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은 11월20일 제331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구리시 서울 편입에 관하여 구리시 발전을 위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다시 서울로”가 꼭 성 사될 수 있도록 당부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경희 의원은 구리시가 전국에서 가장 작은 도시임에도 전체면적의 60%가 개 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문화재 구역,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과밀억제권역 으로 지정되어 자족도시로 성장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언급하며, 서울 편 입이 이루어지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여 높은 수준의 편의시설, 교육, 문화 및 경제의 발전 등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경희 의원은 구리시가 서울 노원구, 중랑구, 광진구 등 3개 자치구와 맞 닿아 있는 지리적 근접성, 구리농수산물시장이 구리시(77%), 서울시(23%)가 공 동관리하는 서울 동북권 공영도매시장인 점 등 이미 서울시와 동일 생활권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경희 의원은 구리시 곳곳에 걸린 단체들의 현수막을 띄우며“구리시의 서 울 편입을 찬성하고 환영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달라.”라며, “큰 변화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가 공존하지만, 구리시장은 단체장으로서 결단을 내린만큼 의지를 가지고 총력을 다해달라.”라고 호소했다.