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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제311회 임시회 이강무 의원 5분자유발언

맨발걷기 활성화로 건강하고 행복한 송파가 되었으면 합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존경하고 사랑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풍납1동·2동, 잠실4동·6동 지역구인 

행정교육위원회 이강무 의원입니다.

 

▶ 본 의원은

결초보은의 마음으로

송파구민의 건강과 행복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고있습니다.

지난 2년동안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달라는

민원을 많이 받았습니다.

 

▶ 준비한 영상을 보시고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 발에는 수많은 혈관이 있어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부분입니다.

맨발걷기를 하게 되면

발에 더 많은 자극을 줄 수 있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

 

▶ 염증과 만성질환의 요인으로 지목되는

활성산소는 양전하를 띠고 있어

음전하가 풍부한 지표면을

맨발로 걸으면 중화되어 없어지게 됩니다.

땅을 딛는 맨발걷기는 ‘어싱(Earthing) 효과’

즉, ‘접지’를 통하여 활성산소를 배출하고

신체의 질병 원인을 제거한다는 개념인데

이는 과학적 근거에 대하여

논란이 많지만

맨발걷기를 통하여

혈액 순환 활성화와

심리적 안정,

두통 및 소화기능 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최근 들어 전국에 맨발걷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대구광역시에서 개막을 앞둔

‘2024 앞산축제’의 맨발걷기 체험,

파주시에서 조성한 길이 610m의 ‘맨발걷기 길’,

완주군의 ‘만가리 황토 맨발걷기 선포식’ 등

맨발걷기를 다양한 형태로 우리의 일상에서

접할 수 있습니다.

 

▶ 이웃의 강동구는 지난해 9월에

조례를 제정하여 맨발걷기 길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초구도 7곳을 조성 중에 있으며,

주민이 만든 5곳 포함한

총 12곳의 맨발걷기 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남구의 대모산은

맨발걷기의 성지라고 불리며

맨발걷기 힐링스쿨이 열리고 있습니다.

 

▶ 주민이 원하는 곳에

행정이 있어야한다는 신념하에

송파구에서도 작년 12월에 신영재 의원이

‘송파구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고 제정됨으로써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도모하였습니다.

또한, 송파나루공원, 오금공원 등에

맨발걷기를 체험할 수 있는 황톳길이

네 군데나 생겼습니다.

 

▶ 예산이 많이 소요되고

관리가 어려운 황톳길도 좋지만

돌과 유리를 제거하고

나무뿌리를 흙으로 덮고

세족시설과 신발수납장을 갖춘

편하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을 적극 권장합니다.

 

▶ 송파구는 성내천·장지천·탄천·한강을 잇는

21km에 달하는 송파둘레길이 있습니다.

또한 풍납토성·남한산성·올림픽공원·석촌호수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적을 따라

다양한 산책길이 많이 있습니다.

 

▶ 송파구는 석촌호수 황톳길을 시작으로

10개소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바로 어제 풍납근린공원내에

황톳길이 조성되었고,

올해 공원녹지과에서 진행하고 있는

‘365일 걷고 싶은 송파 맨발 어싱길’

사업을 힘차게 응원하며,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길

집행부에 당부드립니다.

 

▶ 많은 송파구민이 참여하여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맨발걷기 활성화로

송파구민의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웃는 얼굴을 보고싶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필 사진
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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