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9일 아산시건축사회와 협력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주택 수리는 아산시건축사회가 주관하여 노후된 내부 시설과 생활 공간에 대한 전문적인 보수를 담당했다.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사전 대상자 발굴과 생활환경 점검, 정리정돈, 생필품 전달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마무리가 필요한 부분은 6월 24일까지 아산시건축사회가 추가 시공을 통해 완료할 계획이다.
정미경 행복키움추진단장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여러 기관이 하나로 힘을 모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삶에 직접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광락 도고면장은 “이번 사업은 공공과 민간, 전문가 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고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