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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미(濟味)담은 제주 가정간편식 시식회 개최

도에서 개발한 보말 삼계죽, 단호박 커리, 메밀면 마라탕 시식…개선사항 의견수렴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청정 농수축산물로 만든 제주형 가정간편식(HMR) 상품화 및 제품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개선사항 등을 듣고 제품 육성방안을 마련하고자 ‘제미(濟味)담은 제주 가정간편식 시식회’를 29일 낮 12시 30분 도청 구내식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시식행사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관련업체 대표,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도에서 개발한 보말삼계죽, 단호박커리, 메밀면 마라탕을 시식하고 제품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제미(濟味)담은 청정제주 먹거리 가정간편식(HMR) 개발사업은 3년간(`22~`24년) 총사업비 5억 5,000만 원을 투자해 제주 농산물을 이용한 간편식품 개발로 지역농산물의 새로운 시장 개척 및 제주 농산물 생산자의 부가가치 증대를 모색하는 사업이다.

 

`22년에 개발한 가정간편식 3종을 상품화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23년 7월)하고, ‘24년 1월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올해는 시제품 3종을 개발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가정간편식 추가 개발과 상품화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제주 농산물 소비 촉진과 도내 외식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우수 외식산업 소상공인을 발굴하여 대표메뉴를 가정간편식으로 개발을 위한 (재)제주테크노파크와 ㈜현대그린푸드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도 매년 늘어나 국민 먹거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제주도는 이런 흐름에 적극 대응해 세계 최고 청정제주 농축산물을 활용한 고품질 가정간편식 제품을 개발하고 육성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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