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구리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제7회 튼튼그림대회’시상과 상품 전달식을 성공리에 마쳤다.

‘튼튼그림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고, 우리 지역 농산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건강한 우리 농산물 그리기’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시설로부터 비대면으로 신청서를 받은 뒤 시설에 방문하여 도화지를 배부하고 이틀 후 작품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이번 개최됐다. 센터 가입 시설 중 총 54개 시설 1,400여명의 아이들(영아 702명, 유아 745명)과 준회원 시설도 함께 참여하여 참여율을 높였다.

수상작 선정은 센터 내부 심사 뒤 구리시 위생과 직원들과 한양대학교 응용미술학과 교수진의 공정한 심사를 거쳤으며, 시상식은 각 작품을 출품한 시설에서 진행했다. 참가한 모든 어린이에게도 참가상을 수여했으며, NH농협은행 구리시 지부(지부장 유재호)에서도 농산품을 후원해 수상작 어린이들에게 상품을 제공하는 등 대회 만족도를 높였다.

안승남 시장은 "아이들이‘튼튼그림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 농산물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건강한 식생활까지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어린이들의 작품으로 열‘온라인 갤러리 전시회’를 통해 센터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