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인주면 문방3리와 관암2리,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지난 12일 인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사1촌 자매결연식’을 체결하고 도농상생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임직원, 문방3리‧관암2리 이장, 인주면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매결연 간담회, 지역사회공헌 현황 공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농번기 일손 돕기, 농촌환경 개선 등 다양한 교류·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 주민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관계자는 “농촌은 지역사회와 국민 생활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지역 농촌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경숙 인주면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현대자동차에 감사드린다”며 “활발한 교류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