’을 주제로, 일상에서 발견하는 작은 온기와 관계의 의미를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하며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에 참여한 헤일리문 작가는 “항상 아이처럼 순수하게 생각하고,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그림을 그리고 싶다”라는 창작 철학을 바탕으로 따뜻한 색감과 잔잔한 감정선을 담은 작품을 선보여왔다.

 

그의 이러한 작업 세계는 국내외에서 주목받아 구글, 네이버,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 에어프랑스(Air France) 등 글로벌기업 및 매체와의 협업으로 이어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친구, 가족, 물건, 기억 등 지나치기 쉬운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타일 형태의 연작으로 구성해,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바라보고 되새기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시 감상 이후에는 아이들이 작가의 방식처럼 나만의 ‘소중한 것’을 직접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체험활동까지 이어지도록 구성됐다.

 

조삼혁 관장은 “이번 전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따뜻한 감정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전시로, 작품을 통해 아이들이 소소한 행복을 발견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관람 일정과 프로그램은 천안어린이꿈누리터 공식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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