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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여행자센터(바이크텔),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이끄는 중심지로 흥행몰이

5월 4일 전객실 마감… 출렁다리·도자기 축제 특수에 체류형 관광 핵심 시설로 부상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여주시가 지난 3월 31일 문을 연 ‘여주여행자센터(바이크텔)’가 본격적인 관광 시즌을 맞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여주 관광의 중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5월 1일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와 ‘여주남한강출렁다리 개통식’을 기점으로 여행자센터 방문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5월 1일에는 하루 3,814명이 센터를 방문했고, 4일에는 전 객실이 마감되는 등 여주시가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정책의 성과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5월 1일부터 6일까지의 누적 방문객 수는 총 6,846명에 달하며, 연휴 기간 동안 안정적인 수요가 이어졌다. ‘2025 여주도자기축제’와 출렁다리 개통이 맞물리면서, 여주여행자센터는 여주 방문객들의 주요 목적지로 떠올랐다.

 

여주여행자센터는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여주 관광의 종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87㎡ 규모로 조성된 센터에는 게스트하우스와 가족실 등 편안한 숙박 공간은 물론, 종합관광안내소, 공유 주방과 야외정원, 자전거 셀프 정비존, 실내외 자전거보관실 및 전기자전거충전소, 회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특히 1층 종합관광안내소에서는 여주남한강출렁다리, 신륵사, 세종대왕릉, 여강길 등 여주 주요 관광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문화관광해설사 예약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어 ‘여주 여행의 첫 관문’으로 자리잡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여행자센터(바이크텔)는 자전거 여행객뿐 아니라 가족, 친구, 연인, 나홀로 여행객 모두에게 열려있는 공간”이라며 “특히 이번 연휴 기간의 높은 이용률은 여주 관광 활성화의 신호탄”이라고 밝혔다.

 

여주여행자센터는 인터넷 예약 사이트을 통해 숙박과 공유공간 예약이 가능하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여주여행자센터를 체류형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더욱 발전시키고,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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